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동조합(KOGHA·이사장 윤여동) 제2차세미나가 30일 서울 강남의 365mc병원 람스센터 6층 오렌지홀에서 열렸다. 이날 윤여동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 판로 개척, 해외환자 유치,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 사업,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판매 사업, 조합원 공제 사업 및 교육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하다”면서 “기존엔 내가 최고라는 것이 통용됐지만 최근 환경이 바뀐 만큼 앞으론 혼자가 아닌 함께 라는 시각서 상생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조합원으로서 내 것만, 우리 것만 해달라는 요구보다는 조금 부족한 듯해도 서로 챙기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합정책실 장윤성 실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주제발표를 통해 “공동사업의 목적은 개별 기업들이 협동해 규모의 경제로 수익을 높이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공동구매·판매, 전문 인력 양성 등 업무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동조합과 유사한 조합으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을 소개했다. 장 실장은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동조합은 여러 사업중 핵심사업의 하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공동대표는 31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안산 의사 사건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한데 이어 ‘처벌을 촉구하는 문서’를 보건본지부에 전달했다. 안산 의사 사건은 지난 지난 5월말 현지조사를 받다가 압박감으로 7월초 유명을 달리한 사건이다. 처벌 촉구 문서는 “2016년 5월 24일 시행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안산 의사 의원에 대한 현지조사(실사)에 대하여 조사명령서에 명기된 조사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의 조사 과정 중 행정조사기본법과 관련 규정 등 법 위반 사항 등 엄중 조사하고 위법 사실과 강압, 강요 행위 등 사실로 확인될 경우 행정적 중징계를 시행할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촉구문서는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복부-공단-심평원에 의한 현지조사 제도는 의사들의 불가침의 인권을 침해하고 의사들을 우울증 등 각종 정신 장애와 자살 등으로 몰아가는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제도인 바, 현지 조사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신속하게 나설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광주광역시는 8월 30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 기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래 별첨 일본뇌염 경보 발령 개요 등) 31일 질병관리본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환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1세 남자환자로, 지난 8월 15일부터 고열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일본뇌염 환자 역학조사 결과 □ 발생개요 ❍ 인 적 사 항 : 김OO(51세/남/광주 서구/설비업무) ❍ 해외 여행력 : 없 음(보호자 진술) ❍ 발병일/증상 : ’16. 8. 15.(월) / 고열(최초증상), 경련, 의식변화 ❍ 입 원 일 : ’16. 8. 16.(화) /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 확 진 일 : ’16. 8. 30.(화) / 전남대학교병원 ※ 8. 23.(화) 검사 의뢰(검체: 혈청, 뇌척수액) : 양성 판정(8/30, 질병관리본부) □ 환자 현재 상태 ❍ 의식불명 상태로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계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中 ※ ’16. 8. 17(수). 심정지 1차례 발생 → 심폐소생술 후 회복 질병관리본부의 실험실 검사 및 광주광역시의 역학조사를
구분 성명 직책 비고 팀장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 의협 이사 간사 조현호 의무이사 위원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의협 추천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신창록 보험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 김종웅 부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추천 박근태 총무이사 이석기 기획부회장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추천 조경환 (前)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김창수 회장 대한일반과의사회 추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충훈 회장과 박노준 회장에 의한 2016년 예산 임의 사용에 대해 회원들은 반드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이충훈, 박노준 회장 무효 소송 판결결과에 대한 안내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내문은 ▲이충훈 회장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 ▲박노준 회장지위 부존재확인 등을 구한 서울지방법원 2015가합 17857소송의 판결의 결과를 의료계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알린다고 밝혔다. 안내문은 “산의회가 지난 4월23일 서울지회, 경기지회, 강원지회, 충남지회를 제외하고 편법 대의원을 동원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법 의결한 이충훈 후보 회장 선임결의는 무효판결이 나왔다.”고 전제했다. 안내문은 “같은 날 임총에서 의결한 2014,2015년도 예결산 심의 및 2016년 예산안 의결 또한 모두 무효로 판결됐다.”고 덧붙였다.박노준 회장 지위도 임기 만료로 이미 상실됐다고 밝혔다. 안내문에서 이동욱 비대위원장은 “부당한 업무수행으로 인하여 새삼 회장 지위가 상실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임기만료를 이유로 한 회원들의 박노준 회장 지위 부존재확인 청구부분은
