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0일 오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정해익), 녹십자(사장 조순태)와 독감예방접종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당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약 25,000명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이 실시된다.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영역의 하나인 건강 부문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건강증진, 인지능력 및 사회성·정서 함양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녹십자는 독감예방백신 25,000dz(도즈)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소속된 전국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육진흥원(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은 이번 협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구별 예방접종 수요 파악 및 관련 정보의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소속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2010년부터 3년 동안 매년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아동 약 15,000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 바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실시 시군구가 확대(2010년 101개 → 2013년 211개 지역)됨
▲이상인(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일반직고위공무원. 10일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 8일, 9일 양일간 전 국민의 진주의료원 지키기 동참을 호소하는 '돈보다 생명문화제'를 진주의료원 앞마당에서 열었다.전국보건의료노조를 중심으로 진주의료원을 지키고, 공공의료를 지키기 위한 생명버스가 지난 8일 전국 각지에서 진주의료원으로 출발했으며, 생명버스를 타고 진주의료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주의료원 앞마당에서 '돈보다 생명 문화제'와 '진주의료원 지킴이 생명텐트촌 만들기' 행사 등을 개최하는 한편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의료원 지킴이 생명텐트촌 입주식 ▲진주의료원 살리기 만국기 달기 및 리본 달기 ▲생명텐트촌 설치 ▲진주시 관광 및 진주의료원 지키기 미션 수행(진주시민에게 홍보물 전달, 진주시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 앞 항의활동, 홍준표 도지사에게 항의 메시지 보내기, 진주의료원 정상화 소망돌탑쌓기 등) ▲돈보다 생명 문화제 ▲영화 상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의료산업노조 관계자는 "진주의료원 폐업사태는 국회 국정감사 대상으로 확정될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홍준표 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철회하고 조속한 재개업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진주의료원 폐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8일 "진주의료원 임금청산은 끝이 아니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9일 "국정조사 앞두고 해산 조례안 강행처리 안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보건의료노조는 9일자 성명서에서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통과시키려한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앞두고 경남도의회가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이고, 여야 합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다."고 지적했다.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를 파괴하려는 홍준표 도지사의 폭주기관차를 멈추기 위해 우리는 국회 국정조사를 앞두고 정부기관과 정당, 국회, 시민사회단체 등 우리 사회의 모든 지성과 양심, 지혜와 역량에 호소하고자 한다."며 8개 조항을 주장했다.보건의료노조는 ▲경남도의회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폐기하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야 한다 ▲홍준표 도지사와 경상남도는 경남도의회를 공공의료 파괴의 공범으로 만들기 위한 포섭공작과, 도지사의 거수기로 만들려는 부도덕한 로비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진주시장은 진주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230여개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진주의료원 해산을 막기 위해 온 몸으로 나서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 8일, 9일 양일간 전 국민의 진주의료원 지키기 동참을 호소하는 '돈보다 생명문화제'를 진주의료원 앞마당에서 열었다.전국보건의료노조를 중심으로 진주의료원을 지키고, 공공의료를 지키기 위한 생명버스가 지난 8일 전국 각지에서 진주의료원으로 출발했으며, 생명버스를 타고 진주의료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주의료원 앞마당에서 '돈보다 생명 문화제'와 '진주의료원 지킴이 생명텐트촌 만들기' 행사 등을 개최했다.참가자들은 ▲진주의료원 지킴이 생명텐트촌 입주식 ▲진주의료원 살리기 만국기 달기 및 리본 달기 ▲생명텐트촌 설치 ▲진주시 관광 및 진주의료원 지키기 미션 수행(진주시민에게 홍보물 전달, 진주시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 앞 항의활동, 홍준표 도지사에게 항의 메시지 보내기, 진주의료원 정상화 소망돌탑쌓기 등) ▲돈보다 생명 문화제 ▲영화 상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국내·외 나눔정책 비교분석 및 제도도입,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과제 논의를 위해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미래세대 나눔 제언'이라는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10(월)∼11(화) 2일간 ‘제3회 국제나눔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6월 7일 저녁6시30분 치유의 음악을 통해 함께 암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동산병원 별관 5층 강당을 가득 메운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암환우와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힐링콘서트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를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산병원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 음악회가 남다른 이유는 암환우들이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것과 출연진들이 환자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마련된다는 것, 그리고 동산병원 암센터 직원들이 가족처럼 어우러진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암환우 12명과 암센터 직원 10명이 함께 뭉쳤다. 유방암, 부인암, 대장암, 폐암, 위암 등으로 기나긴 투병과정을 지내고 있는 환우들은 4월 26일부터 주 1회 모여, 2시간씩 연습을 해 왔다. 국악인 임은숙씨의 지도아래 방패연, 흥부와 놀부, 배뛰워라 등 국악한마당을 펼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임은숙씨 또한 암환자라는 것. 임씨는 2011년 동산병원에서 폐암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중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에 한번도 빠짐없이 공연해 왔으며, 동병상련의 암 환우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들과 합동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운용사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인터베스트’(대표 이태용,우충희)가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운용사 공모에 총 4개사(공동운영 1개사 포함)가 지원하였으며, 1차 서면심의, 현장실사, 2차 구두심의를 거쳐 제약분야 투자 전문성과 운영성과, 해외 바이오·제약 전문 투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결정되었다 선정된 인터베스트社는 바이오·제약 분야에 투자 경력을 보유한 운용사로 총 3,220억원의 운용자산과 인터베스트바이오투자조합, 인터베스트신성장투자조합 등 4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영성과도 높은 중견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 목적의 제약사 특화 펀드이다. 정책금융공사와 협의를 통해 500억원 출자를 추진 중이며, 보건복지부 출자금 200억원, 운용사 출자금 60억원과 민간 투자분 등을 포함하여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보다 많은 투자 위험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임용기간 : 7일부터 장관면직일까지(전문계약직공무원 가급)
