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 내분 불똥이 중앙회 임시회장에게도 튀었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울·경기·강원지회 집행부 측 인사들이 중앙회 이균부 임시회장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0민사부에 제출했다. 작년 10월29일 법원은 이균부 변호사를 내분 중인 산의회 임시회장으로 파견했고, 이균부 임시회장은 10월31일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그간 거의 매주 양측을 만나면서 새 회장을 선출해주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경기지회 창립준비위원회 사안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금년들어 경기지회를 사고지회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회원들이 지난 1월6일 산의회 회원게시판에 ‘21일 경기지회 창립준비위원회 개최한다는 요지의 공고’를 게재했다. 이에 이동욱 경기지회장은 경기지회는 사고지회가 아님이 법원에서 판단된바 있음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이균부 임시회장에게 회원게시판 공고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균부 임시회장은 기존 경기지회가 사고지회가 아님을 소명하라고 요구했고, 공고문은 삭제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경기·강원지회 집행부 측 인사들이 지난 1월18일 법원에 이균부 임시회장의 선임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 박복환, 구
헌혈로 모아진 피로 수술 중인 환자나 큰 사고로 죽어가는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으니 헌혈은 참 고귀한 행동이다. 그런데 큰 사고나 대 수술로 피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는 늘고 피는 항상 모자라다. 동절기에는 중·고등학교의 겨울방학으로 헌혈 학생들이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게 된다. 이에 설 연휴를 앞두고 의료계 종사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우리 몸의 자연적 조절 능력 덕분에 2달 간격으로 헌혈하면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헌혈하는 사람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헌혈로 피가 필요한 환자를 도울 수 있으니 보람된 일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각 병원들의 헌혈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단국대병원, 모아진 헌혈증 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예정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발생하고 있는 동절기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제2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평가 중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을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89.7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87.64점) 및 전체 평균(58.90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5월부터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 3개 평가지표 지표가 모두 산출된 기관을 대상으로 성적을 산출 했다. 평가를 받은 총 1,499개 기관 중 1등급은 19.75%인 296개 기관이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곳(울산대학교병원), 종합병원 2곳(동강병원, 울산병원) 총 3개 병원이 1등급을 기록했다. 만성폐쇄성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는 1월26일 최첨단 의료장비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의 도입을 개시하는 가동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정식검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군의무사령관(준장 안종성)과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24대 국군수도병원장 역임), 임영기 방사선방어학회장, 김소연 방사선보건원장, 정준기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국군의무사령관(준장 안종성)은 그간의 노력과 발전을 치하하며 군 특수분야에 대해선 민간의료를 선도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검사는, 체내 존재하는 물질에 양전자신호를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합성한 물질을 체내 주입하여, 해당물질의 생리적/병리적 체내분포를 단층/입체영상화하는 핵의학의 대표적인 분자영상기법(molecular imaging)으로 영상의학과의 해부학적 영상기법(anatomic imaging)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PET/CT 장비는 서로 다른 기계인 PET 스캐너와 CT가 하나로 합체되어 있어 10분 내외의 검사 한 번으로 두 검사의 융합영상(fusion image)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2월 18일(토) 오후 4시30분부터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2017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 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2월에 개원 예정이거나 개원을 생각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입지 선정과 인테리어, 개원 준비과정, 보험청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오는 2월 18일(토)에 개최되는 2017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개원 준비 프로세스, 효과적인 의료기기 구매 방법, 직원 퇴직연금제도와 노무관리, 개원 시 세무관리, 개원 시 알아야 할 의료법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 선배 개원의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솔한 개원 현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 중인 회원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개원의 회원들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등록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 2017. 2. 18(토), 16:30 ~ 20:30 ○ 장 소 :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대구파티마병원은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프로그램에 학생들 31명이 1월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현장의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하얀 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사명, 그로부터 오는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 하고,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총 3개조로 나뉘어 수술실,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 손씻기 체험, 수술 마취과정 교육 및 마취실습을 하였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마지막 수료식으로 청소년 의사인턴십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청소년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 중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외래관 1층부터 8층까지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하고 축하 기념식을 1월 26일(목) 오전8시 외래 1층에서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권중혁 동산병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동산의료원이 도입한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을 오르면 기부금터치센서가 작동해 1인당 1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색다른 방식이다. 