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내·외부 고객만족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17년 상하반기 외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지수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부서간 만족지수를 토대로 ‘2017년 내·외부 고객만족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외부고객만족 우수부서는 진료과에서는 소화기외과와 심장내과, 진료과 외 부서에서는 38병동과 43병동이 선정됐다. 또 검사부서에서는 소화기내시경실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내부 고객만족 우수부서는 최종부서(외부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부서)에 건강증진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건강관리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선정됐다. 중간부서(최종부서와 내부 부서 성격을 모두 지원하는 부서)는 의무기록팀과 암센터 운영지원팀, 내부부서(외부 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최종부서를 지원하는 부서)에서는 시설과와 진료행정과가 각각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개선활동을 유도해 환자안정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내·외부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IBM의 인공지능 왓슨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미래 가능성을 감안해 위암과 간암 분야의 왓슨 공동 R&D를 제안했지만 IBM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언급됐다. 의료윤리연구회가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한 12월 모임에서 ‘인공지능의 의료 윤리적 한계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장동경 교수(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이같이 언급했다. 장동경 교수는 “왓슨을 폄하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2015년 IBM과 논의 과정에서 왓슨의 실상을 알게 됐다. 당시 왓슨의 수준은 쓸 수가 없었다. 그 대신에 R&D파트터 관계로 위암과 간암에 대한 분야의 왓슨 개발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왓슨의 가능성을 알기 때문에 R&D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IBM의 본사에서 외국과 R&D파트너 의향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IBM과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IBM 왓슨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조사 업체인 Frost & Sullivan의 자료를 인용했다. Frost & Sullivan의 자료에 따르면 IBM
대구공업대학교가 지난 1일 경북대학교병원에 사랑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총 1,004장으로 이는 지난 5년간 학생과 교직원의 사랑으로 마련된 것이며, 이는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인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공업대학교는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공업대학교 이별나 총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원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대구공업대학교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헌혈증은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특히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이 혈액검사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맞춤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팀이 최근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암 조직에서 확인된 암 신호경로인 ‘PI3K-AKT-mTOR’의 유전자 이상 중 PI3K와-AKT1 유전자 변이는 환자들의 혈액에서도 100% 일치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호르몬이나 유전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의 한 종류로 재발이 많고 암의 진행이 빨라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최근 김성배 교수팀은 다기관 국제 임상 2상 연구를 통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서 PI3K-AKT-mTOR의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환자들의 경우 AKT 표적치료제로 치료하면 기존 항암제로만 치료한 환자보다 무진행생존기간이 2배 증가했다는 결과를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8월호에 발표했다. 또한 김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란셋 온콜로지에서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소개되었고, 추가 연구를 통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암 조직과 혈액의 유전자 변이가 100% 일치하는 것을 입증했다. 이 연구결과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44세)와 건양대 의료신소재학과 김정성 교수(46세) 공동연구팀이 최근 무릎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중부권 최초로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과 염증으로 기능을 잃은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여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이다. 주로 65세 고령에서 극심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 시행한다. 인공관절은 현재까지 정형화된 제품이 사용되었는데, 사람마다 관절 모양과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3D프린터’를 이용한 환자에게 최적화된 인공관절 수술기구 제작이었다. 실제 환자의 무릎 관절 모양과 크기를 정확히 측정해 환자에게 맞는 수술기구를 제작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기구는 먼저 CT 영상을 이용하여 환자별 무릎 부위 뼈를 재구성하게 된다. 그 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무릎에 딱 맞는 수술 도구를 설계한 후 의료용 소재가 적용된 3D 프린터로 출력을 하게 된다. 