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소재 허리나은병원이 경기도 하남시 체육단체들과 상호발전을 모색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 김민성)에 따르면 최근 하남시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하남시축구협회, 10일에는 하남시핸드볼협회, 13일 하남시야구협회와 잇따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9일 업무 협약을 맺은 하남시 축구협회(회장 김명호)는 축구 동호인클럽 18개 단체가 있는데 회원수가 약4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회원수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
10일 업무협약식을 가진 하남시핸드볼협회는 국내 핸드볼의 상징을 꼽히는 단체이다. 하남시는 대한민국의 핸드볼 메카로 내년에 실업팀인 하남시청팀이 창단될 예정인데 허리나은병원이 선수들의 안전과 의료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실업팀등에서 하남시 출신의 선수가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하남시는 핸드볼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허리나은병원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추와 관절질환에서 전문화된 병원으로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