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30일 오후 3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암 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장이 건강한 그날까지(외과 김창남 교수) ▲건강한 관절 지키기(정형외과 김갑중 교수) ▲건강한 성생활(비뇨기과 유대선 교수) ▲방사선 치료와 관리(방사선종양학과 이미조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환자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또 4인조 오케스트라 반포 아트 앙상블과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해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입원 환자 송 모씨(46세)는 “몇 차례에 걸친 힘든 치료과정 때문에 암이라는 질환이 두렵기만 했는데, 유익한 자가관리법도 배우고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힐링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캄보디아 시엠림에서 온 심장병 환아 소피아(여,20개월)를 무료 수술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7년 동안 해외의료봉사를 하며 환우들에게 무료 수술 지원을 해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상대학교병원과 진주선학로타리클럽의 해외의료봉사는 해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치료를 포기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내 최고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진주선학로타리 클럽과 함께 2000년부터 중국 조선족 동포 돕기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등 동남아 국가들을 순회하는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그동안 중국의 조선족 동포 2명을 초청하여 고관절 수술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현지 환아 9명을 초청하여 수술과 치료를 지원해왔다. 소피아는 올해 2월에 있었던 제17차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캄보디아 시엠림 방문당시 15개월 된 소피아 카로나(Sophia Karona)가 의료봉사단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했다. 당시 경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역별‧분야별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전문가 풀 및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중동,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하려는 의료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법‧제도, 금융, 세제 등에 대한 정보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복지부 및 진흥원은 해외진출 추진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대상 제1기 GHKOL 전문위원 위촉식 및 對중국 해외진출 전략설명회를 오늘(7월1일) 오전 10시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47명의 전문위원을 소개하고, 전문위원들의 해외진출 경험 및 전략을 발표한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들은 아직 해외 사업 원활한 발굴 및 운영 역량이 아직 미흡한 단계로 의료기관들로부터 초기 사업실패 위험 및 투자에 대한 민간 부분의 리스크 경감을 위한 지원 필요성 제기로 시작됐다. 복지부‧진흥원은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거쳐, 국내외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총 47명의 공신력 있는 지역별‧분야별 GHKOL 전문위원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제1기 GHKOL 전문위원은 국내 의료
금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작되는 보건복지분야 정책 사업은 △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등이다. 당국은 또한 이미 정책이 진행 중인 △선택진료비 축소 개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도입 및 치매 맞춤형서비스 실시 △비급여 진료비용의 현황 조사 및 결과 공개 등도 내용을 심화하여 지속 진행한다. 30일 보건복지부의 ‘201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자료집에 따르면 만12세 이상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등이 새롭게 시작된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6월 중순 시행했다. 지원대상자는 2003년부터 2004년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사업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의료인의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각 2회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정상성장발달 상태 확인, 초경 여부, 월경 관련 증상 등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관련 전문상담이다. 사업 참여의료기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의 골밀도측정 시현의 문제점을 지적한 의협 게시물(사진)이 불기소 처분됐다. 3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추무진 의협 회장 및 실무자 1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피의자들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22일 불기소 처분했다. 의협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지난 1월12일 기자들 앞에서 29세 남성을 대상으로 초음파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골밀도 검사를 한 것과 관련해, 이 검사의 오류와 위험성을 밝히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바 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4월14일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동 사건의 피의자로서 조사 받은 바 있다. 그는 조사에서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은 국민들에게 한의협회장 김필건의 골밀도 진단 시연에 대해 의학적 오류가 있음을 알리고, 의료법에 의해서 한의사가 사용할 수 없는 의료기기를 한의사가 사용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의협은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올바르고도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검찰이 불기소처분 이유에서 의협의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은 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9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료교수를 대상으로 QI 워크숍을 개최했다.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향상을 위해 실시한 워크숍에는 60여명의 진료교수가 참석했으며,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병원의 QI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감사실장 김종혁 교수가 ‘경영자가 된 의사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적정관리실장 김기준 교수가 ‘의료의 질향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안전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려면 진료교수들의 경영마인드와 적극적인 QI활동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교수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대병원은 29일 서울 영등포 요셉의원에서 ‘2016 사랑나눔 여름나기 생필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이영술 후원인 등이 참석했다. 작년 겨울 요셉의원에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던 서울대병원은,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남성용 속옷, 여름용 양말, 무가당 두유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300세트(1천만원 상당)를 요셉의원에 전달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은 2014년 5월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상설 나눔 플리마켓인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병원 환자와 가족, 교직원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개소 이래 약 4천만원의 수익금을 조성, 저소득층 환자 돕기,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 이후 네번째 행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은 일회성 기부와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석 병원장은 “여름이 다가올수록 환자와 의료진이 더 힘들어 지는데,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이 이곳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연구 회사인 ‘맹호 스텐트’를 창업했다. 30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 소속인 ‘맹호 스텐트’는 29일 전남 장성군 나노바이오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스텐트 개발・연구에 돌입했다. 