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회장 백미정)가 지난달 열린 제44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올해의 LPN(간호조무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LPN 대상은 간무협이 2008년부터 따뜻한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드높이거나 사회적 공을 세워 간호조무사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파독조무사 파독간호조무사로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김주기씨, 한센인들에게 전인간호를 실천해온 국립소록도병원 양숙회 씨 등 개인에게 주어졌으며 개인이 아닌 단체에 주어진 것은 이번 ‘해나회’가 처음이다. 이번 대상 수상은 전북대병원 ‘해나회’가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복지사업과 교육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간호조무사 직종의 위상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7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나회’는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저소득층 환우를 위한 수술비 지원과 휠체어 기증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물론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여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후원회장 정희원)는 4월 6일(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작하는 마음으로’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의료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후원인’과의 첫 만남을 잊지 않겠다는 서울대병원의 다짐과 감사의 마음을 엿 볼 수 있었다. 공공의료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대병원 뒤에는, 숭고한 정신으로 함께하는 후원인들이 있었다. 이들에 대한 깊은 존경을 전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희원 발전후원회장, 성낙인 서울대총장, 서창석 병원장을 비롯해 약 350여명의 후원인 및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후원의 밤 공식행사 시작에 앞서 호텔 로비에서는 ‘132년 전 제중원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개최됐다. 전시에서는 1885년 ‘백성을 구제하라’는 고종황제의 뜻에 따라 설립된 제중원의 역사를 돌아보고, 근·현대 서울대병원과 2018년 완공될 첨단외래센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본 행사는, 세계적인 거장 핀커스 주커만과 협연을 펼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양의 바이올린 독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성낙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형편
최근 암 생존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암은 더 이상 ‘걸리면 무조건 죽는 병’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암 발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삶의 질 향상 클리닉’을 찾는 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0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산하 암병원이 최근 암 스트레스 클리닉, 평생건강 클리닉 등 ‘삶의 질 향상 클리닉’에서 진료 받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 환자 수가 약 7배 늘어 작년 한해에만 약 1만 7천명이 클리닉을 찾는 등 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 향상 클리닉을 찾는 환자 중에서도 암 재발과 전이를 막는 예방 차원을 넘어 스트레스, 수면장애, 암성통증 등 보다 세분화된 클리닉을 찾아 적극적으로 삶의 질을 관리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을 이겨내고 생존해 있는 이른바 ‘암 경험자’가 146만 명에 달하는 만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암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고 암 발병 이전의 건강한 삶으로 복귀하기 위한 환자들의 발걸음이 ‘삶의 질 향상 클리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분석 결과 201
계명대 동산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일시 : 2017. 4 .25(화)~27(목) 09:30~17:30 *교육장소 : 계명대 동산병원 3층 마펫홀 * 등록비 : 사전등록 4만원(4.19까지) 당일등록 5만원 *신청문의 :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사무실 ☎ 053-250-7924 * 강의내용 : 호스피스 개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심리 사회적 돌봄 / 호스피스 종사자의 소진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기본간호술 / 호스피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의사소통기법, 암에 대한 이해 / 감염과 안전관리, 아로마요법, 사별가족관리, 임종간호, 림프부종 / 호스피스대상자의 영적돌봄․영양관리․통증관리․신체증상관리 / 호주 호스피스의 실제, 죽음에 대한 이해, 유서작성 및 입관체험.
