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게 ‘표준화환자’로부터 의사 실기시험 문항의 사전 유출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증명서를 통한 검증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대한 최근 내부감사결과를 지난 6월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문에 따르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표준화환자가 제출한 가족관계확인서에 대하여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증명서를 통한 검증을 실시하지 않는 등 표준화환자로부터 실기시험 문항의 사전 유출이 상존하고 있으나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소홀히 하고 있었다. 앞서 국시원은 해명에서 ▲실기시험 문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표준화환자 지원 시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 등의 인적사항을 기록하는 가족관계 확인서를 제출받고 있으며, ▲교육 전·후에 표준화환자 활동을 종료한 후에도 업무의 수행 등으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징구 등의 사전 유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사유를 댔다. 이에 복지부는 표준화환자로부터 실기문항의 사전유출 방지를 위하여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증명서 등을 통한 보안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라고 권고 조치한 것이다. 표준화환자란 의사 실기시험에서 당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기관광공사(경기MICE뷰로), 고양컨벤션이 후원하는 KDTEX 2017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7월 7일(금)~7월 9일(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기공인이 주목하고 있는 KDTEX 2017 국제학술대회는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테크닉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현대 치과기공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ANALOG ∞ DIGITAL(아날로그 인피니티 디지털)’을 슬로건으로 삼고, 최신 기공기술 테크닉과 치과기공학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4평점이 부여되는 KDTEX 2017 현장등록(7.9~7.10 오전 11:00)시에는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사전등록후 현장 미참석자는 보수교육 평점이 인정되지 않는다. 등록처는 7홀 기자재전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학술강연은 2일간 해외연자 6명과 국내연자 19명, 총 25명의 유명연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치과기공사 8,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이기 때문에 강연장과 전시장간 동선을 최대한 짧게 구성하고 회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는 등 학술대회 등록자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진단검사의학과 최삼임 교수가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의인미술전람회에서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의인미술전람회는 의사출신 예술인들이 서양화와 동양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3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 최 교수는 16회째로 열린 2017년 의인미술전람회에 구양수 논법첩의 명언을 행서로 쓴 서예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08년 제13회 대회에서 수묵화 ‘소국의 속삭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제15회 대회에서 수묵화 ‘홍매’를 출품해 ‘특선’을 받는 등 같은 전시에서 3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남겼다. 20여년 전 서예에 입문한 최 교수는 현재 전북대교수서예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문인화는 8년 전 벽경 송계일 선생의 사사를 받아 입문했으며 벽경의 제자들이 모여 만든 ‘선묵회’ 와 다양한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별세 4일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T. 02-2072-2011)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곤지암 소망동산.
건양대학교병원은 4일 오전 11시 30분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키즈오페라 ‘안녕, 딸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을 통한 빠른 쾌유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어린이 관객들은 여주인공 ‘벨’이 딸꾹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하며 다양한 뮤지컬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오페라 출연진들이 참석한 환아들에게 캐릭터 책자와 비타민 사탕을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7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나에게 맞는 올바른 건강검진 받는 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건겅 검진으로 찾을 수 있는 질환에 관해 설명하고 결과 상담 방법, 건강 검진 부작용을 줄이고 올바르게 건강검진을 받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암 투병 끝에 고인이 된 어머니의 유지를 받든 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발전과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울산대학교병원에 기금을 전달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29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 안세봉씨와 부인은 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어머니인 고(故) 김복선 여사의 이름으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병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고 김복선 여사는 난소암으로 수술과 항암치료로 받으며 암 투병 중이었으나 안타깝게 상태가 악화됐다.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려워 호스피스 병동입원 후 가정방문 치료와 병동 입원을 하며 임종을 준비하게 됐다. 유가족 측은 고인이 유명을 달리하는 순간까지 성심성의껏 본인을 치유하고 걱정해준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의료진들에게 감사해하며 항상 꼭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임종 후 가족들도 의료진의 진심어린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말씀하신 모친의 뜻을 받드는 것에 가족들도 한 뜻으로 찬성해 발전기금 전달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안세봉 씨는 “어머니가 생전에 불우한 환자들을 위한 기부에 관심이 많으셨다. 본인이 호스피스 병동 입원 후 치료를 받으시며 많은 환자들도 많은 도움을 받길 길 원하셨다.”며
경북닥터헬기가 임무수행 4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국 6대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활발한 임무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2013년 7월4일 출범한 경북닥터헬기는 1486회 출동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9월 출범한 전남 1257회, 인천 814회보다 임무 실적이 많았다. 경북과 함께 출범한 강원도는 936회 출동했다. 2016년 1월에 운항을 시작한 충남은 402회, 같은해 6월에 출범한 전북은 159회 출동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북닥터헬기는 4년간 1,486회 출동해 1,382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송환자 현황을 보면 남자 873명(63.2%), 여자509명(36.8%)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380명(27.5%), 60대 267명(19.3%), 50대 254명(18.4%), 80대 239명(17.3%), 40대 122명(8.8%) 순으로 나타났다. 청색증으로 이송한 0세 신생아가 가장 어린 환자였고, 약물중독으로 이송한 100세 환자가 가장 나이가 많았다. 진단분류는 중증외상이 451명(32.6%)로 가장 많았고, 뇌출혈 및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이 305명(22.1%), 심장질환 190명(13.7%) 순이었다. 