기부금은 외래 1층 카운팅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건강걷기후원금’으로 동산의료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들의 진료비, 의료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산의료원은 ‘건강 한 계단, 나눔 한 계단, 행복 한 계단’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부터 건강기부계단 카운팅을 본격 시작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건강기부계단은 환자들의 엘리베이터 이용편의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이용자들은 건강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하는 훌륭한 건강문화시설이다”며 “슬로건처럼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2월 7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2층 제2회의실에서 ‘요추 협착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 요추 협착증이란?(신경외과 김치헌 교수) ▶ 요추 협착증의 영상진단(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 ▶ 요추 협착증의 비수술적 치료(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 요추 협착증의 수술(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서울대병원 홍보팀(02-2072-213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약종합대학에서 베트남 보건의료체계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 시범사업지역 중 한 곳인 투안 안(Thuan An) 지역의 보건의료시설을 방문했다. 베트남 보건의료체계강화 공동연구는 서울대학교 의대·간호대·치의학대학원·보건대학원 4곳이 베트남의 호치민의약종합대학, 하노이의과대학, 하노이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와 베트남보건부가 2015년 11월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베트남 보건의료체계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중재시범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워크숍은 호치민 인근에 위치한 시범사업지역인 투안 안에서 2016년에 진행된 1차 기초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연구 활동과 중재시범사업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호치민의약종합대학의 두 반 동 부총장을 비롯한 베트남 측 공동연구 참가 대학의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석하였고, 서울대 의대 및 간호대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특히 의대 학생들과 간호대 박사과정 학생이 국제보건 현지 실
영남대의료원은 의료원을 이끌어갈 신임 경영진으로 김태년 교수(金泰年, 56, 소화기내과)를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제18대 의료원장에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김태년 의료원장은 2016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의료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제5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21대 의과대학장이다. 김태년 신임 의료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5)한 뒤 동 대학원 의학 석사(1988)에 이어 의학 박사(1994) 학위를 취득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간 담도 췌장 분야를 전공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과대학 부속병원(영남대병원, 이하 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과장을 비롯해 병원 교육연구부장과 건강증진센터장, 의과대학 부학장, 병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료원 발전에 헌신해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임직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겨울철 부족해진 헌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본관 옆 공터에서 인천적십자 혈액원과 연계해 임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헌혈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적십자 헌혈버스에는 헌혈을 하려는 직원들이 줄을 이었고 하루 동안 40여 명의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직원들의 정성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 중앙현관 옆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매서운 한파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독감 등 계절성 질환이 유행하면서 나타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전 신청자 외에도 많은 교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노사협의회는 본인 의사에 따라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혈액 사정이 어려워 병상에서 제때에 수술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홍인표 병원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값진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헌혈 행사를 비롯한 연탄 봉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말 심의단계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부과한 10억원의 과징금을 금년 1월19일 공정위 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의협은 이에 소송으로 대응키로 했다. 25일 의협 상임이사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23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협에 10억원, 전국의사총연합에 1,700만원, 대한의원협회에 1.2억원의 과징금을 처분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힌바 있다. 의협 등이 GE헬스케어, 삼성메디슨, 녹십자의료재단 등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게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의협 등 의료전문가 집단이 경쟁사업자인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체 및 진단검사기관들의 자율권, 선택권을 제약했다. 이로 인해 경쟁이 감소하는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공정위는 복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었다. 이어 공정위는 금년들어 지난 1월10일 최종 의결을 거쳐 19일 의협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결정의 요지를 보면 ▲과징금 10억원 ▲납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지난 1월25일 드림병원(병원장 이한일)으로부터 3천만원의 ‘의과대학 발전기금’을 전달 받았다. 이한일 병원장은 오랜 기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외과 교수로 재직한바 있으며, 발전기금을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전했다. 이에 최경환 의료원장은 “큰 금액을 기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의과대학 학생들이 더욱 엄선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촌동 의협회관을 철거하고 새로 짓는데 총 32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 용 소요금액(안) 비고 공사비용 20,560,000,000 감리비 200,000,000 철거비용 227,556,000 사무실 임대 보증금 1,000,000,000 사무실 임대료 2,000,000,000 사무실 이전비 448,000,000 각종 세금 1,100,736,000 은행이자 6,800,000,000 200억대출 10년상환 계 32,336,292,000 공사기간 24개월 기준 25일 김주현 대변인은 브리핑룸에서 상기와 같은 의협회관 재건축 비용을 브리핑했다. 앞서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5차 회의를 개최, 비용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관환경개선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으로 특별회비 3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특별회비 5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의료배상공제조합 임대 및 연수교육단 임 대 등 예상임대료 수입 등을 바탕으로 차기 6차 회의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또 서울특별시의사회의 회관환경개선 참여 희망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공문을 통해 요청키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공문안을 재논의한다. 또 대회원 서신문이나 호소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