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은 지난 11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정밀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학 임상적 실용화: 전술과 전략”을 주제로 암 정밀치료의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임상에 응용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과 패널 토의로 구성되었다. 오전 세션의 화두는 암 정밀치료의 전술적 접근방법으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Cell Free DNA’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ell Free DNA를 효율적으로 획득하거나 처리하는 등의 기술적 접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전 진단 시 Cell Free DNA를 임상적으로 응용하는 사례를 통해 향후 암 진료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으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현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오후 세션은 암 정밀의학의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했다. 해외에서의 정밀치료 플랫폼 구축 시 발견된 문제점 및 주의점에 대한 발언을 시작으로, 솔루션적 측면, 기술적 측면, 정보적 측면에서의 상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심포지엄 말미에는 패널토의를 통해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강명재) 핵의학과가 지역 병원 중 최초, 전국에서는 4번째로 ISO 공인메디컬 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가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메디컬시험기관 국제표준 ISO 15189’ 인정을 획득했다. ISO 15189는 메디컬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갖추었음을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으로 시험기관의 경영시스템, 문서관리, 검사장비와 인력 등을 평가해 인정을 부여한다. 이번 ISO 인정획득은 국내 핵의학 분야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전북대병원이 전국에서 4번째로 인정받은 것이며, 지역 병원으로는 처음이다. 전세계적으로는 미국, 유럽 등 52개국 2200개 메디컬시험기관이 ISO 15189 인정제도를 도입하여 검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용중이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지난 2월 한국인정기구(KOLAS)에 인정신청서를 제출해 4월 문서심사, 7월 현장평가를 받고 인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호르몬검사, 종양표지자검사, 기타외검사 등 3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ISO 15189를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5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청을 찾아 천안시립합창단원들을 대상으로 ‘목소리 관리법’ 특강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목소리 관리 및 치료’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특강은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후두음성의학분야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반명진 교수가 진행했다.반 교수는 특강에서 다양한 성대질환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합창단원들에게 성대질환 예방과 올바른 치료에 필요한 전문지식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목소리 관리법’ 무료 특강을 연말까지 진행하며, 현재 강좌신청을 접수중이다. 음성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지역사회 성악인, 교사, 학원강사, 성직자, 연극인 등이 특강을 신청할 경우 방문 또는 병원으로 초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강좌신청 및 문의 : 041-570-2765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들에게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등을 알리기 위한 민관학 합동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11월 14일(월) 14시 서울여성플라스 아트홀 봄(서울 동작구)에서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부터 11월 셋째 주를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여 각 국 실정에 맞는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과 보조를 같이한다는 의지를 담아 해당 시기에 운동본부를 출범하게 되었다. 발대식에는 정진엽 장관을 비롯하여 이명철 운동본부장(서울의대 명예교수, 現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학·협회, 관계부처, 지자체 및 의료기관 감염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운동본부위원 위촉장 수여, 캠페인 선포 이벤트, 운동본부 운영계획 발표, 캠페인 엄마선생님 실천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운동본부는 ‘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라는 슬로건하에 향후 일주일 간(11.14~11.20)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며, 남겨둔 항생제 임의로 먹지 않기, 의사 처방대로 복
필리핀에서 온 3명의 백내장 환자가 11월 14일, 15일 양일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지난 7월 계명대, 계명문화대, 동산의료원 3개 기관은 필리핀 발렌시아에서 연합 봉사를 펼쳤다. 연합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 2곳에 보수공사를 하고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당시 안과진료 중 백내장 환자의 초청수술을 약속했으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필리핀에서 초청된 환자는 게나라 라스티모소(여, 68세), 마크리나 실롯(여, 62세), 호세 멘닥(남, 75세)씨 3명이다. 이들은 백내장을 앓은 지 3~4년 되었지만 제때 치료 받지 못해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다. 백내장 수술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열악한 의료시설과 수술비용이 현지 직장인 연봉과 맞먹는 8만 페소(한화 약 190만원) 수준이라 엄두도 못 낸다. 수술을 집도한 동산병원 안과 전종화 교수는 “생각보다 백내장 상태가 심각했지만 모두 수술이 잘 되어 다시 한 번 세상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16일 퇴원해 계명대 아담스채플에서 열리는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하고 대구와 경주지역의 유명관광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수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월 15일(화) 황우석 박사가 등록 신청한 줄기세포주인 Sooam-hES-1을 등록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진행경과 등) 정기석 본부장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시행된 배아줄기세포주 등록제도는 “배아로부터 만들어진 줄기세포주를 과학적‧윤리적 검증을 거쳐 등록함으로써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주는 “관련 법 이전에 수립된 줄기세포주이므로 등록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2015년 6월) 취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줄기세포주등록심의자문단’을 개최하여 전문가 심의를 실시한 결과 배아줄기세포주의 기본적인 특성이 확인되어 등록한다고 밝혔다. 다만, 배아줄기세포주의 유래(체세포복제, 단성생식 등)는 입증자료 등의 제출이 충분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당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달빛어린이병원제도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1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임현택 회장은 “야간과 휴일시간대에 아픈 어린이들이 제대로 진료 받을 수 있는 근본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업구조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제도를 강행하여 아픈 어린이들을 밤늦게 헤매도록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국민혈세를 쓸데없는 사업에 펑펑 낭비한 권덕철 실장과 권준욱 정책관을 정부당국은 철저한 감사를 통해 진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준엄히 단죄하라.”고 촉구했다. 임 회장은 “심지어 복지부가 달빛병원의 실패를 감추려고, 일선 달빛병원에 음으로 양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달빛병원에 대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했다. 임 회장은 “소청과의사회를 의료법인화하여 개별 개원 소청과 병의원들을 소청과의사회 의료법인 산하에 두어야 한다. 의사 근무시간과 인력배치등을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어린이 건강문제를 해결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14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정성평가(80%)와 정량평가(20%)로 이루어지며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총 4개의 영역별로 점수가 측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은 89.2점을 받아 전체 공공병원 평균인 68.9점 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국립대병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분야는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리적 특성, 인구·사회적 특성,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적 비용, 부족한 경북지역 의료기관 현황,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보건의료서비스,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요청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시행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 오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17차례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총 2,737명의 지역민과 함께 진정한 보건의료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사회 보건의료
