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사노피 파스퇴르(주)(대표이사 사장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와 함께 지난 7월 21일(목) 오전, 대한결핵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결핵협회와 사노피 파스퇴르(주)에서 함께 진행할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전국 100인 미만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서, 대상지역 학생 및 주민 대상 결핵 예방교육 및 무료 검사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여 예방가능한 질병인 결핵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은 학부모 대부분이 장시간 집을 비우는 농어업에 종사하고, 조손, 저소득 가정의 비율이 높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사 프로그램,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대처방법 안내를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영아 등 결핵검진 중간 현황을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진단 받은 영아는 예방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BCG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영아들은 향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군이 지난 10일 화순 백신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26일 워크숍을 갖는다.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손을 맞잡고 국내에서 유일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신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그 일환으로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정용연)이 오는 26일 병원내 대강당에서 ‘2016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물의약분야에서 산-학-연-병-관이 함께 하는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HBMC)의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내 특성화사업단과 전남대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을 비롯, 화순군과 전남생물의약연구원,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백신특구내 상생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은 2010년부터 난치병 치료와 백신을 연구·개발중인 관련자들이 참여, 최신 생물의약 분야의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지역 최대의 연례 학술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대법원의 치과의사 미용목적의 얼굴 보톡스 시술 가능 판결에 치과의사협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힌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강한 유감을 21일 각각 표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2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모 씨(48)에 대한 상고심 선고(2013도850)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취지로 파기, 서울지방법원으로 환송시켰다. 이와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과 관련, 최고의 판단 기관으로서 옳은 결정을 내려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하여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주장했다. 치협은 “특히,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대한 결정이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논평했다. 치협은 3만여 치과의사들은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도 다짐했다. 치협은 “이제 국민들은 안심하고 치과에서 턱 얼굴 미용 보톡스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의 근무부서로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화기를 많이 다루는 주방과 영양팀을 시작으로 행정부서, 의료정보팀, 원무팀 등 내년 2월까지 병원 내 모든 부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교직원들이 대처방법 및 임무에 대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에는 ▲소화기 사용법 및 설치위치 숙지,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및 주의사항, ▲부서별 자위소방대 정립, ▲원내 자위소방대 활동 및 임무숙지, ▲피난기구 사용방법 등이다. 또한 유사시 화재현장을 최초 발견자는 주위에 화재전파 및 초기 소화를 진행하고, 다른 근무자는 병원 내에 화재 전파 및 초기진화와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의 대피유도를 맡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은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은 “직접 부서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줘 집중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단체 교육 등을 통해 받는 교육보다 몰입해서 숙지할 수 있었다.”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화재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0일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의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초 광주전남연구원을 새롭게 이끌어 오고 있는 박성수 원장으로부터 급변해가는 미래를 대비한 삶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이 진행된 병원 6동 백년홀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 환자, 시민 등 200여명이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워 강의 전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디지로그의 시대, 사림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박성수 원장은 지난 35년간 대학강단에 섰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창한 언변으로 자신의 인생관과 철학 등에 대한 유익한 얘기 보따리를 풀어내면서 1시간 동안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수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대니얼 골먼이 저서 SQ 사회지능에서 말했듯이 21세기는 사회지능이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 면서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를 달래면서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박성수 원장은 “지금은 나부터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역지사지·긍정적 태도·관리적 사고·마음 비우기 등이 필요하다” 며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선 의욕을 북돋워주고, 의사소통이 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가 최근 갑상선 종양 환자에게 '구강 내시경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직장인 차 모씨(여, 35)씨는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고,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자니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특히 아직 젊은 나이에 목에 남는 흉터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박준욱 교수로 부터 '구강 내시경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흔쾌히 동의하였으며, 수술 다음 날 하루정도 죽을 먹긴 했지만 이튿날부터는 일반적인 식사도 가능하고, 일주일 후 입 안의 상처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전통적인 갑상선 수술은 목의 정면을 절개하게 되게 된다. 그 정도의 상처는 별 것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갑상선암 환자의 많은 수가 젊은 여성인 관계로 이러한 흉터는 환자에게 스트레스이다. 이를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를 통한 접근법 등 다양한 내시경 또는 로봇수술이 개발되어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부에 큰 절개를 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이번에 박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구강 내시경 수술'은 피부 절개가 전혀 없이 입 속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어 갑상선에 접근
