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칠곡군청(군수 백선기)이 4월 18일(화) 오후,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역 의료 ․ 문화 ․ 관광 ․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동산의료원은 칠곡군민의 건강검진과 진료 시,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봉사활동과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칠곡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칠곡군민이 의료혜택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산의료원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의사라는 직업만족도에서 개원 의사는 37.4%로, 국공립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55.1%로 나타났다.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18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사 조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회원 6만1,98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2017년 1월8일까지 약 7주간 설문, 8,564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3.8%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의료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용민 소장은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 조사했다.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활동실태, 향후 계획 등 각종 의료정책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개원의에 비해 수입이 적은 교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삶의 질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소장은 “이번 만족도 설문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앞으로 의료정책을 수립할 때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는 토요일에도 진료한다. 일본은 주 5일 근무이다. 하루 근무 형태도 9시에서 12시까지 3시간 근무 후 3시까지 휴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서기관 김기석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에 보함.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서기관 임호근 인사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 서기관 손호준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 인사과장 부이사관 정경실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서기관 조귀훈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에 보함.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총괄과 서기관 김연숙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에 보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는 2017년 4월 8일(토)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근육, 인대, 힘줄, 관절 및 말초신경 질환의 진단에 치료와 관계된 초음파검사와 초음파 유도하 중재시술 등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교육을 목적으로 2009년 창립되었다. 박기영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 학회 창립위원으로 신경근골격계 초음파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여 과거 20여년 동안 신경근골격 초음파 보급에 힘써 왔고, 초음파 진단과 치료에 관한 우수한 국내외 학술적 논문들을 많이 발표해왔다. 또한, 인도, 미얀마, 대만 및 중국 등에서 해외 초청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신경근골격 초음파 지식과 경험을 해외에 널리 홍보했는데, 이와같은 공로가 인정되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9년 4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기영 교수는 “모든 회원들과 힘을 합쳐 향후 대한민국의 신경근골격초음파에 대한 지식과 경험, 학문적 성과 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기영 교수는 2017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 123개 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폐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1차와 2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를 나았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3차 평가에서는 99.75점을 받아 전체 평균 97.47점과 동일 종별(종합병원) 평균 95.96점을 훨씬 상회했으며, 상급종합병원 평균 99.16점보다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치료대응력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 △수술영역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등에 대한 평가지표 20개 항목 중 19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심평원이 이번 평가에 앞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처음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등 폐질환 치료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국내
건강보험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부이사관 이창준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에 보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 의료기관의 의료사고예방위원회 업무지원을 위하여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 (Medical Accident Prevention)'를 창간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사고예방위원회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340여개)에 각각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기관의 시책, 의료사고 실태 분석 및 평가, 예방교육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는 의료중재원이 기존 생산 ·제공해오던 의료사고 관련 통계연보 및 피해사례집, 예방교육, 각 병원 예방 업무 실무자 워크숍에 더하여, 다양하고 전문화된 예방정보 제공 창구가 될 전망이다. 창간호에는 ▲ 의료중재원 조정·중재사건 처리현황 ▲ 외국인 환자사건 분석현황 ▲조정·중재사례와 예방시사점 ▲ 의료판례 분석 ▲ 의료기관 현장의 의료사고 예방활동 등이 수록되었으며,매 분기 발간될 예정이다. 박국수 의료중재원장은 “본 소식지가 우리나라 의료사고 예방활동을 활성화 하고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료인의 격려와 질책, 기고 등을 통한 활발한 참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모바일 홈페이지(http://m.drh.co.kr)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홈페이지는 PC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난 고객들을 겨냥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과 활발한 고객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대림성모병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진료 예약 ▲병원 소개 ▲진료과·의료진 안내 ▲특성화센터 ▲오시는 길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진료 예약' 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자동 연동되어 전문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응대해 진료 예약의 편리성을 대폭 높였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PC를 추월한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을 찾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병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대림성모병원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병원은 지난 1・2차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폐암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제 3차 