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캄보디아 의료 발전을 위해 현지 컨설팅에 나섰다. 20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와 응급의학과 간호부 류향진 팀장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의료진들은 지난 4월 8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바탐방 병원(Battambang Referral Hospital)’을 방문해 현지 병원 및 연수생과 지속적인 교류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종료한 ‘캄보디아 연수생 임상과정 위탁운영’의 사후지원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캄보디아 현지 컨설팅은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배웠던 의료 술기 및 지식의 현업적용도 평가, 임상 실무기술 적용, 그리고 선진의료지식과 기술을 전수하여 캄보디아 국민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이루어졌다. 일산백병원 의료진은 바탐방 병원의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의 현황을 둘러보고 지도교수의 강의에 이어 경험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함으로써 현지 병원 상황에 맞는 의료환경 개선책 제안 및 피드백 도출했다.뿐만 아니라 바탐방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개최해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앞으로는 직장암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에 효과가 있는 환자에게만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원장 유창식)은 진행성 직장암의 수술 전 항암방사선요법의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과제가 국제공동연구개발프로그램인 ‘유로스타2’에 최근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란 혈액이나 조직 내 존재하는 단백질이나 DNA 등을 이용해 특정 약물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유로스타2’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범유럽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유로스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병원 중에서는 이번에 서울아산병원이 선정된 것이 처음이다. 이번 바이오마커 개발은 맞춤형 암 치료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바이오벤처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CbsBioscience)사와 분자진단 전문 프랑스 바이오벤처 프레스티지아(Prestizia)사와의 협력 하, 20일(목) 3자간 연구협약을 시작으로 총 3년간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특히 프랑스 프레스티지아사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4월 25일 오후4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행사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680억(국비30%, 자부담70%)이 투입되는 세종시에 첫 종합병원 건립 사례로, 2019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 동측의 방축천변과 서측의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하3층, 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순둥이 베이직 플러스’ 물티슈를 최근 리뉴얼 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이직 플러스’는 대용량 100매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최근 고객 선호도에 맞춰 ‘엠보싱 원단’에 무향 타입으로 변경됐다. 일반 베이직 제품보다 좀 더 경제적으로 순둥이 물티슈를 이용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은 고객이 이용하면 좋다. 원단에 코튼이 함유돼 있어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이 적으며,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이 사용됐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물과 유해물질이 없는 안심 성분으로 만들어져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무향 타입으로 향에 민감한 영ㆍ유아들도 사용하기 좋다. 한편,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특별사법경찰권의 수행자와 직무범위 2가지를 확대하는 법률안에 반대 입장을 19일 밝혔다. 앞서 정부(법무부)는 지난 3월30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다음날인 31일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중 의료계와 관련된 조항을 보면 ▲제5조제21호나목을 ‘의료법에 규정된 의료에 관한 단속 사무’로 신설하고, ▲제6조제18호 중 나목을 ‘제5조제21호나목에 규정된 자의 경우에는 의료법에 규정된 범죄’로 해당 조항을 개정하는 안이다. 이에 의협은 19일 반대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의협은 반대 의견에서 개정안으로 인해 권력남용, 기본권 침해 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하여 행정조사권이 있는 행정공무원에게 추가적으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게 되는 경우, 이중적 신분을 보유한 해당 공무원이 행정조사기본법에 의한 행정조사와 특별사법경찰관리제도에 의한 수사의 혼선이 발생한다. 이 뿐만 아니라, 행정조사권과 수사권의 자의적 편의적 운용의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추무진 회장이 이촌동 의협회관 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이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의협회관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은 “작년 9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 등급)을 받았다. 누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회관 이전 문제,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모두 논의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재건축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이다. 이번 총회에 부의한다.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한다. 2008년 설계안을 보면 지하주차장을 빼도 사무실 면적은 2배 정도 나온다. 