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상위 수준의 뇌과학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뇌질환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성화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4일 가천홀(대강당) 및 본관 2층에 마련된 가천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길재단 회장이자 가천대학교 총장인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황우여, 홍일표, 박남춘, 윤관석, 홍영표 국회의원, 노경수 인천광역시의장, 김경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정윤순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강신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상윤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장, 서유헌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내외 귀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뇌건강센터는 연구중심병원 TOP3에 선정된 가천대 길병원의 노하우가 집약된 뇌질환 전문 특성화 센터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04년 1000억원을 투자해 뇌과학연구원을 개소, 국내 최초 뇌지도를 발간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원에는 현존하는 MRI 장비 중 가장 높은 해상도(선명도)를 자랑하는 7.0T MRI(연구용)가 설치돼 있다.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며 ‘뇌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
의협은 감사원의 메르스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 권고에 징계보다는 오히려 질병관리본부를 별도의 처나 청 또는 보건부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감사원은 작년 8월부터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총 16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15일 대한의사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징계가 능사가 아닌 만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두고 국가방역체계 등 근본적인 시스템을 개혁하는데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질병관리본부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된 수준 정도로 그칠 것이 아니라, 별도의 처나 청 또는 보건부 분리로 예산과 인사, 사업 등에 있어서 독자성과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정부의 의료전문가 등이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행 국가방역체계의 허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개선대책을 마련하는데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다.아래는 이번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2014년 3월10일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주도한 노한규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한데 대해 의협은 부당하다며 노 전 회장을 위해 적극적 법률지원을 다짐했다. 검찰은 1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해 노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방상혁 전 이사에게 벌금 2,000만원, 의협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2014년 의료계 집단휴진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로 하여금 부당한 공동행위, 그 중에서도 의료서비스의 공급을 제한하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게 한 경우 및 ▲사업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1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정책 추진에 대한 의견표명의 일환으로 결행한 집단휴진은 국민건강을 위한 충정과 의사의 양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그간 의협은 의사들
방글라데시 간호교수들이 15일 간호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2년 연속 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SSMCH 간호대학 아바 아드히카리 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첨단 의료시설과 진료현장을 둘러보는 병원투어를 가졌다.이날 방문단은 전남대병원 소화기센터・심혈관센터・신장센터・외상센터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각 센터에서 간호사들의 업무 메뉴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방글라데시 간호교수들의 전남대병원 방문은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개발도상국의 각 부문 인재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선진기술・교육・의료시설 등을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주관으로 이뤄졌다.이날 병원투어를 마친 아바 아드히카리 교수는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시설이 갖춰진 전남대병원을 견학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특히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간호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방문단을 맞이한 문정선 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역량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환
의협은 한방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비상식적인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들에 대해 비난하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한방 건강보험 확대를 골자로 한 제3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확정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이번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은 운동요법, 한방물리치료 및 추나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다빈도 질환 등에 대한 수가 개발과 한약 제제 급여기준을 정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그간 의료계는 보건복지부의 한방 육성화 정책 방향이 현대의학과 한의학에 상호 독립적인 면허를 부여하여 법적으로 다른 의료행위를 하게 했던 현행 의료시스템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처사라고 수차례 우려 및 경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의료기기 사용권한과 업무범위에 대한 논의 및 제도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한방 행위들에 대한 급여화를 강행하려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행보가 의문이라고 의협은 밝혔다. 실제 중기보장성계획 수립과 관련한 건정심 논의에서도 한방물리요법과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해 안전성, 유효성 및 비용효과성이 우려된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는 19일부터 KT와 공동개발한 병원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진료 및 길안내 서비스인 ‘HeNA(헤나, Healthcare indoor Navigation App)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HeNA(헤나)'오픈 행사는 1월 19일(화)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오전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오픈식에 이어 1월 22일(금)까지 4일간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앱 설치 도움 및 기능 설명 행사를 진행하고 앱설치 참여 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기념품을 제공한다.HeNA(헤나)는 차세대 근거리 통신기술인 블루투스 4.0을 적용한 비콘을 이용해 병원이용객들에게 위치와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산대병원 내부 500여 곳에 기기를 설치해 현재 병원 내 위치, 경로 및 진료 대기 순서 안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 내 길안내 서비스는 1초 간격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측정하며 측정 정확도는 2m 내외다.부산대병원 HeNA(헤나) 앱은 19일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할 수 있다. HeNA(헤나)앱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병원 방문시 ‘진료카드’를 지참할 필요가 없는 ‘모바일 진료카드’ 기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나누리인천병원(병원장 김진욱)이 14일 병원 1층에서 ‘헌혈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헌혈봉사는 최근 혈액 수급액 부족이 장기화됨에 따라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동참했다.나누리인천병원은 지난해 6월, 메르스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할 때에도 헌혈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적십자로부터 은공훈장을 수여받은바 있다.김진욱 병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이번 헌혈봉사로 인해 수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금년에 전면 개정되는 제2차 상대가치 점수에서 병원들의 명암은 각각의 병원들이 진행하는 ‘파괴적 의료혁신’이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IS한림병원장, 사진)은 ‘병원 1·2월호’에 기고한 ‘제2차 상대가치 점수 개편의 문제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영호 부회장은 이번 제2차 상대가치 점수의 문제점을 대형병원의 입장에서 먼저 지적했다. 제2차 상대가치 점수 개편의 골자는 수술 처치 기능검사 검체검사 영상검사 5개 행위 유형에서 원가보상률이 높은 검체검사와 영상검사의 상대가치 점수를 인하하고, 상대가치가 낮은 수술 처치 기능검사의 점수를 높여주는 것이다. 건강보험의 원가보상률은 △수술 76% △처치 85% △기능검사 74% △검체검사 159% △영상검사 122%이다. 그런데 처치와 기능검사는 의원급이 많이 하고, 검체검사와 영상검사는 상급병원이 많이 한다. 결국 제2차 상대가치 점수 개편은 대형병원의 검체검사와 영상검사의 수가를 깎아서 의원급의 처치와 기능검사에 얹어 주는 개편안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영호 부회장은 병원이 이 악재를 극복하려면 ‘파괴적 의료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계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불합리한 결과
