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물티슈 전문 브랜드 순둥이 물티슈가 신제품 ‘베이직 무향 엠보싱’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이직 무향 엠보싱은 한국산 원단인 클라라(Clara)원단 중에서도 부드럽고 도톰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하여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부드럽게 닦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제품 역시 인공적인 향이 첨가 되지 않아 향에 민감한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다. 베이직 무향 엠보싱은 코럴핑크 컬러를 사용하여 기존 라인에서 변화를 주었다. 구성은 평량 55g에 80매이며, 캡형과 리필형으로 만날 수 있다. 순둥이 물티슈 관계자는 “지난 8월에 리뉴얼 된 프리미엄 무향 엠보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베이직 무향 엠보싱도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항상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한 아기 물티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SNS에 올리고 선물 받자!’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순둥이의 신제품과 함께 하는 사진을 찍어서 #순둥이물티슈 #순둥이베이직무향엠보싱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신제품 순둥이 베이직 무향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다발골수종 전문연구센터(센터장 최인학 교수)는 미국 화이자의 치료혁신센터(CTI: Centers for Therapeutic Innovation)와 공동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첫 번째 공동과제는 최인학 교수팀과 미국 뉴욕 CTI팀에 의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인제대학교의 혁신적인 연구와 화이자의 신약개발 전문기술을 접목해 환자들을 위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다발골수종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부산시의 연구지원을 받아왔고, 화이자와의 협력은 우리의 연구진행을 더욱 가속화시킬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화이자 CTI는 유망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질환 치료물질 개발에 적용시킬 목적으로 전세계의 선도적인 치료센터뿐 아니라 의학연구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그룹이다. CTI 최고과학책임자인 앤서니 코일(Anthony J. Coyle)은 “CTI의 협력네트워크에 인제대학교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최 교수팀의 암 연구와 그 연구가 미래의 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PRIME사업(산업연계
대한의사협회는 아청법 위반 의료인의 취업제한을 특정 의료기관이나 행위로 한정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23일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지난 11일 여성가족부가 발의, 국회에 계류 중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아청법 개정안에 의협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반대이다. 하지만 이번에 의료기관의 범위 혹은 의료행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추무진 회장은 “사람의 신체를 접촉하고, 다루는 의료인이라는 특수성 즉, 환자에게 언제든지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제도적 장치 강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촉 차단이라는 이 법의 주요 입법취지에 맞게 의료기관의 취업제한 대상을 아동‧청소년을 진료하는 기관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혹은 장소적 제한에서 행위 제한으로 개선하는 것도 고려 필요하다. 즉 아동‧청소년에 대한 진료금지이다.”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만약 이 부분을 법률에서 규정하기 어렵다면, 법률에는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 중 여성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적시하고, 추후 의료인단체와 협의를 거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가지 항목도 모두 ‘불충분’이 아니라 ‘부분불충분’으로 경미한 지적이었다."고 밝히며, "29개 다국적으로 구성된 신생병원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에 평가단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정착되어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과 광주라마다 호텔서 한일 심근경색증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 총괄책임자인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일본 심근경색증 연구회(JAMIR) 총괄책임자인 야수다 박사(일본 오사카 국립순환기 센터 순환기내과장)의 주도로 열렸다. 연구회에는 한국 심근경색증 연구회 회원과 일본심장학회 차기회장인 긴끼대학 미야자키 교수·구마모토대학 고지마 교수·동경 사까끼바라 심장센터 스즈키 박사 등 양국의 심장학 명의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정명호 교수는 “이번 연구회를 통해 양국의 심근경색증 연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남대병원 주도의 심근경색증 연구회가 국제적으로 더욱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MIR 연구는 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6만1,000여명의 환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재활치료센터가 지난 19일 제주 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제22회 KPNFA 전국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물리치료 임상 치료중재 기법을 연구하는 공인 전문물리치료학회로 1994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서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은 인체의 근골격계의 생리적 현상을 이용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움직임을 유발하거나 자세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고유감각 수용기를 자극하는 방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탄력밴드를 이용한 정적인 바로 선 자세에서 PNF 상지패턴의 방산효과가 하지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 강승원 실장과 동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정훈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이들은 이번 연구에서 발목 부위 수술로 인해 일어서는 것이 불편하거나 편마비가 있는 환자에게 환부에 직접적인 힘을 가하지 않아도 상지 쪽에 탄력밴드 등으로 힘을 가하면 환부에도 일정량의 힘이 전해진다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환자들에게 환
진료처장서리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 기획조정실장 혈액종양내과 윤환중 교수, 교육수련실장 흉부외과 강신광 교수(이상 11월 10일). 의료정보센터장 성형외과 오상하 교수(11월 14일). 대외협력센터장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11월 16일). 기획예산과장 윤영택, 총무과장 장영수, 물류관리과장 안명진, 세종새병원건립지원과장 손기원, 전문센터지원과장 이봉기, 원무과장 서경원, 비서팀장 김종필(이상 11월 23일).