재건축이 좋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문제는 소요 비용이다. 협회 보유 자산, 회원특별회비를 통해서 비용을 마련한다. 가능하면 특별회비는 회원 부담이 적게 올렸다, 이제는 기부금을 모금할 거다. 그래도 부족하면 은행융자 등 다른 방법을 통해서 할 거다. 이 자리를 빌려 재건축문제가 잘 논의되기를 대의원들께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자리를 함께한 임수흠 의장은 집행부가 철저히 잘 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수흠 의장은 “같이 온 이유는 추무진 회장 말씀처럼 정총에 여러 가지 주요한 이슈가 있다. 회관문제는 제일 큰 이슈가 아닐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4월 14일(금) 국내 심장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 시술 교육을 실시했다. 동산병원 심장부정맥 팀에 의해 6회째 실시된 ‘고난도 심장전기 생리 교육(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은 지난 3월 대한부정맥학회에서 공식 부정맥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인받았다. 이 교육은 미국에서 7년간 고난도 부정맥 치료를 연수한 한성욱 교수가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에 합류하면서 2015년부터 시행,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술력을 전수함으로써 부정맥 분야에서 큰 효과를 얻고 있다. 한성욱 교수는 “대한부정맥학회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인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전국 심장전문의들과 함께 기술과 지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을 통해 부정맥 분야가 발전하고 부정맥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최근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가능한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를 개발해 국내특허와 미국특허를 획득, 부정맥 환자들이 즉시 정확한 진단으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 부정맥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4월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전국 산부인과의사, 일반 의사가 긴급 권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는 부당한 법원의 판결에 항의하고, 판결을 바로 잡기위한 목적이다. 지난 2017년 4월6일 인천지방법원에서는 자궁내 태아사망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유로 20시간 분만을 담당한 40대 여의사를 감옥에 8개월간 구속하라고 판결했다. 판결의 심각성은 태아자궁내사망은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직선제)산의회는 “자궁내 태아사망으로 한번 구속이 이루어지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형평성 차원에서 분만진행 중 자궁내 태아사망이 발생하면 의사가 교도소에 가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건도 분만실에서 산모가 20여 시간 진통의 고통 속에서 불편한 태아 모니터링 벨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산모가 너무 힘들어 하여 한 시간여 남짓 산모가 쉴 수 있도록 모니터링벨트를 빼고 그 동안 모니터링을 할 수 없었다. 그 사이에 자궁내 태아사망이 일어났다. 이에 (직선제)산의회는 “하루 종일 밤잠을 설치며 산통을 함께하며 분만한 의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와 울산광역시(통상교류과)는 4월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 간 바누아투 포트빌라시 클리닉센터 및 지역 마을 두 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30분 울산공항을 출발했다. 앞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2명의 의료봉사단(단장 백원진 원장, 울산광역시의사회 보건이사)을 구성했다. ‘2017년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실시되는 이번 바누아투 포트빌라시 의료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추천, 포트빌라시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호주 동북쪽의 8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 국가이다.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233개 국가 중 207위로 최빈곤 국가에 속하며 마을 단위의 의료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보건 사각지대’이다.의료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외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치과 등 6개 진료과를 설치, 운영한다. 의료봉사 외에도 의사회와 민간봉사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비롯한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방문, 보건의료체계 및 시스템 비교와 의료 협력방안 관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23(일) 오전 10시에 진천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주노동자 무료진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교수회와 가톨릭학생회 중심으로 구성된 ‘라파엘클리닉’과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며, ㈜면사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가 후원하는 봉사활동이다. 무료진료 대상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이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 영상의학과(X-ray, 초음파 촬영), 일반검진 등 진료분야를 무료진료 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다문화가족 및 농촌의료봉사활동, 질병예방홍보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외국인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의료의 책임을 펼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호남제주권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최근 선정됐다. 19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육부의 학생정신건강 정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ADHD, 학교폭력, 자살문제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개입해 학생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호남제주권역은 전북대병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단의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가 맡는다. 