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실제 기증 시점의 유가족 동의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증희망등록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Talk&Share(톡앤쉐어) 바이럴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바이럴 영상(제작 크리스피 스튜디오)은 예비기증자가 본인의 기증의사를 가족에게 밝힘으로써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서약에 대한 가족의 반응과 지지를 얻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족 간(모녀 부녀 모자) 젠가 게임을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부모님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질문에 자녀가 기증희망서약을 고백하고 실제 기증 시점에 유가족 1명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대화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증서약자들의 기증의사 유지 및 실기증률 제고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Talk&Share(톡앤쉐어) 바이럴 영상은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14일부터 3주간 매주 1개씩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 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 및 삼성화재 옥외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공유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지난 20년간 전체 유방암 중 조기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유방암 수술 환자 10명 중 8명은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아산병원 유방암센터는 최근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수술 3만 례를 달성하고,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간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995년에는 전체 유방암 환자 중 조기 유방암(0기 및 1기)환자 비율이 37.8%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57.8%로 약 1.5배 증가해 진행성 유방암 및 말기 유방암을 합한 비율을 넘어섰다. 조기 발견 및 치료법의 발달로 암 덩어리만 떼어내고 남은 가슴은 보존하는 ‘유방보존술(부분절제술)’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1995년에는 10명 중 1명만이 유방보존술을 받았지만, 2014년에는 3명중 2명이 유방보존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유방보존술은 암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0기 또는 1기 조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최근 수술 전 항암치료 등 치료법의 발달로 암의 크기를 줄여서 제거해야 하는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어 그 비율이 증가한 것이다. 유방
임상시험 전문 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 박관수)가 오는 11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5시40분까지 마포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6층 강의실에서 '한-중 임상 심포지엄: Trend update in Clinical Trial” 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의 후원 하에 개최되며, 급변하는 중국의 제도 개혁에 따라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의 임상 시험 및 인허가 관련 최신 트랜드 업데이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엔알리서치의 중국 현지 합작 기관인 C&R-LEWEI JV를 포함,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에 있어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중국의 제약 및 임상시험 환경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국 내 KOL들과의 네트워킹 및 패널 디스커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의 박관수 대표는 “중국의 임상 및 인허가 규정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최신 트랜드 및 방향성에 대해 국내 기업들에 공유하는 본 심포지엄을 통하여, 더욱 많은 국내 의약품들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작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가을 야외음악회를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 완화의료병동 옥상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치료사와 음악치료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악기연주와 노래 등을 선보이며, 완화의료병동에 입원 환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비롯해 팝송, 트로트,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대균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환기, 가족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야외 음악회를 개회했다”며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제품 안전성을 위해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검증된 국내산 원단인 클라라 원단을 공개하고 향후에도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 제조 원가가 높아져 회사 이익이 축소되더라도 국내산 원단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13일 호수의나라 수오미에 따르면 수입산 원단과 국내산 원단의 차이는 배송 기간이다. 수입산 원단의 경우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할 수밖에 없지만, 국내산 원단의 경우 배송 기간이 짧다. 때문에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원단 변질 및 미생물 번식 등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 덕분에 원단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원단이 신선하기 때문에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가 가능하다. 순둥이 물티슈는 문제가 되는 유해 화학 성분을 원천 배제하는 건 물론, 보존제 사용량 또한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순둥이 물티슈는 제조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국내에서 관리하는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을 사용한다. ‘스펀레이스(Spunlace)’ 공법을 사용해 위생은 물론 부드러움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돼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최단시간에 이뤄진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서울대병원은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일 ‘서울대병원 인권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 10일 A강당에서 개소식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인권센터는 인권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담 조직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권의식 개선을 통한 발전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권심의위원회와 인권상담실로 구성된 인권센터는 원장 직속으로 운영의 독립성과 비밀 유지, 자율성 등이 보장된다. 인권센터는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대상으로, 모든 병원 구성원에게 적용되며, 인권침해사례 접수, 상담, 조사 및 처리와 더불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인권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권센터장 이나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진료부원장 등 병원 간부와 법무팀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권상담실은 상담실장, 법무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대병원은 인권센터를 통해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의식 향상 교육, 매체를 이용한 인권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소아청소년과 오민수 전공의(제1저자)와 강기수 교수(지도교수)가 지난 10월 27일 대한소아기영양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한 논문제목은 “Associations among the Degree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Metabolic Syndrome, Degree of Obesity in children, and Parental Osesity(소아비만 환자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중증도, 대사증후군, 비만도, 부모비만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동관앞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만두, 떡볶이, 오뎅, 소세지, 부침개, 김, 밑반찬 등 먹을거리와 양말 등 생필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바자회에 경산시 강학리 마을 등 대구파티마병원과 우애협력을 맺고 있는 농촌마을도 함께 참여하였다.