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가 5월 28일(토)부터 6월 1일(수)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1989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 열리는 행사로 국내외 로타리안 50,000여명(국내 35,000명, 국외 15,000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이식학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 세계이식학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한다. 아울러 28일 강남 코엑스광장에서 열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강남거리 페스티발’ 개막식에도 생명나눔 부스와 거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생명나눔 Breakout Session'도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는 세계이식학회 회장인 PILLIP O'conell를 초청한 특별 강연과 장기기증자 및 수혜자의 강연과 중창,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호남신학대 교수 겸 성악가 임해철 교수의 기증자를 위한 독창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와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가 온열치료 관련 연구로 최근 국제온열암치료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선영 조동휴 교수는 지난달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 12회 국제온열암치료학회(ICHO, International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에서 온열치료 관련연구로 우수 구연상 및 포스터상(ASIA KOREAN TRAVEL AWARD - ORAL PRESENTATION AND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ICHO는 미국의 STM(Society for Thermal Medicine), 유럽의 ESHO(European Society of Hyperthermic Oncology) 그리고 아시아의 ASHO(Asian Society of Hyperthermic Oncology)가 주축이 되어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국제학회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세계 각지의 온열치료와 관련된 임상의 및 과학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대표로 참석한 이선영 교수는 이날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5년 의료수익이 4조1,598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등을 집계한 결과이다. 2015년 의료수익 증가율 6.5%는 2015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2.6%에 비해 3.9%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구고령화, 의료수요확대, 의료한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은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의 설립 목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 11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9,10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입원수익이 4,739억원에서 5,048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외래수익은 3,404억원에서 3,487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의료수익 증가률이 가장 높은 곳은 13.0%를 기록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었다. 의료수익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3.0%를 기록한 전북대학교병원이었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외수익은 4,538억원으로 전년대비 15.5%증가했다. 의료외수익은 의료부대수익 연구수익 이자수익 임대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의료외수익이 가장 많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가 최근 브라질에 열린 제12차 세계간담췌학회(IHPBA) 학술대회에서 2회 연속 ‘췌장 분야 최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 학술대회는 간, 담도, 췌장 질환을 전공한 의사 3~4천명이 모이는 해당 분야의 가장 큰 학회로, 2년에 한번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4천편의 전문 분야 연구가 제출되었는데 장진영 교수는 2014년에 이어 췌장암 관련 연구로 2년 연속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2014년 연구를 확장시켜 ‘국제 다기관 연구결과를 통한 췌장암 전구병변(췌장 물혹)의 악성 위험 평가를 위한 진단모델 개발’이란 주제로,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췌장암으로 진행되는 전구병변인 췌장 물혹의 암 위험률을 다양한 통계적 기법을 이용해 매우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9개 대학병원, 동경의대, 오사카의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한일 국제 공동 연구로, 장 교수는 2,500여건의 한국 및 일본 췌장암 전구병변 데이터를 분석해 췌장암 전구병변이 췌장암으로 진행되는 악성도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장 교수는 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라북도 전주장학숙(원장 박종호)에서 입사생 및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70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강명재 병원장과 전주장학숙 박종호 원장, 박경민 사감, 장학숙제 재사중인 오병진, 김영광 김하연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헌혈증은 이 장학숙에 재사중인 학생들이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내에서 펼친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전주장학숙 학생들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50장과 60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장학숙 박종호 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혜택을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민에게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며 “학생들의 참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학생들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배우는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헌혈증서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에 기부된 헌혈증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중윤위)는 5월 21일 제1차 정례회의에서 최균 위원장(광주병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최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의원회 부의장,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의협 고문, 광주광역시의사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최 위원장은 “연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의사윤리의식 고취에 힘쓰고, 전문가의 윤리의식 강화를 기반으로 의료인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윤리에 대해서는 엄정성을 기하면서도, 회원들이 환자진료에 위축되지 않고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중윤위 대변인으로 장선문 위원(대전 장이비인후과)이 추대됐다. 대변인은 중윤위의 활동 강화와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는다. 장 대변인은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정밀의료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추진 예정인 ‘제 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이하 KBP) 계획’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5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7개 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을 포함한 국내 61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HT(Health Technology)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밀의료로 가는 길, 바이오뱅크’라는 주제 하에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기 KBP 계획의 소개와 함께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3개 전략별 세부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정밀의료 등 보건의료 RD 발전전략과 인체유래물은행 등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사업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최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과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은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 및 장기기증의 활성화와 장기이식 의료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성모병원은 뇌사 추정자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의 제반 여건을 갖추고, 뇌사 장기기증자 발생 시 한국장기기증원과의 상호 협력 아래 장기 기증과 구득, 이식수술까지의 절차를 한 번에 관리하는 양질의 원스톱(One-Stop)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기이식의 수혜자와 기증자 모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숭고한 생명나눔인 장기기증과 이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내의 모든 조명기기를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은 2월부터 3개월 간 형광등을 비롯한 저효율 조명기기 전부를 교체했다. 