서울아산병원 암병원(병원장 유창식 교수)은 오는 9월 2일(금) 9시부터 오후까지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16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항암제 및 초기임상시험을 통한 정밀 의료’라는 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정밀의료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위암, 대장암, 간암, 식도암, 담도‧췌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 병원장의 환영사와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오전 총회 세션에서는 의학, 제약 관련 국내외 유수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초기임상시험 및 면역항암요법 시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피츠버그 암병원 에드워드 추 교수, 호주 가반 연구소의 앤서니 조슈아 교수, 그리고 프랑스 인섬 연구소의 제롬 갈론 교수 등 해외 유수 기관에서 온 석학들이 정밀의료를 위한 초기임상시험 및 면역항암요법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장암 세션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에서부터 적극적인 외과적 절제 수술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대장암 치료를 위한 절제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치료범위 결정 과정에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관을 현지에 투입하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수행하도록 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수양성 설사 환자 감시 강화조치에 따라 발견된 경우이다. 환자(64세, 남자)는 지난 8월 24일 설사로 거제 소재 ‘정내과’에 내원하여 수액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됐다. 8월 25일에 거제 소재 ‘대우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으나 심한 탈수로 인한 급성신부전으로 진행됐다. 8월 26일에 부산 소재 ‘동아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실시 후 8월 30일에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콜레라로 확인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접촉자 조사결과, 밀접접촉자인 부인(61세)은 설사 증상을 보였으나 콜레라균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현재, 환자가 방문한 병원들의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혈청학적으로 ‘O1’이며, 독소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고, 생물형은 ‘El Tor’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첫 사례와 두 번째 사례와 동일한 유전형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PFGE)을 진행하고 있다.신속한 상황대응 및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관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영상의학팀에 근무하는 조청현(40세) 방사선사가 '국제초음파자격증(RDMS)을 3개 분야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RDMS는 미국 진단 초음파 촬영협회가 주관하는 방사선분야의 국제 공인 자격증관련 시험이다. 각 분야별로 초음파의 원리, 초음파 촬영장비, 물리시험 등을 합격해야만 자격증이 부여되므로 미국에서도 평균합격률이 55%에 불과하다. 조 씨는 RDMS에서 발급하는 초음파자격증 중 복부 영역, 근·골격 영역, 혈관영역 등 3개 분야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데, 이 3가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방사선사는 대전에서 유일하며, 전국적으로 손꼽힐 정도이다. 조 방사선사는 "병원근무와 공부를 병행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어야만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국내 의료기관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률의 제정 및 시행을 알고 있지만, 법 실행에 대한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와 대한병원협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31일 오전 서울대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호스피스 연명의료법)’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의 인식 및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조사는 완화의료 전문기관, 상급종합병원 등 총 1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9일 기준 77개 기관이 답했다. 그 결과, 90%인 69개의 의료기관이 호스피스 연명의료법의 제정을 안다고 답했다. 적용 대상에 대해선, 5개 의료기관이 현재 비암성 말기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시행하고 있었고, 34개 의료기관은 이 서비스를 향후 제공, 30개 의료기관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비암성 말기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확대를 위해선, 현재 말기 암환자에게만 적용되는 수가를 확대하고, 표준진료지침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이뤄져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천 중구 지역 초등학생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규명하고자 인천 중구보건소와 지난 8월 29일(월), 알레르기 질환 검진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인천 중구보건소에서 운영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인천 중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설문조사, 검사,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한다. 학생 개인별 검사 결과를 보건교사와 보호자에게 제공하여 알레르기 질환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에는 11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38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 증가 원인을 파악하고 저감에 앞장서고자 한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임대현 센터장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올바른 진단을 통해 원인물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회피하는 것” 이라며, “고위험군을 미리 찾아내고 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 중구보건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은 국민들에게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2014년에 지정되었으며,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전국의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4명(30세 이
