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민병우, 이경재 교수팀이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1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약으로 인한 비전형 대퇴골절의 위험도 예측' 연구 논문으로 학술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SCI를 비롯한 각종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높은 저널에 실린 논문들 중 임상연구 분야에 수여하는 상이다. 민병우, 이경재 교수팀은 대구‧경북 최초로 문을 연 동산의료원 노인골절센터에서 골절환자의 진료, 수술 및 재활, 기절질환의 관리까지 체계적인 치료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김종우 △당뇨병센터소장 고경수 인사발령(보직자) 임기 및 진료과*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김종우 교수 (가정의학과, 2017.11.1 ~ 2019.10.31.)*당뇨병센터소장 고경수 교수 (내과, 2017.11.1 ~ 2019.10.31.)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제1부 관절염(당신의 관절은 건강하십니까?) 제2부는 전신 경화증(극복의 시대)로 나누어 진행되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영모 교수, 류마티스내과 남언정 교수, 류마잘보는 내과의원 서재석 원장, 류마앤내과의원 배기범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질의응답 도 받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관절염 캠페인 프로그램인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관심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건강강좌문의 : 칠곡경북대병원 (053)200-3231,3232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경상대학교병원 일원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 24차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혜래 서기관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 이강희 과장, 이건세 운영평가위원장 및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25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취약지 선정 및 지자체 연계방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 내 환자 의뢰연계, ▲심장 재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센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 깊은 발표가 진행됐다. 26일 오전 9시 관절염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성과 정리방안의 논의를 위해 이건세 운영평가위원장의 진행으로 김남호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와 동시에 교수연구동 1층 대강당과 경남지역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센터 교육전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샵 및 행정담당 인력 워크샵이 동시에 진행되는 등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내분비내과 전성완 교수(43)가 비만으로 인해 발생되는 당뇨병의 발병 및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검사법 개발에 나섰다.검사법이 개발되면 최근 소아비만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수많은 잠재 당뇨환자들에 대한 대비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학계는 전 교수의 연구(고위험 환자에서 대식세포 훈련면역의 대응과 대사질환의 발생)에 주목하고 있다.검사법은 임신성 당뇨병 등 다양한 고위험군에서 당뇨병 발병 및 위험도 예측과 치료 개별화는 물론, 신개념의 당뇨신약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 교수는 “최초 비만상태에 백혈구가 익숙해지면 그 면역기억으로 인해 다음번 비만이 쉽게 온다고 본다”면서, “비만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요요현상(weight cycling)은 향후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이어 “연구는 비만 유래 당뇨병 발생이 백혈구의 기억에 의해 조절된다는 면역대사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할 것”이라며, “당뇨병 발생에 관여하는 면역기억의 유전학적 기전을 인체에서 확인하는 첫 연구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당뇨병학회 2017년도 기초연구 과제로도 선정되어 연구비도 지원받는 전 교수의 연구는 순천향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이 10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제4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단독요법과 제대혈 줄기세포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의 병합 요법의 치료 효과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을 위해 32마리의 토끼에 회전근개 전층 파열을 유발한 후 6주 경과 뒤 만성 전층 파열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하고, 무작위로 8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하였다. 1군은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 주사 군, 3군은 줄기세포 단독 주사 군, 4군은 줄기 세포와 PDRN 병합 주사 군으로 각각 배정해 주사 후 4주째 육안적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했다. 그 결과 3군과 4군이 1군과 2군에 비해 탁월하게 회전근개가 재생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4군은 조직학적 소견에서 세포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리아 난민 환아를 돕기 위한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남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함위 달랄(HAMWI DALAL)’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달랄’은 시리아 국적의 만 2세 여자 아기이며, 의학적으로 발병률이 희귀한 소아암을 앓고 있으며, 달랄의 아버지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을 하면서 어렵게 치료비를 마련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일거리가 거의 없어 생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영남대병원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달랄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영남대병원 페이스북에 ‘시리아 난민 환아 달랄 돕기 댓글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영남대학교의료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영남대학교의료원-640945022638059/)을 방문하여 달랄에게 응원 댓글을 올려주면 된다. 영남대병원은 페이스북 응원 댓글 1건당 1,000원씩, 최대 500만 원까지 달랄의 치료비로 지원한다. 댓글을 작성해 준 누리꾼 중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가천길재단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구축 중인 ‘브레인 밸리(Brain Vally)’의 진행 상황 점검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26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가천길재단 산하 BRC(Bio Research Complex)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보건복지부, 인천시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 및 뇌 연구 기관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이 송도 BRC에 조성 중인 브레인 밸리의 각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브레인 밸리가 가져올 사회, 경제적 기능 및 파급효과에 대한 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브레인 밸리, 진단+치료+예방+재활 복합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가천대 길병원과 BRC는 브레인 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기공식 및 연구3동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브레인 밸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주)마그넥스와 연구 중인 초정밀 고해상도 뇌전용 11.74T MRI 개발과, (주)다원메닥스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의 개발을 중심으로 BRC를 세
