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WE Hotel에서 한․중․일 3국의 결핵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TB Institutes Academic Forum 2016」를 개최했다. 한․중․일 결핵학술포럼은 2000년부터 한·중·일 3국의 결핵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결핵학술정보를 교류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행사로, 지난해 중국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포럼 첫날인 5일에는 환영사 및 축사, 기념 촬영 등 개회식을 포함해 잠복결핵 관리, 노인결핵, 새로운 결핵 진단법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누어, 각 분과별로 나라별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6일에는 보건서비스 연구, 기초 연구 등의 기타 결핵관련 연구 등에 대해 2개의 분과로 진행되었다. 포럼에는 한국의 대한결핵협회와 협회 결핵연구원, 중국 질병관리센터, 일본 결핵연구소 3국의 결핵전문가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결핵유병률을 줄이기 위한 잠복결핵 치료결과 및 방안,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결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결핵진단 방법에 대한 정보를
우울증 약만 처방하면 치료된다는 신경과의 견해는 위험한 주장이라고 정신과가 지적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뇌전증학회가 주관한 ‘4대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 동반되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29일 개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신건강과의사회는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이다. 7일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회장 이상훈)는 입장문을 통해 “SSRI 우울증 약처방 기간을 60일로 규제한 것은 우울증 약이 함부로 남용되었을 때에 미치게 될 국민건강의 피해 때문에 심사숙고 끝에 만들어진 필요한 조처였다.”고 강조했다. 정신건강과의사회는 “비정신과 모 의사가 공개석상에서 우울증 치료가 쉽다며 우울증 약 처방기간을 무제한으로 풀어달라고 주장했다. 우울증과 그 치료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의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일부 의사들에게 앞으로 공식석상에서 발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우울증, 약만 처방하면 치료된다는 견해 대단히 위험해 /자살 등 국민정신건강에 위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지난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신경과 일부 학회 주도의 정책토론회를 지켜보면서,
서울 관악구 소재 종합병원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오는 21일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스마일 병동’을 열고 본격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개시한다. ‘앞선 간호, 따뜻한 간병’이라는 슬로건아래 운영될 스마일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환자의 식사보조부터 위생관리,욕창방지를 위한 자세교정 등 전반적인 간병∙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1개 병동(61병동) 50개 병실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2개병동 100개 병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스마일병동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웃음테라피,풍선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해 자칫 병원생활에서 올 수 있는 환자의 심리∙정서적 피로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특징. 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만의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병동 BI(Brand Identity)를 통해 앰블럼도 제작했다. 앰블럼은 병원 고유의 레드 컬러를 주황색으로 부드럽게 톤 다운 시키며 심플한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병동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스마일병동 캐릭터도 개발할 계획인데, 우선 캐릭터 네이밍을 ‘우수미 간호사’ (웃음과 미소를 표현) 로 결정하고 현재 캐릭터 디자
전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최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수석 부회장에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윤하 교수는 지난 7월 서울 아산병원서 열린 제22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학회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친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석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김 수석부회장은 오는 2018년 8월까지 2년간 임기를 맡으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연구회 회장도 겸임 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대한태아의학회로 출범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임산부와 태아의학의 연구 및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학회와의 유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임신·출산·태아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한편 지난 1985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수석부회장은 현재 호남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재정위원장, 학술위원, 대의원,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재무위원장,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지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미래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지능형 의료안내로봇을 지난 2일 시험 가동 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김덕환 교수가 인하대병원 외과 최선근 교수, 인하대병원 전산운영팀 및 하드웨어 제작사 엘리비전과 함께 의•공학 융합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이 로봇은 병원 이용 안내에 대한 설명, 진료예약과 조회, 진단서 등 증명서 발급, 간호기록 등 의무기록 사본 발급과 조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시험 가동의 단계로, 상용화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로봇의 상단 모니터에서는 이용 절차를 설명하는 영상이 송출되어, 병원을 찾은 고객이 특별한 도움 없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높낮이가 자동 조절되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공동 개발에 참여한 인하대병원 최선근 교수는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의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병원을 찾은 고객에게 로봇이 찾아가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의 총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김덕환 교수는 “현재 시작 단계이지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의료
