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는 △충북대학교병원 한정호 교수의 단국대학교 최원철 교수에 대한 사과와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NEXIA)’의 효능 검증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이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가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NEXIA)’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해 개발자인 단국대 최원철 교수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청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데 지난 13일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의 구형을 받았고, 2016년 1월 6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한정호 교수는 다음날인 14일 자신의 한겨레 신문 인터넷판 블로그인 ‘내과의사 한정호의 의료와 사회’ 메인 페이지 공지사항에 ‘사과와 감사의 인사’라는 포스트를 게재했다. 포스트에서 한정호 교수는 “그간 제 블로그 등의 글을 통하여 너무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다는 것을 지난 1년 동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계기가 된 것은 어느 분의 명예훼손/모욕죄에 대한 고발입니다. 지난 몇 년간 이 고발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원망도 많이 했지만, 결론적으로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한 교수는 “제 블로그의 댓글을 제가 제대로 읽지 않다보니, 괜히 저로 인하
의료계는 왜곡된 의료제도를개선하겠다며 지난 2014년 3월10일 파업했다. 이어 3월24일 전공의들의 2차 파업 참여 선언으로 입지가 튼튼해진 대한의사협회는 3월17일 정부와 2차 의정합의를 이끌어냈다. 2차 의정합의는 수련환경평가독립성 강화 등 38개에 이른다. 1년이 지난 현재 차등수가제가 금년말 폐지되는 것으로 확정되는 등 10개 과제가 해결됐다. 노인외래정액제 등 26개 과제는 현재 추진 중이다. /38개 의정합의 사항 중 완료된 10개 과제는 △보험실사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강화 △불합리한 포괄수가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절차 심평원으로 일원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신고 일원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 통합 운영 △전공의 유급 관련 조항 폐지 등이다. / 큰 맥락에서 보면 전임 집행부 시절에 보건복지부와 논의한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를 팔로우업하는 것이다. 하지만 38개 과제 이외에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추가될 전망이다.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과제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주장에 대한 의협의 제안 △제2차 상대가치 개편 추진에 따른 보완 프로세스 구축 △DUR 의무화 논의 중단 등 3개 사항이다. / 17일 대한의
경기도의사회는 안경사법이 국민건강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법이라며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안경사법은 지난 11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이다. 안경사법은 안경사가 타각적 굴정검사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7일 이와 관련 반대 성명서를 낸 경기도의사회는 “눈 보건의 주체는 의과대학을 나온 안과의사가 되어야하며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조제를 주 업무로 하는 안경사를 위한 법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햇다.군, 읍 단위까지 2천명이상의 안과의사가 존재하며 국민들은 안경원보다 수준 높은 안과진료를 원하고 있으며 시력 검사 외에 다른 안과 질환은 오로지 안과에서만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같은 의료인이지만 안과의사가 아닌 타과 의사는 타각적 굴절검사를 할 수 없는 의료행위인 것이다.”며 “그런데 안경 광학과 에서 공부했다는 이유로 허용해 달라는 억지 주장은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기에 법관 자격을 달라는 떼쓰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경기도의사회는 “의학적으로 타각적 굴절검사는 검영법만 의미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하지만 안경사협회 김영필 회장은 타각적 굴절검사기기를 세극등과 안압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성인 심장 수술팀이 최소침습 심장수술 500례 수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8년 11월 개원 이후 첫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시행한 이래 지난 11월 13일(금)까지 7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국내에서는 서울 아산병원을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기존의 심장 수술이 앞가슴의 30cm 정도의 상처를 통한 앞가슴뼈의 골절이 필요한데 반해,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달리 오른쪽 옆 가슴의 5-6cm 의 절개만으로 늑골의 골절 없이 심장수술을 진행한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수술 후 출혈, 부정맥 등의 합병증 발생 및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며, 재원기간을 단축하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 90세 임 모(남) 환자는 2년 전의 대동맥 판막수술을 받았으나, 호흡곤란이 재발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중증 삼첨판막 질환이 진단받았다. 고령의 나이와 두 번째 심장 수술임에도, 최소침습 삼첨판막 수술 후 7일째 퇴원하였으며, 현재 93세의 나이로 건강하게 외래 진료 중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형곤 교수는 2015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 구연발표를 통해 평균연령 70세의 (61-90세) 고령 환자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도미니크 오)는 한국 내 의료 사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MOU를 지난 16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체결했다.이번 양 기관의 MOU는 지난 5월 디어드릭 제벤(Diederik Zeven) 필립스 헬스케어 부문 아태지역 대표이사의 부산대병원 방문 시 양측의 협력 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TFT 결성 후 성과이다.