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강화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지방 환자 우선 유치 정책과 KTX 개통 등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역외 환자 유출을 방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병원의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협력병원 진료협력체계는 큰 수술 및 시술 또는 정밀 검진이 필요한 1,2차 병원의 환자를 3차 병원인 전북대병원에 의뢰하고, 사전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환자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강명재 병원장 취임 이후인 2015년 9월 말부터 2017년 10월 13일 현재까지 2년 여 동안 도내 306곳의 협력병원을 순회 방문했다. 강 원장은 순회방문 중 협력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진에 대한 애로점을 청취하고 협진 절차 및 방법, 상호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방문을 통해 제기된 애로점과 불만사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지역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는 17일 성명서에서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총액계약제를 포함해 건강보험 진료비 지불체계 개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와 관련 내용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문재인케어를 추진하면 건보재정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대만에서 시행중인 총액계약제를 참고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박 장관은 위와 같은 답변을 했다. 이에 대의원회 성명서에서 “의료계는 문제인케어 재원조달 문제점을 수차례 경고한 바 있으며, 국감에서의 김상희 의원 발언은 자신들의 정책이 현재의 상태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총액계약제 시행으로 발생하는 전체적인 질 저하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다. 의사들은 전문가적인 자율성이 박탈된 채 허수아비 신세가 되어, 결국 대한민국의 의료는 그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의원회는 “의료계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지불제도인 총액계약제를 추진한다면, 대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14일 제7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KMA POLICY Finder(검색창)’를 오픈하고, 12월에 ‘KMA POLICY 제2차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KMA POLICY Finder(검색창)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kma.org) 첫 화면에 배치하여 현재까지 생성된 ‘대한의사협회 폴리시(KMA POLICY)’ 30개가 모두 수록되고, 회원들은 누구나 키워드 입력 뿐 아니라 분과별 검색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파인더 구축작업을 주도한 전문위원회 김홍식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회원들과 일반인에게 보여주는 첫 성과물이다. 더 많은 폴리시가 쌓여지면 보다 전문적인 파인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제안서를 제출하기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10월 이후 한창 진행 중인 권역별 학술대회에서 ‘KMA 폴리시란 무엇인가’ 설명회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논의했다.권역별 학술대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KMA POLICY 설명회는 각 권역에 소속된 위원들이 직접 주제발표자로 나서 KMA POLICY의 정의, 필요성, 아젠다 제안 방법, 향후 나아갈 방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시오) 이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2017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의료학술회의(2017 Asia-Pacific KNUCH-DGMIF Joint Congress)’를 개최한다. ‘미래 헬스 케어를 위한 전문 의학의 발전(Advancement of Patient Specific Medicine for Future Healthcar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의료학술회의에는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의료진과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및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해당 분야의 우수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생의학과 치료의 새로운 기술과 최신 의료지견’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교류와 해외진출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모자병원, 베트남 하노이 홍녹병원, 베트남 국영 여행사인 하노이 투어리스트社의 의료진 등을 초청해 메디시티 대구가 보유한 수준 높은 의료진의 학술적 성과를 알리고 상호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오 병원장은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 환우모임을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신경외과·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열리는 환우모임은 지난 2015년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의 주도로 처음 열린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이란 주제로 ‘환우와 대화’, ‘가족 소통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교수 7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상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18일 건양대벼원에 따르면 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김태현(산부인과), 송영화(소아청소년과), 송지혜(신경외과), 안혜인(병리과), 염혜리(안과), 윤정민(소아청소년과), 한송희(병리과) 등 7명으로 각각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들은 현재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감염과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의 이행에 미치는 영향 규명(김태현) ▲산모 질 내 미생물 전달을 통한 정상 세균총 획득의 적용(송영화) ▲뇌동맥류 색전술 후 뇌혈관내막신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 백금 코일 개발(송지혜) ▲폐선암종에서 PD-L1 발현과 microRNA의 임상 병리학적 의의 연구(안혜인) ▲근시진행과 관련하여 안구의 병적인 근시성 변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염혜리) ▲소아청소년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수인, 이하 심평원 인천지원)이 산학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심평원 인천지원 회의실에서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심평원 김수인 인천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교육 및 견학, 연구 등 인적 교류 관련 협력,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활용 협력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 건강증진 기여, 보건 전문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활동에 상호 합의했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국민보건자료 관리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연구 역량에 큰 발전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심평원 김수인 인천지원장은 “올 7월 지원 개원 이후 지역 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고민을 하였다. 심평원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의 다수 부문에 1등급을 획득한 지역 최고 명문 인하대병원과 세계 수준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한 심평원의 적극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한국생물안전협회(협회장 장원종)가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물안전 컨퍼런스는 그동안 인체의 생물안전을 중점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생물안전협회가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동물과 수산생물 분야를 관장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동참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본 컨퍼런스 3개 주제와 프리 컨퍼런스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공통분야인 ‘생물안전 연구시설 및 생물보안’, ‘실험실 위해 관리’, 및 ‘생물안전 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 및 안전관리’, ‘가축 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및 ‘수산생물 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4개 주제에 대해 인체, 가축, 수산 분야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아울러
