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와 복수경 교수가 최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봉옥 교수와 복수경 교수는 한국 기계연구원과 하지 절단 환자들을 위한 의도감지 로봇의족 개발을 공동 연구하고 상용화를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3차원 모션캡쳐 시스템을 이용하여 환자의 보행동작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무릎이하 절단 환자에서 기존의족과 로봇의족의 보행패턴 차이 분석 (Comparison of robotic ankle prosthesis and conventional prosthesis in below knee amputee)’을 발표했다. 경량 고출력 통합구동모율 기술을 이용한 로봇의족의 발목의 움직임이 기존의족에 비해 생체 모사도가 뛰어남을 입증하여, 국내 하지 절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환경보건센터와 울산 동구보건소, 북구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산시민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날로 심해지는 생활환경 속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 관리’와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생활 속 화학물질의 건강영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성질환 홍보관도 운영됐다.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실시’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및 상담’을 통한 개인별 질환 파악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등의 각종 환경보건센터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는 알찬 시간으로 구성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은 산업 수도지만 동반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금년 7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보고서가 게재돼 문제가 됐던 ‘MD한의사 해외진출전략보고서’에 앞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작년 12월에 발간한 ‘한의사 캐나다 진출 가이드북’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15년12월과 2016년12월 발간한 ▲한의사 미국 진출 가이드북 ▲한의사 호주 진출 가이드북 ▲한의사 캐나다 진출 가이드북이 세금낭비라는 지적이다. 한의사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발간 배포된 가이드북의 내용은 ▲경제 사회 문화, 우리나라와의 관계, 행정구역 등 일반현황과 ▲보건의료전문인력, 의료보험 및 의료제도 특징 등 의료현황 ▲주별 면허 신청 전 준비, 주별 면허 발급 등 면허현황 ▲침구 및 동양의학 관련 단체, 침구 및 동양의학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관 등 교육현황을 각각 다루고 있다. 의료계는 이러한 가이드북을 국가가 세금까지 낭비하면서 발간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모 의료계 인사는 “일반 현황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국민 세금으로 발간하는 것은 문제이다. 이런 내용을 국가의 지원을 받는 기관이 연구해야 하나? 이런 일은 민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이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30일 한국 IBM본사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병원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이다. 심포지엄 기조 강연은 미국 IBM사 Watson Health Team의 Dr. Jim Miser가 ‘병원의 미래(The Future of Hospital)’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이 강연을 펼친다. 이후에는 6개 병원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디스커션이 마련돼 있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병원 외에도 IBM을 비롯한 관련 산업계 구성원의 참여 및 활동을 유도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초대 회장은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 이언 단장이 맡았다. 이언 단장은 “현재 국내에 왓슨을 도입해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주도하고 있는 6개 병원이 뜻을 같이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향후 세계에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발전상을 알리고, 관련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도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잇따른 언론보도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드러난 병원내의 전공의에 대한 폭행 등 비인권적 행태에 대한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의 전공의 폭행 및 수련환경평가 부정수검 등에 대해 지난해 12월23일 시행된‘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이 후 첫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내 설치된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지난 6월 폭행피해자인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로부터 관련 민원을 접수한 후, ▲두 차례(7월5일, 7월28일) 현지조사에서 폭행 외에도 수련환경평가 제출자료 허위작성, 입사 전 사전근무 지시, 상급년차의 임의 당직명령 등의 사실을 확인하였고 ▲보건복지부는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8월25일과 10월20일 두 차례 수련환경평가 위원회 심의와 9월22일 전북대병원 의견청취를 거쳐 행정처분 내용을 최종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북대병원 외에도 최근 민원접수 및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전공의 폭행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현지실사 및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성형외과 교수의 폭행·폭언사건이 발생한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상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홈페이지(www.sma.or.kr)를 리뉴얼하고 어플을 제작하여 회원들에 제공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개편된 서울시의사회 홈페이지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 서울시의사회가 함께 합니다’를 모토로 전면 사진을 대형화면으로 교체, 시각적인 집중도를 높였다. 스마트폰 시대에 최적화 함으로써 회원들간의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하고 동네병의원 진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공지사항을 푸시알람을 통해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의사회 성명서와 서울시의사회의 의사신문과 의료봉사단의 활동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서울시의사회 어플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검색으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의사회 홈페이지 아이디 패스워드로 로그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IT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의료정보통신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2017년 10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해 베카맥스(회장 응언 반 헝) 그룹과의 국제교류협약체결 및 나눔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카맥스 그룹은 1976년에 설립된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자산규모 7조 2천억원의 종합그룹이다. 베트남 전역에 걸쳐 부동산, 건설, 제조, 유통, 금융, 의료, 교육, 제약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총 30여개의 자회사와 합작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과 연관된 의료 및 제약, 교육영역에서는 두개의 종합병원(미푹병원, 베카맥스 국제병원)과 한 개의 종합대학(EIU) 등을 가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베카맥스 그룹과의 협약을 위해 병원장 권오춘 교수와 국제의료협력실장 박성훈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 치과 박인숙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방문했으며 베카맥스 응언 반 황 부회장, 베카맥스 쿠앙 반 비엣 쿠엉 투자이사, 판콩리 미푹병원장, 베카맥스 응언 반 트루옹 국제병원장 등이 방문단을 환영했다. 