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8월 14일 ‘제20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로▲저술상에 김나영 교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소화기내과)를 선정하고,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김창우(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전공의 부문에 최홍윤(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와 옥찬영(서울대학교병원 내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8월 23일(일), 제1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저술상’ 1천만 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보건복지부의 201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간(2013년 7월~2014년 6월)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316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평가한 결과,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료전달체계・공공성・교육수련・연구개발 등 5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음과 동시에 1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의료질 평가지원금 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의료기관의 자발적 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로서, 의료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등급화하여 의료서비스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남대병원이 진료・교육・연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의 건강기능식품 판매회사인 네츄럴라이프가 ‘대한민국에 생명을 채우다’라는 타이틀로 ‘멀티비타민 얼라이브 채움 캠페인(이하 얼라이브 채움 캠페인)’을 내달 30일까지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얼라이브 채움 캠페인은 ‘얼콩’으로 이름 지은 콩 씨앗에 새 생명을 의미하는 얼라이브 브랜드 로고를 새겨 삭막한 사무실의 책상, 갑갑한 베란다의 작은 화단 등 생활 속 작은 공간에서 생명의 기적과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많은 현대인들이 도시농부를 꿈꾸며 작은 텃밭을 가꾸어가는 요즘, ‘얼라이브 채움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작은 소망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내 몸은 얼라이브 비타민으로 건강을 가득 채우고, 대한민국은 얼콩으로 새생명을 가득 채운다’라는 취지의 이번 캠페인은 웹사이트(www.alivevitaminevent.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견한 얼라이브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여자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얼콩 및 미니벨로 자전거,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얼라이브는 24가지 비타민/미네랄, 피토케미칼 식물영양소인 12가지 야채, 12가지 과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의료기술을 전수받으려는 해외 의료진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케방산대학(Kebangsaan University) 마취통증의학과 모하마드 아스워드 빈 아부(Mohamad Aswad bin Abu)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조대현 교수로부터 연수를 받기 위해 지난 1월 말 입국, 오는 11월 말까지 10개월간의 장기 연수를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으로 유학 온 아스워드 교수는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조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병실 회진부터 컨퍼런스, 외래 진료 참관 등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통증치료에 대한 연구를 비롯 허리‧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인 경막외내시경술, 수핵성형술, 신경성형술 시술 참관까지 통증치료에 관한 모든 것을 익히고 있다. 아스워드 교수의 연수는 지난 2013년 조대현 교수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병원에서 통증환자 에게 경막외내시경술을 시행, 치료효과를 본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대전성모병원에서 말레이아 의사들의 장‧단기 연수가 시작됐고, 조대현 교수는 매년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스워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2015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간다에 2015년도 제4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했다.임대현 교수(소아청소년과)를 단장으로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8명으로 구성된 4차 봉사단은 우간다 기보가 키유니 지역을 방문하여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인하대병원 의학전문대학원 기생충학교실의 의료진 2명도 말라리아 프로젝트 실시를 위해 참여했다. 또한 현지 기증용 축구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모금액을 통해 구입한 축구공들을 전달하기도 했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사명과 의지의 실천이다.”라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 발족을 통해 공공교육홍보,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보건복지부는 중증 치매환자에 대한 메만틴(memantine) 성분 등 중증치매 치료약의 계속 투여 시 재평가 간격을 현재 6~12개월에서 6~36개월로 연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1등급 치매환자는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까지 재평가 없이 계속투여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치매치료약의 건강보험 급여요건 중 재평가간격을 연장하는 내용의「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개정안을 8월17일부터 27일까지 의견조회 후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현재 치매치료약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려면 간이정신진단검사 및 치매척도검사에서 일정 점수 이상의 치매증상이 있어야하며, 6~12개월 간격으로 재평가를 하여 계속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문제는 중증치매환자의 경우 정신능력이 미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6~12개월 간격으로 재평가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된다. 재평가를 위한 간이정신검사 및 치매척도검사가 환자에 대한 문답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환자 및 보호자의 불만이 많았다.반면, 의료계 전문가들은 장기간 환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투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급 전문병원이 위탁운영 1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8월 서울대병원은 UAE 대통령실과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이하 UAE 왕립병원)에 대한 5년간 1조원 규모의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UAE 왕립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성명훈 현지병원장 및 UAE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한 UAE 왕립병원은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에 대지면적 200,000m2, 연면적 72,248m2 규모다.7월 말 현재 이 병원은 외래와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46개 병상 가운데 중환자실 20개를 포함해 133개 병상을 가동 중 이다. 개원 후 진료한 환자 수는 외래 7,000여명, 입원 570여명에 이른다. 또한 각종 암 수술을 비롯해 흉부외과, 신경외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진료빙자 성추행방지법’(일명, 민서법)의 제정을 위한 1만명 문자 청원운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3년 8월 10일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중1 여중생을 한의사가 한 달 반 동안 7차례에 걸쳐 아픈 부위의 혈을 눌러서 치료하는 ‘수기치료’를 명목으로 바지를 벗기고 속옷에 손을 넣고 음부를 만지거나 누리는 추행을 했다. 