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 내에 위치한 동부 해바라기센터가 새단장을 마쳤다. 인천의료원은 16일(목) 행정동 건물 증축을 마무리해 동부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동부 해바라기 센터는 지역 내 여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부터 진료, 수사, 법률지원까지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의료원과 인천시, 경찰청이 협력해 설치된 동부 해바라기센터는 기존 원스톱 지원센터로 불렸지만, 2015년 동부해바라기센터로 개칭해 운영 중이다. 의료원 행정동 증축은 국비·시비 50% 매칭 국고지원사업으로, 300여 평 규모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여됐다. 의료원은 이번 증축 사업을 통해 유기적인 진료 지원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본관에 위치했던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질향상관리실, 콜센터 등이 이전해 인천시와 의료원, 의료원 내부 상호 소통과 업무 협조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의료원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일부 증축이 진행됐다”며 “내·외부 유관 기관들의 유기적 연계로 진료
대한병원협회 정기이사회에서는 병원회 운영규정과 관련, ▲지원금을 병원회별 동일한 정액 지원금과 함께 회비납부 비율에 따라 지급하기로 하고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며 한 차례에 한해 연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1월16일(목) 아코르 앰버서더 용산호텔에서 2017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정개정과 추경예산(안) 편성 등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했다. 병원협회 인사규정에서는 정관개정 후속조치로 사무총장 지위를 임원으로 격상했으며 신규채용자의 조건부 임용기간을 단축했다. 임금체계 개편에 따른 수당정비·성과금제 도입, 명예퇴직자에게 공로연수 제공 등은 신설했다. 그 외 직원교육훈련 및 교육비 지원 규정, 회비 등 분담금 수납 규정, 여비 등 지급규정, 임원선출 규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회무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추경예산(안)은 확대사업, 회기단축, 임금체계 개편, 회관수리보수 등을 반영해 원예산 대비 1억3천727만6천원이 늘어난 99억5천887만2천원을 편성했다. 또한 병원협회 상임고문에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을 위촉하기로 의결했다. 임원보선에서는 △부회장 문정일(가톨릭대 의무부총장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Feasibility of low-dose three-dimensional CT for peripheral bronchoscopy’로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연주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하여 말초 폐병변을 조직검사 시에 방사선량이 적은 저선량 CT를 적용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부산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말초폐병변은 장기의 특성상 조직검사가 쉽지 않아 국내에서 대부분의 경우 ‘경흉부 세침흡인술’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해왔다. 이 ‘경흉부 세침흡인술’ 시행 시엔 합병증으로 기흉이 발생할 확률이 15~20% 정도이다.하지만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 시엔 기흉이 발생할 확률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손꼽는다.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조기폐암 조직검사를
서울의대는 강재승(해부학교실) 교수팀 논문이 최근 영국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Prime’ 추천 논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Faculty of 1000Prime’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발표한 연구를 평가한 뒤, 그 중에 영향력 있는 상위 2%의 중요논문을 선정한다. 의학·생물학 분야의 논문이 매년 180만 편이 나오는 상황에서, 몇 편의 연구만이 5,000여명의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과한다는 점에서 공신력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총 23편의 논문이 선정됐다.강 교수팀 논문은 ‘자외선에 의한 인터루킨-22 수용체 증가와 피부염증 반응’을 주제로 의생명분야 학술지인 ‘PLoS One’에 17년 5월 게재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자외선에 의한 염증뿐만 아니라, 아토피·건선 등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 기전에도 적용 가능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이 피부과학 임상연구진들에게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인터루킨-22 수용체 발현을 억제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상용화를 목표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강재승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기초과학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오전 7시에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5층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지부별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의사회 비대위 발대식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 임수흠 의협 의장, 이필수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등 40여명의 비대위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의사회 비대위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불합리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수용할 수 없는 전면급여화 즉각 철회하라▲보장성 강화 전에 적정수가 제시하라▲의료전달체계 무너지면 동네병원 사라진다▲말로만 하는 보장성 강화 한국의료 무너진다▲의료의 질과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하라 ▲보장성강화 전면급여화 전문가는 사라졌나? ▲한의사의 의과의료기 허용기도 즉각 중단하라!등을 외쳤다.
