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특별법이 전공의제도가 생긴지 64년 만에 제정됐다. 그동안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됐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전공의 사망사건 자살 등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수련환경 개선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 전공의특별법은 역사적 사건이랄 수 있다. 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정부 국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양보하고 이끌어 낸 사회적 합의 법안이기 때문이다. / 전공의특별법은 제정 운도 작용했다. 의료법개정이 아닌 특별법으로 추진됐고, 김용익·문정림·최동익 의원의 각각의 활약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여야 5대 쟁점법안으로 처리된 것이다.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직권 상정, 통과됐다. / 의협 집행부는 지난해 이때쯤 전공의특별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기자회견도 하면서 선거용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에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논의된 것이다. 법 제정의 열정을 가지고 달려온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전공의특별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 ◆ 전공의특별법(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은 지난 7월31일 김용익 의원이 대표발의한데 이어
의협과 병협이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의료기관 진료기록 전자적 방식으로 민간보험회사 제공’은 부당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최근 금융위원회의 이같은 움직임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금융위훤회는 최근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제6차 개인의료보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증진한다는 미명하에 환자(피보험자)가 동의할 경우 의료기관이 진료기록을 전자적 방식으로 보험회사에 제공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이에 대해 양단체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 방식으로 보험회사에 발송할 경우,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환자의 정보를 축적하기에 용이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환자의 민감한 진료기록이 유출되거나, 보험회사가 환자들의 병력 및 진료행태를 분석하여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민간보험사에 국민의 의료정보가 축적되는 것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향후 민간보험사의 보험금 갱신-가입 거절의 수단으로 활용될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소규모 의료기관의 행정력 낭비도 문제이다.양단체는 “의원
병협과 한의사협은 자동차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구성 요건과 의사결정의 주요절차인 결의 방법 등 중요사항을 변경함에 있어 당사자인 의료업계 위원 전부가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 정족수(재적위원 1/2 출석과 출석위원 1/2 찬성)에 의해 결정된 운영규정 개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8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자동차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심의회)’가 개정한 운영규정을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부의 승인 역시 관련 법령을 잘못 적용하고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8월 13일 심의회는 위원장의 자격변경, 표결시 가부동수인 경우 부결처리, 소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하는 운영규정 개정을 총 18명의 구성원 중 보험업계 6명, 공익 4명 등 10명만 참석한 상황에서 통과시켰다.당시 의료업계는 위원장이 공석이고, 위원 중 16명의 임기만료(~‘15.8.18)가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회 운영의 중요사항을 변경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이유로 개정을 차기 위원회에서 논의하길 제안하고, 전원이 회의에 불참했다. 그럼에도 심의회는 운영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절차를 무시하고 개정을 강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혈관외과팀이 12월 8일(화) 대동맥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혈관외과팀은 2011년 개설하여 4월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복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73례, 복부 대동맥류 개복수술 20례, 흉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7례를 시행했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혈관외과가 생긴 이래 4년만에 달성한 노력의 결실이다. 복부 및 흉부 대동맥류는 소위 걸어 다니는 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혈관벽이 부풀어 파열이 될 위험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5cm이상 크기의 대동맥류는 치료를 요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결국 파열이 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 기존의 개복수술시 복부의 긴 수술상처, 장시간의 수술과정 및 중환자실 치료, 수술후 합병증 등으로 환자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이 많았지만, 복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을 통해 기존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과 출혈량이 적으며 회복기간이 짧아 환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부 대동맥류 혈관내 치료 (E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은 10월 19일 최초환자 발생 이후 10월 26일 정점을 보였다. 건물폐쇄 이후 환자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여 11월 2일까지 총 55명이 발생하였고 이후 환자 발생은 없었다. 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자문단장 고려대학교 천병철 교수)은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을 역학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특성과 전파경로 추정원인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환자들은 모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실험실 근무자였으며, 동 건물의 전체 실험실 근무자 254명 중 21.7%인 55명이 환자로 확인되었고, 남성이 69.5%, 평균 연령은 27.2세 였다. 환자들은 모두 가벼운 폐렴증상을 보였고, 11월 6일까지 모두 증상 호전되어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자문단은 이번 호흡기질환이 사람 간 전파는 없는 등의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람 간 전파는 없으며, 수일 내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비정형 폐렴이었다. 1개월 후 추적조사에서 일부는 방사선 소견상 본 폐렴에 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흔 소견 남아 있어 경과를 관찰 중이다. 현재까지 폐렴을 일으킨다고 흔히 알려진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
천식의 기본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는 흡입스테로이드의 처방률이 수년째 제자리 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07년 11월 흡입스테로이드 처방을 늘리기 위해 ‘국내 천식 임상진료지침’이 의료현장에 보급됐지만 지침 전 ․ 후 처방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조비룡 교수팀은 최근 2003~2010년 천식으로 병원을 방문한 624,309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천식은 폐 속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을 반복 ․ 발작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원인이다.국내 천식 진료지침(2007년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개발)에서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가장 효과적인 약제로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스테로이드를 권고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천식 임상진료지침 보급 전 천식 환자의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은 13.3%(368,193명 중 48,808)에 그쳤고, 이 비율은 지침 보급 후(16.4%, 256,116명 중 41,935명)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이러한 경향은 1차 의료기관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1차 의료기관의 처방률(지침 전 7.8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24일(화) 일본 나가사키에서 세계보건기구산하 생명의학연구윤리 인증국 아시아 태평양지역(WHO SIDCER / FERCAP)으로 부터 IRB/HRP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지난 9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사 후 평가한 결과로써 2008년 FERCAP로 부터 지역에서는 최초, 전국에서는 7번째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세번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이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규모의 IRB/HRPP 및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연구와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왔으며, 11th FERCAP 학술대회(2011년)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특히, 미국의 OHRP 방문과 교육, WIRB와의 MOU체결, IRB 국제학술대회 등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AAHRPP 가입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FERCAP인증으로, IRB의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왔다. 