완성된 수술기구는 인공관절이 삽입될 가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연말연시를 기념해 ‘새해 복 많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해 복 많이 에디션’은 고객들의 풍성한 연말연시를 위해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플러스(100매)’에 새해 느낌 가득한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플러스(100매)’는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80매)’ 비해 좀 더 경제적으로 이용 가능해 최근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순둥이 ‘새해 복 많이 에디션은’은 한민족의 고유한 의복인 ‘한복’을 입고 있는 순둥이와 복을 불러들이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복주머니’가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캡(100매) ▲리필(100매) ▲휴대(20매) 총 3가지 타입으로 판매된다. 순둥이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순둥이 물티슈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새해 복 많이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풍성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연말연시를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80매가 아닌 100매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는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 소
울산 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 모색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소장 박능화)가 주최하고 (주)테라젠이텍스, (주)제로믹스, (주)클리노믹스 및 병원관계자 50여명이 모인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2017 생의과학연구소 난치성질환연구센터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9월 개소한 생의과학연구소 난치성질환 연구센터 후 처음 개최하는 학술모임으로 최근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유전자 관련 연구성과와 앞으로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박종하 울산대병원 의학정보연구소장 "의료에서의 빅데이터 혁명"이란 주제로 임상에서 만들어지는 수 많은 의료정보를 의료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치료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를 진행한 김태형 테라젠이텍스 이사는 "오믹스 빅데이터 최신 연구현황" 주제 발표에서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질병의 예측과 예방 그리고 조기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울산을 중심으로 한국인 1만명의 게놈 데이터를 분석을 시도 중이다. 조윤성 제로믹스 CTO는 한국인 고유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기술의 국
지난 2014년 7월27일 백범기념관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 밸런스의학회가 어느 덧 3년이 지났다. 대한밸런스의학회는 육체적 화학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환자에게 건강의 가치’를 선사하고, ▲‘의사에게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 밸런스의학회의 설립 정신을 설계한 유승모 초대회장이 내년 4월이면 3년여간 임기를 마친다. 이에 메다포뉴스는 3일 유승모 초대회장을 밸런스의학회 10차 심포지엄이 열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강당에서 만나 그간의 소회와 성과, 앞으로 학회 발전 방향, 그리고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지난 임기 3년 동안의 소회는? 대한밸런스의학회가 다시금 연수평점을 받는 학회로 성장했다. 중동으로 진출하여 사우디에 지부를 개설하고, 바레인에 진출한 쾌거를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임기가 바뀐다. 김경진 부회장이 내년 4월 총회에서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3년간 소회가 있을까?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는 가정으로 돌아가야지. 내년 4월 임기만료 후 직함은 아직 안 정했는데 고문 정도로 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의 교류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즉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을 알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문재인 케어 중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는 의료기관이 그간 비급여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의 생존을 목적으로 개최될 12월10일 집회가 성공하려면 최소한 ▲의사가 많이 참여해야 하고 ▲단합된 목소리로 주장해야 하며 ▲성숙한 집회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많이 참여해야 성공적 집회가 가능할 것이다. 집회 자체가 많은 사람이 모여서 주장하는 것이다. 12월10일 오후 1시부터 반나절하는 집회이지만 전국 의사가 모이는 대회로서 개개인 의사 입장에서는 하루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다행인 것은 10일은 일요일이다. 요즘 병‧의원 경영이 어려워 토요일 진료를 대부분 하고 있지만 일요일은 대부분 휴일이다. 우리나라는 주 5일 근무제이지만 의료기관은 주 6일 근무제이다. 마지막 일요일 쉬고 싶겠지만 12
“이 시국에 의사들이 거리로 나서서 시위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에게 귀족노조가 하는 시위처럼 비춰질까 걱정스럽다. 이런 가운데 의사가 봉사자임을 일깨우는 ‘한미참의료인상’ 수상 의사 분들께 축하드리며, 감사드린다.”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의사회 주승행 의장이 이같이 말했다. 주승행 의장은 “2002년 이후 역대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 국민에게 의사가 봉사자임을 일께 우는 분들이다. 한미약품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새해 아침부터라도 참인료인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의사가 많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의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하게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을 의사가 계신다. 