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 10일 의협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최대집 전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전의총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임총에 부의된 신임 공동대표 선출안을 논의, 공동대표로 최대집 전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와 박병호 무안군 의사회 회장을 선출한 데 이어 이 중 최대집 공동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와 이중근 개원의를 선출했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전국의사총연합은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킨 바, 2017년 1/4분기, 즉 3월 이내에 중앙 집행부와 전국 조직을 일차 재건한다. 동시에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대의원총회 불신임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제2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심포지엄 및 지원사업 결과보고회’가 8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및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기기혁신센터 소개(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장) △사용적합성센터의 소개(정철우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실장) △비용지원사업의 소개(채희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사용적합성 테스트 지원사업 결과보고'라는 주제로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LCD 내장형 자동심장충격기 결과보고(㈜나눔테크 이병석 연구부소장)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결과보고 /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사이넥스 최영환 이사) △초단파자극기 결과보고 / ㈜루트로닉 (㈜엠디랩 강범선 이사) △실린더식 의약품주입펌프 결과보고 / ㈜메인텍(정민우 ㈜KBW 부장) 등이 발표됐다. 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은
서울대병원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조혈모세포 건강재활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료는 크게 전문 의료진에 의한 주기적 관리와 기능회복으로 구분된다. 환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하면, 혈액종양내과 김인호 교수, 재활의학과 서관식 교수 등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매주 병실을 방문해 직접 관리해준다. 이 같은 관리는 환자가 기능장애 없이 퇴원하는 것을 목표로 퇴원 당일까지 계속된다. 만약 환자에게서 신체기능 저하가 발견되면, 회복 프로그램이 병실 또는 치료실에서 빠르게 진행된다. 회복 프로그램은 ▶ 근력강화 ▶ 균형운동 ▶ 신전운동 ▶ 보행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종양내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의 상의 하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환자가 퇴원할 때는 그동안의 평가결과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도 알려준다. 서관식 재활의학과 교수는 “최근 발표된 국내외 연구를 보면, 암환자의 신체 및 기능적 문제에 재활치료가 효과적임이 보고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관련 진료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해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치료와
▷ 진료부원장 박승일▷ 교육부원장 김재중▷ 기획조정실장 김종혁▷ 심장병원장 정철현▷ 감사실장 박수성▷ 홍보실장 최기준▷ 의료정보실장 최인철▷ 진료의뢰협력센터실장 이창근▷ 경영지원실장 정태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인칩 컨소시엄 제1차 전문가 워크숍’을 가톨릭대 강남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유전체학회(회장: 김상수)와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고지혈증, 호흡기질환, 암 등) 등 유전체 분야 전문가 약 1백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국인 질병유전체 전문가 워크숍이다. 한국인칩 컨소시엄 현황과 한국인칩을 이용한 만성질환 유전체 연구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협력의 자리이다. 시간 세 션 발표자 Session 1 한국인칩 컨소시엄 현황 15:00-15:20 한국인칩 컨소시엄 현황 발표 김상수 회장 (한국유전체학회) Session 2 한국인칩을 활용한 연구성과 공유 15:20-16:10 (10 mins each) Breast cancer genome-wide association analysis using Korean chip 이은숙 박사 (국립암센터) Genomic analysis using Korean chip in Parkinson’s disease 정선주 교수 (서울아산병원) Mendelian randomization study o
* 장관실 서기관 백형기 장관실 정책팀(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에 보함. *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 김기남 보건복지부 전입을 명함.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에 보함. *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서기관 최경일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명함.