교체된 조명기기는 9천3백여 개에 달한다. LED조명기기는 형광등에 비해 2배 이상 밝으면서도 소비전력은 10%에 불과하다. 또한 수명도 수십 배나 길고, 유해전자파도 방출하지 않아 더 안전하다. LED교체로 병원은 구석구석 훨씬 더 밝아졌으며, 연간 2억여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과 2천만 원이 넘는 자재구입비용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LED교체 외에도 물 절약, 잔반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기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에서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송도고등학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생명의 가치와 아동보호의 의미를 전하고자 개최했다. 콘서트는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오케스트라인 마에스트로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외부 초청 가수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와 공연단 ‘김재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생명존중 뮤지컬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 열기를 더해갔다. 공연은 인하대병원 간호부 중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차츰 무르익어갔다. 뒤이어 초청 가수 소냐, 김성면(그룹 K2), 정동하(부활 10~13기 보컬), 김재희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무리 되었다. 한층 더워진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500여명의 인천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로 넘치는 감동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 날 행사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상담 부스를 설치하며 관람객들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에서 매년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에게 행복과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올해의 광주시민 대상을 수상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 21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6년도 광주광역시시민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회봉사・학술・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 5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민대상 심사에서 윤택림 병원장은 의학적 연구실적이 뛰어나고 한국의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이는 등 수많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택림 병원장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200여편을 게재했으며, 세계에서 고관절 수술법에 관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9천여건 이상의 고관절 수술을 시행해 국내 고관절전문의 중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의사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명성이 해외로 알려져 2005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약 300여명의 의료진이 직접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을 전수받았다. 또 현재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의무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해 광주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실손보험 보장성 축소 문제,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보 역할 위축 등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7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개협 임원진이기도 한 각과 의사회 전‧현직 회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이종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근 실손보험의 보장성 축소 문제에서 의료계단체가 소외된 점을 지적했다. 대개협 실손보험 비상대책위원회 김승진 위원장은 “지난 5월18일자 정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등 정부 주도하에 실손보험 회의가 있었다. 문제는 의료계 단체 말을 듣는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 소속의사가 회의에 참가했다.”고 지적했다. 김승진 위원장은 “의료계단체의 말을 들으려면 의료단체가 참석하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는 이를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 등을 계속 찾아가겠다. 복지부 차관급 회의에도 의료단체가 참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진 위원장은 “실손보험사들은 손해를 본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최근 건강보험의 보장성 증가로 실손보험이 약 1조5천억의 반사이익을
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착착 진행 중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년 9월 신종 감염병 유입차단, 조기종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과제는 추진과제는 △역학조사관 확충 △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치료체계 구축 △지자체 및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중앙 역학조사관 30명은 현재 25명이 채용되었고 나머지 5명도 면접을 마쳤고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초계약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전문임기제 가급, 의사경력 6년 이상 또는 전문의사)했다. 지자체 역학조사관 34명(각 2명)도 임명 완료되었고, 신규 의무직 등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의료기관 및 환자보호자 등의 참여를 독려 중이다.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우수병원 선정·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병원의 적극 참여에 대해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 체계’를 2016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표(종합병원 대상)에 반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앞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20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의료분쟁조정법 자동개시 개정안에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본회의는 19일 ‘조정신청의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또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이나 장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등급 제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아니하더라도 지체없이 개시’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대해 산의회는 “당사자 간 자율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ㆍ공정하게 구제해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입법 목적에 반한다. 조정 신청의 남용으로 인한 진료 환경 악화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분만 인프라의 붕괴의 가속화를 우려했다. 산의회는 “분만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분만과 관련된 모성사망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아 거의 하위 10%에 속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영아 사망이 연 약 1,500건 가량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전제했다. 산의회는 “이번 개정안은 분만을 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영국과 공동으로 조연병과 관련한 보건의료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영철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공동연구’에 선정됐다. 영국의 연구자는 Elvira Bramon (University College London)으로 조현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자리(genetic loci)를 찾아 Nature(2015)에 발표한 선도적 연구자이다. 양기관의 연구진들은 앞으로 서로 상호 기관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전북대병원에서 조현병의 바이오 마커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