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 지역과 상생을 위한 친환경 병원으로 도약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4차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14개 병원이 친환경 경형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인천성모병원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공동 지원으로 환경경영 체계 구축, 친환경제품 구매,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에너지와 용수의 효율적 관리 등의 병원의 특성에 맞는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협약 이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절수 설비를 도입, 물 절약 홍보 포스터 부착 등으로 월 2000톤의 물을 절약하고 있다. 잔반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을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정해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적정배식을 장려했다. 이에 수다날의 평균 잔반량이 아닌 날의 잔반량에 비해 3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부서별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병원 주위 및 부평역동수역송내역주안역예술회관역 등 역사 주변에 담배꽁초 및 쓰레기수거 등 주변 환경정리를 하고 있다. 인천시와 함께 '11도시 옹달샘 가꾸기 운동'을 펼쳐, 지역 옹달샘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 복원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해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을 생각하는 한 차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여건을 조성하고, 친환경 경영을 보건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함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