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전남대의과대학 화순캠퍼스에 의생명과학융합센터 동물실험동을 설치해 전남대학교에 기부채납 했다. 전남대병원은 15일 오후 화순 의생명과학융합센터 동물실험동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안규윤 전남대학교의과대학장·장우권 전남대학교 기획조정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채납한 동물실험동은 지난해 6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며, 사육실·실험실·기계실 등 관련 시설물과 현대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실험실은 실험동물들을 무균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SPF급(Specific Pathogen Free Animals) 시설이다. 특히 온도·습도·조도·소음·환기횟수·기압차·기류속도·청정도 등이 부합되는 최적의 조건으로 큰 어려움 없이 동물실험이 진행될 수 있는 선진적인 연구환경이 구축돼 있다. 이에 따라 동물 관련 유전자 및 세포 등 관련실험을 통해 임상전 실험에 대한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전남대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의 의료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부채납식은 윤택림 병원장·안규윤 학장의 인사말과 윤경철 홍보실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윤택림 병원장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가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가게 해운대점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해운대백병원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증받은 2,856 점의 소중한 물품들을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해운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보조로 배분되어질 계획이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직원, 내원객 뿐 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지역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014년도에도 개원 4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와 바자회를 통해 500여만원의 수익금을 투병 중인 아동들의 치료보조비를 지원한 바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신장내과와 혈액투석 전문의료기관 이상주 내과의원의 이상주 원장이 최근 충남대학교병원발전기금(신장내과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주 원장은 “개원 이후 늘 모교인 충남대학교병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며, “모교 출신 선배 의료인은 물론 본교 출신이 아닌 지역 의료인들이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나눔의 온정이 모여 작은 곳에서부터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에 보내주신 큰 사랑이 병원과 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상주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장내과 전문의로 2015년에 문화동에 ‘이상주내과의원’을 개원하였으며 주 진료과목은 신장투석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제4회 경북대병원 피부흑생종 심포지엄 및 제12차 대한피부암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피부과 이석종 교수는 "201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제4회를 맞이하게 되는 흑색종심포지엄은 노하우와 세간의 관심을 기반으로 제5회부터는 '대한흑색종 심포지엄'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에 개최 장소도 전국 유수의 병원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바뀌게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연구소)는 ‘2016 전국의사조사(KPS) 경품 추첨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추첨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숙희 부회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안양수 총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직접 당첨자 선정에 참여했다. 경품은 1등 노트북 5명, 2등 아이패드 10명, 3등 백화점 상품권 50명, 4등 커피상품권 1,000명으로, 각 직역과 직역별 응답자수를 함께 고려하여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순서는 각 직역별로 1-3등까지 추첨한 후, 마지막으로 4등 1,000명은 전체직역에서 일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참고로 추첨을 위해 난수표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연구소는 경품 추첨에 공정을 기하고, 또 조사에 참여한 직역별 인원수를 고려하여 경품을 배분하였다며, 경품 추첨식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녹화를 진행하고, 임원이 참석하는 등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이용민 소장은 “경품에 당첨되신 분들을 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연락을 드릴 것”이라며 “비록 당첨되지는 못했지만 의료계 발전과 양질의 정책대안 개발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고 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노력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해소되고 진료체계가 개선되면서 환자 중증도는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 발표 이후, 작년 동기 대비 응급실 평균 체류시간이 3.7시간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응급실 과밀화는 25.6% 호전되었다. 그리고 환자 중증도는 2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처장과 각 임상과 과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진료체계를 개선하였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한 성과로 풀이된다. 병원측이 마련한 응급실 운영 개선책은 △응급실 과밀화해소 노력 △응급실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의료진 근무수칙 강화 △전원체계 개선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보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우선적으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한 각 진료과 호출시스템 구축, 공용병상제, 혼잡단계별 매뉴얼 등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호출시스템은 응급환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대림성모병원 본관 12층 회의실에서‘건강한 피부관리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주 과장이 강연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생활에서 흔히 겪는 무좀·습진 등 감염성 피부질환부터 요즘과 같은 계절 급증하는 건조 피부염 등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계절별 피부 건강 관리 팁까지 일러줄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피부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 (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주대병원 간이식팀(왕희정․김봉완․김인규․홍성연 교수)이 지난 1월 18일 간경화와 간암을 앓고 있던 60대 남성에서 딸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간이식 5백례를 달성했다. 16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1995년 3월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수술 성공률이 92%에 달하고, 이식 후 평균 생존율은 이식 후 1년 93.0%, 3년 84.6% 5년 78.9%이다. 최근 2015년 이후 간이식 성공률은 96%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간이식 역사가 긴 미국 의료기관의 평균 간이식 생존율이 이식 후 1년 88.7%, 3년 82.7%, 5년 79.7%인 점과 비교하여 세계적 수준의 성적이라 할 수 있다.간이식 5백례는 이식 유형에 따라 △건강한 사람의 간을 일부 떼어내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285건(57%) △뇌사자 간이식 215건(43%)이었다. 수혜자의 질병은 △말기 간경변 49.1% △간경화를 동반한 간세포암 41.0% △급성 간부전 5.4% △간세포암 이외의 악성종양 2.3% △기타 질환 2.3%였고, 수혜자와 기증자 관계는 △뇌사자 43.0% △자녀 34.8% △부부 10.4% △기타 11.8% 순이었다. 왕희정 장기이식센터장