앞으로 AAHRPP의 추진으로 질적 향상과 인프라를 더 확대 구축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모범적인 IRB 및 연구대상자 보호체제가 되도록 노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가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지방국립대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비수도권 대형병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전년대비 1.3% 향상된 77점을 받으며 국립대병원 부문 2위, 지방국립대병원 부문 1위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국립대학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78점) 다음으로 높고 일부 수도권 대형병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비수도권 대형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한 지표로, 국가·산업·기업의 품질경쟁력을 판단하는 가장 권위 있고 신뢰도 높은 조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11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병원별 250명의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7개 영역(고객만족도·기대수준·인지품질·인지가치·불평률·충성도·유지율)에 대해 실시했다.전북대병원은 특히 지난해 조사에서도 전년대비 8.6% 향상된 76점을 받아 전국 최상위권에 기록되는 등 최근 3년간 고객만족도 수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처럼 전북대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해 자궁내막암을 단일공 로봇으로 수술한데 이어 최근 자궁경부암까지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술은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자 암센터장인 조치흠 교수(산부인과, 사진)는 12월 7일 오전 50세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치흠 교수는 지난해 2월 난소종양과 자궁근종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지역 처음으로 시행한 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시행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자궁내막암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국내 두 번째 성공한 후 14명의 환자에게 시행했다. 이 수술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미국의 로봇수술본사인 인튜이티브는 조치흠 교수의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에 대한 특허를 내어 교육용 영상 및 수술영상으로 제작,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다. 로봇수술은 기본적으로 복부에 4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되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1인치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단일공) 시행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도 2~3일밖에 되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도 빠르다.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전국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상반기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2012년부터 진행된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고 있다.평가는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양 일수율, 성분별 항생제 처방률,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비화농성 및 화농성 중이염 상병 비중 등 항목에서 이뤄졌다. 유소아 급성중이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주요한 질환이지만,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내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줄여나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항생제를 남용하지 않고 적정하고 신중하게 사용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환자를 배려하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www.snubh.org, 원장 이철희)은 TEIN협력센터(www.tein.asia, 사무국장 김병규)와 함께 12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아시아 10개국 의료진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본원으로 초청하여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 이하‘TEIN’)”을 활용하는 MTC(Medical Tele Collaboration) & Master Leaders Class (이하‘워크숍’)를 개최했다.TEIN협력센터는 ASEM(Asia-Europe Meeting) 산하기구로 2012년 서울에 설립되어, 아시아 20개국과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TEIN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을 접목한 의료, 물리, 기상, 문화 등 다양한 융합분야의 활동을 촉진하는 전문 기관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TEIN을 활용해 인도, 베트남, 네팔, 파키스탄 등 해외 10개 국가 의료진에게 매 주 1회 온라인(Online)으로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 및 최소침습수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7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은 내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사회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 내 정신보건자문 및 보건복지 인력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안준호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 자원과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지역 정신건강사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사-환자 관계의 위협은 정말 필요한 정보를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공감됐다.한국의료윤리연구회가 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의사-환자 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주제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최은경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최은경 교수는 “환자가 의사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는 것은 의사를 신뢰해야 가능하다. 신뢰의 가치가 몸을 맡기는 기반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은경 교수는 “의사의 존재 의의 자체가 환자에게서 나온다. 환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기본적으로 노력할 수밖에 없다.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 게 아닌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선한 의도가 환자에게 왜 전달이 안 되는가를 질문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미영 의사-환자관계 전문가는 “의사의 순수한 의도가 환자에게 전달이 안 된다. (신뢰를 이루려면) 정말 환자가 필요한 정보를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야 한다. 검사를 하고자 할 때 설명하는 것이다. 이런 답은 의사들도 알고 있다. 환자들도 의사를 신뢰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의료윤리연구회 문지호 간사도 “임상현장에서 꼭 이야기해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있다.”고 공
한화제약의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네츄럴라이프(대표 김경락, www.naturalife.co.kr)의 대표 브랜드이며 겨울철 상비 식품인 ‘삼부커스(SAMBUCUS)’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삼부커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알찬 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우리 아이를 위해 더 건강한 제품, 더 좋은 제품을 먹이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다. 특히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아이들의 면역력 저하를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아진다. 이번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는 그런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 자료는 물론 유아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을 저렴하고 알차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엄마들의 12월 축제로 불리는 ‘2015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삼부커스 부스는 코엑스 전시관1층 B홀322홀에 위치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는 최대 60% 할인 혜택, 무료시음,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은 물론 SNS공유 시 추가할인을 제공해 엄마들이 보다 알찬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 풍선아트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합창단 창단공연이 7일 오후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충북대학교병원합창단(단장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의사와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직장에서의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끌어내어 건전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또 이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 환자를 위한 공연을 기획해 의료진과 환자간의 신뢰와 친밀감을 토대로 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9월 초 창단한 충북대병원합창단은 박미경 지휘자(충북대교수합창단 지휘자)와 허성희 반주자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병원 강당에 모여 두 시간씩 맹연습을 펼쳤으며, 이날 창단 공연을 갖게 됐다. 창단공연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웃음소리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사했다.앞으로도 병원합창단은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로비음악회와 자선음악회, 환자송년의 밤 등 노래가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