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국내 최초로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실제 의료현장에 활용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가 12월 5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1층에 자리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는 왓슨 전용 라운지, 왓슨 전용 다학제, 진료실, 코디네이터실 등으로 구성된다. 왓슨 암센터는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만큼 미래지향적이며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센터 내 모든 모니터, 조명 등을 중앙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중앙 제어 시스템도 갖췄다. 왓슨 암센터에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을 기반으로 총 8개 전문 진료과 30여명의 전문의 그리고 왓슨 전문 코디네이터가 함께한다. 병리과, 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전문의가 환자 개개인에 대해 협진한다. 왓슨 암센터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콜센터:1577-2299, 상담 코디네이터실: 032-460-2350, 2351)를 통해 진료 예약을 하면 된다. 이후 전문 코디네이터의 면밀한 상담이 이뤄지고 즉각 담당 주치의가 정해져 당일 진료가 이뤄진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간호상황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원 간의 팀워크 강화와 의사소통 개선 및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 간호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개발해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우수한 간호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간호사들의 계속적인 동기유발을 통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 및 직원 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간호사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환자확인(RFID)시스템(37병동) ▲화재발생시 대처(42병동)▲환자사정(SICU) ▲SBAR(NICU) ▲프리셉터십(52병동) ▲임종환자 간호(61, 완화의료병동) ▲호흡곤란환자 처치 후 디브리핑(58병동) ▲직장 내 폭언 및 폭행(응급실)등과 같은 주제로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대상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SBAR)을 발표한 NICU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종환자간호와 프리셉터십을 발표한 61병동과 52병동이 각각 차지했다. 간호사들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11월 30일(수) 별관 5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감염관리 상황을 재점검하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흡기내과 박재석 교수의 ‘잠복결핵’에 관한 특강에 이어 부서별 감염관리 동영상을 발표했으며 우수 손씻기 부서와 직원의 시상이 이어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5배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의료진이 감염관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개선해나가 환자안전 최우선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감염관리 동영상 발표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제16대 병원장에 이상도(李相道, 58세) 진료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이 임명됐다. 이상도 신임 서울아산병원장은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수료했으며,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폐고혈압 등 호흡기와 폐 질환분야 권위자다. 이상도 병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 소장으로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지침을 수립하였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2개국 연구자들의 모임인 폐쇄성폐질환 아시아 네트워크(ANOLD, Asian Network for Obstructive Lung Disease)의 책임 연구 교수이다. 또한 이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 제 15대 병원장 취임식이 1일 오전 8시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진행됐다.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을 비롯해 4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홍 신임 원장은 “을지재단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아 을지만의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무엇이든 을지가족과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홍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등을 지냈다. 2015년 9월 을지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지난 7월부터 성형외과장으로 재직해왔다.
대구파티마병원이 지난 11월 30일 오전 11시 30분 대구도시철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일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감사패는 대구도시철도 문화 행사 발전에 기여함이 인정 되어 받게 되었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예술제 2016 DTRO 문화한마당’ 행사에 크게 기여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역시민에게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한 대구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과 12월에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양교역 및 칠성시장역 내 건강존 오픈하여, 수시로 건강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월 2일에 개최된 “DTRO 문화한마당” 행사에 대구파티마병원은 칠성시장역에서 건강한 삶 이라는 주제로 ▲혈당과 혈압검사 ▲신체계측 ▲건강상담 ▲호스피스완화의료 설명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렇게 대구도시철도공사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구 문화 확산과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 디스크 질환은 신경의 손상이나 압박이 원인이지만, 드물게는 혈관질환으로도 발생 할 수 있다는 임상사례가 발표됐다. 즉, 허리통증이나 다리저림 등 디스크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디스크로 오인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정밀 검사를 통해 ‘Nutcracker syndrome(호두까기 증후군)’으로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했다는 것이다. 최근 열린 대한미세침습학회(KOMISS)에서 경기 평택 소재 PMC박병원 신경외과 박진규 원장, 심장내과 최현민 과장 연구팀은 ‘요추 추간판 질환(디스크)으로 오인된 특이질환’ 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PMC박병원 의료진은 허리 통증을 주 증상으로 하여 허리 디스크 인줄 알고 병원을 찾은 25세 남성 환자에게서 혈관조영 및 MRI 등 정밀 감별진단을 통해 ‘Nutcracker syndrome(호두까기 증후군)’이란 특이 질환을 발견했다. 이 환자는 허리통증, 양측 하지 방사통, 양측 다리 저림, 아랫배 통증 등을 호소했고 PMC박병원 의료진은 혈관 스텐트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넓히고 혈액흐름을 원할히 해 주어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두었다. 치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최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공감·혁신’을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실행 제도 등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실제로 격무부서를 위로하기 위한 해피데이 부서 운영 및 친절직원 선정, 전직원 워크숍 및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기관