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15일 오전11시 집무실에서 류마티스 대동맥협착증으로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받은 흉부외과 환자에게 지난달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헌혈증을 전달하였다. 조용균 병원장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혈액이 부족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참가한 교직원들이 하나 둘씩 모아준 헌혈증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사회사업실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기부하는 헌혈증을 통하여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나눔 사랑의 헌혈증 전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기관 곽순헌 세종연구소 국내훈련 파견 복귀를 명함. (2017. 2. 16.) 보건복지부 서기관 곽순헌 장관실 장관비서관에 보함.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 서기관 정재욱 연금정책국 연금급여팀(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손영래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정은영 국립외교원 국내훈련 파견 복귀를 명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에 보함. 공무원임용령 제43조의3제3항에 따라 전문관(보건복지산업분야)을 명함. 장관실 장관비서관 서기관 곽명섭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에 보함. 공무원임용령 제43조의3제3항에 따라 전문관(보건복지산업분야)을 명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국일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에 보함. 공무원임용령 제43조의3제3항에 따라 전문관(보건복지산업분야)을 명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정준섭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 서기관 정영훈 전문관(보건산업분야) 해제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에 보함.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서기관 박재찬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
작년에 현지조사 혹은 현지확인과 관련, 의사 2명이 자살한 이후 의료계가 불안해 하는 회원을 위한 자구책으로 대응센터·대응팀을 오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한다.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현지조사 현지확인으로 인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협회 민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중앙회와 16개 시도의사회가 협업하는 현지조사 대응팀을 신설하여 운영키로 했다. 이에 ▲2월 말까지 현지조사 대응 센터 및 팀 구성을 완료하고, ▲3월 중순까지 현지조사 대응팀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사례, 대응전략 등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3월 중순 이후 발대식 및 언론보도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회무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임원 워크숍’중 분임토의에서는 최근 현지조사 현지확인 등으로 유명을 달리한 의사 사안와 관련, 앞으로는 나홀로 괴로워하지 말고 중앙회인 의협의 대응센터와 시도지부의 대응팀과 함께 대응하는 방안이 권고됐다. 현지조사 대응팀은 앞으로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지원 업무 ▲회원의 현장 민원 적극 대처 및 제도 개선 요구사항 수렴 ▲현지조사(방문확인)반의 불법적이고 무리한 조사 방지 ▲현지조사(방문확인)
지난 6개월간 ‘의료전달체계 역행하는 실손보험 대처 방안’ 등 25개 의료정책 과제를 도출한 의협 미래정책기획단이 오는 2월24일까지 의료계 의견을 수렴한다. 15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안)’을 제안하며 의견수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안)’은 6개월여에 걸친 미래정책기획단의 아젠다 세팅 논의과정을 거쳐 도출된 25가지 핵심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정책기획단은 작년 8월24일 제69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구성됐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저성장 기조 등 미래 의료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며 아울러 대통령 선거 등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중장기 비전과 의료정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성된 특별위원회 성격의 조직체이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의견조회를 위해 각 시도 및 직역, 의학회 등에 제안서를 배포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의견제출은 2/24(금)에 마감하며, 제출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여 3/18 열리는 미래정책기획단 제8차 회의에서 최종논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에 의견수렴을 거치게 되는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안)’은 ▲제1장공통 핵심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지난 2월 11일 서울의대에서 ‘제1차 미래 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설정 방향을 도와주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30명을 예정으로 모집했던 행사는, 첫 날부터 지원자가 많아 10명을 증원한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 세종,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학생들은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는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와 실습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 ▲도전! 진단검사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직접 진단검사의학자 역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조우연(세종, 두루중1) 학생은 “진단검사의학과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실제 경험할 수 있었고, 미래에 의과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단검사의학캠프 이용화(순천향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장은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아 여러 학생에게 기회를 주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구성해 미래 의과학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재규 명예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2월 13일 대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재규 명예교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31년간의 의사생활과 계명대 의과대학장을 지내며 예수님의 치유사역을 현대의학에 결부시키려고 꾸준히 노력하였으며, 학문과 의료시술 및 병원의 근대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직장과 교회에서 많은 직책을 맡아 선교활동을 펼치며 기독교 역사 정립에 기여했고, 총 30여 권의 의학, 신학, 역사 서적을 집필했으며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신대학교 총장까지 역임한 전재규 명예교수는 복음전파와 성시화 운동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를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2월 15일 오전 11시 대전캠퍼스 일현의학관 지천홀에서 2016학년도 제 4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111명이 석박사, 198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조우현 총장은 “배움에 목말라 하고 도전에 주저하지 않았던 졸업생들의 성실한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혹시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한 순간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장점과 적성에 따라 뜻을 세우고 앞으로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의사국가고시 97.7%라는 높은 합격률과 간호사국가고시 16년 연속 100%합격을 달성했으며,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도 100%합격을 기록해 ‘국가고시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