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9월9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9월26(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번에 걸쳐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강박증과 조현병을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공개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비는 무료이다. 문의 : 서울대병원 강박증 연구센터 02)2072-1770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우리나라 심장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흉부외과 장병철 교수를 영입하고, 9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6일 분당 차병원에 따르면 흉부외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장병철 교수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4,000례가 넘는 심장 수술을 거의 100% 성공한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심장 수술 분야에 최고 명의로 손꼽힌다.장병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스탠퍼드 의과대학 등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 지난 8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이끌며 심장 수술과 치료에 다양한 연구로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1994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첫 심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장병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보조 인공심장 수술과 심장판막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당시 심장이식 수술 받은 환자와 보조 인공심장 수술 받은 환자 두 명 모두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또한 1988년도에는 심장판막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의 근본적인 치료법인 콕스-메이즈(Cox-Maze)’ 개발에 참여했고, 이 수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 국내 심장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 융합센터에서 학술대회 EMS Korea 2017을 Regionalization of EMS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재백,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사장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의료지도의사양성, 구급대원 교육, 이송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병원 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구성원들이 최상의 처치를 제공하여 국민건강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장과 병원에서 국내응급의료를 위해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직역의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관련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Regionalization of EMS, 응급의료의 지역화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지금까지는 지도의사협의회 하계심포지움으로 구급대원 워크샵, 연자 강연 등의 소규모 모임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EMS KOREA라는 공식 학술대회 명칭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직역의 연구결과를 구연, 포스터 등으로 발표할 뿐 아니라 응급의료 선진국의 유명 연자를 초청하여 지역화 응급의료에 대한 경험을 듣는 시간도 마련하였다.”고 했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과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이 9월 4일 오후 4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환자 의뢰 및 상호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진료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등에 협력한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중앙병원은 울산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통해 울산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별화된 진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했다. 중앙병원 이운기 병원장운 “원자력의학원 규모와 시설을 둘러보고 놀라웠다. 울산지역민들은 암 진단을 받으면 주로 서울로 가셨다가 힘들어서 지역으로 돌아오시는데, 앞으로 중증 암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력하면 지역민이 편리하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셀바스 AI 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의료녹취시스템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공급 계약을 9월 5일 병원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셀비 메디보이스 도입은 대구파티마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보다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영상의학과에서 자료를 판독 후 소견을 녹음하면 기록사가 음원을 듣고 일일이 타이핑해 입력하는 기존 방식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로 하게 된다. 하지만, 셀비 메디보이스를 도입하게 되면 판독 소견을 실시간 자동 전산화 함으로써 기존 보다 3배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의료진들의 의무 기록 작성에 대한 부담감 역시 줄어든다. 줄어든 시간 만큼 환자에게 신속한 소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럽게 의료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사용자의 발화 특성 및 분과별 주로 사용하는 의학용어에 대한 특화 학습을 통해 인식 성능을 최대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할 수밖에 없
문재인 케어로 불리 우는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다. 그간 박근혜 정부에서도 3대비급여 4대중증 등 비급여의 급여 정책은 꾸준히 지속돼 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로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 약속을 기반으로 급여 예비급여 외에 비급여는 인정하지 않을 기세다. / 이에 그간 건강보험은 저수가라고 주장하면서 비급여로 이 부분을 보전해 온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의료계는 재정 추계가 잘못된 점과 기존 급여의 수가 현실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이 성공하려면 ▲정책의 재정확보 문제 ▲의료소비자의 도덕적 해이 차단 ▲의료공급자의 적정수가 보전 ▲반사이익을 거두는 실손보험 등 산적한 문제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들은 이해관계가 갈리고, 이해 당사자의 시각마다 다른 처방이 나온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러한 산적한 문제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다룬 국회입법조사처의 이슈와 논점 ‘문재인 정부 건강보험 보장 강화 대책의 문제점 및 과제’를 통해 문재인 케어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알아본다. 김주경 입법조사관은 결론적으로 “합리적 부담에 기초한 보장 확대로 정책 수용성을 높여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6월 캄보디아 의료봉사에 이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환경이 취약한 스와질랜드에 한국의 선진 의료수술 및 진료기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성형외과 경현우 교수, 재활의학과 정일영 교수, 175병동 이소민 간호사,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원종현 등 총 4명이 참가하여 스와질랜드 만카야네 정부병원, 음바바네 정부병원 등 총 6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14건의 수술(구순열 7건, 구개열 3건, 켈로이드 4건), 55명의 진료(주사처방, 운동처방, 약처방)를 진행하였으며, 스와질랜드 의료진들(30명)에게 현지 환자에게 적절한 진료방법의 적용과 선진치료방법 설명 등의 강의도 진행 하였고, 만카야네 정부병원, 음바바네 정부병원, 로밤바 클리닉, RFM병원, 오사수나경찰캠프, 왕실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수술·진료·처치 후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 및 주민들의 의료지원에 대한 NGO 면담도 실시하였다. 