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31일(목),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특화 및 전문화 전략’이란 주제로 제60차 연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병원의 과잉공급과 병원질평가의 확대, 보험수가통제 강화 등으로 병원경영이 점점 더 경영위기에 노출되어 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진료특화 및 전문화 경영전략(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병원의 네트워크화 전략과 사례(박병상 하나닥터스넷 대표) ▲병원의 특화 및 전문화 홍보전략(김동식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 ▲노인병원의 특성화 경영전략과 운영사례(김덕진 희연병원 이사장)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지원실(전화: 02-705-929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6년 3월 23일 오후 3시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White Coat Ceremony)”을 개최했다. 흰 가운 착복식은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이전에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입혀주는 행사로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한 지도교수, 의학과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말씀의 전례 △개회사 △착복식 △학생대표선서 △축사 △격려사 △폐회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순서인 착복식에서 지도교수와 학부모가 앞으로 자리해 학생들에게 옷을 입혀주며 그동안의 수고에 대해 격려와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응원했다. 이어 학생들은 임상실습생 선서를 통해 ‘선배의사들이 이룩한 의학지식과 기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승을 존경 할 것’과 ‘자신의 몸을 맡길 환자들 덕분에 의학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 ‘인간이 수태되는 순간부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을 사랑하는 일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나 의술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의학을 공부하는 동료 뿐 아니라 타 보건의료인들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과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의료원장
대한의사협회가 하니매화레이저(저출력레이저조사기)의 통증완화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며 효과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3일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은 “탄산가스레이저는 조직을 절개하고 제거하는 등 주로 수술 목적으로 사용된다. 출력을 낮추어 통증완화 등에 사용된 사례가 일부 있지만 그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스트라텍이 탄산가스레이저 수술기에 defocusing handpiece를 장착하여 식약처로부터 사용목적이 통증완화인 저출력레이저조사기로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주현 대변인 “이 같은 품목으로 허가 받으면 별도의 효과 검증 없이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된다. 문제는 근거가 불분명한 치료에 공적인 재원을 낭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근골격계 통증에 대하여 대조군 비교 임상시험을 통하여 저출력탄산가스레이저의 효과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협은 ‘저출력탄산가스레이저의 통증에 대한 효과 연구’를 공모한다. 연구 희망자는 오늘(23일)부터 31까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및 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rihp.re.kr) 공지사항에서 연구과제계획서 양식을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통해 자살과 무상의료를 반대하는 자신을 철학을 당당히 밝혔다. 기독교인으로서 자살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숙희 회장은 “우선, 제가 몇 년 전에 썼던 칼럼에 언급된 전직 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사항이다. 저는 생명을 다루는 의사이고, 기독교인이다. 이런 탓에 자살에 대해서는 평소부터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생각이 칼럼의 내용으로 부지불식중에 반영된 듯하다.”고 해명했다. 김숙희 회장은 “그러나 전직 대통령의 자살에 큰 상처를 가진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다. 비록 세간의 떠도는 이야기를 옮긴 것이기는 하지만, 저의 불찰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무상의료, 무상복지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김숙희 회장은 “저는 지금도 무상의료, 무상복지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만약, 이것(무상의료, 무상복지)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이라면, 저의 생각이 그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맞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환자 증상이 모두 회복되어 금일(23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3월22일 지카바이러스가 확진되어 당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후 분야별 전문의에게 임상 및 신경학적 검진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병원측은 전반적인 검진결과 신경학적 이상 소견 및 기타 이상소견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담당 의료진은 현재 발열, 발진 등 모든 임상증상이 회복되었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이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기에 퇴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환자 격리는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최초 사례인 점을 감안, 임상경과 관찰 및 추가검사를 위해 입원하여 검사를 시행한 것이다. 담당의료진과 보건소는 환자가 퇴원한 후 신경학적 이상증상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합병증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입국 후 추가 전파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였고 현재는 모기 활동 기간이 아니어서 사람-모기-사람 경로를 통한 지역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평가하였다. 환자는 3월11일 입국하였고 당시에는 발열 등 증상이 없었다. 3월16일 열감이 시작되고 3월18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3월27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병원 교육관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제 13회 산부인과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개원의들이 환자진료 시 꼭 알아야할 최신 의학정보들이 제공될 연수강좌에서는 부인종양학·일반부인과학·산과학·Special Interests 등 4가지 영역에서 총 8개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주제는 ▲고위험 HPV검사를 이용한 자궁경부암 일차선별검사법(순천향대천안병원 전섭 교수) ▲난소암진단법(순천향대천안병원 문성택 교수) ▲Flexible Hysteroscopy(순천향대부천병원 정수호 교수) ▲자궁근종 치료에서 HIFU의 유용성(순천향대구미병원 상재홍 교수) ▲다태임신 : 임신에서 출산까지(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 ▲원인미상 반복유산의 치료(순천향대천안병원 류애리 교수) ▲개원의가 알아야 하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단국대법대 이영애 교수) ▲최신비만치료약물의 효과와 안정성(순천향대부천병원 김태희 교수) 등이다. 산부인과 선우재근 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최신지견으로 알찬 강좌를 준비했다”며 “지역 산부인과 개원의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에
수면중 잠꼬대가 심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사진)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대표되는 신경퇴행성질환의 단초가 되는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있음을 밝히고 최근 열린 아시아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꾼다. 꿈을 꾸면서 뇌가 각성수준처럼 활성화 되지만, 팔다리의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돼 실제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면서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지 않아 꿈의 내용을 실제로 행동화한다. 정 교수팀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했다. 이 결과 인지장애가 없음에도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치매나 파킨슨의 초기단계와 유사함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지장애가 동반된 렘수면행동장애에게만 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대개 50대 남성들에서 발생한다. 보통 기분 나쁘고 폭력적 꿈을 꾸면서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 소리를 지르고, 팔다리를 과격하게 휘젓거나 옆에서 자는 사람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벽을 치는 행위를 보인다.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는 렘수