대한의사협회 2015년도 회무를 특별감사한 대의원회 특별감사단의 총평 중 소관이사들의 업무 이해도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그나마 개별 이사별로는 학술에 김나영 이사, 보험에 서인석 이사, 의무에 이우용 이사의 업무이해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한 이용진 특별감사가 이같이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승진 대의원은 보험 파트가 잘하고 있다는 부분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용진 특감의 보고 도중 김승진 대의원이 이의를 제기했다. 김승진 대의원은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가 잘했다고 하는데 진실입니까?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모니터링 하지 않았어요. 직무유기입니다. 이걸 잘했다고 합니까. 감사 똑바로 하세요.”라고 지적했다. 김승진 대의원은 “실손보험대책위원회를 의협이 수개월 전에 만들었는데 그동안 회의 1번 했어요. 반면에 대한개원의협의회 실손보험비상대책위원회는 회의를 4번 했습니다. 또한 대개협 실손비대위에서 국회 정무위원회를 만났어요. 의협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를 1번도 만난 사람이 없었어요. 이게 도대체 뭡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용진 특감은 그나마 3명의 이사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오는 29일(목)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상시설기준 개정과 병원경영’이란 주제로 제62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는 MERS 사태 이후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한 환자안전법 제정, 감염시설 추가설치 의무화, 입원시설 시행규칙 개정 등 다양한 감염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병상시설기준 개정의 중요성이 병원 기획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 의료기관 시설기준 개정내용과 정책목표(하태길:보건복지부의료기관정책과 행정사무관) ▲병원시설기준 개정에 따른 병원개선 과제(임배만/ HMcompany) ▲국내외 병원의 병상운용실태와 시사점(권순정: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 ▲병원의 시설기준 강화와 경영대응전략(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6일 보건복지부의 체계적인 C형 간염 예방·관리 대책 중 의협이 제안한 C형간염 홍보강화, 치료제 보험급여 확대, 문신·피어싱 등 의료기관 외 감염경로관리 강화, 보수교육 강화 등이 반영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의심단계에서 업무정지, 공개조치 근거법 마련 부분은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성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대책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협은 주장했다. 이와 함께, C형간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국가검진에 포함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문가 단체로서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감염환자들이 집단 발생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경로, 의심환자 수(감염환자 수), 구체적 원인 등이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도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국민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전문가단체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의사,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조치계획 및 의료기관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인의 윤리의식 고취 및 문제 발생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임금협상에서 빠른 합의로 울산 지역 및 전국 병원들의 모범 기관으로 본보기를 보이며 ‘2016년 임금협상’조인식을 6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노사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불필요한 소모전 보다는 직원 복지와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통해 병원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찾는데 뜻을 모았다. 이 같은 원칙하에 지난 23일 밤샘 교섭 끝에 임금 부분에 있어 기본금 16,250원(1%), 호봉승급분 23,690원(1.46%)인상,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에 잠정합의했다. 복지부분은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중증질환자 야간근무 금지, 출장비 식대 향상, 자격수당(장례지도사, 보육교사)신설, 특수병동 인력충원 등에 합의했다. 신규 기숙사 매입을 통한 입주인원 확대와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노사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 까지 3일간 시행 된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전체 대상자 1,185명 중 928명이 투표하여 82.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56%가 찬성하며 최종 가결됐다. 병원 관계자는 “조선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지역 경기와 의료계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3일 2016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나의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이란 주제로 광주지역 18개 학교에서 총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학생 및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실시를 의무화한 학교보건법 시행에 따라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연방식은 3인(학생 2명, 교사 1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을 재치있게 꾸민 상황극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도 함께하는 만큼 각 팀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뿐만 아니라 사제간 팀웍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황극 중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 달라는 제자의 급한 요청에 신속하게 행동하는 스승의 모습에서 가끔씩 관객의 웃음꽃이 피곤했다. 