민서와 또 다른 피해자들이 함께 해당 성추행 의혹 한의사를 형사고소 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5일 한의사의 수기치료는 정당한 의료행위이고 다른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대응, 환자단체연합회는 국민들과 함께 제19대 국회가 만료되는 2016년 4월 13일 이전에 ‘진료빙자 성추행방지법’(일명, 민서법)을 제정하기 위해 1만명 문자 청원운동을 전개키로 한 것이다.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진료빙자 성추행방지법’(일명, 민서법) 제정에 동의하는 사람이 문자로 이름·지역·청원내용을 써서 1666-8310으로 보내면 된다. 문자서명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inseolaw.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법이 제정되면 의료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금연 캠페인 광고를 시작한다.8월 17일부터 최초 송출되는 금연 캠페인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26명의 국립발레단이 직접 출연해, 흡연하는 순간 우리의 뇌와 폐가 고통 받고 있음을 사실적인 몸짓으로 표현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이다.이번 금연 캠페인 광고는 웅장한 음악과 발레안무를 통해 뇌와 폐가 고통 받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단순 정보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시청자들의 인식에 각인될 수 있도록 이미지화해서 전달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광고제작의 안무 총괄책임을 맡은 박귀섭 작가(전 국립발레단, 사진작가)는 “이번 금연광고는 ‘담배를 피우면 몸에 해롭다’는 익숙한 메시지 전달뿐 아니라, 담배의 폐해를 감각적으로 인식시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광고에 출연한 국립발레단원들은 금연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공익적 목적에 깊이 공감하여, 재능기부 형태로 휴일 밤샘작업에 참여해 금연 광고의 예술성을 더했다.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은 “의미 있고 중요한 캠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초등학교 1학년(만 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4종 추가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1~2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백일해, 홍역, 유행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13일 건양대병원 3세미나실에서 ‘신생아 심폐소생술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통해 예방하고자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마련했다.대전․충청지역 산부인과, 분만실, 신생아실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는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의 신생아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에 이어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임재우 교수는 “신생아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신생아 응급처치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를 위해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올 8월부터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전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충청남도가 실시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 기관 공모’에서 최종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은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생활 속 응급환자 발생 시 도민들이 신속하고 올바른 현장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전문기관에 맡겨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구조 및 응급처치능력 배양에 나선다.교육은 가장 전문성이 높은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담당하며,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의 순서로 진행된다.자동제세동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일반시민들까지 폭넓게 실시되며, 총 수강인원은 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첫 교육은 지난 6일 서산시에서 실시됐다.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교육에는 347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다음 교육은 8월 1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열릴
대한의사협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대비 남북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 재개를 제안했다.14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의 DMZ 지뢰사건으로 온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슬픔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통일 후 남북한의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북한 동포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절실히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측과 북측 의사협회의 교류를 재개할 것 △정부에서도 남북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해줄 것 등을 제안했다.의협은 8.15 특별사면에 의료인이 포함되었다면 메르스 사태로 고생한 의료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웰튼병원은 14일 필리핀 국립병원인 Philippine Orthopedic Center의 정형외과 전문의 유버트씨가 6개월간의 연수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여 연수 수료식을 진행하고 수료증과 수료패를 전달했다. 수료증을 전달받은 정형외과 전문의 유버트씨는 “최소절개술은 필리핀에서도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수술법이지만 수술 후 경과에서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수술 후 4시간 조기보행과 빠른 회복 속도는 매우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버트 전문의는 “한국의 앞선 의료 환경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필리핀에 돌아가 한국에서 익힌 의술을 전하고 알려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웰튼병원은 2009년부터 해외의료진 연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러시아,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의 해외 의료진 약 50여 명에게 인공관절수술법 및 의료서비스를 전수했다. 연수사업으로 수술법의 수준을 인정받아 치료 목적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인공관절수술을 받기 위해 러시아, 카자흐스탄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한국은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소아청소년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소아청소년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990명에서 2014년 5,710명으로 1,720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3.6% △의료기관취업 33.9% △보건소 2.1%, △전공의 1.5%, △의과대학 0.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9.5%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9.8%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0.7%p 감소, △보건소는 0.5%p 증가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9.5%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9.8%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53.6%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63.1%로 매우 높아 9.5%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취업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김재윤 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한마디로 불공평한 정책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정책 시행 이전에 소아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