제59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381명이 응시하여 3,28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8일에 시행된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5개과 전문과목별로 14일 발표했다.개인별 합격자 확인은 의학회 홈페이지 관련 게시물(http://exam.kams.or.kr/pass/passViewInfo.do?MENU_ID=P-01-01 혹은 http://www.kams.or.kr/notice/view.php?code=news&number=895)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전체평균 합격률로는 97.13%였다.응시자가 100% 합격한 과는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1개과로 나타났다.최하위 합격률은 77.78%를 기록한 안과였다. ◆2차 시험 각 전문과목 별로 15일부터 24일까지2차 시험은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각 전문과목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제58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55명)와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이다. 2차 시험의 합격기준은 1차와 동일하게 60점 이상이다. 대한의학회는 2월 1일
의협이 보건부가 발표한 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에 문제를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방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한의약 건강보험급여 확대,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주골자로 하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발표한바 있다.보건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투자계획 7316억원), 2011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투자계획1조99억원)을 수립하여 △한방의료 선진화, △한약관리강화, △한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한방 R&D, △한의약 의료서비스, △한약관리, △한의약연구개발, △한의약산업 등에 투자했다. 10년간 1조7,415억을 투자한 셈이다.14일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대해 “지난 10년동안 국민혈세인 막대한 예산을 한의약육성발전에 투자를 했는데 아직도 한의약 표준화·과학화가 안 되었는지 반문하고 하고 싶다. 정부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대해 피드백은 하고 있는지 성과물은 있는지 의구심이 들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 예산 성과물 반드시 공개해야…한약분업으로 비방 없애야그러면서 의협은 한의약육성발전에 투입된 사업별로 추진경과와 예산투입내역 그리고 그 성과물에 대해 국민들에게 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커피전문점인 ‘익산 커피명가’(대표 김남희)에서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 커피명가에서는 지난해에도 손님들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불우 소아청소년의 진료지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남희 대표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커피명가를 방문한 손님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아진 것인 만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명재 병원장은 “손님들의 정성을 모아준 익산 커피명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불우 환우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환자 본인이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모바일헬스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 2.0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의 개인건강관리기록(Personal Health Record) 앱으로 처음 선보인 ‘내 손안의 차트' 1.0 버전은 개인건강기록의 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16만 명 여명 이상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많은 환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재탄생한 ‘내 손안의 차트’ 2.0’은 단순히 환자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스스로 진료기록 및 건강관련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병원’의 개념을 실현해 환자들이 병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당일 방문해야 할 진료과, 검사 장소, 이동 동선 등을 알려줘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진료를 받게 되는지, 검사 전 준비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환자들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병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모바일헬스 애플리케이션은 환자 본인이 자체적으로 측정한 각종 건강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국군의무사령부(의료종합상황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원격의료 도입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정진엽 장관은, 격오지 부대의 몸이 아픈 병사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전문의로부터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고, 원격의료가 취약지 의료접근성 향상에 효과적 수단임을 확인했다. 정 장관은, “본인이 군의관 시절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어 환자가 발생해도 즉각적인 대처가 곤란했다. 지금은 아플 때 원격의료를 통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원격의료가 군 장병의 의료복지를 실현하는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고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로부터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우수검사실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이번 심사는 미국 CAP(검사실정도관리기관) 제도를 기본으로 제정된 전체 13개 분야 총 1천658개 문항의 항목을 검사실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교육, 정도 관리 업무와 질 향상 관련 활동, 안전 및 시설설비에 대한 내용을 평가했다.충북대병원의 우수검사실 인증은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을 보증하는 의미로, 검사결과를 신뢰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으로부터 검사를 의뢰받을 수 있고, 각종 임상연구에 검사결과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받게 되며, 의료기관 평가나 JCI인증(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및 보험심사평가 등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충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이 아주대의료원 발전기금으로 1억 8백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지난 1월 13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고위험산모의 분만을 비롯해 산부인과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상급 종합병원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한데, 아주대병원이 지역사회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이기호 병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아주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병·의원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쉬즈메디병원은 1991년 이기호 산부인과로 개원해 현재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 난임부부 정부지원사업시술병원으로 지정되어 가족 중심 전문 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