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주관하는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4일~5일 양일간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0층 대외의실에서 열렸다.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을 비롯해 전국 7개 국립대학교병원장(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 부산대병원 정대수 원장, 경상대병원 장세호 원장, 경북대병원 조병채원장, 전남대병원 윤택림 원장, 전북대병원 강명재 원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포괄간호서비스 도입방안 △임금 피크제 도입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또 △윤택림 전남대학교원장이 국립대병원 의료정보제공표준화사업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황의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국립대병원 공익적비용 계측연구와 관련해 설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2월5일 본관 5층 강당에서 2015년 울산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러브핸즈-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울산시 ‘구조및 응급처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학교 지도교사 1명, 학생 2~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팀들은 △심정지 환자발견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흉부압박 △자동제세동 실시 등 각 과정을 상황극으로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울산산업고등학교 제신혜 지도교사와 김도희, 최현영, 박다은 학생팀이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전달 받았다. 우수상에는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상덕 지도교사와 한수빈, 김도희, 강정훈 학생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울산산업고등학교 김동희 지도교사와 최은빈, 박정은 학생팀에게 수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3일‘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제도 실시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2월 3일(수)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도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가 3교대(8시간)로 근무하며 간호사의 지도·감독하에 전문 요양보호사 1명당 환자 3명의 위생과 식사, 이동 등 환자의 일상생활을 보조 하면서 의사 및 간호사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연계되어 건강보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과거 사적 간병인이 환자 및 보호자와의 사적 계약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병실에서 24시간동안 숙식하면서 환자를 돌보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이로 인해 하루 8만원이었던 말기암 환자의 간병비용이 하루 4천원으로 줄어들며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크게 감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 하면서 환자와 가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성직자, 수도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영양사로 구성된‘완화의료팀’을 운영하여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
의협은 의료일원화의 필요조건이 교육통합이라면, 충분조건은 의사인력감축이라는 입장이다.지난 11월23일 의료일원화 토론회 이후 기존 한의사에게 의사면허를 넘겨주려한다는 오해를 받아 온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최근 해명했다.지난 12월2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을 방문한 의협 추무진 회장은 의료일원화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전공의특별법 면허갱신제 시효제도 등 최근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여러 현안에 대한 추무진 회장의 언급은 회원들에게 이슈를 설명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추무진 회장은 “23일 토론회 이후 1주일간 많은 의견을 수렴했다. 면허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11월23일 의료일원화 토론회에서 김봉옥 부회장이 쟁점사안으로 교육통합 후 기존 한의사가 원할 경우 일정교육 후 의사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이후 전국의사총연합 충남의사회 전남의사회 등에서 한의사에게 의사면허를 주려는 발상이라며 추무진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었다.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쟁점사안으로 23일 토론회에서 발표, 공론화한 것이다.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 제시한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소장 김희철)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뇌연구원,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함께 합동 심포지엄을 12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동산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 신경과학 분야의 기초 및 중개연구’를 주제로 뇌연구 분야의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심포지엄에는 김희철 계명대 뇌연구소장, 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 석경호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장, 유성운 DIGIST 뇌인지과학 교수, 오원종 한국뇌연구원 본부장, 손성일, 김양태 계명의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 ▲개회식 및 기관소개 ▲퇴행성 신경질환과 뇌졸중(Neurodegenerative Disease and Stroke) ▲기분, 인지, 사회적 행동(Mood, Cognition and social behavior)을 주제로 각 기관별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첨단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뇌신경질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 뇌신경과학분야의 연구와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기초̶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 이하 협회)은 지난 11월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이하 개발원)과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협회는 개발원과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협회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증진·질병 예방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대국민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건강 증진·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전병진 협회장은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해 개발원과 협력하며 해외진출이 가능한 경로를 모색한다면 의료분야가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석일 개발원장은 “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전체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진행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로 대두된 의료일원화 현안이 최근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를 비롯한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강대희)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의료일원화를 위한 교육일원화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마련한다.오는 11일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토론회를 통해 3개 단체는 의료일원화 문제를 근원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일원화 방안을 놓고 합리적 대안을 찾아 나선다.이번 토론회는 ▲의학교육일원화에 대한 고찰 ▲교육일원화의 전망과 과제라는 두 주제를 놓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의료일원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의료일원화는 국민의료 향상과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올바른 정립을 염원하는 의료계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의료일원화를 위한 수많은 과제 중 교육일원화는 의료일원화를 가능케 하는 가장 핵심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대구파티마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 등 이중고에 시달리던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10월 1일부터 실시한 호스피스완화의료도우미 제도는 15명의 완화의료 도우미가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지도·감독 하에 완화의료 보조 활동(위생, 배설, 식사, 이동 등)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대구파티마병원은 1992년 산재형 호스피스를 기반으로 하여 2002년 19개 병상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병동을 개설 운영 시작했다. 그 후 2003년 질 높은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개 병상으로 축소 하였으며,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간으로 지정 받아, 현재는 13병상(특실 1개, 4인실 3개)로 운영 중이다. 환자들의 마지막을 평안히 마무리 할수 있도록 의료진과 영양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원목실, 자원봉사자 등이 한몸이 되어 섬김과 돌봄이라는 병원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2015년 3월 2014년도 호스피스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 시행으