폐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폐암 환자에게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총 20개 평가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등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만점에서 0.8점이 부족한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체 병원 평균이 86.1점과 94.2점에 불과한 ‘전문 인력 구성’, ‘수술불가능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동시병용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시행률’ 부분에서도 만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이문수 병원장은 “폐암은 진행되기 전까진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라며, “폐암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폐암 조기진단 및 치료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폐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대선정책제안 책자에서, 산부인과의사회가 정책제안 및 성명서에서, 의협 대의원회가 KMA POLICY아젠다에서 각각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있어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산부인과 신규 전문의 수 및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의원은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분만인프라는 붕괴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는 모성사망률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제안은 명분을 갖는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월 발간한 대선정책제안 책자에서 위기의 출산 인프라를 회복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적정수가 보장과 사각지대 해소를 제안했다. 이 책자에서 의협은 분만취약지 또는 응급상황에서 외과적 처치가 즉시 가능한 분만 의사 확보를 위한 적정수가 보장을 제안했다. 즉 분만취약지가산 확대, 고위험분만가산 확대, 고위험임산부 집중관찰입원료, 분만관리료 신설, 신생아실 관리료 인상, 응급진료 및 야간진료비 인상, 제왕절개수술 포괄수가제도 전면 개정 등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제안했다. 분만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역할 강화를 제안
지난달 왓슨 도입을 발표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4월 17일(월) IBM사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 이하 왓슨)을 이용한 진료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수개월 동안 왓슨의 도입과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날 40대 대장암 남성을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와 왓슨을 병합해 첫 진료를 개시했다. 40대 대장암 환자는 “왓슨에 대해 언론으로 접한 적이 있다. 처음 기회가 왔고, 보다 나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은 종양학에 적용되는 왓슨을 지칭한다.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캐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 MSKCC)에서 의사들이 근거에 입각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300개 이상의 의학 학술지와 200개 이상의 의학교과서를 포함해 1,500만 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방대한 의료정보를 입력하여 훈련 되었다. 대장암 환자의 진료를 위해 주치의인 외과 김대동 교수는 병리과 박지영 교수, 혈액종양내과 조윤영 교수, 핵의학과 강성민 교수, 영상의학과 강웅래 교수, 소화기내과 정진태 교수, 방사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도 태아사망 관련하여 산부인과 의사에게 최근 금고형을 선고한 인천지법 판결에 17일 유감을 표하면서 상급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최근 인천지방법원 판결은 독일 국적의 38세의 산모가 전날 밤 10시에 분만을 위해 입원 하여 다음날 6시 15분부터 09시 6분 사이 심박동 감소가 5차례 있었으나 정상으로 회복 되어 관찰하던 중 오후 2시 30분경에 분만 진통이 시작 될 당시 자궁 경관이 2cm 열린 상태로 분만진통 과정 초기 상황으로 이후 두 시간 후인 오후 4시 25분경 무통시술을 위해 경 막 외 마취를 한 오후 4시 30분 당시 태아심음은 정상이었으나 이후 다음 1시간 30분 동안 태아의 심박동을 측정하지 않고 병실에서 관찰 하다가 다시 측정한 오후 6시경 자궁 내 태아 사망을 확인한 사건이다. 인천지법은 한국의료분쟁조정원에 감정을 의뢰하여 과실 취지의 답변과 산부인과의사의 진술이 태아의 심박동수를 세심하게 지속적으로 관찰 하였다면 제왕 절개 수술을 실시하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술을 근거로 과실과 피해자의 사망과 인과 관계가 존재한다고 보고 형법 268조에 따라 금고 8월을 선고하고 합의 내지 피해 회복을 위해 법정 구속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기초연구사업 중 ‘2017년도 중견연구 신규과제’에 최근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견 연구사업’ 은 창의성이 높은 개인 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 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 ‘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암 마커 개발 및 활용’과제에 선정돼 매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가 수행할 연구 과제의 1차 목적은 여성암 혈액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다. 2차와 3차 목적은 치료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선정과 발굴된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새로운 진단 검사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여성암환자의 치료 과정 중에서 암의 성질 변화 혹은 표지 인자의 변화를 임상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많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너무 침습적이며 실제 치료 중 조직을 채취해 연구하기가 쉽지 않고, 영상기법으로의 방법은 암의 총량이 많아져서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서 발견되어야만 진단이 가능해 아주 초기단계에서의 진
척추·관절 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이 4월 15일 인천 남구 수봉산에서 열린 ‘제2회 벚꽃 주민 한마음 걷기 대회’에 건강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주안나누리병원이 마련한 건강부스에는 총 100여명의 참가자들 방문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건강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을 위해 골밀도 무료검사와 올바른 허리 운동법 교육 등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관람의 편의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휴대용 방석 500여개를 선물로 증정했다.
# 4월 17일 오전 11시. 계명대 동산병원 인공지능(AI) 암센터에는 2년간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이금자 환자와 함께 혈액종양내과 박건욱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조지형 교수, 병리과 황일선 교수, 핵의학과 김해원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최은철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했다. 이날부터 특별히 새로운 조력자인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가 합류했다. 동산병원 다학제팀은 이씨의 진료정보들을 미리 입력하였고, 왓슨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물었다. 곧바로 왓슨 포 온콜로지 Treatment Options에 이씨에게 추천하는 항암치료법 3가지와 고려할만한 치료법 5가지, 그리고 사용해서는 안될 항암제 리스트가 나타났다. 왓슨이 추천한 첫 번째 치료방법은 현재 동산병원의 치료법과 일치했다. 주치교수인 박건욱 교수는 활짝 웃었고, 환자 또한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4월 17일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 (Watson for Oncology)’를 이용한 진료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진료는 현재 동산병원의 다학제팀에서 시행중인 암 치료법과 왓슨이 제시하는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