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3일(금)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신기술의 신속 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제1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 변화, 직업구조 변화 전망,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활용방안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둘러싼 거시 산업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제2주제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융복합 연구가 활성화되고, 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개별 기관에서 모든 역할을 담당할 수 없는 만큼 상생 협력과 개방형 혁신이 이루어지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3주제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조기에 실용화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이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김인수 교수는 5월 27일,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신경손상학회는 1993년 창립된 뇌와 척추 및 척수 외상의 병태 생리의 기초 연구와 치료 연구에 관한 전국 규모 학회이다. 김인수 교수는 대한척추신경 기초연구회 회장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가협상에서 성과를 거뒀음에도 병협이 회원병원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했다. 2일 대한병원협회는 “현행 수가협상 체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부대조건 없이 1.9% 인상안에 합의하게 됐다. 병원협회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회원병원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수가협상 구조를 개편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근본적 수가협상 체계의 개선 없이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오히려 확인됐다.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다. 국민 보건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현행 수가협상 체계 개선에 모든 동력을 집중해 나갈 것 이다.”라고 다짐했다. 이 말은 SGR방식을 없애고 이제는 새로운 모형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 관계자는 “미국도 SGR 방식을 도입했다가 폐기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보장성 강화, 고령화로 의료비가 늘고 있다. SGR방식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6월 1일(수) 6층 회의실에서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의 염호기 원장과 황태연 책임부서장, 박진희 간호부장,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 김영묵 원장, 서명애 이사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의뢰한 고객의 진료에 대해 빠른 검사와 검진, 판독, 처방, 시술, 수술 등 질환의 조기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또 고객 및 임직원에게 전담창구와 직원을 배정해 외래진료와 입원 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염호기 원장은 "종합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 및 부천 지역에서 6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평구•남구•중구보건소와 간석보건센터, 롯데백화점 부평점과 중동점, 동암교회(비전시니어대학)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6월에도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부터 대장암,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6월3일(금)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7일(화)에는 남구보건소에서 외과 김지훈 교수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10일(금)에는 간석보건센터에서 재활치료팀 김광민 물리치료사가 허리통증 재활 운동법, 15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내분비내과 김민지 교수가 당뇨의 이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20일(월)에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가 성조숙증, 22일(수) 중구보건소에서 영양팀 노미나 영양사가 당뇨병 예방영양관리, 23일(목) 동암교회(비전시니어아카데미)에서 신경외과 문병후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24일(금) 롯데백화점 부평점에서 산부인과 천근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 신장내과)은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페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인하대병원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골든타임’사수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4월 27일(수), 운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화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두 손 모아 생명을 살리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최근 5월 31일(화)에는 당하중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 400 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송준호 단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심의료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골든타임 준수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지난 5월31일 수가협상이 완료 됐지만 성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1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료계에 따르면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의협은 증가율 폭이 2.9%에서 3.1%로 0.2%p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한병원협회는 1.4%에서 1.8%로 0.5%p △대한약사회는 3.0%에서 3.5%로 0.5%p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에서 2.4%로 0.5%p △대한한의사협회는 2.2%에서 3.0%로 0.8%p 각각 증가했다. 수가 증가율 폭이 의협은 0.2%p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단체들은 0.5~0.8%p를 시현했다. 작년에 병협이 수가협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런데 이번엔 의협이 고배를 마신 셈이다. 이와 관련 의협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다소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김주현 대변인은 “3.1% 수치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년 협상에 비해 일정 부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년 2.9% 보다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대한 노력했다. 공단과의 협상을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과거 평균 4~5년 동안 이번이 가장 높았다. 병협이 증가율 1% 초반이지만 의협은 3%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병리과 이현주 교수가 최근 한국유방암학회로부터 굿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4월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포스터 ‘침윤성 유방암에서 PD-L1 단백 발현에 관한 연구(PD-L1 protein expression in invasive breast cancer)’로 수상했다. 