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국제 의약품 조달 시장 진출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16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 수출 지원의 일환으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조달시장 참여방식을 소개하고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국제기구 조달 담당자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회를 열어 조달정보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에 개최된 상반기 행사는 중남미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의 입찰방식 및 참여절차를 소개하여 중남미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의약품 조달 수요가 많은 UN 기관(UNITAID, UNICEF 및 WHO)과 의약품 R&D 네트워크가 구축된 국제 NGO(Global Fund, MMV)가 참여하여 국내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동구 소재 허리나은병원이 경기도 하남시 체육단체들과 상호발전을 모색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 김민성)에 따르면 최근 하남시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하남시축구협회, 10일에는 하남시핸드볼협회, 13일 하남시야구협회와 잇따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9일 업무 협약을 맺은 하남시 축구협회(회장 김명호)는 축구 동호인클럽 18개 단체가 있는데 회원수가 약4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회원수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 10일 업무협약식을 가진 하남시핸드볼협회는 국내 핸드볼의 상징을 꼽히는 단체이다. 하남시는 대한민국의 핸드볼 메카로 내년에 실업팀인 하남시청팀이 창단될 예정인데 허리나은병원이 선수들의 안전과 의료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실업팀등에서 하남시 출신의 선수가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하남시는 핸드볼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허리나은병원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추와 관절질환에서 전문화된 병원으로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1월 15일, 다가오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남태령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은 서울시내에서도 보기 드문 단독주택 단지로, 마을 안쪽으로 10여 가구의 비닐하우스촌이 자리하고 있다. 협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0명은 이 마을 10가구에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은 “하루 연탄 8장이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훈훈한 마음을 안고 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검진 및 지원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결핵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익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의사협회가 15일 저녁 7시30분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 백두에서 ‘창립 109주년 기념식 및 회관 신축 후원 감사의 밤’을 개최한 가운데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포항에서 지진이 있었다. 작년 9월에도 경주에서 지진 피해가 있었다. 이번 포항 지진으로 회원의 피해가 있으면 지원하겠다. 오늘 의료계도 큰 지진이 났다. 마음이 무겁다. 한의사에게 방사선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 안건 목록에 들어갔다. 충격적이다. 막으려 노력했지만 들어갔다. 회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법안소위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관신축에 대해서도 말했다. 추 회장은 “오늘 의사협회 109주년 기념이지만, 회관신축 후원 감사의 밤을 함께 개최했다. 신축에 후원하신 한분한분 회원을 모셨다. 회관을 신축하는 행사도 같이 하기 때문에 오늘 내부행사로 했다. 가능하면 검소하게 해서 누추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앞으
대한의사협회는 15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국민 75%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는 황당무계하다며 전문을 공개, 검증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의협은 지난 10일 국민, 75.8%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에 ‘찬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자체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에 발의된 한의사 ‘X-ray사용 의료법 개정안’에도 65.5%가 공감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조속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한의협의 황당무계한 설문조사, 전문을 당장 공개하여 검증받길 촉구한다 ’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먼저 원문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조사의 근거와 타당성을 위해 한의협에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를 통해서 실시한 설문인식조사의 원문 전문을 공개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사방법과 관련하여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유선과 무선의 비중이 얼마인지 그리고 표본수 1천명은 오차범위 내에서 신뢰할 수준인지 반드시 검정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의협은 “아울러 연령층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이 64.9%를 차지하여 40대 미만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국내 최초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첨단 의료기관의 모습을 한국국제의료협회 소속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는 14일 고려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우리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한국국제의료협회 15개 기관 관계자 37명이 방문해 IBM사의 왓슨을 활용한 진료를 펼치고 있는 인공지능 암센터를 비롯해 원격의료센터, 국제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지난 8월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국내 첫 ‘외국인환자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국 1560여 개 병원 중 63개 병원이 신청해 이 중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만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아 지정됐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의료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07년 출범한 민관공동협의체로 국내 유수의 31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성택 교수가 최근 대한 골연장변형교정학회(ASAMI KORE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정성택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제25차 대한 골연장변형교정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이다. 정성택 신임 회장은 소아·종양 정형외과 분야의 명의로서, 지난 1996년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후학양성과 지역민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또한 지금까지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고시위원장, 교과서편찬위원장, 학회편집위원, 대한골관절 정형외과학회 학회장, 전남의대 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을 맡고 있고 차기 대한 소아 정형외과 회장에 임명됐다. 정성택 회장은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회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 정형외과학회 60주년 특별상(2016년), 대한종양학회 우수논문상(2013년), 국제사지보존학회기념 우수논문상(201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0년), 서울 국제인공관절학회 학술상(2010년), 미국 정형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2009년) 등을 수상했
