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충청남도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교육 전담기관으로 나섰다.최근 충청남도가 공모한 ‘2015년도 지역 맞춤형 119 처치 적절성 향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그 첫 활동으로 지난 3일 천안서북소방서와 홍성소방서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병원전 술기 워크숍, ▲환자분류, 신체진찰 및 활력징후 측정 워크숍, ▲기도 관리 워크숍, ▲심전도 워크숍 등 4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습위주로 진행됐다.병원은 12월 중 충청남도 16개 시군의 소방서를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 교육마다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응급구조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병원은 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구급대원들을 위해서 동영상 교재도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이문수 병원장은 “늘 구조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119구급대원 여러분의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의 굿스파인병원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21일 상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마을회관에서 송악로타리클럽(회장 한재석) 회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는 박진규 병원장을 비롯해 뇌질환의 권위자인 윤일규 원장, 이동중 부원장, 신재식 과장 등 4명의 의사를 비롯한 약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혈당 및 혈압검사 등 건강 상담, 물리치료 등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공의특별법(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됐지만, 이해당사자인 병협과 의협이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전공의특별법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1인 중 찬성 226인, 반대 9인, 기권 26인으로 가결됐다.4일 대한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국가에서 바람직한 입법인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동안의 자율적 개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점을 개탄했다.병협은 “정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해 오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특별법으로 제정한 것은 또 다른 규제기요틴 과제이므로 이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입법이 너무 졸속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도 지적했다.병협은 “진료 공백을 채워 줄 추가인력 확충과 이에 따른 재정지원 계획도 없으며, 진료공백에 대한 의료법상 책임뿐만 아니라 획일화된 근무시간 기준으로, 이를 어길 경우 수련병원에 과도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방적이고 비민주적 법률이다.”라고 지적했다.앞서 3일 대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권력남용 방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정부도 민간단체도 아닌 공공단체를 설립하여 의사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 3일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명이비인후과원장)은 경기방송 라디오 FM99.9 ‘유연채의 시사999’에 출연,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 감염과 의사면허관리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유연채 진행자는 다른 나라 면허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물었다.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대표적인 선진국의 면허관리기구는 영국의 GMC , 미국의 주면허국, 캐나다의 의사회 등 이다. 이들은 면허관리를 정부가 하지 않고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공공단체를 설립하여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사면허라는 전문분야는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사회에 이익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적으로 민간단체에 위임하지 않는데 이는 민간단체에 전적으로 위임할 때 공정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우리나라처럼 정부가 주관하지도 않는데 시민의식과 국민의식 등이 발달할수록 더욱 그렇다. 정부가 주관하게 되면 이것이 일종의 통치권력으로 퇴색할 가능성이 있고, 합리적인 정책이 아닌 정치적인 도구로 왜곡되어 이용될 수 있
지역의사회가 지역보건법을 위반하고 월경하여 불법 예방접종한 의사의 행위에 강력 대처, 해당 의사가 과태료 100만원과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밭았다. 3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10월 30일 금요일 광명시 소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1층 경로당에서 지역을 넘어온 의사가 불법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광명시의사회와 함께 광명시보건소에 지역보건법을 위반하고 불법예방접종이 시행된 사실을 신고, 이같은 행정처분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해당의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자가 예방접종 또는 순회 진료 등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역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의료기관이 의료기관외의 장소에서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또는 순회 진료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는 지역보건법 제18조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광명시보건소는 지역보건법 위반으로 불법예방접종을 시행한 해당의사에게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신고와 동시에 불법예방접종이 시행되었던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불법예방접종에 대한 신고조치 알림 및 주의 당부의 건’에 대한 내용의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 신고대상자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곧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막바지 내부 인테리어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4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의 1차 리허설을 시행하는 등 개원준비에 한창이다.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일원에 자리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국도 2호선과 77호선 및 25호선 등 주요도로를 관통해 창원은 물론 김해, 함안 등 중부 경남도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전체면적 109,593.53m²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3층, 701병상의 의료동과 지하 1층~지상 2층, 8분향실의 장례식장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편의시설동은 2016년 완공예정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암, 외상, 중증질환 등 질환별 전문진료를 지향한다. 국가산업단지 소재로 권역 내 사업장과 연계해 산업재해로 인한 중증응급질환도 치료한다.신종감염병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시설을 갖춘 8병상의 격리병동을 완비했으며,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산모 및 이른둥이(미숙아)치료를 위해 본원의 국가지정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경험과 숙련된 의료진, 첨단장비를 통해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주산기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정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백의천사가 아들의 돌잔치 비용을 불우환아를 위해 기부,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간호부 김세라(29) 간호사가 아들 황은하(12개월)군의 돌잔치 축의금 100만원을 심장질환아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병원에 전달했다. 김 간호사는 심장계중환자실에서 심장질환 환아를 간호했으며 아들 은하군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육아휴직 중에 있다. 오는 14일 육아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김 간호사는 “중환자실에 근무하면서 병마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이와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김 간호사는 이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중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건강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깊이 깨닫게 됐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우리 아이의 건강한 기운이 도움을 받는 아이에게 잘 전달돼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김 간호사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메디시티대구 실현을 위한 2015년도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중 하나인 ‘메디시티대구 C.S.I조사’에서 대구지역 의료기관 고객 만족도 부분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난 10월 대형병원 5개, 중소병원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 종합만족도인 80.2점(평균) 보다 많은 94.