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파티마성모자선회에 기부되어 불우이웃 및 병원의 우수한 인력 양성과 환우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 제공을 위한 병원발전기금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11월에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11월10일 오후 2시 별관 회의실에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 의심환자 감염내과 외래 내원 시 대응’의 가상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원내의 감염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며, 의심환자를 안전하게 메르스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에 대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종감염병 대응팀은 환자진료반, 감염관리반, 진료지원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위기에 따른 각각의 업무를 파악, 배분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금동윤 제2진료부원장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은 의료기관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일”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환자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청정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금년 10월 한달간 대한의사협회 회원 민원처리 다빈도 순은 ▲회원정보 수정 3,567건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841건 ▲면허신고 361건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의협의 ‘10월 다빈도 회원 민원처리 현황’에 따르면 50개 분류 항목 중 10위권에 ▲회원정보 수정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면허신고 ▲홈페이지가입 ▲연수교육 ▲의료정책 ▲의협신문 구독 광고 ▲의료감정 ▲회비 ▲노인요양보험 순으로 집계됐다. 순위 민원내용 10월 건수 민원내용 9월 건수 1 회원정보 수정 3,597 회원정보 수정 2,534 2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841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346 3 면허신고 361 연수교육 231 4 홈페이지가입 270 면허신고 184 5 연수교육 256 홈페이지가입 123 6 의료정책 64 의료정책 108 7 의협신문(구독, 광고 등) 51 수가정책 86 8 의료감정 50 의료감정 85 9 회비 50 의협신문(구독, 광고 등) 74 10 노인요양보험 30 회비 58 ▲ 자료 대한의사협회 특히 10월 다빈도 민원처리 1~3위에 랭크된 회원정보 수정,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면허신고는 9월에 비해 대폭 늘었다. 증가율을 보면 △회원정보 수정은 9월 2,534건에서 1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 오는 11월15일부터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올리타정(한미약품)’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의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해져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약제 정보 및 환자부담 완화 사례] ○ 올리타정(성분명 : olmutinib) -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표적 치료제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허가 받은 표적항암제 - 건강보험 적용으로 월 투약비용 환자부담 약 8만원 수준으로 경감 ‘올리타정’은 지난 11월 1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3상 임상시험을 전제로 조건부 허가된 약제임을 감안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협의를 통해 임상시험기한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후 차기 건정심에서 서면의결하기로 결정된바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간 추가협의에서 협상내용을 보완한 후, 제19차 건정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11월10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를 기반으로한 유전자 패널 검사 장비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사의 Ion S5XL System 및 Ion Chef System’를 도입하였다.”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이하 ‘NGS 검사’)는 혈액, 체액, 조직 등을 대상으로 질병과 관련된 수백가지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동시에 분석·진단하는 최신의 검사기법이다. 이 검사는 그동안 원인 불명으로 존재했던 수많은 질환들에 대한 발생원인 및 혈액암과 종양의 발암기전 분석, 치료약제 선정 등에 활용된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NGS 검사를 본인부담율 50%의 급여항목으로 지정하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희귀 유전성질환 및 암환자들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매우 감소되었다. NGS 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병들의 발생 원인이 점차적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주요질환들로는 경련, 경직성 마비, 심근병증, 부정맥, RAS유전자 병증, 근위축질환, 응고장애
올해 국가 지정 지역암센터사업 10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국립암센터와 전남지역암센터 등 전국 12개 기관들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암센터 2017년 하반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제는 ‘지역암센터사업 두번째 10년을 준비하며’였다.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암센터의 박기호 과장(암정책지원과)은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2016~2020)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암 조기검진·진단·치료·생존자 지원·완화의료 등과 관련, 분야별 사업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국가암데이터센터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진행상황을 밝혔다. 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는 ‘지역암센터의 역할·기능 재정립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암환자의 서울쏠림 현상 완화, 지역단위 암관리체계 구축,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의 기대효과 달성을 위한 새 운영모델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지역암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지역암센터 김창훈 암관리사업부장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암센터 연계사업’ , 경기지역암센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과 교육의 질 향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10일 가천뇌과학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가천대 길병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 인천교육연수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에 협력하게 된다. 또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천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수준 높은 임상 수준과 인프라,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교육연수원과 협력하면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합하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1월 9일 저녁 6시부터 익일 아침 6시 30분까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앞 도로에서 기만적인 전면 급여화 계획에 대한 반대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철야농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철야농성은 비대위 위원뿐만 아니라 개별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아 더욱 의미가 컸다. 응원 방문 등으로 농성장에 함께한 회원은 50여 명에 달했으며, 기만적인 전면 급여화에 대한 반대 의지를 다시금 명확하게 다지며 한마음으로 투쟁에 임할 것을 밝혔다.추무진 회장,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도 철야농성장을 찾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12월 10일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비상대책위원회가 바른 의료제도를 위해 계속해서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이날 철야농성에서 “의료계가 의견이 없다는 말은 틀렸다. 투쟁에 담긴 의료계의 의지를 제대로 들어야 할 쪽은 보건복지부다. 국민건강수호 비대위는 이러한 의료계의 뜻과 열기를 총궐기대회에서 가감 없이 표명할 것이며,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제도가 정착될 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