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환자중심병원으로 재도약을 선언한 전남대학교병원이 ‘새해 첫 환자 꽃다발 증정’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신년 업무가 시작된 4일 병원 원무과에 가장 먼저 접수한 초진환자 이군호씨(35세)에 대해 쾌유기원의 뜻을 담은 꽃다발과 종합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이군호 씨는 이날 처음으로 전남대병원의 진료를 받기위해 오전 8시에 원무과에 접수했다.윤경철 홍보실장은 이날 꽃다발을 건네며 “전남대병원이 제공하는 최상의 진료로 건강을 되찾아 다시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군호 씨도 이에 대해 “넓고 쾌적한 분위기인데다 직원들이 친절해 전남대병원의 첫 인상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새해에 환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환자중심병원이 되기위해 최상의 진료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16년 1월 4일 오전8시부터 본관 4층 링크홀에서 2016년을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개회사, 국민의례, 이념낭독, 개원 6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 2015년 외국인 환자 진료 현황보고, 병원장 및 의무원장 신년사, 개원 60주년 캐치프레이즈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원숭이 띠인 직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복주머니를 나누어 주었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있는 관리 4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가장 신뢰 받는 병원’이라는 병원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신뢰의 60년 100년 향한 힘찬 도약’이라는 개원 60주년을 기념하여 공모한 캐치프레이즈를 전 직원과 함께 제창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간암의 최신 치료 동향 및 간이식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오는 1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2016 PNUYH Liver Center Symposium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학도,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간센터 조몽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Diagnosis and Treat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에서는 간암의 진단 및 병기설정에 대한 내과, 상의학과, 외과 등의 의료진이 강의 할 예정이며, 2부 Treatment of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에서는 간암의 최신치료동향 및 간이식에 대해 강의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치료에 대해 연구 중인 황태호 박사의 Immunotherapeutics & oncolytic virus treatment in HCC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간센터장 주종우 교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과의 적극적인 다학제 진료에 충실하여 간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새 단장을 마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구역, 일반구역,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치료실, 중증처치실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료구역을 구분하였다. 특히, 감염관리에 중점을 두어 응급실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성 환자 전용 동선을 확보하였고, 외부로부터 완전히 밀폐된 음압 설비 및 환기시설을 갖춘 감염격리실 2실을 설치하였으며, 병상간격도 넓혔다. 또한 입구 바로 앞에 별도의 환기시설을 갖춘 환자 분류소를 두어, 환자의 중중도에 따라 위급한 환자는 신속히 치료 받게 했고, 중증 응급환자는 24시간 응급의료센터의 모니터링 아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개소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해진 시설로 응급환자 도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28일 새 산부인과의사회가 직선제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금년에도 현 산부인과의사회와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3일 양측 집행부에 따르면 법적인 문제 외에도 대내외 관련 기관단체에 위원 파견과 산부인과 회원들이 어느 곳에 회비를 내는가도 세력의 향방에 영향을 미친다.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중립적인 입장이다.지난해 7월22일 노만희 대개협 회장은 집행부 구성 때 부회장에 산부인과를 배정하지 않은 반면 이사진에는 2명을 배정했다. 부회장을 배정하지 않은 것은 새 산부인과의사회 측의 입장을, 이사 2명을 배정한 것은 현 산부인과의사회의 요청을 각각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현 집행부는 새 집행부가 정관과 역사를 완전히 무시한 단체라고 지적했다. 반면 새 집행부는 현 집행부의 회무가 불투명하고 임원도 몇 남지 않은 힘 빠진 단체라고 지적했다.현 집행부 박노준 회장은 97년 이후 이어져 온 역사성을 강조했다.박노준 회장은 “의협, 대개협, 학회와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이고, 지난 1997년에 창립해서 지금까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이다. 새로 선출된 회장은 산부인과의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아니다. 정관을 완전히 무시했다.”고
지방의료원의 경영실적, 인력현황, 운영평가 결과 등 운영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됐다.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방의료원의 운영정보를 공개하기 위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http://rhs.mohw.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12월부터 2015년10월까지 10개월 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주관, 법 시행에 맞춰 통합공시 웹 사이트를 구축했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비해서는 내용이 한참 못 미치는 초보적 수준이다. 국민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운영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공시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공시내용이 허위 또는 불성실한 경우 지방의료원법 제24조의2제3항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운영정보 공개를 통해 지방의료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병원 직원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 가입이 가능해졌다.이같은 내용의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이 구랍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에 따르면 연금법 개정안은 사학연금 적용범위 특례를 둬 국립대병원 임상교수 요원과 직원들의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연금법 개정안 통과에는 윤택림 병원장・오병희 병원장 등 국립대병원장들과 국회의원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특히 윤택림 병원장과 오병희 병원장은 박주선 의원과 상의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학연금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노력이 주효했다.결국 국립대병원도 사립대병원과 같이 부속병원(의과대학에 딸려 환자 치료 및 의학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해야 한다는데 대해 공감을 얻은 것이다.이로써 국립대병원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으며, 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 1993년 법인화 때부터 추진했던 사학연금을 20여년만에 이루게 됐다.개정
