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뇌건강센터(센터장 연병길)가 ‘노인장기요양 5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 연수강좌를 오는 26일 오전8시부터 4시까지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세 개의 세션, 여섯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병길 교수(인천시광역치매센터장)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치매의 정의와 진단과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이현 교수가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아산병원 이재홍 교수(대한치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교수가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행동심리증상(BPSD):개념과 평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가 ‘뇌영상 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세 번째 세션은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재명 교수가 ‘치매 중증도 평가’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수정 교수가 ‘법적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을 주제로 강의될 예정이다. 연병길 센터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확대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한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2개사의 ‘17년 매출액 목표가 11조원으로 ’16년 10조원 대비 약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보건산업정책실장 주재로 9일 오전 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42개 기업의 ‘17년도 사업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은 ‘17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약 연구 개발(R&D)에 1조2천여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16년1조원 대비 약 21% 증가한 규모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17년도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CJ헬스케어가 CJ-12420(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CJ-40001(빈혈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등 36개 기업이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해 비임상․임상시험 등에 R&D를 투자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중동 등으로 진출하는 등 27개 기업이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의 해외시장으로 확대 진출하기 위해 현지 법인 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7년도 제1회 충청남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응급의학과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19구급대원들의 심뇌혈관 질환자 이송 시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 서북소방서, 동남소방서, 아산소방서 소속 80여명의 119구급대원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현장감별(응급의학과 이동욱 교수) ▲심근경색의 감별진단(심장내과 박상호 교수) ▲급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신경과 오형근 교수) 등 3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매 강연 후에는 119구급대원들과 순천향대천안병원 강연 교수와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구급대원들은 강연 교수들과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음으로써 평소 구조현장 및 이송과정에서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말끔히 풀어냈다.응급의학과 김재우 교수(응급의료센터장)는 “응급환자 이송과정에서 119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며, “앞으로도 119구급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충남도민의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는 2014년부터 충청남도내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2월 6일부터 2주간 1층 외래 로비에서 ‘고객의 소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고객소리함과 홈페이지, 전화 등으로 접수된 고객의 소리 중 대표적인 사례 30건을 선정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전 교직원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고객의 칭찬이나 감동사례는 유지·발전시키고 불만과 고충사항은 개선하여 고객만족을 높이려한다”며 “소중한 고객 한분 한분의 소리에 귀기울여 진정한 환자중심, 고객만족을 달성하는 의료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매달 고객의 소리를 통해 칭찬받은 교직원 가운데 직종별로 ‘고객만족 Best 교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4월 정기대의원총회가 시나브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또 다시 4월 정총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의협 임수흠 의장을 8일 이촌동 의협회관 7층 의장실에서 만났다. / 임수흠 의장은 그동안 반복돼 온 정총 말미에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태를 이번 정총 때부터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법정관 등 대의원회 산하 4개 분과회의는 정총 전날 밤을 새더라도 회의를 다 끝내고 총회에 오도록 했다. 정총에서는 표결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대폭 절약될 전망이다. / 이밖에 정총에서는 의협회관 신축 방안, KMA Policy 아젠다, 비대위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이 논의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정총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임수흠 의장의 복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년 후 예정된 의협회장 선거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진자 주] - 오는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비해서 준비할 사안들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참석 자격, 부의안건 제출, 4개 분과회의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대의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총회 대비해서는 대의원 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오는 2월15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제20차 모야모야병 공개상담 및 강좌를 개최한다.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등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의 후 보호자 와 공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락처: 2072-3444(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외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7일 오후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외국인 환자의 진료비 결제 편의 증진을 위한 ‘메디컬결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이 제공하는 메디컬결제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하나은행에 본인의 가상계좌를 개설해 치료비를 송금하고, 치료가 종료되면 은행이 병원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결제서비스다. 외국인 환자들의 현금 휴대 부담과 도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안전하게 결제하며, 남은 비용을 재송금하는데 용이하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입국 처리를 통한 환자 유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33판에 이어 2017년 34판에도 2년 연속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양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폐경기 여성에 대한 호르몬 치료 및 연구업적을 축적해왔으며, EBS <명의> ‘갱년기, 제 2의 출발점’ 편에 해당 분야 명의로 소개된 바 있다. 