기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일반병동에서도 환자 생체정보를 지속 관찰하고 저장 할 수 있는 중앙환자감시장치를 설치하여 환자 안전과 생존률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71병동(흉부외과)에 중앙환자감시장치를 도입하여, 심장관련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심박수, 산소포화도, 혈압, 체온 등의 생체신호가 병동에 설치된 대형 컬러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표시된다. 환자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알림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이 수시로 관찰이 가능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중앙환자감시장치는 생명 유지와 관련된 생리학적 신호를 관찰하고 측정하는 의료장비이다.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여 세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중환자 위주로 사용되는 환자감시장치는 개별 설치가 필요하며 환자 이동 시 데이터 저장의 어려움과 인력 및 비용의 문제로 사용의 제한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반병동의 환자를 대상으로 도입했다. 먼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심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중환자실에서처럼 좀 더 섬세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71병동 수간호사는 “환자의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진다고 3일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가 발전의 두 축은 건전한 시장체제와 튼튼한 사회안전망이다. 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모든 국민이 현재의 결핍과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축하는 데 진력하겠다. 이를 위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소득주도 성장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지금껏 가족의 헌신이 요구되던 치매 돌봄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연금, 공적연금을 강화하겠다. 저출산을 국가 존립의 위협으로 상정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계획과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여 국민 누구나 필수적인 의료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의료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이하여, 7월4일(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KBS 아트홀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제도가 1977년 7월 1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시행된 이래, 40년간 대상자와 급여 범위 등 확대와 내실화를 거듭하여 명실상부한 보편적 건강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보장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되고, 35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유공 포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소 속 직급(직위) 성 명 포상훈격 1 연세대학교 교수 정형선(丁炯先) 황조근정훈장 2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 김건상(金鍵相) 국민훈장동백장 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영석(辛泳錫) 국민포장 4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김필권(金弼
의료규제는 독립된 면허관리기구에서 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라는 당위성이 강조됐다. 의료윤리연구회(회장 최숙희)가 3일 오후 이촌동 의사회관 3층에서 7월 정례세미나를 가진 가운데 ‘Medical Regulation의 발전과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안덕선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인문학교실)가 이같이 소개했다. 먼저 유럽의 지배를 받은 동남아 국가는 의료규제를 독립적 제3의 면허관리기구에서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다고 소개했다. 안 교수는 “100여년간 유럽 국가의 지배를 받은 동남아국가들은 왜 면허관리 등 의료규제를 제3의 독립된 기구에서 맡아야 하는 지 생각하지 않았다.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제3의 면허관리기구가 정착됐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모델이 괜찮다. 이 국가의 면허기구는 스스로 재원을 조달함으로써 재정 독립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 합의라는 루소의 철학이 접목돼 정부 사회대표 전문가 3자로 면허관리기구가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반면 우리나라 일본 등은 유럽지배를 받지 않고, 유교적 사상이 근저에 깔려 현재까지도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갖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구한말)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지난 2015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는 현재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의사면허관리의 첫발이라는 의미는 있다. 하지만 의료계가 정부로부터 의사면허관리권을 가져오려면 앞으로 자율규제 근거를 쌓아야 하고, 사회적 합의도 있어야 하며, 정부와 국회의 결정도 필요한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나의원 사건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금년 5월20일까지 6개월 단기간이었다. 이 때문인지 자율규제 건수가 부족했다, 이를 감안,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6개월을 연장했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오는 11월20일 끝난다. 이제 7개월을 넘어섰다. 경기 광주 울산 3개 지역의사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경기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의 홍두선 단장을 지난 6월23일 만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의미와 목적, 나타난 문제점, 앞으로 개선해 나갈 방향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지난해 11월 21일 경기, 광주, 울산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전문가평가제란 무엇인가? 다나의원 사건의 후속 조치로
청와대는 3일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교수(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내정, 발표했다. 박능후 장관 내정자는 1956년생, 경남 함안생이다. 학력은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치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다.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장관급 인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교수를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교수(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효성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 인사에서는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경제수석에 홍장표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에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목),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지난 대회 기간 동안 인천 경기 전담 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수, 팀 관계자, FIFA 및 조직위 관계자의 안전한 경기 진행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부상 및 질환관련 사항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인천경기 의료담당관(VMO) 역할을 수행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도 함께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다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인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