2년 넘게 이어져 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이 외부의 힘, 즉법원에 의해 어떻게 든 봉합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10월19일 예정됐던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가 무산된 이후 내분이 봉합되지 않았고, 결국 법원은 지난 2016년 10월27일 관선 임시회장으로 이균부 변호사를 선임했다. 의료계 각계 원로나 직역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내분 봉합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법원에서 관선이사가 임시회장으로 파견됨으로써 실마리를 찾아 가고 있다. 수년전부터 산의회 내부에는 기득권과 신진세력 간에 회비 사용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새 회장을 뽑기 위한 대의원 확정 문제로 내분이 불거졌다.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에 파견하는 대의원 문제로 중앙회와 다툼을 벌이던 서울지회가 중앙회를 상대로 새 회장을 뽑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내분은 본격화됐다. 지난 2014년 10월13일 서울지회는 서울지방법원에 산의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17일 법원은 대의원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요지로 19일 예정된 임총의 개최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산의회 각 지회의 대의원 선출이 각 지회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사협의회(회장 김정현 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실장)가 29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전북대학교병원에 쾌척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사협의회는 지난 2005년 발족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보건직 등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불우환우를 위한 휠체어 및 진료비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의료기사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온 것으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소아환우 6명에게 전달됐다. 김정현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소아환아들의 진료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의료기사협의회 회원들의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의무 등 의료법 개정안의 29일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는 안타깝다. 회원들께 사과드린다.” 30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의료법 개정 사안과 관련, 다시 한번 회원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지난 7일 추무진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사과한 바 있다. 당시에는 리베이트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을 때다. 추 회장은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 수위를 3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복지위원회 통과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국회 업무 담당 인력을 보강하여 의료계를 옥죄는 불합리한 법령들을 저지함으로써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복지위에서 법사위로 넘어간 법안이 소위에서 통과돼 전체회의로 재상정 된 것과 관련 다시 한번 사과했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소위원회로 회부된 후 전체회의로 재상정 된 법안이 법사위를 또 다시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를 감안할 때 의료법 개정안은 이르면 내달 2일, 늦어도 내달 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지난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식품의 효능·효과를 과신하게 하는 내용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 ‘경고’등 법정제재를 가한바 있다. 30일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의료·건강정보에 대한 금번 방통심의위 검증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의학적인 자문을 통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송에서 국민에게 올바른 의료·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충실하게 관리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방통심의위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올해 2월부터 방통심의위에서 의뢰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의 의료·건강정보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의료행위, 치료법 등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29건의 의학적인 자문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2016년 3월 의료 자문 및 검증의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과목의 전문의 33명으로 구성된‘의료 관련 방송 및 광고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의협은 2015년 9월 방통심의위와 의료·건강 관련 방송프로그램의 건전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2016년 11월 29일(화) 비수도권 최초로 흉부 단일공 수술 1,0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일반 흉강경 수술은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삽입하기 위해 3군데 이상의 절개창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기에 몸에 그만큼 흉터가 남으며, 개흉술에 비해서는 통증의 강도가 현저히 낮으나 넓은 범위의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단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비침습적이며 수술 후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신경통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일반 흉강경 수술에 비해 고난도 수술 술기가 필요해 일부 병원에서만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폐암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2011년 스페인에서 최초로 적용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극히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폐-식도외과 팀은 2012년 10월부터 기흉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시작했으며 2013년 9월부터는 최고 난이도 수술인 폐암 수술에서 폐엽 절제술 및 폐 구역 절제술을 단일공 흉강경 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폐-식도외과 팀은 그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금년 12월에 열리는 세계 폐암 학회에서 “Comparison with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암센터(Oncology Center)에서 현지 의료진과 함께 대장암 Master Class를 진행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 분야 최고 권위자인 최규석 교수의 주관으로 현지 외과의사 8명(부원장 포함), 간호사 4명과 함께 복강경하 직장의 저위전방절제술을 진행했다. 이날 최규석 교수는 참관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파블로다 지역의 암센터 의사(8명)들에게 수술 집도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더불어 질의에 빠짐없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수술 또한 성공적으로 마쳐 참관한 의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Conference를 열어 경북대학교병원의 현황, 대장암센터의 특·장점, 대장암 치료의 최신 경향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현지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내원한 중증환자에 대한 검사결과 검토, 치료계획 자문 등을 실시하면서 Master Class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Master Class를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선발대팀(박수영 교수 외 3명)이 사전답사와 소화기내과 환자 무료 상담, Master Class를 위한 상호협약, 현지 거점 구축을 위한 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2월 1~2일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에 근거한 재난의료체계의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전국 재난거점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별로 조직된 국가재난의료지원팀(이하 KDMAT)이 시‧도별로 팀을 구성, 총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KDMAT의 실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 훈련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1일차에는 대형 지도로 제작된 재난현장 모식도를 이용한 도상(圖上)훈련이 팀별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야외에서 재난현장을 구현하여 실제 의료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전파 후 KDMAT 출동의 신속성, △현장 도착 후 적절한 지휘체계 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분산이송의 완결성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KDMAT 팀원의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