대한병원협회 강병직 이사(김천제일병원 이사장)의 장남 정묵 군이 오는 4월 15일(토)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본관 2층 컨벤션홀에서 최현지 양과 화촉을 밝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기존 ‘다빈치 로봇수술기(S)’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로봇수술기(SI)로 지난달 31일에 교체하여 4월 초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새로 도입된 다빈치 SI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고 배꼽 부분에 약 2.5cm미만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3D 고화질의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으며, 100% 의사의 통제하에 움직이고 손 떨림이 없어서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수술자가 외부의 로봇 조종석에 앉아 조작하면 로봇의 팔과 카메라가 환자의 몸 속에서 의료진의 손 움직임을 그대로 전달하여 수술하는 첨단 수술장비이다. 또한 로봇수술을 받을 경우 △짧은 입원기간 △수술 후 통증 감소 △출혈이 적어 수혈 가능성 감소 △흉터가 작아 미용상 효과적 △수술 후 회복이 빠르므로 일상생활에 조기에 복귀 가능 등이 일반수술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외과분야 위, 대장, 췌장, 간, 갑상선, 담낭절제술 등 △비뇨기과분야 전립선, 방광수술 등 △흉부외과분야 폐 수술 △산부인과분야 자궁, 난소 등의 수술분야에 새로 도입된 다빈치 로봇수술기(SI)를 사용 할 예정이다.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회장(변호사)이 지난 3월 차기 회장 선출 방식을 회원들에게 물은 결과 직선제 방식으로 나타났으나 후속 조치에서 (간선제)산의회(기존)비상대책위원회 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회장 선출 문제로 내분 중인 산의회는 (간선제)산의회(신설)비상대책위원회·이균부 임시회장 연합 대(對) (간선제)산의회(기존)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산의회 연합으로 진행 중이다. 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균부 임시회장은 산의회 내분을 종식시키기 위해 회장선출 방식에 대한 회원설문을 지난 3월2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했고, 직선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간선제)산의회 측도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설문 내용은 ▲직선제 ▲간선제 ▲확대간선제(선거인단확대) 3가지 방식이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4월9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9일 정기대의원총회는 서울지방법원의 개최금지가처분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간선제)산의회의 (신설)비대위 고광덕 위원장은 “(구체적 수치를) 공표하기 어렵다. 직선제가 높게 나오긴 했다.”고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 암환자의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암 환자에 대한 재활치료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 암 수술에서 생존한 환자의 재활치료는 ▲환자 개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순기능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암재활치료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로 수가가 따로 없다. / 이에 암재활치료의 발전을 목표로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15년 3월 '암재활학회(Korea Society of Cancer Rehabilitation, KSCR)'를 창립했다. 금년 3월에 김준성 교수(가톨릭의료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가 제2대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19년2월까지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4월7일 김 회장의 집무실을 찾아 암재활학회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기자 : 암재활치료란 무엇인가? 김준성 회장 : 암재활은 암 자체 또는 암치료로 인한 손상과 제한 등으로 개인의 활동과 참여의 제한 정도를 평가하고,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상태를 최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유지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간 현대의료기기 공성전이 청와대 규제기요틴 정책에서 불거진 이후 양 단체는 성명전, 보건복지부 의료현안협의체, 국정감사 등에서 공방을 벌여 왔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사안은 19대 대선에도 이어지고 있다. / 대한의사협회는 5월9일 대선을 앞두고 국민과 정치권에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대안을 담은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공약 건의서인 ‘2017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안’을 최근 발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양 단체의 대선 관련 보건의료정책제안서에서 현대의료기기와 관련된 제안을 뽑아서 비교해 보았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는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의 효과적인 의견전달을 위해 전체보고서, 요약본, 5대 핵심정책제안 등 다양한 형태로 제안서를 구성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25가지 보건의료정책 아젠다 전체 자료집이 있고, 각각의 아젠다를 축약한 요약본, 그리고 5대 핵심정책 제안만 따로 발간하는 등 총 3가지 형식으로 책자를 발간한 것이다. 현대의료기기 사안