사업단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2018 2월까지 전북은 물론 광주와 전남, 제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가의 학교방문,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전문가 심층평가,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상담 △심리검사 및 정신건강 의학과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학교 및 보호자 대상 학생 정신건강 관련 자문/교육 △위기학생 지원 등이다. 박태원 교수는 “전문가의 학교방문 관리 등을 통해 교내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1부 행사에서 대선 때문에 시간이 딜레이 될 수 있다. 각 지부에 운영위원들에게 5시는 넘기지 않겠다고 했다. 대의원들에게 23일 오후 차표는 6시~7시로 끊도록 말했다.”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작년초부터 최근까지 단단한 준비를 해 온 임수흠 의장이 19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임수흠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식전 식후 모든 행사를 잘 진행하도록 단단히 준비했다. 이슈는 회관재건축이다. 집행부가 잘 준비하고 잘 설명해서 결론내기를 바란다. 또 이슈는 대의원회 KMA Policy특별위원회가 마련한 12개 아젠다, 집행부 정관개정특별위원회 상정 안건, 중앙선거관리규정, 중앙윤리위원회규정 이다. 특히 추무진 회장이 따로 올린 기표소투표 문제들이 핫이슈가 될 거다. 정총 때 잘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협 대의원총회는 하다 보면 중도에 시간 다되고 이탈하는 대의원도 있다. 이 때문에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을 다 다루지 못하고 총회가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임수흠 의장은 “본회의는 원래 4시에 끝나는 거로 돼있다. 하지만 이번엔 대선으로 식전행사가 늘어질 거를 대비해서
# 청각장애인 A씨는 진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기분 나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진료 내용을 수화통역으로 전달받는 중 의사로부터 대기 시간이 길어져 다른 환자 진료에 차질이 있으니 밖에 나가서 얘기 하고 결과를 알려 달라는 요구를 받은 것이다. #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의료기관에 갔다가 오히려 병을 얻게 된 경우도 있었다. 척수장애인 C씨는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고 감각도 없는 C씨를 검사자가 검사대에서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욕창이 생겨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 위의 사례들처럼 장애인들은 의료기관에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낯설다는 이유 등으로 일부 의료진들로부터 꺼려하는 시선을 느낀 경험이 있으며 그러한 시선들이 싫어 병원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의료인들도 장애인이 오면 장애인의 특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의도하지 않은 차별을 하거나 실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진료시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 간단한 지식만 있으면 해소될 수 있음에도 그러한 지식을 알려 주는 곳이 없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 관련 11개 전문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7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차세대 수면무호흡 관련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한다. 19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넥스트코어(대표 김돈한 교수) 등 협력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축한데 이어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IoT기반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연구 과제로 3년간 1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호흡마스크, 차세대 양압지속유지기, 뇌파분석을 위한 스마트 헤어밴드, 수면관리 앱 등 수면무호흡 치료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울산대 김돈한 교수는 “수면건강증진을 위한 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여 향후 잠재성이 큰 수면 관련 국내외 시장의 선점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 연구 책임자인 이태훈 교수(이비인후과)는“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수면무호흡증에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 수단인 양압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핵의학센터(센터장 이상미)는 19일부터 센터에서 실시하는 모든 종류의 핵의학검사에 대해 원스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핵의학센터 관계자는 “전화예약 후 1회 병원 방문만으로 진료부터 검사와 결과확인까지 모두 원스텝으로 진행 및 완료한다”면서, “방문 횟수가 줄어드는 등 핵의학검사 환자들의 병원이용 편리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병원은 서비스를 위해 최근 최첨단 핵의학검사 장비인 감마카메라(SPECTㆍ모델명 Discovery NM630)를 1대 더 도입함으로써 검사항목을 대폭 늘렸으며, 외래진료실도 마련했다.원스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의학검사 항목은 매우 다양하다. 뼈, 소화기, 뇌, 내분비계, 신장, 암 등 크게 6종으로 나뉜다.종별 세부항목은 ▲뼈검사(골절여부 평가, 뼈종양 및 전이여부 평가, 골수염과 봉와직염 감별, 복합주위통증증후군 진단, 골밀도검사), ▲소화기검사(담낭염 여부 및 담낭·담도기능평가, 혈관종과 악성종양 감별, 원인불명 소화불량의 위장관 운동평가, 혈변이 있는 소아의 멕켈게실 여부 확인, 구강건조증 환자의 침샘기능 평가), ▲뇌검사(치매조기 진단, 파킨슨병 진단, 뇌혈류장애 및 뇌혈관 협착의 관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