1960년대 동산병원 외과 발전에 큰 공헌을 했던 의사선교사 존 로손 시블리(John Rawson Sibly, 한국명 손요한, 1926-2012)의 유해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은혜정원에 안장됐다. 미국에 있는 시블리의 부인(Jean B. Sibly)과 딸, 아들 등 유가족 6명은 지난해 6월 24일 향년 86세로 소천한 닥터 시블리의 유해를 품에 안고 한국을 방문하여, 6월 5일(수) 오전10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은혜정원에서 유해 안장과 묘비작업을 거행했다고 동산의료원이 5일 밝혔다. 이날 유해 안장식은 차순도 동산의료원장과 김형태 외과장을 비롯한 동산의료원 교직원, 퇴직한 원로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 기도, 닥터 시블리 약전 낭독, 유해안장과 헌화, 의료선교박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닥터 시블리가 한국인에게 베푼 고귀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보여준 훌륭한 본보기였다”며 “앞으로도 동산의료원 역사의 중심에 그분이 보여준 선교사의 삶과 내 이웃을 사랑했던 그리스도인의 정신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닥터 시블리의 안식과 평화를 기원했다. 1952년 노스웨스턴 의과대학을 졸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가 2012년 7월 1일 병ㆍ의원급 적용에 이어 2013년 7월 1일부터는 종합병원이상 상급종합병원에도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7개 질병군은 백내장수술, 편도수술, 충수절제술(맹장), 탈장수술, 항문수술,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 제왕절개술이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질병군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종합병원급 이상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을 심의 의결하고, 이같은 '건강보험 수가(환산지수)계약 결과'를 4일 밝혔다.이에 따라 7개 질병군 포괄수가는 2012년 7월대비 1.48%, 현재 수가 대비 0.32%인상된 수가로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다만, 산부인과의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이 다양한 난이도가 수가에 충분하게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있어 자료가 제출되면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시행전에 개선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는 복강경 수술 거부라는 산부인과학회의 단체행동을 우려한 대응으로 풀이된다.복지부는 "이번 수가 개정은 종합병원이상 적용을 위하여 관련 학회 및 협회 등과 논의한 제도 보완사항을 반영한 것이
척추 전문 대구 우리들병원(대구시 중구 동인동)은 대구시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추천으로 중증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던 신영신 씨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오랜 기간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던 신영신 씨(대구시 북구)는 얼마 전까지 생활고로 치료를 받지도 생계를 이어가기도 힘든 어려운 상황이었다. 통증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생겼지만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형편이 나아질 희망을 갖기도 어려웠다. 사실 신 씨는 척추 전방 전위증과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 허리뼈 전체에 걸쳐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료를 제때에 받지 못해 병을 키워 고난도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막대한 치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수술적인 치료는 엄두도 못 낼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조차 어려운 처지에 있었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조속히 치료가 필요한 신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척추간 고정술과 추간판 제거술을 진행했다. 최소침습적인 수술을 통해 신 씨는 2주 후 보조기만 착용한 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었다. 신 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백운기 병원장은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환자에게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사진),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연구 팀은 세계 최초로 근접방사선치료 ‘브래키세라피(Brachytherapy)’로 고위험군 전립선 암 치료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비뇨기과 학술지(World Journal of Ur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전립선암은 악성도나 진행상태에 따라 저(低), 중(中), 고(高)의 세가지 위험군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은 저위험군으로 많이 진단되기 때문에 순한 암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위험군 전립선암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존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국내에서의 기존 치료 법으로는 전립선 적출 수술이 유일했다.미국, 유럽, 일본의 암 치료지침에 따르면 고위험군 전립선암의 경우는 임파선 등 다른 장기에 전이되기 쉬워서 외부방사선치료를 중심으로, 브래키세라피와 장기간의 호르몬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수술적 절제방법은 수술이 가능한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근치적 전립선 적출수술과 근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대학장 한동설)과 보건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5월 31일(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건국대병원과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생의 임상실무실습 교육 지원 ▲건국대학교병원의 인력 수급 협력 ▲학술 교류 및 연구, 실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한다.협약식에 참석한 한설희 병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이번 협약이 의약산업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동설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장 역시 “이번 협약이 건국대학교병원과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날 협약식은 한설희 건국대학교병원장과 한동설 목포대 약학대학장을 포함해 총 8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 중증외상환자가 매년 늘고 있으며, 교통사고와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 외상외과 박찬용 교수가 최근 3년간(2010~2012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된 중증외상환자 1,425명을 분석한 결과 2010년 413명, 2011년 491명, 2012년 521명으로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자동차ㆍ오토바이ㆍ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는 2010년 259명, 2011년 291명, 2012년 303명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고 4일 밝혔다.세부적인 외상 원인별로는 3년간 자동차 사고 환자가 310명(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추락 260명(18%), 보행자 사고 244명(17%), 오토바이 사고 195명(14%) 순이었다. 또 연령별로는 50대(50~59세)가 25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46명, 70대 231명, 40대 218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정에선 가장으로, 사회에선 중추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40~50대 환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지역 환자가 819명(57.7%), 광주 519명(36.3%), 전북 70명(4.8%)이었으며, 경남 등 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