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신문 김아름 기자가 3월12일 화촉을 밝힌다. *일시 3월 12일(토) 낮 12시 *장소 건대동문회관웨딩홀 1층 컨벤션홀(02-447-7005)
설날 연휴가 끝난 후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는 3일 오전 제4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차기 회의 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공동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 여부를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2월 중순 경 제도권 밖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단체들과의 끝장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지난달 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단상 점거로 파행으로 끝났고, 대한의사협회라는 의사단체 중앙회로서는 파행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 같은 2가지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3일 상임이사회에서 의결이 아니고 논의된 이유는 추무진 회장이 빙부상으로 참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먼저 상임위에서는 궐기대회를 방해한 주체를 의혁투로 할 것인지 최대집 공동대표로 할 것인지 논의한 끝에 최대집 대표로 정했다.이에 따라 차기 상임이사회에 최대집 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제소 이유는 △의사의 품위 손상, △회원의 권리침해 등이다.또한 3일 상임이사회는 궐기대회를 계기로 제도권 밖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단체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중순 경 끝장토론회를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이 시작된다.서초구의사회는 2월19일 저녁 7시에 반포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회의안건을 다루고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동작구의사회 등 4곳은 2월26일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끝으로 25개 구의사회의 정기총회 시즌은 막을 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1월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월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동 법률은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권고안에 바탕을 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용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김재원의원 대표발의)을 중심으로 7개의 법안을 병합 심의하여 마련된 대안이다. 무의미한 연명의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법은 말기환자 돌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2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법이 시행되면, 비암성 말기환자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좀 더 많은 사람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의료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연명의료중단에 대한 절차 및 요건이 명시적으로 제도화됨으로써 많은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신이 임종과정에서 받을 연명의료에 대해 미리 표현하는 제도가 마련됨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과 관련한 임신부 등 여성들에 대한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3일 제작·배포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태아의 선천성 이상, 특히 소두증 발생과의 관련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결과들을 근거로 일선 산부인과에서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들의 지카바이러스 관련 진료 및 상담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민과 관이 협력하여 「임신부 및 가임여성을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함께 마련했다. 동 지침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기 안내한 임신부의 행동 수칙과 함께 산부인과에서 가임여성, 임신부를 진료할 때 흔히 접하는 문의 상담 내용을 정리하였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동 지침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이 지침을 기본으로 하여 임신부 등 여성들이 지카바이러스에 대하여 염려하는 부분들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에 대한 지카바이러스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설 명절기간(2.6~10)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금)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인석 연금정책국장에 보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의 수료생들이 잇따라 SCI급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에 따르면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5기 수료생인 이준형(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3년)씨가 최근 이용철 교수팀과 함께 SCI 논문(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에 등재됐다.국제학술지 Medicine (IF= 5.723)지에 게재된 이 논문은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종격동의 데스모이드 종양에 대한 증례 연구’로 이준형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해당 증례는 그 임상적 의미가 인정돼 2015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이준형 씨 외에도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의 1기 수료생인 김어진(중앙대의대 졸업, 현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공의) 씨의 임상관련 논문이 Medicine 지에 게재됐으며, 3기 수료생인 김다솔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현전북대병원 인턴)씨도 같은 학술지에 ‘Voriconazole로 성공적 치료가 된 종괴 형성형 아스페르길루스 기관-기관지염’에 관한 논문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교직원들이 해마다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경제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어 화제다.교직원들의 선행은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015년에도 교직원들은 5천만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했으며, 기금은 총 51명의 환자 의료비로 사용됐다.기금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507명의 교직원이 기금 조성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참 교직원 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기금 규모는 매년 조금씩 커지고 있다.교직원들이 모은 기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한사랑나눔기금’으로 들어가 충남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 교직원들의 선행과는 별도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환자 치료비 지원 모범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병원은 의료비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후원재단 및 단체들과도 긴밀한 연계를 통해 환자 치료비 지원 활동을 적극 벌여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병원이 지원하는 치료비 규모는 한해 평균 7억여원, 지원 환자 수도 500여명에 이른다.