2달 넘게 기다린 ‘사주팔자 진단’에 대한 3번째 답변도 ‘전문기관 검토의뢰 중’이었다.1일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손금 진단에 이어 사주팔자 진단이라는 한의원의 행위에 대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에 고발, 행정처분 여부를 질의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한특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11월, 12월 3차례 모 한의원을 경영하는 한방사의 사주팔자 진단에 대해 보건소 조사와 함께 행정처분 등 합당한 처벌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런데 답변은 검토 중이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한특위는 지난해 10월27일 △소위 사주 팔자를 봐서 진단을 한다고 주장하는 한방사를 보건복지부에서는 용인할 수 있는 지,△이는 비과학적이고 근거 없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의료인의 의무를 망각한 것으로 의료인의 품위 유지를 요구한 의료법 66조 등을 위반한 처사이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사안을 어떻게 보는지 답변을 부탁하고, △해당 보건소 조사와 함께 행정처분 등 합당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보건부는 지난해 11월19일 해당 질의는 관련 전문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회신토록 하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한특위는 보건복지부
최근 헌법재판소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헌법에 위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위헌 결정 이유는 △의료단체들이 사전심의를 하지만, △의료법에 의한 사전심의 당사자는 보건복지부이고, △이를 보건부가 의료단체들에게 위임한 것으로, △국가의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단순위헌이기 때문에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의료법 상 사전심의 규정과 이를 어길시 처벌규정은 위헌 결정 당일인 12월23일 효력을 상실했다. 헌재의 결정에 대해서는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를 것이다. 일부 광고주들이야 자유로운 광고를 하고 싶고, 사전에 거르는 일이 껄끄러우니 환영할 만한 결정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 위헌 결정은 국가의 사전심의에 관한 것이다. 사전심의 없이 광고하더라도 의료법 상 금지하는 광고 내용은 지켜야 한다. 보건부는 거짓 과장 광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문제는 의료광고를 할 때 표현을 금지하는 조항들이 복잡해 누가 객관성을 담보해 줄 것인가이다. 제도권에 안착한 광고주들은 사전심의가 객관성을 담보해 주기 때문에 사전심의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2월 31(수) 오후 4시부터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2015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종무식은 권계철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획예산과 손미경 팀장 외 14명에 대한 우수직원 표창, 사무국 총무과, 진료처 교육수련실, 간호부 병동간호과 14병동, 41병동에 대한 우수부서 표창이 있었다. 이어서 소비조합 및 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공적표창 및 하반기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종무식은 2016년 1월 1일부터 변경되는 병동명 과 입원실에 대한 카드섹션이 펼쳐졌으며, 정년 및 명예퇴임식도 진행됐다.김봉옥 병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6년에도 혼자가 아닌 직원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별세 1월1일 *빈소 충남 공주시 공주계룡농협장례식장 본관1호실 *발인 1월3일 오전 7시 *연락처 오윤수 부국장(010-9032-3161)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손호준 국방대학교 파견 복귀를 명함.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에 보함.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실 서기관 박기수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 직무대리를 명함. (2016. 1. 1부터 별도발령시까지)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서기관 나성웅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 보건연구관 곽진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직무대리를 명함.(2016. 1. 1부터 별도발령시까지)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과장 기술서기관 이수연 질병관리본부 자원관리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수인성질환과장 보건연구관 유천권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진단관리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공석중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문형표(59세) 전(前) 보건복지부장관이 12월 31일자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문형표 이사장은 지난 11월3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이후, 약 2개월간의 후보자 공모, 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하였고 대통령이 임명했다.문형표 이사장의 취임식은 31일에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임기 중에 추진할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장관과 경영계약을 체결하게 된다.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고 공단의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문형표 前 장관을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성 제고 등 시급한 제도 개선과 기금운용 선진화의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가 최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에 선임됐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968년에 창립된 이례로 심장, 폐, 식도, 혈관수술 등에서 흉부외과의 학문적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는 현재 인천성모병원 삼장혈관센터 센터장 및 중환자실 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인‧부천지역 최초로 심장 로봇수술을 성공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현대 의학의 꽃인 고난이도의 심장-신장 동시 이식을 시행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의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섬유화 억제 기능성 유방보형물 개발’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미래융합의료기기 중점 개발 국책연구과제로 선정해 국내 연구진 및 산업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3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섬유화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문제인 구형 구축(Capsular Contracture)을 억제하는 약물을 탑재한 보형물을 개발해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는데, 유방재건술의 부작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이번 국책연구의 총괄책임은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가 맡아 보형물 개발 전반을 감독하게 되며, 임상 실험을 통해 보형물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증명하는 것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섬유화 억제를 위한 보형물 재질 및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연세대학교 고원건 교수 연구팀이, 상용화 기술 개발은 국내 유방보형물 제작 업체가 맡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최영빈 교수팀, 중앙대학교 박한수 교수팀, 그리고 전성현 박사 등이 이번 과제에 참여한다.연구 기간은 5년으로 매년 10억 원이 넘는 막대한 비용이 연구비로 지원되지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