출생시 척추체의 선천성 기형에 의해 지속적으로 허리가 휘어지는 선천성 척추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5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가 척추 발생 이상으로 기형이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 측만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후방 척주 절제술로 치료하여 10년 이상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10세 이전에 수술한 환자가 10세 이후에 수술한 환자보다 우수한 수술적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뼈가 휘는 정도를 뜻하는 만곡 각도가 10세 이하 그룹에서는 수술 전 평균 44도에서 수술 후 10.2도(76.8% 교정), 최종 추시 시 14.2도(67.7% 교정)로 호전을 보였고, 10세 이상 그룹에서는 수술 전 48.7도에서 수술 후 17.2도(64.7% 교정), 최종 추시 시 20.4도(58.1% 교정)로 호전되었다고 밝혔다.후방 척주 절제술은 후방으로만 접근해서 수술하여 한꺼번에 척추 기형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변형의 교정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거되는 기형의 병변을 조절하여 후만증과 측만증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우수한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2002년 세계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는 간호의 질 향상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발전을 위해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임상간호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음악요법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생리적 지표와 통증 및 의식 수준에 미치는 영향(신경계 중환자실) △동기강화 금연프로그램이 입원 정신질환자의 금연에 미치는 효과(정신건강의학과 병동)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 조성(간호연구위원회) 등 총 3편의 연구논문 발표로 진행되었다. 간호부는 임상간호 연구를 통한 과학적 접근으로 간호와 관련된 현상의 이해를 높이고 간호의 질을 향상시켜 전문직으로서의 간호를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팀 단위로 진행된 임상간호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유말봉 부장은 “바쁘고 고된 간호업무 중에도 임상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활동에 임해준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는 우리 병원의 간호 질이 향상되고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병원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사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타슈켄트 제3 의과대학병원에서 온 외과의사(Rasulov Khamidbek, Mamirov Bekhzod)는 10월 16일부터 한달 간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연수프로그램에서 의학집담회(Conference) 참여, 회진, 수술과정 참관, 학회 참석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의사는 수료식에서 “대구파티마병원에 머무는 동안 친절하게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의료의 훌륭한 술기와 최신 의료시스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2월14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기관 회계 및 세무에 대한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전달하여 실무자의 역량증대를 통해 의료기관의 적절한 세무대응과 회계기준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17년도 연말정산과 2018년도 세법 개정안(삼정회계법인 김상술 세무사) ▲의료기관 세무조사 및 세무 대책 실무(세무법인 올림 장광근 세무사) ▲병원 원가분석과 활용방안(갈렙ABC 이진효 상무이사)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 및 Q&A(삼정회계법인 박상옥 회계사)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 및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7.12.4(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7
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지난 10월 21일(토) 말기 폐부전으로 폐의 기능을 모두 잃은 20살 오화진씨(여)에게 아버지 오승택씨(55세)의 오른쪽 폐의 아래부분과 어머니 김해영씨(49세)의 왼쪽 폐의 아래부분을 떼어 이식해주는 생체 폐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하게 회복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딸을 살리려는 부모의 간절한 바람과 치료 성공을 위한 의료진의 집념이 만들어낸 이번 생체 폐이식의 성공은 국내에서 뇌사자 폐이식을 기다리는 300여 명의 말기 폐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폐는 우측은 세 개, 좌측은 두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폐암 환자들의 경우 폐의 일부를 절제하고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처럼, 생체 폐이식은 기증자 두 명의 폐 일부를 각각 떼어 폐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안전한 수술방법이다. 환자 오화진씨는 2014년 갑자기 숨이 쉽게 차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이 붓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내보내기 어려워져 결국 심장의 기능까지 떨
서울대병원이 지난 14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정밀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서울대병원은 “이번 정밀의료센터 개소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첨단의학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안전을 성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정밀의학 현주소를 소개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유(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분과 전문의들이 정밀의학을 적용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 9월, 암 동반진단을 위한 암유전체 패널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3.0 버전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형암과는 별도로 성인 혈액암(백혈병 등)에 대한 맞춤 진단 및 치료 패널을 설계해 지난 5월부터 임상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서울의대에서 식품의약청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한국형 공통데이터모델(K-CDM)을 이용하여 약물 부작용 조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태유(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2,000건이 넘는 증례를 통해 실제 임상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축적했다”며, “앞으로 유전체 및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 진료 분야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최근 가천어린이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저체중 출생아의 성장과 영양’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안정민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별도의 Q&A시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강좌에서는 ▲하루 8시간 수면 ▲하루 30분 이상 운동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충분한 일조량 ▲건강 식단 등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5계명을 비롯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상세히 다뤄졌다. 한편, 다음 시민건강강좌는 12월 23일 가천어린이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김효정 교수의 ‘소아 뇌전증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암특화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이삼용)에서 치료받은 암환자의 5년생존율이 수도권의 주요 7개 병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화순전남대병원이 이같이 밝혔다. 국가 지정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책임자 권순석)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16년간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등록된 암환자의 점유율· 의료이용 현황· 생존율 현황 등에 관한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년간(1999~2014년)의 암환자 5년생존율은 수도권의 주요 7개 병원이 61.8%인데 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62.4%,로 더 높았다. 치료방법별로는 이 기간 동안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생존율은 각각 86.2%, 52.0%, 60.6%로서 수도권 7개 병원의 80.0%, 46.0%, 52.3%보다 더 높았다. 지난 16년간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신규등록된 암환자는 108,998명(남자 57,829명, 여자 51,169명)으로, 연평균 9.5% 증가했다.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암은 갑상선암 15,442명(14.2%), 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