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통해 충남의 중추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헬스데이터의 상업적 이용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바이오뱅크의 보관에 관한 30여개의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메디포뉴스는 지난달 30일~31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MA) ‘건강정보보호 및 생체시료관리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의 행사를 수행한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사진)을 2일 만났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서울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양일간 ‘헬스 데이터베이스 및 바이오뱅크를 활용한 연구 윤리에 대한 개정안’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논의했다.”고 말했다.헬스데이터의 경우 개인정보가 이용될 가능성과 환자의 동의를 어떻게 받는가이다. 사전 동의를 받더라도 정보 이용이 정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또한 연구 목적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대해 환자들이 동의 안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도 부각됐다. 강 부회장은 “특히 연구 목적에서 얻은 정보를 커머셜, 보험 등에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 유용을 제한하기 위해 공론화 시켜 얘기하는 문제도 논의됐다.”고 말했다.바이오뱅크의 경우는 조직을 채취해서 보관하는 역할에 대한 것이었다. 다른 저장소로 옮기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문제에 대해 해당 검체를 제공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016년 1월부터 3개월간의 일정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티마성모의원 의료진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연수를 진행 중에 있다.이번 초청연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미션인 치유자 예수그리스도의 사명을 실천하고 낮은 곳에서 부터의 사랑을 전하고자 시행하게 됐다.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오랜 기간 동안 종교적, 민족적인 내전으로 국제적인 구호가 필요한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UN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2,700만 가량의 국민이 구호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기아지수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기아가 심한 국가 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지속적인 내전으로 안전한 식수와 식량, 거주지를 제공받지 못하여 질병에 취약하며, 보건시설 또한 흔하지 않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여러 국가에서 원조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도 안전하지 못한 실정이라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는 현지 수도인 방기지역의 대교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 의료기관을 설치하여 위험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국의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그의 일환으로 현
선천적으로 심한 판막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가 출생 이전 엄마 뱃속에서 좁아진 판막을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산부인과 원혜성․이미영 교수와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팀은 선천성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29주의 태아에게 엄마 뱃속에서 대동맥판막 풍선확장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를 연결하는 문인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아 심부전 등이 발생하고 심장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선천성일 경우 임신 20주 전후에 산전 초음파로 질환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하지만 진단이 비교적 쉬운 것에 비해 지금까지 태아에서는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고 출생 후에 치료를 하려면 상태가 이미 악화된 경우가 많아 여러 번에 걸쳐 가슴을 절개하는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34세의 서모씨는 임신 24주에 정기 검진에서 뱃속의 태아가 선천성 대동맥판막협착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태아의 심장상태를 확인했다.하지만 태아의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점점 중증으로 진행되어 출산 후 아이는 치료를 위해 여러 번의 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
“10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를 수술한다는 것은 아무리 경험 많은 의사라도 더 긴장되고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할머니께서 곧 퇴원하실 만큼 건강해지셔서 다행입니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는 지난 1월 25일 103세 추득실 할머니(실제나이 106세, 대구 비산동)의 우측 대장절제술을 복강경수술로 성공했다. 100세 이상 초고령자의 암 수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따라서 이번 사례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추 할머니는 속이 불편하고 혈변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동산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을 통해 오름결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백성규 교수는 지속적인 출혈과 함께 대장의 대부분이 막혀있는 할머니에게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시행했다. 백 교수는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회복이 더디고 여러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일반 성인 환자에 비해 높기 때문에 추 할머니에게 피부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다. 의학발전에 따라 앞으로 초고령 환자들의 수술이 늘고, 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빙부 새누리당 김명윤 상임고문 1일 숙환 별세,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장지 양평공원묘지, *발인 2월4일, *장례식장 02-3410-3151, 대한의사협회 기획팀 02-6350-6502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2월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인천, 목동, 부평, 강북 등 4개 병원의 의료진 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진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명숙 CS강사(플립컨설팅 대표)를 초청하여 ‘환자를 위한 따뜻한 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병원 내 의사 친절의 중요성과 필요성, 의사와 환자의 공감대화법에 대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평소 관절 및 척추 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신체적 통증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불안 등 심리적 측면을 완화시키고, 환자의 마음을 적극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내원 환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질병치료 및 회복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감정적인 면까지 공감하고 배려하는 전인적 치료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힘찬병원 이수찬 의료원장은 “친절은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신뢰와 정서적인 안정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의사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환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며, 이는 더 좋은 치료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