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5월 19일(목) 오전 9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일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Prevention and Control of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primary care)’를 주제로 제1회 일차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만성질환에서 일차의료의 역할 ▲일차의료의 새로운 모델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윤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을 위한 일차의료의 역할(Viviana Martinez-Bianchi, 미국 듀크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일차의료에서 만성질환의 예방(Shinji Kimura, 일본 일차의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발표된다. 다음 세션은 이종구 서울대 글로벌 의학센터장을 좌장으로 ▲호주의 일차의료체계(Mark Harris, 호주 사우스웨일즈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대만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체계(Chyi-Feng Jan, 대만 국립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새로운 일차의료 모델 개발(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발표된 주제에 대한 전문
“세상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생명의 빛이 함께 하기를~” “생명은 아프고 힘들지만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신비로운 생명 다같이 존중해요~”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생명사랑 생명주간”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의 메시지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워 6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생명사랑 생명주간”전시 행사를 5월 2일부터 7일 까지 본관 1층 국제진료센터 옆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기별 태아모형과 1일 잉태되어 신생아가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상물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에 대해 알 수 있게 전시하였다. 또한, 건강한 가족 이라는 주제로 닥종이 전시도 진행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어린이 돕기, 건강도서 전시, 인체조직기증, 생명존중나무 등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한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개원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병원을 찾아주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하였고, 이번 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IBM의 인공지능 Watson이 진단하고 치료방식을 조언하는 시대가 와도 환자의 고통과 마음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의사가 가장 위대한 명의이다.” 의료윤리연구회가 2일 오후 7시30분 대한의사협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시대와 의료 프로패셔널리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전우택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가 이같이 말했다. 전우택 교수(사진)는 인공지능 Watson을 암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미국 엠디 앤더슨의 유방암 환자의 사례를 들었다. 이 환자는 엠디 앤더슨에서 치료 받았으나 몇 개월 뒤 로컬 개업의의 팔로우업을 받고 있었다. 이유를 묻자 환자는 ‘엠디 앤더슨이 크고 쾌적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했지만 주치의가 1번도 촉진하지 않았다. 하지만 로컬 개업의는 환자의 입장에서 유방암의 다른 곳으로의 전이까지 염려하면서 전신을 체크했다. 먹은 음식까지 체크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Watson은 엠디 앤더슨을 비롯해 메모리얼 클리블랜드 메이요 등 세계 10여개 암 연구소들과 연결, 암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Watson은 암환자의 맞춤형 치료 프로젝트에 활용 중이다. 또한 △DNA정보 및 개인별 유전 정보 해석, △치료가이드라인 검토, △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 연구진이 해외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환자 전장유전체(全長遺傳體,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영국 웰컴트러스트 재단 및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공구 교수팀과 영국 생어연구소 Stratton 박사팀의 공동 주도 하에 12개국 48개 기관이 참여했다. 5월 3일 네이처 온라인판에 게재된다. 연구를 이끈 공구 교수(사진)는 “유방암 발암기전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백과사전을 준비한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유방암에 대한 발암 기전과 치료 기술을 연구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정밀의료를 실현하는데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연구 성과의 의의를 밝혔다. 암을 일으키는 유전적 변이는 환자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암 발생기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환자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금번 연구는 국내외 유방암 환자 560명의 전장유전체를 분석하여 유방암 발생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 93개를 확인하였고, 암을 유발하는 1,628개의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는 2016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랑의 손길’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매년 (주)한국노바티스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힘겹게 보내는 어린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병마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특별한 행사이다. 5월 4일 오후 2시~4시까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벌룬쇼, 버블쇼, 저글링쇼, MC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식전행사로 팝콘이벤트, 페이스페인팅, DIY팔찌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환아 등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병원학교에서는 환아들의 치료 의지를 높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꿈나무 소망쓰기,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만들기, 시장놀이, 퀴즈대격돌, 플리워 컵케익 만들기 등 입교 환아를 대상으로 별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료중인 환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원내입점 업체인 보노보나 아이스크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의 박만일 회장((주)서린건설)의 간식과 선물후원으로 2016년도 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도내 간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병원내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우석대 예수대 등 도내 8개 대학 간호대 졸업예정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호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간호사 직업을 바로 알리고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원 소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병원에서의 간호부 역할, 간호의 미래와 비전, 병원 채용정보 순으로 진행됐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간호인력은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설명회 통해 학생들의 취업 선택에 도움이 되고 우리 병원에 우수한 간호 인력이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팀은 지난 4월 29~30일 양일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42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원위 요골 골절과 동반된 수근부 손상"이란 