지난 3월21일은 암예방의 날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제9회 암예방의 날이다. 3월21일 각 병원들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암 예방 10대 수칙은? 보건복지부가 밝힌 암 예방 10대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 하루 1~2잔의 소량의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최근 이비인후과에 지역 최초로 독일 피아곤사의 최첨단 의료용 입체 정위기인 Fiagon Navigation System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는 부비동염(축농증), 비염을 비롯해 콧속 악성종양에 이르기까지 비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비동 내에 해부학적 구조가 개개인마다 다르고 눈과 뇌가 부비동과 인접해 있어 수술 중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과 질병의 완벽한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 특히 이전에 부비동 수술을 받은 환자 이거나, 발육이상 혹은 외상으로 인한 해부학적 왜곡이 있는 환자, 광범위한 비강 내 용종을 가진 환자, 비강 종양 혹은 부비동 종양을 가진 환자, 전두동, 사골동 후부 또는 접형골동 관련 병리의 부비동 질환자에게서 이러한 문제가 더욱 대두 된다. 독일 피아곤社에서 개발한 Fiagon Navigation System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전용으로 만들어진 의료용 입체 정위기이다. 비내시경을 통한 이비인후과 영역의 수술에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수술 중 사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 구부러질 수 있게 특수 고안된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경인지역을 관할하는 ‘간호취업교육지원 인천⋅경기권역센터’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예정) 병원 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21일(월)진행했다. 지역 유휴 간호사를 대상으로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는 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임상실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과정이며, 간호정책 및 간호윤리를 비롯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제도 이론교육 ▲감염관리 ▲의료기기 사용법 ▲투약간호 등 실기교육으로 실제 현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재 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2014년 2월부터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50여 병상을 추가 운영해 약 200여 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승연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은 국민 건강을 위한 밑거름이다. 현장 교육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포괄간호서비스사업 선별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교육 지원 사업을 위탁받았으며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컨소시움 형태로 운영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간호사회에서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016년도 제 2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3월 24일(목) 오후 1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강병헌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임신중 건강한 엄마와 태아를 위한 영양상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구급함을 선물로 증정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월 22일에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43세 남성 L모씨로 2016년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북동부지역 출장 중 모기에 물렸으며, 3월11일 귀국 시 증상은 없었다. 브라질 북동부지역 세아라주는 지카환자 발생지역이다. 16일 발열이 있어 18일 전남 광양 소재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한 이후 19일부터 근육통, 발진이 있었다. 3월21일 다시 의료기관에 방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신고하여 광양시 보건소가 검체 채취 및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유전자 검사(RT-PCR) 결과에서 양성을 보여 확진되었으며, 현재 발열이 없고 발진이 가라 앉아 호전 중이다. 환자는 격리치료는 필요가 없으나 국내에 유입된 첫 번째 사례임을 감안하여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서 임상적 관찰과 추가적인 정밀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배우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추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검역, 지자체 모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경외과 박현선 교수가 지난 2016년 2월 19일(금) ~ 20일(토) 양일간 여수 엠블 호텔에서 개최된 ‘제 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에서 제 2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향후 1년간이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선 교수는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뇌혈관계 수술 중에서도 특히 경동맥 수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수술 및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수술 등의 전문가이고,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뇌혈관 기형 방사선 수술과 뇌전이암, 두개기저부 종양 등의 뇌종양 방사선수술에서 탁월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박현선 회장은 “30주년에 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성에 걸 맞는 연구성과와 뇌혈관외과학 교과서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서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의료계의 능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1986년에 창설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한국뇌혈관질환 연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동참했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은 법무부 주최로 양보운동 실천과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갖고 SNS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목을 받은 기관의 참여자들은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그 기관의 특색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 주자로 지목을 받은 날로부터 2주 내에 SNS에 제작 영상을 올려야 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3월 4일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을 받아 11일과 14일, 양 일에 걸쳐 총 1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경상대학교병원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장세호 병원장과 윤철호 진료처장, 박성회 사무국장, 김진평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직종별 150여 명의 직원은 암센터 로비와 병원 주차타워, 관절센터 실외정원 등에서 캠페인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펼쳐 배려교통문화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세호 병원장은 “경상대학교병원의 1650여 명의 직원이 앞장 서 참여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임상의를 위한 초음파 Hands on Workshop’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청년의사신문이 주최하고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후원한 워크숍은 초음파검사 연수교육으로 3월18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1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마지막 날 열렸다. 워크숍은 오전에는 무선초음파를 이용한 초음파 POC(현장진단용) 실습, 오후에는 임상의사를 위한 초음파검사법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내과 소속 3명의 교수들은 워크숍에서 강의를 비롯해 실습 3개 중 2개를 담당하는 등 오후 일정 대부분을 맡아 이끌었다. 소화기내과 김홍수 교수가 ‘초음파검사,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란 주제로 강의를 담당했으며, 내분비내과 김여주 교수와 심장내과 신원용 교수는 갑상선, 심장초음파검사 실습을 각각 담당하며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가인원을 35명으로 한정해 사전접수를 받은 워크숍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을 정도로 개원의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