이번 대회 결과 살레시오여고(지도교사 : 정승오, 학생 : 박지현·최유정)가 영예의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조대부고(지도교사 : 주명숙, 학생 : 박재형·위태광)가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우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제9회 환자안전 주간행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안전동행, 다 함께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 본관 모악홀에서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에서는 정확한 환자확인을 다짐하는 서명과 홍보활동을 비롯해 환자확인과 근접오류의 사례를 알리는 홍보포스터, 각 부서의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우리부서 안전활동 알리기, 약품안전 사용 홍보관, 안전보장활동 등을 알리는 OX문제풀기 등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또한 8일 오후 4시부터는 본관 모악홀에서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과 환자안전문제를 공유하는 ‘안전UCC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안전UCC 경연대회’ 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작품 중 1차 심사에서 통과된 7개팀이 정확한 환자확인과 화재발생시 업무분담, 보안, 난동시 상황, 직원안전, 감염관리, 환자안전문제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경연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직원들
서울대암병원은 9월 2일(금)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제13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암환우와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 그리고 암정보교육센터장 권택균(이비인후과) 교수 등 30명은 약 세 시간 동안 ‘사색의 공간 – 야외식물원 쉼터 – 남산약수터쉼터 – 남측숲길’ 구간을 걸었다. 이중 2015년 말 개통된 남측숲길은 도로로 정비된 기존의 남산둘레길 코스와 달리 흙을 밟을 수 있는 구간이다. 암환우들은 도심에서 산속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환우 김영민(가명, 59세, 남, 대장암) 씨는 “이번 남산둘레길 걷기는 가벼운 산행과 편한 걷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적절한 수준에서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10여 회 이상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암환우 및 경함자들에게 서울 시내에서 무리하지 않으며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왔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암 발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머나 먼 한국에서 딸의 화상치료를 끝내고 퇴원하는 쿠웨이트 환자 노라의 어머니가 눈물을 글썽이며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고 6일 밝혔다. 회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노라 알하순(21세)은 2010년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었다. 이후 2012년, 2014년 두차례 프랑스 병원에서 여러차례 수술 받았지만 만족하지 못해 지난달 한국에 입국해 16일,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 교수에게 수술을 받았다. 장학 교수는 “팔과 어깨, 가슴 부위와 얼굴에도 화상 흉터가 남아 수술을 했다. 미용적으로 잘 회복됐고, 환자 역시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노라는 올해 5월, 한국과 쿠웨이트 정부간에 체결한 정부송출 환자 첫 번째 케이스이다. 쿠웨이트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국비로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2명의 환자가 치료중이거나 예약한 상태다. 현재, 쿠웨이트 보건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체코, 태국 등에 매년 250~500명의 환자를 보내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시스템 외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합리적 비용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노라는 “가족들과 치료 국가 선택시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의료진이 우수하다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을 9월6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아래 별첨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 최근 연이은 의료기관의 C형간염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고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다나의원(’15.10월), 원주 한양정형외과(’15.11월), 제천 양의원(’16.1월) 등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발생 사건이 있었다. 상기 3개 의료기관에서만 2만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500명이 넘는 C형간염 항체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 2월12일부터 C형간염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이라 판단되는 일회용 주사기 사용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 설치 및 현장조사 등을 포함한 종합 관리방안을 2월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바 있다.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2월12일부터 4월15일까지 신고접수된 54건 및 건보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출한 8건의 의심기관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총 62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소화기내시경실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소화기내시경검사실과 췌담도내시경검사실을 통합하고 새롭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양산부산대병원은 2016년 9월 2일 소화기내시경실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본원 중앙진료동 3층 소화기내시경실에서 노환중 병원장과 소화기내시경실 김형욱 과장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화기내시경실 확장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같은 검사실내 소화기내시경실은 7개의 내시경 검사실과 1개의 췌담도내시경 검사실(ERCP)을 갖추게 되었고, 의식 하 진정내시경(수면내시경) 후 회복을 할 수 있는 회복실과 내시경 세척 소독 공간을 확장하여 내시경 검사를 받는 분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9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는 2016년 7월 췌담도내시경 검사실(ERCP) 지하 1층 투시 실에서 이전 되면서 완료가 되었다. 췌담도 내시경은 담석증, 췌담도의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시경이다. 이렇게 췌담도 내시경실 까지 이전 되면서 소화기내시경실은 위 내시경 , 대장내시경 , 췌담도 내시경 , 캡슐내시경 , 운동기능검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