한편 이 교수는 5월 19일 열린 대한병리학회 춘계학회에서는 공로상도 받아 최근 두 개의 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업체 직원의 수술참여 등과 관련, 해당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결의했다. JTBC 탐사플러스에서는 지난 5월30 ‘의료기기 납품업자들, 수술복 입고…의료행위 실태’라는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JTBC는 서울 강남 소재 정형외과 병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인공관절 등 의료용품과 수술기구를 납품하는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수술에 참여하는 불법의료행위 실태를 고발했다. 또한 “내시경 가위 쓰고 또 쓰고…수술용품 재사용 의혹”이라는 제하의 연속 보도에서 수술용 일회용품을 재활용하는 실태를 보도했다. 의료기관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수술용품을 재사용하는 실태를 의료기관 내부 관계자의 진술을 보도했다.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상기 뉴스보도 관련하여 사실관계 추가 확인 후 대상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5월31일 12시에 홍정용 회장 취임 후 첫 명예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백낙환·한두진·노관택·라석찬·김광태·유태전·김철수·김윤수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정용 회장이 병원계 주요 현안들을 보고하고 취임 후 새 집행부의 회무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회장들은 한목소리로 계속되는 병원경영난 속에 환자안전법을 비롯한 전공의법 시행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병원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병원협회가 합리적이고 현명한 정책 대응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노인정신질환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지난달 31일 본관 모악홀에서 고려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를 초청해 ‘노인 우울증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노인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사업 중 노인정신질환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의 연사로 나선 한창수 교수는 노인 우울증의 자가진단법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을 주최한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정상근 교수를 주축으로 지난 2015년부터 노인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내 주요 시군의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과 우울증 및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노인복지관 및 노인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주요 노년기 정신질환(치매 및 우울증, 자살 등)에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신장내과)은 2016년 5월 22일(일)부터 26일(목)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에 2016년도 제 1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센터 김명옥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몽골 바가노르 지역을 방문하여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송준호 단장은 “매년 진행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만의 ‘나눔 문화 실천’ 경영철학을 국내에서 국한시키지 않고,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의지의 실천이다. 올해도 그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서 지구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 사업을
계명대 동산병원이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을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결장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지역 처음 성공한데 이어 이룬 성과라 대장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되며, 결장암에 비해 직장암 수술이 더욱 까다롭고 어려운 부위에 해당된다.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팀은 최근 80세 직장암 여성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로봇수술은 기본적으로 복부에 5~6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되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3cm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단일공) 시행함으로써 통증과 후유증이 적고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암과는 달리 직장암은 수술 범위가 넓고 좁은 골반에서의 정교한 림프절 절제 및 원위부 직장절제가 쉽지 않아 단일공 로봇수술이 적용되지 못하고 결장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이번 수술 성공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직장암에 있어서도 단일공 수술의 미용적인 장점과 정교한 로봇수술의 장점 모두를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6월 1일 오전 11:00 오양섭 사무총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오양섭 신임 총장은 국립재활원, 보건복지부 아동복지과, 보건정책과, 여성정책담당관실 및 보험정책과, 기획조정담당관실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로, 2016년 5월까지 국립망향의동산 관리원장을 지냈다. 오양섭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를 둘러싼 변화의 위기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기회’와 ‘확신’으로 바꾸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회는 정부의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발맞추어 국가결핵퇴치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결핵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결핵퇴치 및 개발도상국 결핵퇴치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중증응급환자 생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하늘 위의 응급실” 닥터헬기가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충남지역에 이어 전북의 하늘을 누비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응급헬기의 본격적인 운용에 앞서, 6월 1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일원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동부 산악지형, 서해안은 도서지역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에 속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수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는 2015년 12월 원광대학교병원을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유아이헬리제트(헬기 운용사)와 함께 닥터헬기 신규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5월31일까지 계류장 선정, 가상환자 발생 종합시뮬레이션 훈련 및 환자 인계점 관숙비행 등 본격적인 환자이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에 전북권역 중증외상센터 출범시(내년도 예정) 항공법에 따른 헬기 이·착륙장을 추가 구축 예정이며, 주차장에 설치된 헬기 계류장 및 격납고 주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