다음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막기 위해 ▲집행부 비대위 구별 없이 나서는 한편▲만약 통과되면 의료계는 초 비상 상황으로 돌입, 특단의 대책을 내부 논의를 거쳐 확정하고 추진한다.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울역 앞 시내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필수 위원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법안을 막는 데 비대위 집행부 구별이 없다고 했다.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의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를 막는 것은 비대위 집행부 구별 없이) 같이 하는 거다. 이 사안은 네일 내일이 있나? 추무진 회장도 같이 가는 거다. 오늘도 국회 각 의원실 방문에 추무진 회장, 임수흠 의장, 비대위원장 등등 의협 넘버 1,2,3 모두 총동원됐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바람직한 상황은 법안 소위 상정 안 되는 것이었지만 발의한 의원의 자존심 문제로 상정됐다. 사실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저지에 관한 협상과 투쟁의 전권을 비대위가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모든 게 필요하다면 집행부와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 임수흠 의장, 추무진 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7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와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8개 보건소)과 유공자(12명) 표창 및 우수 사례(8개), 우수 시범사업(5개) 시상을 진행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는, 전국 14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8개 보건소가 선정되었다. 최우수기관인 서울 도봉구 보건소는 지역주민 1,702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 48회 운영하였다.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하여 아동 성장기 프로그램,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 중풍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지역주민 의견 수렴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하고 ’13년 이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표창되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서울 관악구 보건소 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가 지역 의료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본관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정연준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관계자와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성산업은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 주자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와 친환경상토를 제조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최근 어머니의 병환으로 긴급하게 전북대병원을 찾은 유 대표는 병원의 편익제공과 의료서비스에 감명을 받고 발전기금 전달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태호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의 발전이 곧 지역의료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이 더 높아지고 더 나아가 전북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농생명산업과 친환경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이 이렇게 병원발전에 큰 뜻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기부해주신 분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병원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쓸겠다”고 화답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형외과 송현석 교수가 대한관절경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차례로 수상하며 추계 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교수는 10월 14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10월 2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관절경학회 수상 논문 ‘쥐 모델에서 이두건 건고정술의 조직학적 분석’은 어깨 통증 환자들의 수술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두건 장두건의 문제를 해결하기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인 ‘건고정술’에 대한 기초 동물 실험으로,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상완골에 큰 구멍을 만들어서 건을 집어넣는 방법과 뼈의 표면 처리만 시행하고 건을 봉합해 주는 방법의 조직학적인 차이점을 분석한 연구다. 그동안 건고정술과 관련된 조직학적인 연구 보고가 없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한정형외과학회 수상 논문 ‘토끼 모델에서 회전근개의 치유를 촉진하는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enhances the healing of rotator cuff tendon in rabbit model)’은 정형외과 분야의
경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에 경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경상대학교병원이 시범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심층진찰 시범사업’은 ‘짧은 진찰 후 검사 실시’라는 기존의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15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투입하여 중증 및 희귀질환(의심환자) 면밀히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급종합병원에 적합한 진찰모형 및 적정 수가 수준 등을 검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이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류마티스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목에서 9명의 의료진이 심층진찰에 나설 예정이다. 1, 2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중증 및 희귀질환, 미 진단 질환 환자 중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진료 분야에 해당할 경우 심층진찰을 시행한다. 대상 환자로 선별된 환자는 첫 진료 시 1, 2차 의료기관의 의무기록 검토, 환자 병력 청취, 포괄적 평가를 통해 경증·만성질환인 경우 의뢰병원으로 회송된다. 검사시행 후 검사 결과의 설명 등이 필요한 경우 두 번째 진료를 진행한다.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계속 진료 또는 의뢰병원으로 회송하는 방법으로