또한 왕실병원의 요청에 의해 현 국왕의 왕비궁을 방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우즈베키스탄의 지작병원(병원장 노르코비로프 쇼키르)이 5일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노르코비로프 병원장 등 양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직원 및 환자 상호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비롯한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우주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컬 아카데미와 교류에 이어, 지난 7월 비탈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직접 방문해 팸투어를 갖고 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더욱 긴밀한 우호관계를 갖게 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협력에도 활기를 불어넣게 되었다” 면서 “아울러 양 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작병원은 현재 8개 진료과에 320병상 규모로 250여명이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지작주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승훈)의 내부 고객 소식지인 뉴스레터 ‘굿모닝 을지’가 100호를 맞았다. 지난 2013년 7월 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온라인 발행을 시작한 굿모닝 을지는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및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양 홍보팀이 4년 여 동안 격주로 제작, 발행해왔다. 그동안 의료원을 비롯한 을지재단 산하기관의 주요 소식들은 물론, 칭찬사연 소개, 경조사 및 각종 행사 알리미 등 직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승훈 의료원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기관의 지속성장을 판가름할 만큼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도 굿모닝 을지가 을지가족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알차게 전해주는 소중한 매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산부인과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사장은 김동석 회장이 맡았다. 산부인과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으로 구성원의 복리증진과 상부상조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 의약품, 소모품, 기타 물품 등을 공동으로 구매하거나, 의료컨설팅 및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게 된다. 조합원은 설립목적에 동의하고 조합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회원이면 참여 가능하고 출자금액에 따른 차별 없이 민주적으로 운영된다. (직선제)산의회는 “지식의 자유로운 진입과 유통을 통해 항상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 의료기기, 의약품, 소모품 등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품질이 인정된 제품에 대한 국내 최저가 공급, 광고 및 전시기획 사업, 조합간의 협력 사업, 관련 업체와의 상생 방안 등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절차에 따라 적합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한다.”고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파르베성형외과와 함께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베트남 빈증성에 위치한 국영기업인 베카맥스(Becamex IDC.)와 산하 의료기관인 베카맥스 국제병원(Becamex International Hospital), 미푹병원(Myphuoc Hospital), 그리고 산하 대학인 EIU(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해 의료기술 및 현지 환자유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체결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베카맥스 그룹 산하 의료기관인 미푹병원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베카맥스 그룹 내 2개의 의료기관 및 대학과의 실질적인 업무를 협의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협약 이후 의료진 초청 연수 및 현지 나눔의료봉사 등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 6월에는 베카맥스 그룹 투자이사 겸 미푹병원 의료원장과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등을 초청한 바가 있다. 당시 방문단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및 파르베성형외과 등을 방문해 최신식 의료인프라와 인공지능암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 질환센터를 살펴보았으며, 대구시 주최의 ‘2017 대구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9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간호 전문 인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와 보건간호사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윤소하 의원(정의당)과 공동으로 오는 9월13일(수) 오후 1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17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원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형 청렴강조기간’으로 9월 한 달간 청렴의 달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본원 감사실 주관으로 운영하는 청렴의 달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렴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시행 기간 동안 내부 구성원 및 청렴클러스터 소속 외부기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부패방지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2018년도 반부패·청렴계획에 우선 반영하고 원내외 홍보동영상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원내 부패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스스로 참여하고 자각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가진단’도 실시한다. 또 부패방지와 깨끗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준수해야할 행동의 기준인 행동강령을 문제풀이로 알라보는 ‘행동강령 ○×퀴즈’도 진행한다.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권개입과 알선청탁금지, 금품· 향응금지,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것을 골자로 청렴서약서도 징구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 실천을 위한 전 직원 청렴교육도 실
건양대부여병원(원장 정대성)이 병원 내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고 5일 밝혔다. 외래진료실과 병동 등 병원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는 약 3개월간 이뤄졌다. 검진센터와 물리치료실도 새 단장을 마쳤고,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최신 신장투석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가동했다. 의료진도 보강했다. 정형외과 및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새롭게 초빙해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환자편의에 중점을 두었으며, 재활의학과를 신설하여 고령 환자의 재활 치료도 가능해졌다. 정대성 원장은 “내부공사가 완료되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가 이뤄지게 됐다”며, “지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부여병원은 부여지역 유일 5대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와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