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번 결과는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비전아래 고객을 위한 신뢰와 믿음을 핵심가치로 환우들의 전인적 치유에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단순히 본원의 노력만이 아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고객우선중심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7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도입된 제도이다.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를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배치하는 것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는 환자 3명당 1명, 3교대 근무를 한다. 환자를 위한 간병인 역할, 즉 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제도로 환자는 하루 8만5천원, 월 255만원씩 부담하던 간병비를 하루 4천원, 월 1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드는 한편, 한층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체계가 갖추어지게 됐다.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은 원예․미술․음악요법, 아로마 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고 가족들과 함께 명절, 어버이날, 성탄절 등의 추억만들기 행사를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손․발마사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201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한 의사회, 건강 서울 100년’을 슬로건으로 오는 12월12일(토) 기념식과 ‘환경과 미래’를 주제로 12월 13일(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복지부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장,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장, 25개구회장, 병원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첫날 열리는 기념식은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의 역사를 표현하는 공연과 영상 등 100주년 기념행사의 의미를 담아 성대하게 치러진다. 서울특별시의사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서울시의사회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도 선포한다. 또한 창립 100년 역사를 기리기 위해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사진 전시회는 특별히 마련됐다. 시대별 변화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학회지 등이 전시된다. 13일(일)은 환경과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에게 연수 평점 6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C형간염 확산과 관련하여 확인된 바에 의하면
2015년 12월3일(목) 국회에서 통과된 201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55조8,437억원이다. 정부안 55조5,653억원 대비 2,784억원이 순증됐다. 금년 본예산 53조4,725억원 대비 4.4%(2조3,712억원) 증가했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사업의 보건분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 및 호흡보조기 대여료 지원을 위해 31억원을 증액(당초 285억원→최종 316억원)했다.에이즈환자에 대한 진료비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에이즈환자의 간병비 예산을 11.3억원 증액하여 에이즈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87→99억원)키로 했다.금연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홍보예산 36억원을 증액하고, 적극적인 금연대책이 필요한 군·의경 장병을 대상으로 한 금연 치료약제비 14억원 추가 지원(1,315→1,365억원)키로 했다.생물테러 초동 대응 및 피해확산 차단 등을 위해 두창백신 구입 29억원, 제독장비 구입 5억원 등 58억원을 증액(98→156억원)했다.대형재난(감염병, 자연재해 등)에 의한 지역의료기반 붕괴시에 대비, 수술실․중환자실 등이 구비된 이동식 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제정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 법은 우리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외국인환자의 권익과 국내 의료 이용편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기대되는 효과로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촉진 △외국인 환자 서비스 질 제고 △연간 5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 △불법 브로커 근절 등을 예상했다. 첫째,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2014년 125개에서 2017년 160개 이상으로 촉진된다. 「수출입은행법」등에 따른 금융, 세제 상의 혜택을 통해 해외진출 성공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둘째, 외국인환자 서비스 질 제고로 더 많은 외국인이 우리 의료를 이용하게 된다. 2014년 27만명에서 2017년 50만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외국인환자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한 유치 기관은 홍보, 전문 인력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연간 약 1,30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환승객 등에게 면세점, 공항, 항만 등에서 제한적으로 국내 의료광고가 허용된다. 외국인환자가 자국에서 화상통신 등을 통해 상담과 교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는 △회비미납 회원의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을 검토하는 한편 △의무기록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보통신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 검토는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지난 11월28일 정보통신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협 홈페이지 통합 개편에 대한 목적 및 주요 개편 사항에 대해 사무국의 보고를 받았다. 현재 2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향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손문호 의협 정보통신위원장은 “플라자 접속 제한은 결정된 건 아니다. 경만호 집행부 때 막아 논란이 된 문제도 있었다. ‘연수교육 평점부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합·개편하면서 플라자 문제도 거론 된 거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 플라자 문제도 결정될 전망이다. 손문호 정보통신위원장은 “홈페이지 플라자 접속 제한은 실명 필명 익명 등 원천적 개편 논의 단계에서 회비 미납 회원 부분도 논의한 수준이다. 최근 접속자도 떨어지고 있다. 100% 접근성을 막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양국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양해각서(MOU)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자,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체코 보건부와 2일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보건부는 동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Health 등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체코는 EU에서 추진하는 United4Health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Palacky 대학(UPOL, University of Palacky in Olomouc)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을 감안한다면, 향후 한국 보건산업분야의 체코 진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다올원정대(해외의료봉사단)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의료봉사’와 함께 ‘문화봉사’, ‘국제학술대회’ 등을 진행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간호사로 구성된 27명의 봉사단은 26일, 27일 양일간 캄보디아 국경에 인접한 오지마을에서 약 550여 명의 의료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비후성반흔, 화상 후 구축반흔 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성형수술을 집도하였고 한국에서 공수 해 간 최신형 이동식 초음파 의료장비로 현지 주민들에게 복부초음파, 간·심장초음파 등 영상 촬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했다. 나눔의료봉사 외에도 원정기간동안 두 번의 국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롱안세계로병원과는 국제학술 워크샵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선진 간호교육을 나누고 다올원정대가 진료한 환자들이 완쾌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했다. 또, 베트남 최대 국립병원인 쩌라이병원과는 ‘미래 의료를 위한 도전과 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로봇수술,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에 대한 의료지식을 공유했다.박재용 병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