약물로 인한 치명적인 피부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융해’ 가 최근 국내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서울대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서울시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 공공의료사회공헌팀 이진용 교수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PLoS One’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15% 환자는 두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 Stevens-Johnson syndrome)과 독성표피괴사융해(TEN, toxic epidermal necrolysis)는 주로 약물부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처음에는 작은 물집으로 시작되지만, 심한 경우 전신 피부박탈을 일으킨다. 심각한 염증으로 각종 장기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사망률이 10%(SJS)와 30%(TEN)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연구팀은 2010~2013년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이 기간 중 국내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이하 SJS) 과 독성표피괴사융해(이하 TEN) 환자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167명(SJS 938명, TEN 229명)이 질환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 서기관 임호근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 진영주 보건복지부 전입을 명함.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신승일 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에 보함. *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 서기관 김영호 인구정책실 분석평가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부이사관 배금주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7호에 따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보건복지교육본부장) 파견 근무를 명함.(2016. 11. 24부터 2017. 11. 20까지) *인구정책실 분석평가과장 서기관 조충현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전출을 명함.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의사에게 낙태 책임을 전가하고, 비도덕적 행위로 규정하여 행정처분하는 데 대한 투쟁의 필요성에 대해 회원투표를 진행한다. 23일 직선제 산의회는 오는 11월28일 08시부터 12월4일 18시까지 정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하여 낙태 관련 회원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회원투표는 ▲인공임신중절수술(불법낙태)에 대한 책임을 산부인과의사에게만 묻고 ▲비도덕적인 의사로 규정한 것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 투쟁할 필요성 여부에 대해 회원투표를 진행하는 것이다. 먼저 낙태에 대한 책임을 의사에게만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직선제 산의회는 “형법 제269조, 제270조의 낙태죄 처벌규정과 예외적 허용사유로 규정된 입법미비의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을 근거로 의사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여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준법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입법미비는 무뇌아 등 태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낙태할 수 있는 법규정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임신부의 자기결정권 등 사회적 합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미비된 법 개정은커녕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려 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연구중심병원이 4년차에 들어서면서 연구계․산업계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협력 실적이 증가하고, 기술실용화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심포지엄(부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병원의 역할)’에서 발표된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을 최초로 지정한 후 초기 3년 간 연구중심병원의 조직체계가 개편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 기반이 되는 연구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연구인력과 연구개발 투자가 확충되는 성과가 있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 4년차인 2016년부터는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기이다.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연구중심병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창업과 인프라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어,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이 확인되고 있다. 먼저, 2013년 이후 연구중심병원에서 외부로의 기술이전은 315건이 이루어져 148억원의 수입이 발생하여 연구비로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2016년(1월~10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보건의료용어표준」고시 개정(안)을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아래별첨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주요내용) 금번 개정(안)에는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종전 대비 임상검사․방사선의학․치과․간호 등 8개 부문에서 신규 용어 51천건, 변경용어 15천건, 삭제용어 1천건이 반영되었다. 금년에는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를 위한 전자문서 서식 4종을 마련하면서 진단명, 검체․병리 등 검사명․수술명 등 교류항목에 보건의료용어표준을 적용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표준용어 사용이 정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 서식 4종은 진료의뢰․회송서, 진료기록요약지, 영상의학판독소견서 등이다. ’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9개 부문별 용어를 포괄
국회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장)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1월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동으로 ‘의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보건의료 인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13:30~14:00 (30분) ○ 등록 14:00~14:30 (30분)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개회인사 및 축사 14:30~15:00 (30분) ○ 좌장 : 한원곤 성균관대학의과대학 외과학교수 ○ 주제발표 : 동양대 조재국 교수 15:00~16:20 (80분) ○ 패널토의 - 의료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 소비자 단체 - 환자단체 - 언론단체 - 보건복지부 16:20~16:40 (20분) ○ 질의 / 응답 16:40~ ○ 폐 회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지속발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의 불균형 해소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자원공급의 불균형은 전 국민의 의료보장을 책임져야 하는 국민건강보험의 기본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대전시와 마케팅공사가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 가운데, 22일 러시아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리스크 주립병원 의료진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을 방문했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외과의사인 니콜라이(43)씨와 비뇨기과 의사인 슈크라토프(40)씨는 건양대병원의 외래와 입원실, 응급실 등을 방문하여 각종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실제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관람하며 한국의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견학했다. 이들은 한국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CT 및 MRI 등의 각종 촬영이미지가 병원 전체에 공유되어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환자가 외래진료 후 수술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이 매우 빠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슈크라토프씨는 “러시아의 의료체계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수 없고 지정병원에서만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한국은 환자가 원하면 어느 병원이든 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니콜라이씨는 “노보시비리스크 도시 전체를 통틀어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장비가 단 한 대도 없는데, PET-CT는 물론 MRI장비 3대, CT장비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백석고등학교(교장 한재현, 인천 서구 소재) 학생들이 손수 모은 헌혈증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백석고등학교의 청소년 봉사동아리‘향사단’은 자체적으로 교내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은 헌혈증 120장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에 전달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뜻을 밝혔다. 헌혈증은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박 모씨(26세, 여), 자궁암을 앓고 있는 신 모씨(59세, 여)에게 전달되었다. 백석고 동아리 ‘향사단’의 문현 지도교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라는 생각에 착안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하대병원에 전달하게 되었다. 이런 학생들이 제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병원 암센터 이문희 센터장은 “어른들도 생각하기 힘든 일을 어린 학생들이 생각해내고, 그 결과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완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백석고등학교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