제목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철현 교수는 지난 2015년 최우수 논문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철현 교수는 어깨, 팔꿈치 관절 질환 및 골절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전문학술지 및 국내저명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 및 외상에 관한 임상 및 기초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4월 2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42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3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에 창설되어, 현재 2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춘계·추계로 연 2회의 공식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하여 골절 및 외상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민병우 차기 회장은 “아덴만사태의 석해균 선장 사건과 같은 중증외상 분야와 세월호 사태, 테러, 지진 등에서 나타나는 대량 외상 환자에 대한 연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유관학회 및 정부기관과의 공조 체제 구축에 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태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에 임함. 국립목포병원장에 보함. (2016년 5월2일부터 2019년 5월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2016년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활성화와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연간 5,3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진료부, 간호본부, QI팀, 행정부 부서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에서 쉽게 사용하는 작은 주사기부터 CT, MRI와 같은 대형의료 장비 등 의료기기와 관련된 작은 품질결함 및 위생상태까지 문제점을 수집하고 분석해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료기기 사용과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 5곳(굿모닝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21세기 좋은병원)의 연계를 통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꾀하고 있으며, 연간 2,000명 이상의 의료인과 시민들에게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고상훈(정형외과 교수,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울산대학교병원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경과의 경우 △상담수가신설과 △대리진료 제도개선 이 2가지가 필요합니다.”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4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신경과의사회 이태규 회장을 만났다. 이태규 회장(사진)은 다른 전문과들도 어렵고 많은 현안들이 있겠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은 신경과의 경우는 가장 큰 현안은 이 2가지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진단기술이 발달하고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늘고 있다. 치매환자는 진료시간이 많이 걸린다. 1~2분 진료로 끝날 수 없고, 10분 이상 진료해야 하지만 수가는 마찬가지이다. 신경과가 수가체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당한다.”고 지적했다. 예로 정신과는 상담료가 있다. 소아과는 연령이 몇 살 이하이면 가산수가를 인정해 준다. 신경과는 전혀 없다. 이비인후과는 박리다매라도 하는 데 신경과는 그것도 여의치 않다. 가장 불리하다. 대리진료 수가가 일반수가에 비해 50%에 불과하고 여러 제약이 있는 것도 문제이다. 이 회장은 “대리진료의 경우 가족이 대신 오면 50% 만 인정한다. 진료비 1만원에서 5천원만 인정받는다. 그런데 진료는 짧게 걸리지 않는다. 치매의 경우 보호자가 대리해서 오
“우리나라 임상의들의 임상초음파 수준이 올라가면 국민 건강 수준도 올라갈 겁니다.”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김홍수 이사장, 박현철 신임 이사장, 최성호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진기를 대체한 초음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늘부로 임상초음파학회 집행진이 새로 구성됐다. 빅현철 신임 이사장은 새롭게 학회를 이끌게 됐고, 김홍수 이사장은 오늘부로 이사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최성호 회장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최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선거에서 당선돼 5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개원내과의사회장이 임상초음파학회 당연직 회장을 수행한다. 박현철 신임 이사장은 “초음파는 진단기기인데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일부과에서 독점하기보다는 모든 임상의들이 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사가 되면 다할 수 있다. 임상의의 초음파 수준이 올라가야 국민 건강수준도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김홍수 이사장은 “79학년도에 진단학을 해야 했다. 대학에 들어가면 선물로 만년필을 주듯이 의대 본과 1학년 때는 청진기를 선물로 줬다. 그런데 요즘에는 청진기를 선물로 주는 의대는 없다.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게 ‘오는 5월6일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 문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쌓아 둔 17조원으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29일 의협은 ‘5월6일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복지부가 우리협회에 공문을 보내 임시공휴일 진료비를 평일과 동일하게 받는 것은 의료법이 정한 환자의 유인 및 진료비 할인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제도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진료비에 휴일가산이 적용되어 그만큼 환자들이 내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도 증가하게 된다. 의협은 “복지부가 임시공휴일에 평일 진료비를 받도록 요청했다. 이는 진료비의 갑작스런 증가를 막고 민원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이해가 된다.” 전제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 가산 진료비 문제는 이런 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문제는 증가 차액분에 대한 손실을 해당 의료기관에서 고스란히 감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환자의 비용부담과 편의성 고려 등 의료기관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으로, 실제적으로는 이로 인한 손실과 피해를 의료기관이 모두 떠안으라는 것과
의료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29일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한미미용성형의원 주해광 병원장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향후 의료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전북대병원 의료장비 현황과 진료시스템, 병원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형외과와 수술실, 마취실 등을 방문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중국 현지에서 성형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해광 원장은 특히 성형외과 분야에 대한 의료진과 인프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주해광 병원장은 “의료한류 바람이 일면서 한국의 선진의료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전북대병원과 긴밀한 의료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을 맞이한 강명재 병원장은 “중국 의료진에게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시켜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중국과 우리병원간의 의료협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의 변화 ▲병원건축을 위한 단계별 고려사항 ▲응급실 리모델링(병원 사례 및 건축학 측면의 감염관리 방안) ▲시설 서비스 혁신사례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병원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천안충무병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10일(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