우리나라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홍삼을 선호하는 등 시대 상황이 변하면서 경영이 어렵다는 병원과 한의원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중 '요양기관현황'에 관한 통계를 보면 요양기관수에서 최근 7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병원은 5.38% ▲한의원은 2.46% 각각 시현함으로써 ▲전체 요양기관 증가율 1.63%를 앞질렀다. 30병상 이상 100병상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은 △지난 2009년 2,039곳에서 △2010년 2,182곳 △2011년 2,363곳 △2012년 2,524곳 △2013년2,683곳 △2014년 2,811곳 △2015년 2,868곳 △216년 2,942곳으로 늘었다. 한의원도 △지난 2009년 11,940곳에서 △2010년 12,229곳 △2011년 12,585곳 △2012년 12,906곳 △2013년 13,312곳 △2014년 13,654곳 △2015년 13,873곳 △2016년 14,150곳으로 늘었다. 이는 그간 의원과 종합병원 사이에 끼인 병원의 경영이 어렵다고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것과 다른 현상이다. 한의원도 홍삼과 발기부전치료제 때문에 어렵다고
* 일시 : 2017. 10. 21.(토) 17:00 * 장소 :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 *참석 : 비대위 위원, 의협 주요인사, 회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8일(수)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 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주제영상 상영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평가체계와 호스피스’를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이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호스피스 관점에서 국내․외 다양한 평가체계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대한 평가가 호스피스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전망이다. 시 간 내 용 ○ 1부 기념식 행사 (사회 : 김병찬 아나운서) ~ 11:00 ㆍ로비 참여 이벤트 : 포스트잇 응원존, 포토존 등 운영 11:00~12:00 ㆍ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ㆍ장관 표창 시상 및 기념 촬영 ㆍ기념사 : 보건복지부 차관 ㆍ인사말 : 국립암센터 원장 ㆍ주제영상 상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9월부터 말기 상태의 암환자 외에도 에이즈,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환자를 대상으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 완화를 포함한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지원과 통증 조절, 임종 돌봄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말기 암 환자만 입원형·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는 전담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로 팀이 구성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이외에도 일반병동에 입원하거나 외래에서 진료를 받는 말기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말기 환자의 기준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로서 담당 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이 수개월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한 경우이다. 자문형 호스피스를 이용할 경우 돌봄 상담료와 임종관리료, 임종실료 등을 보험수가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암 환자의 경우 5%, 에이즈는 10%, 만성간경화·COPD(만성폐쇄성폐질환)는 2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김율리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17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총회에서 성격장애 분과 사무장(Secretary)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는 임기동안 성격장애 관련 국제 심포지엄 및 국제 공동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침서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세계정신의학회는 세계 최대의 정신의학회로 전 세계 130여 국가의 20만 명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한다. 산하 72개의 분과가 있으며, 각 분과 임원은 Chair(의장), Co-chair(부의장) Secretary(사무장)로 구성되며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10월15일 개원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과 ‘조재혁 피아니스트 자선음악회’, ‘우리 모습들 전시회’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3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만 진행하던 기존과 달리 점심시간에는 ‘음악회’, 기념식 후에는 갤러리 ‘치유’에서 진행 중인 미술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병원의 교직원들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내원객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 앞선 12시에는 1층 로비에서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입원 및 내원환자, 교직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환자 및 교직원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식 후에는 2층 ‘치유(齒-YOU) 갤러리(한자어 齒(이 치)와 영어 YOU를 결합하여 당신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라는 뜻)’에서 “힐빙(Heal-being)전 – 우리모습들” 전시(10월 11일부터 ~ 10월 30일까지)의 구나현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최근 전
수가 협상 결렬 시 건정심에서의 수가결정권을 없애고 자동적으로 전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적용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 계간지 가을호 ‘병원’에 ‘수가협상 방식 이대로 괜찮은가? 공급자 관점에서’를 기고한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이같이 제안했다. 다소 무리한 주장으로 보이지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료비 총액할당제하에 수가협상을 한다는 공급자 시각에서 설득력을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민 소장은 먼저 인건비 현실화 측면에서 접근했다. 이 소장은 “의료기관의 운영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인건비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상승률과 연동하여 수가인상률을 정하는 것은 타당성이 있다.”고 했다. 이 소장은 “마침 내년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므로 의료원가 보전차원에서라도 내년 5월에 있을 2019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은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어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폭 이상으로 타결되기를 기대한다. 협상결렬시라도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폭 16.4%와 연동돼 결정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나라 의료수가 결정제도는 총액통보제라고 비난했다. 이 소장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에서 차기년도 건강보험 의료지출 총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