스스로 시간과 돈을 들여 소외된 이웃과 오지의 제대로 된 진료 기회를 받을 수 없는 지역을 방문, 그들의 건강을 살피고 계신 의사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한미참의료인상은 묵묵히 숭고한 봉사정신을 펼쳐주신 참 의료인을 발굴하여 그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서울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총궐기대회 장소를 대한문 앞으로 선정한데 대한 일각의 우려와 관련, "정치색을 띤 집회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은 그 날 없을 것이다."라고 1일 일축했다. 최근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적극적인 행보로, 많은 의사회원들이 힘을 얻어 비대위 활동에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최대집 투쟁위원장은삭제지난 11월 28일 청운 효자동 야간집회에 참석, 망설임 없이 삭발을 감행하며 “의사는 노예가 아니다!”, “이제는 우리도 상식적인 나라가 돼야 한다!”고 외쳐 많은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또한 시도의사회, 구의사회에도 직접 방문하며 총궐기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등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투쟁위원장은 최근의 행보에 대해 “올바른 의료체계를 위한 굳은 신념을 대통령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통령과 국민에 보여주기 위해 삭발에 주저하지 않았다. 단지 보여주기만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구의사회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에 대한 문제점들을 알리고 집회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지금은 오직 의사 회원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이 투쟁을 성공적으로 함께 이끌기를 바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태국의 멕케인병원, 멕코믹병원(병원장 우싸니 폰) 두 곳과 업무협약을 위한 체결식을 12월 1일 동산의료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산의료원과 맥케인‧멕코믹병원은 의료협력을 통한 상호 의료기술 선진화 노력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의료진 교류 ▲세미나 및 학술모임 참여 ▲합동연구 활동 ▲학술자료나 기타 정보 교류 등이다. 멕케인 병원은 태국 치앙마이 지역의 나환자 병원이다. 동산의료원은 1960년대 송예근(내과) 의료선교사를 멕케인 병원에 파견하기도 했다. 이에 멕케인 병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동산의료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960년대부터 이어온 양 기관의 의술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수술 의료봉사와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봉사단은 소아흉부외과, 소아성형외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간호본부 등 36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어린이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했고 미얀마 제1의과대학인 UM1에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의료봉사단장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선진 의료기관에서 전수받은 기술로 눈부신 의료발전을 이룬 것이 미얀마에도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기적 성과를 바라보지 않고, 꾸준히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겨울이 되면서 찬바람이 쌩쌩 부는 가운데 심혈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중년 이상 환자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가 오는 환자들 중 남성이 여성의 4배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돼 갑작스럽게 혈압이 올라가 혈관이 막히면서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발생 시 가슴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20분 이상 지속된다. 특히 추운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 심장과 심장혈관 내벽에 가는 부담이 더욱 커진다.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발병 위험이 높은 중년 이상 연령대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환자는 2013년 7만 6천여 명에서 2015년 8만 7천여 명으로 2년 새 16% 가까이 늘었으며, 40대 이상 환자들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약 90%에 달했을 정도다.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사망률 30% … 심장으로 가는 산소나 영양 공급이 중단돼 발생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향하는 3개의 큰 혈관 중 하나 이상이 막히며 발생한다. 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비상대책위원장은 “강한 유감 표시와 함께 항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앞으로 실무적 소통 계속해나가길 바란다. 의료계와 정부가 계속 대화해나갔으면 좋겠다. ”고 했다. 1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문재인 케어와 관련, 모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권덕철 차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손영래 예비급여팀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필수 비대위원장, 이동욱 총괄사무총장, 연준흠 문재인케어 대책 소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권덕철 차관은 “새정부들어서 건보 보장성강화대책을 서울 성모병원서 대통령 직접 발표했다. 발표 후 의료계가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실행하면서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은 대통령이 말했든 정부 단독으로 하기보다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 권 차관은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목적은 의료계와 정부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다. 의료계가 비대위를 구성해 대화창구를 만들었다. 복지부와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