의료법상 명확한 구분이 없다는 이유로 치과의사가 얼굴 부위에 미용 목적의 보톡스 시술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1일 오후 2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모 씨(48)에 대한 상고심 선고(2013도850)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취지로 파기, 서울지방법원으로 환송시켰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011년 10월 환자의 눈가와 미간 주름을 치료하기 위해 2차례 보톡스 시술을 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었다. 1심과 2심은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를 넘었다’며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먼저 파기 환송 이유로 의료행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음을 들었다.대법원은 “치과의사가 환자의 눈가와 미간에 보톡스 시술을 한 것이 의료법에 정한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한 행위인지 보는 것이다. 우리 의료법은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을 의료인으로 정하면서 각각 의료인은 그 면허된 의료행위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하도록 되어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막상 의료법은 각 의료인의 면허된 의료행위의 내용이 무엇인지, 이를 어떤 기준에
범의료계 실손보험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는 개원가 뿐 아니라 병원계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조직의 외연을 확대하였다며, 실손보험과 관련된 사안에 강력히 대처하여 의료계의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진)는 20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금융감독원 항의 방문, 비대위 명칭 변경 등 안건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지난 번 금융감독원 항의방문을 통해 의료계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만큼 앞으로도 실손보험과 관련 부당한 사례가 있다면 금융감독원 측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계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대위는 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나,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위원들이 추가로 위촉되었기 때문에 이에 걸맞게 ‘범의료계 실손보험대책위원회’로 명칭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에 구성된 ‘실손의료보험 대책 위원회’와는 역할과 기능이 중첩된다는 일부 의견이 있긴 하였지만,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 공조해나가는 것이 보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위원회는 최근 실손보험과 관련하여 긴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연구중심병원 도약을 공식 선언한다.전북대병원은 22일 오전 11시 교수연구동 GSK홀에서 연구중심병원 도약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선포식은 병원의 풍부한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 의료기술 선도를 추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이끌기 위한 전북대병원의 다짐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전북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의 국책임상시험센터(기능성식품,의약품, 의료기기 및 글로벌임상시험센터)를 가동하면서 연구중심병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고, 지난해 개소한 연구전용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지식산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포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연구, 동물실험, 의료산업분야 관련 상호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 교수연구동 GSK홀로 옮겨 11시부터 진행되는 선포식은 전북대 이남호 초장, 강명재 병원장과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황인택)이 2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본관 중앙현관 옆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 여름 방학과 직장인 하계휴가, 연수 등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을지대학교병원은 본인 의사에 따라 기증 받은 헌혈증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헌혈 행사를 비롯, 연탄 봉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베스티안병원 치과(박사 이용찬)와 한국당뇨환우연합회는 지난 18일 베스티안병원에서 당뇨예방·관리 및 치아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베스티안병원 치과 이용찬박사와 한국당뇨환우연합회 염동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당뇨환우연합회회원 내원시, 신속한 진료상담 절차와 진료비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구강건강정보 의료서비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국당뇨환우협회가 진행하는 나의인생 첫 당뇨학교 프로그램에 당뇨병환자 대상으로 치주질환, 치료법 등 치아건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당뇨환우협회는 12만여 ‘당뇨와 건강’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당뇨인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멘토링 교육, 전문의 강의를 통해 당뇨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등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베스티안병원 치과 이용찬박사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당뇨병을 예방관리 및 치아건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찬박사는 1990년 선수술법 개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16년 7월 22일(금)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제3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건강포럼」은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가 공동 협력하여 구성되었으며,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총 5회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과 건강”을 주제로 영유아와 모성건강 사이에서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소녀건강’의 실태와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소녀 건강과 여자의 일생‘을 주제로 국내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실태를 포함하여 여성의 일생에 있어서 소녀기 건강이 가지는 의미 및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구상과 개도국 소녀건강 연구‘를 주제로 소녀기 건강 이슈와 국제적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언론, 보건·사회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소녀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순환기센터 팀이 최근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가슴을 여는 개흉 수술 없이 대퇴동맥을 통한 시술로 대동맥판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남대병원 순환기센터장 박종선 교수는 순환기내과 교수팀(박종선, 김웅, 손장원, 이중희)이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팀을 이루어 7월 13일, 14일 양일간 개흉 수술이 어려운 3 명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에게 대퇴동맥을 통해 새로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에 성공했다. 대동맥판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굳어져서 좁아지는 가장 흔한 판막질환으로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평균 2-3년 내에 상당수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약물 치료로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없기 때문에 좁아진 대동맥판을 인공판막으로 대치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전까지는 가슴을 절개하고 심장을 정지시킨 후 인공판막으로 대치하는 개흉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었다. 하지만 대동맥판협착증 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으로 여러 기저질환을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천상진 교수가 지난 7월 9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 24차 대한견주관절학회 2016년 학술대회’에서 제 24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천상진 교수는 부산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및 중앙수술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정형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취임한 천상진 교수는 "세계견주관절학계에서 리더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향후 국내의 내실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대한어깨·팔꿈치관절 학회로 대한정형외과학회를 모학회로하여 어깨·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회다. 천상진 교수의 대한견주관절학회장 임기는 2016년 7월 9일부터 1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