이번 MOU의 주요 협력 분야는 ▲해상 원격 의료 사업 분야 ▲의료 영상 및 ICT 관련 장비 연구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분야 이다.정대수 원장은 “부산대병원이 지난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원격진료에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필립스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쾌거”라고 전했다.㈜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대표이사는 “필립스의 글로벌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대병원과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척추관절 나누리강서병원(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병원장 박정현) 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팔을 걸어 붙였다. 11월 17일 나누리강서병원에서 열린 ‘제 3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는 50여명의 나누리강서병원 직원들이 손에 손을 모아 김장 500포기를 담갔다. 직원들이 담근 김치는 주민센터 및 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간호과 최경옥 간호차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나누리병원의 설립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무척 고맙다. 직원들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구 복지센터 봉사자가 참가해 나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 김택중 팀장은 “복지센터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나누리강서병원이 진행해 놀랍다. 나누리강서병원이 소외된 이웃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보편적 복지를 실천한다는 점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6일 개원 6주년을 맞이한 나누리강서병원은 평소 주거환경개선사업, 목욕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등 급성기뇌졸중 치료의 질을 평가하는 10개 항목에서 종합 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평가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시행된 6번의 평가에서 6번 모두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급성기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하거나, 뇌 손상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따라서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해야만 후유증 및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의 유기적인 협진과 빠른 진단,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응급센터 내에 뇌졸중 환자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환자 도착시 즉시 뇌졸중팀에게 연결해 적절한 처치를 받게 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간, 신장, 각막, 골수이식 을 아우르는 통합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장기이식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환자의 수는 최근 3년간 평균 2만 여명에 달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뇌사기증자를 비롯한 기증예정자의 수, 장기이식 수술로 대표되는 고 위험, 고 난이도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수요가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인하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신장이식팀, 안구이식팀, 조혈모세포이식팀 등 6개 이식팀과 각 이식팀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팀이 연계된 통합적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했다.더불어, 장기이식센터에는 장기이식 위원회와 뇌사판정 위원회를 두어 뇌사기증자와 장기이식대기환자 간의 효율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새로운 생명의 불꽃을 되살리는 장기이식 수술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통합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생체이식 뿐만 아니라, 뇌사자 장기 이식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개별 이식클리닉을 통합하여 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11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통합자료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과 관련하여 한국인에게 고유한 질환 발생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2001년부터 2년 간격으로 12년 동안 추적관찰조사가 이루어진 안성․안산 지역사회기반코호트 자료를 통합하여 일반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분석방법을 교육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0월 14~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WMA) 총회에서 ‘Physician wellbeing’관련 결의문이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의사의 웰빙’이 ‘환자의 안전’으로 연결된다는 인식과 함께 세계적으로 공통된 이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 결의문의 안건은 세계의사회 산하로 2010년 발족된 젊은 의사들의 모임 ‘젊은의사네트워크’(JDN, Junior Doctors Network)에서 최초로 제안됐다. 당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참여한 첫번째 JDN회의에서 한국 의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현실을 알린 것이 결의문 채택에 중요한 단초가 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표단은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 신동천 WMA 재정기획위원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장 등이다.