양기관은 이번 만남에서 상호 의료연수, 국제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나눔의료봉사 시행, 환자 치료에 대한 지원 프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는 지난 10월 19일(목) 대구 EXCO에서 진행된 2017 정신건강박람회 기념식 행사에서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을 대신한 정해용 정무특보로부터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태영 교수는 전년도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학생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 소방 공무원 심리상담, 정신건강 심판 위원회 활동 등 대구광역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과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 복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최태영 교수는 “표창 수여에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신건강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심적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써 최대한 힘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서울 베이비페어는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육아 정보와 양질의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영ㆍ유아용품, 임신 및 출산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육아 전문 박람회다. 순둥이 물티슈는 이번 박람회에서 어떤 아기물티슈가 안전한지, 아기물티슈 구매 시 어떤 부분들을 따져봐야 하는지에 대해 상담 및 안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물티슈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상담 및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둥이 물티슈 관계자는 “아기물티슈는 아기가 사용하는 만큼 단순 가격이나 스펙 등을 비교해 구매하기보다는, 제품 안전성과 품질 등을 고려해 사는 게 좋다.”며 “순둥이 물티슈는 이번 박람회에서 물티슈 구매 시 어떤 부분을 따져보아야 하는지, 어떤 제품이 안전한 물티슈인지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순둥이는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0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3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건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뱅크의 역할’이다.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의약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바이오뱅크 포럼은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11월 출범되었고, 이번이 3회 째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계 인체자원 수요에 대한 현주소와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 치료제, 진단법·진단기기 또는 바이오마커 개발 등을 위해 인체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위한 국내 바이오뱅크의 법적·윤리적 고려사항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체자원은행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지난 9월13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총회에 이어 10월11일~13일 미국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도 참석, 국제사회가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추무진 회장은 지난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50여개국 대표단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세계의사회 시카고총회 및 이사회에 이사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추무진 회장은 주요 회원국 대표단과 의학교육 전문가 개개인에게 한국의 이원화된 의사·한의사 면허체계를 설명한 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알렸으며, 한의사의 영문명칭 사용으로 인한 국제사회에서의 혼선이 없도록 관심과 이해를 요청했다. 시카고 총회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 구정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총회에서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호소한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9월13일 참석해 국가별 현안보고에서 대한민국에서 한의사에게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
지난 22일에 개원가 추계학술대회가 많았다. 기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개원가 학술대회를 취재하느라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다. 특히 기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경쟁적으로 추계학술대회를 하는 날이었다. 이들 양단체의 학술대회에 앞서 취재간 모 개원가 학회 고문이 기자에게 ‘어느 단체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다. 기자는 ‘어느 곳을 지지하느냐 보다는 오늘 양단체가 통합의 실마리를 찾게 되느냐에 기자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기자는 양단체를 취재하면서 통합의 실마리를 찾기는 어려웠다. 먼저 취재 간 곳은 직선제 산의회였다. 이 단체 회장은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고 했다. 즉 통합이 안 되면 직선제 홀로 회원을 위해서 회무를 수행하겠다는 거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기자는 ‘직선제 산의회도 이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고, 집행부도 구성됐고, 지지하는 회원도 상당하다. 즉, 기득권 단체로서 통합에 대한 의지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회장은 ‘질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무소의 뿔처럼 간다는 표현은 그분들(기존 산의회 집행부) 생각을 알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분들은 통합할 생각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2월5일(화)부터 3일간 서울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IYC)에서 2017년도 제3차 환자안전신규교육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전담인력은 반드시 환자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교육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병원협회는 올해 3월 1차, 7월 2차 신규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에도 3일간의 일정으로 신규교육 및 3일 중 마지막 날 보수교육(대면교육) 6시간을 동 교육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이수자는 매년 보수교육 12시간을 받아야 하며 12시간 중 6시간은 온라인교육 나머지 6시간은 대면교육으로 받아야 한다. 환자안전 보수교육 온라인교육은 대한병원협회 온라인교육센터(el.kha.or.kr)에서 등록 및 확인하면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환자안전사고 분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제1회 자가치아골이식수술에 관한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가치아골이식 분야에서는 국제적으로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으로 대구광역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가 주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대구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본 심포지엄은 국제행사에 걸맞게 17개국 50여명의 해외참가자와 국내 치과의사를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자가치아 블록 및 분말골 이식술(Autologous Tooth Block and Particulate Bone Graft)”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첫날인 13일에는 해외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손동석 교수의 수준 높은 핸즈온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14일과 15일 심포지엄에서는 자가치아골이식술에 대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며 전세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 많은 참가자들의 임상포스터 발표와 우수 포스터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는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는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2017년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는 ‘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쓰다’를 줄여 만든 이름으로 중고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행사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 복도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내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이 전시 판매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병원 직원과 내방객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400여만원 상당이 물품이 판매됐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나눔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다시 기부됐다, 간호부에서는 판매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간호사를 비롯해 병원가족 및 내원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장터를 넘어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