또 새로운 최소침습 수술인 ‘무흉터 노츠(NOTES) 자궁적출수술’을 개척하여 해외 저명 학술지인 ‘최소침습부인과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양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2016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으며,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 가임력보전학회, 만성골반통학회, 폐경학회, 보조생식학회, 내시경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카데바 인증샷 SNS 게재로 논란이 되는 의사들에 대해 해당지역의사회 조사 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8일 이촌동 의협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서울 C병원에서 행한 카데바 실습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린 광주지역 의사들과 서울지역 C병원의 K교수를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광주지역 개원의사는 지난 주 토요일 서울의 C병원에서 카데바 실습 후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가 문제가 되자 삭제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당시 사진을 찍은 의료인, 사진 찍힌 5명의 의사 등에 대해 지역의사회를 통해 조사 후 중앙윤리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일어 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나도 수련시절 카데바 실습을 했다. 당시 교수님은 굉장히 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학생이 아닌 개원의 선생들이다. 국민에게 낯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카데바는 의학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용 시체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이다. 우리나라는 카데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체에 대한 요건을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에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시체해부
하이푸 치료는 그동안 부인과 질환인 자궁근종에 국한돼 시행돼 왔는데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하이푸 전문 기업 에코헬스케어(대표 김종성)는 “하이푸는 무마취, 무통증, 무절개 치료가 가능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전하고 “최근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등 비뇨기과 질환 치료를 위해 하이푸 SONABLATE® 50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 이 장비는 미국 SonaCare Medical사가 2015년 10월 9일 전립선 조직 절제술을 위해 최초로 FDA 허가를 획득한 후 스탠포드대학병원을 비롯해 캘리포니아대, 버지니아대, 인디애나대, UCLA, 런던대학교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부작용 없이 사용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전립선 내부의 목표 부위의 온도를 섭씨 90도까지 상승시켜 표적 부위만 괴사시키고 주변조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소나블레이트500은 듀얼이미징 프로세스 및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치료 트랜스듀서가 완벽하게 통합된 프로브를 제공, 의사들의 정확한 치료계획 정립에 도움을 줌은 물론 제공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17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히며, 새 학년 시작 전 봄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만 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함께 2회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청소년 전국 약 43만 8천 명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6월 20일 무료접종 시행 이후 만12세 여성청소년(약 46만명) 절반가량(232,303건, 전체 49.9%*)이 1차접종을 완료했고,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58.2%, 2004년생은 41.2%가 1차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시기별로는 방학 기간(7~8월, 12월)에 많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11월 미접종자 접종독려 및 접종안내 우편을 개별 발송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65개 한방의료기관을 지정하였다고 7일 발표하였다. 이는 `14~`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16년 12월 20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추나요법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후속조치이다. 2월 13일부터 65개 시범기관은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시범기관으로는 전국 한방병원 15개소, 한의원 50개소 등 65개 한방의료기관이 지정되었다. (아래 별첨 : 추나요법 시범사업기관 명단 등) 시범사업 관리를 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17.1.9 ~ 1.20일 시범기관을 모집한 결과, 483개 한방의료기관이 신청하여 평균 7.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신청기관 중 한방병원 15개소, 한의원 50개소 등 65개소를 시범기관으로 지정하였다. 국공립 및 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을 우선으로 선정하되 지역별 인구 비율과 한방의료기관 분포 등을 고려했다. 척추전문병원 여부, 추나요법 실시현황 및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현황 등도 참고하여 선정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월 8일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추
차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역량 등이 요구된다. 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3기 상급종합병원(‘18~’20년)의 지정에 적용될 기준을 확정하고 2월10일 관보게재와 함께 공포될 예정이라 밝혔다. (아래 별첨 :개정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주요내용 등) 개정안은 2월10일 관보게재로 공포·시행되며, 3월내로 음압격리병실, 정보협력체계, 병문안 문화개선 체계, 질환 중증도의 예외적 변경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6월 중에 제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후 7월부터 의료기관의 지정신청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실무평가 등을 거쳐, 12월에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 개정 주요내용 > ◇ 기준 신설 신설 기준 주요 내용 감염관리 능력 ①음압격리병실 ’18.12.31일까지 500병상 당 1개의 국가지정병상 수준(전실, 면적 15㎡ 이상) 음압격리병실 구비 ②병문안 문화개선 체계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구비 (가점 3점) 의료전달체계 ③ 상급 - 非상급 간 정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자동차보험에서 한방물리치료는 급여든 비급여든 제외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자동차보험 한방물리치료행위 수가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19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 공고에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아 실제 소요비용으로 청구되고 있는 한방물리요법 경피자극요법 등의 진료수가를 신설한다.”고 공고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는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7년 2월 10일까지 의견서를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과에 제출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특위는 한방물리요법 등에 급여든 비급여든 인정하는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특위는 입장문에서 “2016년 상반기 자료를 보면, 의과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1.8%가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9.1%나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무려 34.3%나 급증했기 때문이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한특위는 “이에 국토교통부는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도인운동요법 등을 한방물리치료라
전북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 분야의 세계 최고 저널인'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Circulation'지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로서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or 17.05)가 가장 높은 저널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의 고전적 위험인자로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고혈압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강력한 스타틴(statin)을 투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감소시켜도 심혈관 질환의 잔여 위험이 있다고 하여 추가적 위험인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질단백질[Lp(a)]은 유력한 추가 위험인자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고 인종에 따른 Lp(a) 위험성 차이, 유전성 및 동형 단백질 (isoform) 크기가 차이가 있어 객관화되지 못하였던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에 게재된 이상록 교수의 논문(LPA Gene, Ethnicity, and Cardiovascular Events)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Lp(a)의 인종, 유전적 및 산화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