이후 JDN에서 작성한 안건이 WMA 본회의에 상정돼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본 안건을 위한 WORKING GROUP을 형성, 많은 토론과 논의 끝에 4년 만에 총회에서 채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의사의 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2015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남대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 응급의료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익혀 실제 위급한 상황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의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14개 고등학교에서 42명이 참가했다.경연은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 등 3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2011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자동제세동기 사용이 포함된 상황극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결과 전남고(김율희 교사, 박준서・천대준 학생)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2위 국제고(장영순 교사, 이다은・김용원 학생) 광주광역시장상, 3위 광주경신여고(김소정 교사, 이주리・박의정 학생)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위 보문고(이민영 교사, 남윤지・조가은 학생)가 전남대학교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중 · 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비소세포폐암 환자 351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폐암 수술 후 폐기능의 보존 정도가 수술 부위에 따라 다르다고 16일 밝혔다.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는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0~85% 정도에서 발생한다. 소세포폐암이 수술적 절제가 어렵고 전이성이 큰 것과 비교해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최근에는 흉벽을 크게 갈라 수술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발전된 흉강경 수술이 폐암 수술에 보편화됐는데, 3개의 작은 절개창(구멍)을 내고 수술 부위에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는 수술법으로 예후 및 폐기능 회복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이렇게 흉강경으로 비소세포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전 · 후의 폐기능 검사 수치를 비교해 수술 부위에 따라 폐기능 보존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좌엽을 수술한 환자와 우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우엽을 수술한 환자가, 상엽을 수술한 환자와 하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상엽을 수술한 환자가 폐기능 보존율이 높았다.
사단법인 BE world(이사장 김종욱)는 지난 9월 26일 아프리카 세이쉘 공화국과 안과분야 현대화 사업에 대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BE world 는 지난 수년 동안 국내에서 안과 의사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부트캠프 및 PTC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MOU 를 계기로 저개발국가 개안수술 프로그램 운영 및 의료인 교육을 통하여 세이쉘 공화국의 안과 진료 수준을 향상시킬 국외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2015 년 11 월 22 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춘천에서 진행될 제 3 회 부트캠프에 세이쉘 공화국 안과의사 (Dr. Barbe)를 초청하여, 국내 연수를 진행하고, 2016년 2월부터 세이쉘 공화국에 대한 의료 지원과 의료인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 경기 평택 소재)이 최근 새로운 비수술적 척추질환 치료법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국소마취로 고통이 적으며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는 ‘추간공 접근 내시경하 레이저 성형술(Trans-foraminal Epiduroscopic Laser Annuloplasty)’이라는 치료법이다.최근 새로 개발되어 미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치료법은 수술이 두려운 환자나 고혈압, 심장병, 고령 등으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했던 환자들도 시술이 가능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입원이 필요치 않다. 따라서 당일 퇴원도 가능한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추간공 내시경 레이저술’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레이저와 내시경카메라가 달린 일체형 초미세 카테터를 옆구리쪽에 넣어 척추의 추간공을 통해 병변에 접근시켜 레이저로 병변부위의 염증을 치료하며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등을 제거하는 신개념 치료법이다.과거에는 꼬리뼈에 있는 구멍을 통해 병변까지 접근했으나 이번에 도입한 신치료법은 환부가 있는 근처인 옆구리에서 최소 절개를 통해 3~4mm의 일체형 카테터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여 환자에게도 통증을 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남대병원 CNUH갤러리의 전시 작품 모음집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모음집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CNUH 갤러리의 작품전이 환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에 도움이 됨에 따라 그 동안 전시됐던 모든 작품을 더 많은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발간됐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16일 오후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그간 전시회에 참여했던 작가들과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음집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모음집에는 첫 초대작가 박동신씨를 비롯해 이혜경・김효삼・오견규・박정용・조숙・김희남・정경래 등 한국・서양화가 30여명의 작품 700여점이 모두 담겨있다.전남대병원은 작품모음집을 외래진료대기실 또는 입원실 등 병원 곳곳에 비치해 환자와 내방객들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 리모델링을 통해 1동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문화적 공간으로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