현재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명호 교수가 대표이사를, 안영근・홍영준・김주한・심두선 교수와 배인호 연구교수가 공동 이사를 맡아 ‘맹호 스텐트’를 운영하게 된다. 심혈관계 스텐트는 심혈관 질환으로 좁아진 동맥을 넓혀주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며, 국내에서 수입되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창업으로 스텐트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심장병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여년 동안 스텐트 국산화에 노력해 온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2010년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전남대병원 영문 이니셜을 딴 ‘CNUH스텐트’를 개발해 그 결실을 맺었다. 스텐트 상품명은 무등산 호랑이를 뜻하는 ‘타이거 스텐트’로 했으며, 회사 이름도 순환기내과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조치흠)는 인체자원 단위은행(은행장 권건영), 암연구소(소장 백원기)와 함께 최신 암 치료와 관련된 국제심포지엄을 ‘맞춤형 정밀의학을 위한 혁신적 중개연구’ 주제로 7월 1일(금) 오후 1시부터 마펫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뿐 아니라 호주, 일본의 암 분야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하여, 정밀한 암 치료이며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밀의학(Cancer Precision Medicine)에 대한 최신 경험을 나눈다. 또한 호주에서 현재 암 치료에 각광받고 있는 면역학 치료의 선두에 있는 제이슨 리 교수(Queensland University)가 현재와 미래의 암치료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암 진행에 있는 새로운 분자 생물학적 해석에 대한 발표, 인체유래 자원을 이용한 아시아 국가간의 교류와 이행성 연구에 대한 의미있는 발표가 진행된다. 암 치료 신약개발에 대한 지식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방사선치료가 불가능했던 1960년대 코발트 암치료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실시했고, 광범위한 수술적 치료를 시도하며 암 정복을 향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환자중심의 선진시스템을 갖춘 암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엘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14개 병원이 친환경 경영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의료기관의 친환경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원준 원장은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해 환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보건의료분야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및 환경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보건의료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팀이 최근 장내 세균인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가 복부 지방세포를 활성화해 지방 분해 효소(PPARα)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체중과 지방량을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가 소장의 호르몬 조절 상피세포를 활성화하고 혈당 감소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의 분비도 촉진시켜 체내 혈당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나아가 혈중 인슐린의 양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세균은 소화, 면역 등 우리 몸 전반의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장내 세균의 구성비가 비만의 발병과 관련 있다는 발표 후, 장내 세균 집단이 대사 물질을 조절해 비만, 당뇨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그 작용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이번 연구에서 장내 세균이 체내 숙주 세포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구체적으로 밝혀져 이를 통해 체중과 혈당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장내 세균 집단이 아닌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라는 특정 세균의 조절 작용을 규명했
보건복지부는 농어촌 응급환자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지켜줄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이 7월 1일부터 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7개 응급권역, 32개 농어촌 응급실에서 시행돼 왔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 의사가 대도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의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인해 농어촌 응급환자는 대도시까지 이송되지 않고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2015년 5월~12월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원격협진 1차 시범사업에서는 총 205건이 수행됐다. 이 중 40%는 당장 응급처치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였으며 협진 유형은 이송자문 113건(55.1%), 결과판독 자문 84건(41.0%), 검사 및 처치 자문 8건(3.9%)으로 나타났다. 참여병원 의료진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은 총 21개 기관을 7월부터 6개월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원 1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1개, 약국 1개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거짓청구기관 공표제도는 ▲거짓청구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그 금액 비율이 20%이상인 요양기관 명칭·대표자 등을 정부 홈페이지 등에 6개월 동안 공고하는 제도이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 공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7월부터 12월말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28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일 오후 1시부터 국립나주병원에서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및 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국립나주병원 재원환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필하모니 합창단, 춤추는 건강 난타)을 시작으로 병원설립 및 발자취 등을 새기는 시간을 갖고,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 심포지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측정, 자살예방 캠페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무료체험 Zone을 운영한다. 국립나주병원은 개원 후 1989년 전국최초의 개방병동, 2009년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 지정, 2010년 인권지표 개발 등 인권병원으로서 정신질환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인권심포지엄은 이런 의미를 되새기고자 ‘정신건강의 꿈 실현, 인권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6월29일까지 접수중이며, 신청은 국립나주병원홈페이지(www.najumh.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skwie@korea.kr)또는 팩스(061-330-7726)로 신청 가능하다. 윤보현 원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제4차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14개 병원이 친환경 경형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인천성모병원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공동 지원으로 환경경영 체계 구축, 친환경제품 구매,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에너지와 용수의 효율적 관리 등의 병원의 특성에 맞는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협약 이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절수 설비를 도입, 물 절약 홍보 포스터 부착 등으로 월 2000톤의 물을 절약하고 있다. 잔반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을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정해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적정배식을 장려했다. 이에 ‘수다날’의 평균 잔반량이 아닌 날의 잔반량에 비해 3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부서별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병원 주위 및 부평역∙동수역∙송내역∙주안역∙예술회관역 등 역사 주변에 담배꽁초 및 쓰레기수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