지난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둘러싼 찬반논쟁, 그리고 개선된 촉탁의제도 시행을 앞두고 원격진료를 위한 것이라는 음모설의 와중에 경기도의사회는 이를 추진했다.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은 ‘지나고 보니 다나의원 사태 이후 회원 보호차원에서 시작했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옳았고, 개선된 촉탁의제도도 개원가에 재정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병기 회장은 ‘이제는 동네의사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이 정착되면 지역의사회가 지금보다는 훨씬 활성화 되고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다.’라고 전망했다. / 사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5호담당제로 비난받았고, 개선된 촉탁의제도는 원격의료 도입의 전단계라는 음모론에 시달리면서 기업형 촉탁의도 견제해야 하는 힘겨운 과정을 거쳐 오고 있다. 금년 중으로 설립 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는 동네의사협동조합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전문과별협동조합과의 관계 설정 등 쉽지 많은 안은 사안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10월24일 현병기 회장으로부터 이 3가지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 했다. [편집자 주]기자 : 지난 2015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비도덕 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6일 정형외과 전공의 사건에 대한 사과표명을 담은 수련환경개선 종합대책과 보건복지부의 징계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정형외과 사건으로 의료계는 물론 지역사회에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은 해당 전공의를 비롯해 참 의료인이 되기 위해 성실히 수련에 임하고 있는 모든 전공의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징계조치와 관련해서는 “이번 징계 내용은 전공의들의 안정적인 수련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병원 자체 조사결과 수련현장에서 확인된 규칙위반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렸지만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조사 중이어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면서 “폭행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에 대해 이에 상응한 징계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형외과 전공의 사건을 단순히 민원으로 바라보지 않고 병원 전체의 수련시스템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병원차원의 수련환경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관절염센터(9번 건물) 3층 대강당에서 “제 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모호한 개념일 수 있는 자살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자살예방사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준비하였다. 심포지엄은 송민호 충남대학병원장의 축사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김정란)의 개회사로 문을 열며, ▲ 대전시 자살현황과 자살예방사업의 미래(대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제춘), ▲ 응급실 자살환자의 현황과 응급관리체계(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준), ▲ 자살예방과 의료인의 역할(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 자살의 심리학적 이해(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향숙), ▲ 자살 생존자(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광연) 순으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김정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적 개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예방 및 중재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충남대병원 생명사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 교수 18명이 ‘2017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4년제 대학 전임교원)에게 연구 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사업에 470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그 가운데 18명이 동산의료원 교수이다. 선정된 18명은 ‘신경펩타이드 오렉신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 및 기전 연구’를 수행할 피부과 김성애 교수 외 신경과 김근태·유준상·석흥열·홍정호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진영 교수,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 흉부외과 장우성 교수, 신장내과 박우영 교수, 신경외과 김창현 교수, 핵의학과 송봉일 교수, 감염내과 김현아 교수, 산부인과 신소진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재현 교수, 소화기내과 이유진 교수, 병리과 이혜원 교수, 예방의학교실 배상근 교수, 비뇨기과 하지용 교수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각 최대 3년간 연 3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동산의료원은 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생애 첫 연구 사업에서도 10명의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10명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홍은석 교수가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제 9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홍은석 교수는 지난 1988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울산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The 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at Houston (UTHealth)에서 의료정보학을 연수했다. 이후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권역외상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도 맡아 교수 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 대한응급의학회 이사, 대한외상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응급의료정보학회, 대한재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환태평양 응급의학 학술대회(PEMC 2012) 사무총장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운영한 경험도 있어, 2019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ICEM 2019)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남구청과 지역 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병헌 남구청장과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남구청에서 개최되었다. 외래진료비 지원 총사업비 5천만원은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에서 기부하는 사회복지후원금을 재원으로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5개월간 1차 사업을 시행한다. 1차 사업을 평가한 다음 2018년 3월 1일부터 1년간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남구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영남대병원은 남구청과 협력하여 남구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상자별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지원내용은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 등 소액의료비를 대상자별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최초로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어 왔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각 기관의 의료비 지원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2년이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초음파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대륙 별로 6개의 초음파의학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6개 회원학회에 소속된 국가별 초음파의학회는 모두 93개, 이들 회원 수를 모두 합치면 52,925명에 이른다. 세계초음파의학을 총괄하는 국제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승협 교수는 2015~2017년 총무이사(Secretary General)직을 수행하는 등 2009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WFUMB 2006 SEOUL) 사무총장을 맡아 해당 학술대회를 학회 역사상 가장 훌륭한, 그리고 기억에 남는 대회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07~2010년 대한초음파의학회(세계초음파의학회 소속) 이사장을 맡아 ‘KSUM Open’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초음파의학회를 국제학회로 변모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