대한의사협회 특별감사단(단장 이철호)은 30일 이촌동 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특별감사 결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추무진 집행부가 의료일원화와 관련, 사전모임 TF보고 2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다른 답변은 당시 김용익 의원의 제안으로 복지부 의협 한의협 사전모임에 회장의 참석 여부이다. 이용진 특별감사는 “2015년 7월 30일 복지부, 의협·한의협 회장·부회장 사전 모임에 대하여 감사 답변서는 사실 관계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 성명서에 의하면 7월 30일 보건복지부 권덕철 실장과 양 단체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갈등 완화와 신뢰회복을 위해 양 단체에서 고소, 고발한 내용을 취하하기로 했다. 이 특감은 “당시 한의협 성명서를 근거로 재질의 한 결과 사전 모임 사실은 인정하였으나 양측 모두 고소고발 취하는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다른 답변은 일원화 논의 중단 권고를 따르지 않았는데 따랐다는 답변이다. 이 특감은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의료일원화 논의 중단을 권고했다. 하지만 대의원회 운영위의 논의 중단 권고 사항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협회 답변은 ‘의료일원화
“비만인구가 줄면 의료비가 줄어든다. 왜 건강보험 급여를 안 하는지 모르겠다.” 지난 28일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추계연수강좌를 개최한 오한진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을 만났다. 오한진 회장은 “정부가 거꾸로 다른 걸 줄이더라도 비만 치료를 보험으로 해줘야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합병증이 생긴다. 그 전에 뭔가 해야 하는데 지자체장들은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에 대한 급여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 회장은 “비만약이 조금 더 나오긴 했다. 우선은 쉬운 말로 하면 나라도 그렇지만 사람들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 비만이 못사는 사람도 걸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비만치료는 보험이 안 된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힘들다.”고 전제했다. 그는 “약값을 보험으로 안 해준다. 보험이 되는 부분이 없다보니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려다보면 돈이 많이 든다. 기대치만큼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다. 병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 병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 안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총량적 비만관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회장은 “여러 기관이 비만관리를 할 수 있다. 학교기관이
“대한민국 의사들의 자존심을 처참하게 짓밟고 선량한 의사를 죽음으로 내모는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의 현지확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14차 학술대회에서 실사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공개서한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현지조사가 이뤄진 것인지 엄중히 재조사하여 관련자 처벌 등을 등으로 재발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지조사 과정에서 정보 제출 기간을 최장 3년까지 확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더욱이 허위청구, 부당청구에 대한 불명확성은 앞으로도 비슷한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선 방안도 밝혔다. 앞으로 ▲현지조사 후 부당금액의 구체화 및 명확한 고지 ▲고의적이지 않은 착오청구에 대한 처분 완화 ▲행정처분 기준의 현실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현지조사 개선 ▲의사단체 참관하에 공정한 실사 ▲실적 위주의 반 강압적 확인서 서명 요구에 앞서 소명기회 부여 등을 제안했다. 또한 ▲명확한 급여기준 개정 및 사전공개 ▲현지조사 전 사전계도 및 현지조사 사전통보
대한외과의사협회가 지난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외과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학회 규모로 열렸는데 사드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천성원 외과의사회장은 “참석 인원이 2000명이 조금 넘는 것 같다. 사실 조금 더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에서 400~500명 정도 왔는데 1000명 정도 온다고 해서 3000명까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드 문제가 있더라. 1500명이 400~500명 정도로 줄었다.”고 말했다.천 회장은 “억지로 만들면 국제학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규정상으로는 국제학회가 맡긴 하다. 타 학회는 스피커로 오는데 우리는 들으러 온다. 2년 뒤에는 더 규모가 커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이번 행사는 의사회와 학회의 유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외과학회 이사장과 회장이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학술대회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천 회장은 “노성훈 이사장이 ‘외과학회는 외과의사를 만들고 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기관인 반면 외과의사회는 외과 의사가 먹고 사는 문제와 복지를 해결하고 있어 고맙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가장 큰 롤은 외과학회라는 큰 단체가 외과개원의에겐 친정이다. 외과의사회는 외과학회 외과술기위원회에 2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