“대한의사협회 노조의 협상단이 다시 구성되면 협회(사측)도 협상단을 다시 정비하여 새로운 단체교섭에 임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경과와 협회의 현 상황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제안한다.” 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노사협상단 사측대표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노사 합의안의 노동조합 부결에 대한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7일 오전 의협 노조는 임시총회에서 노사 임금 협상 결과에 대해 찬반 투표에서 찬성 27, 반대 29, 기권1로 부결시켰다. 앞서 지난 3일 타결된 노사 간 합의안은 ‘호봉 승급분 외에 2016년도 3.3% 임금 인상, 2017년도 3% 임금 인상, 연차 및 대체휴가 미사용분에 대해 50%를 현금 보상’하는 것이었다. 지난한 협상과정에서 노조 측 협상단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어 퇴직금 누진제 개선을 전제로 한 임금 인상과 협회의 회무 특성상 주말 근무를 엄격하게 통제하거나 관리하지 않아왔던 점을 고려하여 미사용 연차 및 대체휴가 보상에 대해 일정부분 서로 간에 어느 정도 양해한 것이었다. 그러나 노조 임총에서 부결된 것이다. 이에 사측은 “협회는 직원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해 가길 원한다.”면서 “노조가 자신들만의 경제적 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며재)이 7일 본관 지하대강당에서 전북도내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재활의학과,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의의 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척수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고취시킴으로서 재활대상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척수손상장애인들에게 기본적인 소변·혈액검사와 비뇨기계검사, 골밀도 검사 등 각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가 ‘척수장애, 아는 만큼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통해 척수손상을 입은 환우와 보호자들이 알아야할 유용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서정환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의 의지를 다지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은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의원총회 개최금지 결정을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6일 서울지방법원은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금지(2017카합 80458) 판결에서 ‘김승일의 대의원 의장 선출은 원천 무효임을 확인하고 대의원의장이 아닌 개인 김승일에 의해 소집되는 대의원 총회는 위법하고,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있으므로 회원들 담보제공을 조건으로 회원들 신청을 모두 인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판결했다. 회원들이 신청한 오는 4월9일 (간선제)산의회의 대의원 총회에 대한 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에 (간선제)산의회 비대위는 성명에서 “사법정의를 실현한 것이다. 법원 파견 이균부 임시회장(변호사)의 억지 주장 및 파행운영에 철퇴를 가한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이동욱 비대위 위원장은 “이번 판결로 (간선제)산의회는 그동안 무리수를 두며 계속 강행해 오던 불법 대의원회의를 통한 재집권 꼼수에 제동이 걸리며 5차례의 대의원총회 시도가 모두 위법적 행위였음이 법원판결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김승일 대의원의장은 원천 무효로 확인
계명대 동산병원이 4월 13일(목) 오후4시~5시30분까지 병원 3층 마펫홀에서 평온한 잠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면장애는 과도한 주간 졸음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두통, 기억력 장애, 소화장애, 우울감 등을 일으키며,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하기도 한다. 동산병원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수면장애와 관련 질환을 알아보고, 숙면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일시 : 4월 13일(목) 오후 4시~5시 30분■ 장소 : 동산병원 3층 마펫홀■ 주최 : 동산병원 수면센터■ 강의 일정 -영재는 좋은 수면에서부터 …… 김준식 교수(소아청소년과) -심장 건강을 해치는 수면무호흡증 …… 김인철 교수(심장내과) -말기 신장질환으로 투석받는 환자의 수면장애 …… 강성식 교수(신장내과) -해외여행과 수면 …… 서영성 교수(가정의학과) -뇌졸중과 수면장애 …… 유준상 교수(신경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2017년을 맞아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지난 4월 5일(수) 개시했다. ‘2017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금번 4월 5일(수)을 시작으로 5월 10일(수), 9월 6일(수), 10월 11일(수) 총 4회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부천시 보건소,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부천역과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전철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실시, 부천시민의 건강을 수호하고 있다.금번 무료 이동진료에서는 총 512명에게 혈압, 혈당 등 기본 검사를 제공했으며, 이중 혈압과 혈당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40명에게는 경동맥초음파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혈관질환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상담과 원스톱 진료예약까지 제공했다. 이밖에 치매선별검사 및 알코올중독 선별검사, 전문 영양사의 영양상담도 제공됐다.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부천성모병원이 전문 의료진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선별·치료를 제공하고, 보건소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위험 대상자에 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종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전국의료협동조합 건강주간을 선포하고 건강포럼 및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주간행사는 올해 2회차로 진행되며 전국의 의료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50플러스에서 진행될 건강주간포럼은‘의료협동조합, 고령화사회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지역중심 고령화사업 활성화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는 20여년 간 지역사회에서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의료협동조합의 활동 내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박봉희, 한국의료사협연합회 교육연구센터운영위원장), 국가주도 고령화 사회 대응의 한계를 짚으며 (황재명, 노인정보연구센터), 생활과 작업중심의 데이케어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공유(김슬기, 대한작업치료사협회)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 한국의료사협연합회는 ‘의료복지 2026, 주치의가 답이다’라는 도서를 공동출간하여 우리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런 의료협동조합의 고민과 적극적인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