충북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집 앞 공원을 산책하다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목숨을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주인공은 충북대병원 암병동에 근무하는 이가영(26·여)간호사이다. 추석 명절연휴 전날인 지난 9월13일 오후 9시10분께 저녁 식사 후 어머니와 성화동 한 아파트 인근 공원을 산책 중이었던 이가영 간호사는 자신 앞으로 젊은 여성이 운동을 하면서 지나쳐 갔고, 얼마 되지 않아 그 여성이 앞으로 쓰러진 채 의식을 잃은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산책 중이었고, 일부 시민들은 이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려 했다. 이가영 간호사는 비 의료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자칫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 119에 신고를 한 후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당시 환자는 넘어지면서 안면에 타박상을 입어 출혈이 있었으며, 얼굴은 창백했고 맥박마저 잡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환자 앞에 섰을 때 의식이 없었으며, 호흡을 힘들게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심정지 상태가 발생했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습니다.” 이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한 후 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뇌병원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존하는 모든 뇌질환을 정복 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초로 뇌병원 건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직접 집전한 축복식을 시작으로 병원 주요 보직자 15명 등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로 212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뇌병원이 완공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현재의 800병상을 합쳐 1,000병상이 넘는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박영섭 교수는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뇌 관련 질환도 크게 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뇌병원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치료는 물론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모든 뇌질환을 다루는 전문 뇌병원으로 도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뇌혈관 질환부터 뇌종양, 기능성 장애 등 모든 뇌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재활, 연구,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김정수 소장)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암예방 구연동화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9일 전주삼성어린이집과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찾아 3세에서 7세 이하의 소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암예방 구연동화를 실시했다. 이번 구연동화는 암을 이해하기에 사대적으로 어려운 소아계층에게 구연동화를 통해 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소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이에 앞서 8일에는 전주여울초등학교에서 ‘암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암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여울초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암예방수칙 동영상을 통한 암예방 생활습관 인식개선 교육과 조별로 암관련 O X 퀴즈게임을 통해 암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캠페인과 구연동화는 소아‧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관리와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눈높이 맞춤형 암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동이나 식생활관리 등 암예
보건복지부가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중 낙태에 대해12개월 행정처분을 1개월로 낮출 방침임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다. 14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단 등에 따르면 직선제 산의회는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에서 빼야 한다며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낙태를 전면 거부하는 방안 등에 대해 회원투표를 하기로 했다. 낙태에 대한 법원의 처분이 과거 무혐의에서 최근에는 선고유예로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직선제 산의회는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낙태 전면 금지선언 여부 등에 대한 회원투표를 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한 산부인과 의사회원 찬반 투표인데 ▲불법으로 규정한 임신중절수술의 전면 중단에 찬성하고 참여한다와 ▲회원 개인의 판단으로 맡겨야 한다에 대해 묻는 것이다. 김동석 회장 직선제 산의회 회장은 “1천여명 회원이 참여하는 카톡방에서는 취지를 정확히 설명하고 토론한다. 이후 낙태 전면거부 여부에 대한 투표 자체는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이 사안을 진행할 것이다. 공정성 정당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부이사관 김혜진(金惠珍) . 보건복지부 감사관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부이사관 이형훈(李炯燻) .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관에 보함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는 병원 겸직교수의 인건비(교비지원 연구비 지급)는 원소속인 대학에서 지급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모으고 이 문제를 공동 대응키로 했다.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는 강원대병원장 주진형, 경북대병원장 조병채, 경상대병원장 신희석, 부산대병원장 이창훈, 서울대병원장 서창석, 전남대병원장 윤택림, 전북대병원장 강명재, 제주대병원장 주승재, 충남대병원장 송민호, 충북대병원장 조명찬으로 구성돼 있다.(가나다 순) 14일 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장들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전주에서 2016년도 제5차 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병원의 역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병원 겸직교수 교비지원 연구비 지급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병원 겸직교수 교비지원 문제는 최근 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 대학의 재정난을 이유로 의·치대교수의 인건비를 병원에서 지급하라고 결정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는 기존 대학회계에서 겸직교수에게 지급하던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를 병원회계에서 지원해달라는 내용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난청재활센터(센터장 이치규)에서는 11월 19일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난청재활교실을 연다.난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난청재활교실에서는 난청 예방법 및 다양한 치료법, 특히 고도난청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와우이식술을 자세히 다룬다.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난청재활교실에서는 ▲난청재활센터 소개, ▲난청의 종류와 치료, ▲인공와우이식술 및 지원사업, ▲외부 기기관리, ▲인공와우이식술 후 맵핑(mapping) 과정과 언어재활 등에 대한 강좌가 이어진다.난청재활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사전등록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착순 20명에게는 무료 청력검사 및 난청재활 상담의 기회도 주어진다.이날 행사는 난청재활센터에서 인공와우이식술을 시술받은 환자와 가족들도 초청해 사후 점검행사도 겸한다. 참가 환자들에게는 기기점검 및 맵핑 무료서비스도 제공된다.난청재활교실 사전등록 및 문의 041-570-2867(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청력검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