밀 추출물을 포함한 곡류와 과일 식단을 주로 섭취함으로써 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장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원 교수와 임선하 박사팀은 동양대학교의 한미정 교수와 함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지원하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확인했다.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심근경색증과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관상심장질환은 사망률이 15%에 달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연구팀들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곡류, 과일, 채소, 향신료, 두류, 견과류, 음료 및 해조류들의 심장 손상 감소효과를 밝혀냈다. 밀 추출물의 경우에는 심근경색 뿐 아니라 전신에 필요한 혈액량을 충분하게 공급 할 수 없는 상태인 심부전도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 (쥐 실험에서 심부전을 나타내는 지표가 53% 감소됨) 더불어 이 연구를 통해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활성단당류(아라비노스, 자일로스 및 푸코스) 및 이들 활성단당류로 구성된 다당류들(펙틴, 아라비노자일란, 아라비노갈락탄, 후코이단 등) 이 심근경색증의 발생과 사망률 감소에 효능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곡류와 과일 등 활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내외부 고객만족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부서간 만족도(조직내 부서(팀)간 업무협조 및 지원)결과를 토대로 총 6개의 부서를 ‘2016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는 △최종부서: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중간부서 :감염관리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내부부서:의공학과, 의료정보과 등이다. 이번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 표창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모임과 개선활동을 유도해 환자안정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간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환자안전 및 질향상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한 만족도 조사는 본인의 업무와 연관이 있는 평가대상 부서를 선정 한 후 그 부서로부터 지원받은 업무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해 산출했으며, 선정된 6개 부서는 최종부서(외부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부서), 내부부서(외부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최종부서를 지원하는 부서), 중간부서(최종과 내부의 성격을 모두 지원하는 부서)로 구분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내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때
금년 의사 면허신고가 44.7%로 저조하다. 1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금년 말까지 의사 면허신고를 해야 하는 대상자 7만861명 중 지난 7일까지 신고한 의사는 3만1,693명이었다. 의협 관계자는 “지난 12월7일까지 신고접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금년 말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는데 44.7%로 저조한 수준이다. 미신고자 중 금년 말까지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면허정지 행정처분 통지가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서 행정처분 통지가 나가게 된다. 따라서 금년 말까지 면허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다만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보내기 위한 조사 통계 등 행정업무 기간 등을 감안하면 사전통지는 좀 늦을 전망이다. 금년 신고대상자는 △2012년4월29일 이전 면허취득자 중 미신고자 △면허취득 후 3년이 도래한 자 △면허신고 후 3년이 도래한 자이다. 이에 의협은 신고센터(http://doc-lic.kma.org)를 통해 접수를 독려 중이다. 신고센터를 접속한 후 △근무자의 경우 근무처의 시도지부의사회 △휴직자는 거주지의 시도지부의사회 △군의관 공보의 비의료종사자는 근무처의 시도지부의사회 △해외체류자는 이메일(stephania81@nate.co)로 성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문형준 교수(37)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문 교수는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자소생률 향상 및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심정지 환자 이송 과정에서 119구급대원이 스마트폰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의사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처치방법을 원격지도 받는 것이다.문 교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연구간사로 활동하면서 심정지 현황연구를 비롯해 스마트 의료지도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이날 행사 중에도 문 교수는 스마트 의료지도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해 사업에 대한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금년 4월에도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KBS 119상을 수상했던 문형준 교수는 현재 임상술기교육연구회 정보이사,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10일(토),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50여명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하여 강릉시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250여 가구에 전달 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강릉아산병원 임종진 경영지원실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라는 음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이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비롯해 진료비 지원사업, 장학사업, 교복지원 사업, 건강강좌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와 물품 지원 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각 부서마다 소그룹의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가사봉사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다양한 자원
*병원신임평가센터 본부장 김종윤*경영지원본부 총무국장 겸 회원지원국장 방성민*병원신임평가센터 팀장 강대경*미디어전략본부 홍보국 대리 박해성
내과협동조합 창립이 준비되고 있다. 임원진은 ▲이사장에 이욱용 검진의학회 회장, ▲고문에 장동익 검진의학회 상임고문 및 도성훈 ▲감사에 정용진 변호사(법무법인 해동) ▲이사에 이창훈 허성욱 김원중 신성태 조연희 공현호 한창완 ▲지역이사에 서종옥 ▲간사에 유은정으로 구성, 내정됐다. 9일 저녁 내과협동조합 임원진은 프라자호텔에서 창립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목적 등을 소개했다. 이욱용 이사장은 내과협동조합 창립은 내과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욱용 이사장은 “지금 내과가 매우 어렵다.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비뇨기과의사회처럼 협동조합을 만들고 있다. 비뇨기과를 벤치마킹해서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조합원들에게 정보제공도 하고 새로운 기술 및 장비에 대한 소개라든지, 원내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의약품을 최저가로 구매하고 이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 현금권, 마일리지, 잉여금에 대한 배당 등으로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과에 이런 공식적인 기구가 없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서도 이러한 협동조합에 대해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하려고 한다. 처음에 이런 혜택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이 내년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월 9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월드컵 조직위원회, 천안시와 함께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협약식과 현판식에는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월드컵 조직위원회 정몽규 위원장, 구본영 천안시장, 양춘기 충청남도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월드컵대회기간 중 천안시에서 치러지는 9개 경기에 의료지원에 나선다. 경기 당일 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 1명, 응급구조사 3인 등 의료진을 현장에 배치하고, 앰뷸런스, 의료장비, 의약품 등도 지원해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훈련일에도 응급구조사 4명을 파견해 선수들의 건강을 돌본다. 이문수 병원장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 지역을 대표해 지정병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의료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돕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인천광역시 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 8일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실에서 독서문화 활동 지원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부평구립도서관 이희수 관장, 이경하 분관장 등이 참석해 인천성모병원 징검다리도서관 도서 기증을 비롯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징검다리도서관에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도서 133권을 기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립도서관 내 건강강좌 프로그램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부평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인천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부터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부평구립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신관 13층에 입원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징검다리도서관’을 개관했으며, 현재 2,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