계명대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제75차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혈관 내피와 내피 접촉 문합 후의 혈관 재생(Vessel Remodeling after Intima-to-intima Contact Anastomosis) 연구로 수상했다. 손대구 교수는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편집위원장,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대대적인 혁신 작업에 들어갔다. 16일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따르면 먼저 백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3대 혁신지침을 발표했다. 지침 위반자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3대 혁신안에는 첫째, 불합리한 조직문화 및 관행 척결을 위해 세부지침으로 ▲행사 강제 동원 금지 ▲정치참여 및 단체가입 독려 금지 ▲폭언·폭행·성희롱 금지 ▲금품수수 및 금전거래, 추렴 행위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가 포함됐다. 둘째, 모성보호를 위해 ▲육아휴직 장려 및 불이익 처우 금지 ▲임신 및 출산 후 1년간 야간·휴일근로 금지. 셋째, ▲퇴근·휴일 업무지시 금지 ▲휴가사용 활성화 등이 세부 이행 사항이다. 혁신안을 발표한 인제학원은 최근 논란이 되는 ‘간호사 갑질’, ‘병원행사 강제동원’, ‘대리처방’, ‘전공의 폭행 사건’ 등 의료현장의 '갑질' 논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자정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우리 법인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구성원 간의 관계와 조직의 건강을 해치는
어린이의 플라스틱 장난감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생후 초기 중추청각기능이 형성되는 시기에 노출되면 중추청각기능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환경부 지정 단국대의료원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단국대의대)는 국외 SCI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에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6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설치류의 생후 중추청각기능 발달에 중요한 기간으로 여겨지는 생후 8일부터 20일간 프탈레이트에 노출시킨 그룹에서는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 가지의 소리 자극이 주어졌을 때 이 둘이 서로 다른 것인지를 분별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두 군 사이에 청성뇌간반응 검사에 의한 청력 역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중추청각기능에는 차이가 있는 점을 밝힘으로써 어린 시기의 프탈레이트 노출은 일반적인 청력검사에서는 정상소견으로 나오나 중추청각의 발달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중추청각기능의 이상으로 대변되는 중추청각처리장애(Central Auditory Processi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간호사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호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은 물론 간호사의 자존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병원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간호사는 의료법에서 정한 전문 교육을 받고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면허를 취득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 실제로 최근에 방영된 모 드라마에서는 환자 앞에서 무능력하고 의사에게 쩔쩔매는 모습이 그려졌고, 짧은 치마와 타이트한 유니폼을 입어 현실과 동떨어진 표현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건양대병원은 간호사 존중 캠페인 포스터를 전 병동에 걸쳐 부착하고, 임신 중인 간호사를 더욱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예비맘’ 배지(badge)를 제작해 패용토록 했다.확산된 간호사 존중문화는 자연스럽게 고객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져 고객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51병동 설진주 간호사는 “살인적인 업무량보다 간호사들을 더욱 지치게 하는 건 잘못된 인식이다”라며, “호칭에 있어서도 ‘아가씨’, ‘언니’ 등으로 불리는 것은 예사고, 간호사 복장으로 성적 어필을 하는 여성들의 모습도 왜곡된 인식을
태남생활건강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밀크바오밥 베이비 물티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6일 태남생활건강은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기존에 생산되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던 올가메이드 물티슈를 새롭게 리뉴얼해서 출시하며 밀크바오바 브랜드로 통합하게 됐다. 이로써 밀크바오밥 물티슈를 아기물티슈 시장의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했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7가지 국내산 야채 추출물을 사용하여 '채소 물티슈'로서의 차별성을 이어가고 품질의 안전성을 더욱 높혔다. 태남생활건강 브랜드영업팀 심정환 팀장은, “밀크바오밥 베이비 스킨케어 연구개발팀과 안전성 및 화장품기준 생산환경을 가지고 심도 있는 연구 개발을 거쳐서 스킨케어 전문 연구개발인력을 물티슈에 전담시켜 밀크바오밥 베이비 물티슈'로 품질을 더욱 높이고 브랜드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영유아 제품에서 안전성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된다. 법적 관리감독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물티슈도 '화장품'으로 개발 및 생산하여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원천 차단하고,위생용품을 넘어선 스킨케어제품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브랜드가 사회공헌과 스타마케팅을 펼치지만 '밀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