위버소프트(대표 이창호)가 오는 7일 모바일 의료 애니메이션 서비스 ‘메디애니(MediAni)’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메디컬(Medical)과 애니메이션(Animation)의 합성어인 ‘메디애니’는 어려운 의료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병원-환자 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메디컬 O2O 서비스이다.메디애니는 크게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모바일 영상’과 병원 내(內)에서 시청할 수 있는 ‘상담 자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모바일 영상’은 병원에서 환자의 수술 날짜를 등록하면 수술 전, 당일, 직후의 정해진 시간에 맞춰 수술 전 주의사항이나, 수술 후 관리법 등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환자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상담 자료’는 대기 시간을 활용하여 수술의 기본 개념, 수술 부위별 특징, 유형·부위별 수술 방법, 수술 전·후 효과 등의 내용을 상담 전 환자가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이다.또한 중국어 버전을 지원, 중국인 성우의 내래이션과 자막을 동시 제공해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의사와 중국인 환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등 편의를 더했다. 메디애니는 향후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
*12월 4일 오전 소천 *고인 : 김도역 *장소 :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49번길 46/031-219-6654) *발인 : 12월 7일(월) *경기도의사회 사무처(031-255-1397)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 보건연구관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보건연구관 조은희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보건연구관 이동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국립제주검역소장 기술서기관 홍성진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발생’에 대해 실시하는 역학조사에서 12월3일까지 1,055명에게 C형간염 확인 검사를 실시하여 78명이 항체양성자임을 확인하였음을 4일 밝혔다.항체 양성자 78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주사 처치를 받았고, 이 중 55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합병증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C형간염과 같이 혈액을 매개로 감염되는 감염병(B형간염, HIV, HTLV, 말라리아, 매독)에 대해서도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3~4일후 완료될 예정이다.현재까지 완료된 787건중 매독 항체 양성 4건(현재 감염 1건, 과거 감염 3건), 말라리아 항체 양성 18건(과거 감염, 모두 무증상), B형간염 항원 양성 23건(성인 B형간염 항원 양성률 3%)이 확인됐다.이는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수준으로 다나의원의 C형간염과 동일한 감염경로로 발생했거나 확산되었을 가능성은 낮다.질병관리본부가 등록 관리중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중 다나의원 내원자는 없다.질병관리본부는 11월19일 관련 민원 접수 즉시 중앙역학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하여 관련자 면담 및 의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금년 12월 내 구성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2016년 2월까지 마무리하는 등 ‘의료인 면허신고제’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는 의료법학회, 의료윤리학회, 의학회 등 전문가 및 의료인단체, 환자단체 대표 등 10명 내외로 구성한다.금년 12월 둘째주까지 구성을 완료하고, 2016년 2월까지 운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각 단체별 위원 추천을 요청, 위원을 구성 중이다.향후 동 협의체를 통해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없는 건강상태 판단기준 및 증빙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여 구체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선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의료법 개정 역시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개선방안 마련 이전이라도 각 의료인 협회 중앙회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내실화한다.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Δ 각 협회에서 신규 연수교육기관 지정시 방문평가 실시 후 지정, Δ 연수교육에 대한 현장 지도감독 실시, Δ 연수교육 계획 및 결과보고에 대한 심사 강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출결관리 강화를 위해 신분증 확인 및 자동출결시스템 운영시 확인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비도덕적 진료행위를 방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진료시설을 비롯 환자 서비스 제고를 위한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 마련에 나섰다.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4시, 본관과 대한의원 건물 사이에 있는 공사 부지에서 첨단외래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첨단외래센터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등 진료공간과 식당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이 센터는 지상 1층에서 지하 6층에 연면적 약 5만m2 규모로 오는 2018년 6월 완공된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978년 개원 당시 동양 최대 규모로 건립됐으나, 하루 평균 외래 환자가 당시 최대 2천명에서 현재는 9천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러한 공간부족으로 인해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 또한 분산돼 있고,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환자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첨단외래센터가 완공되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를 비롯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3일(목) 11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제1별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질향상 활동 우수사례 포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9월 21일(월)부터 10월 23일(금)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평원 공모전에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여 21사례(위암, 중환자실, 폐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등)가 심사됐다.이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적정성 6가지 지표항목에 대해 다학제팀을 구성하여 프로토콜 개발(진료부, 간호부) 및 전산프로그램 보완(PI팀, 전산과, 진료부)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대한 개선활동 공모하여 최우수라는 성과를 얻었다.뿐만 아니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에도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에서 환자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최한 ‘제7회 환자 안전의 날’ 환자 안전 관리사례 발표에서 ‘낙상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낙상예방활동’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여러 의료기관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배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