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메르스 후속조치 추진단(단장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8월 18일(화)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국가방역체계 개선대책 수립에 앞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각 과제별 발제 및 전문가 자유 토론을 통해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공청회는 ▲감염병 대응(감염병 감시·역학조사 등 초기 대응체계, 감염병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 진단·실험연구체계 등), ▲병원관리(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전문병원, 응급실 진료체계 개편, 의료전달체계 개편, 병원문화 개선 등) 2개 분야에 대한 발제로 진행된다. 과제별 발제자의 대안 발표에 이어서는 김동익 교수(전 대한의학회 회장)를 좌장으로 발표 내용에 대한 10명의 전문가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보건복지부 메르스 후속조치 추진단은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민간 의견이 반영된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을 9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인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울산대학교병원 환자후원회 나눔회(회장 김문찬)와 봉사동호회 아람회(회장 박점노)의 공동 주최로 13일 오후 5시부터 한마음회과 분수광장에서 ‘2015년 환자후원기금마련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주민 등 천 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시원한 생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며 환자도 돕는 '일석이조'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또한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에 대해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또 다른 기쁨을 전달하며 다양한 기부가 이어졌다.일일호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원한 생맥주 한 잔으로 피로도 풀고 동료와 정도 나누면서 어려운 환자도 도울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병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3일,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감염병 사태와 관련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한 「손실보상 조사 관련 회의」에 참석해 직접·간접 피해 구분 없이 메르스 피해 전체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조사 진행 및 조사표 항목 등에 대한 의협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의협은 “보건복지부에서는 ▲8월 둘째 주~셋째 주 사이에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8월 넷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는 서면조사 결과를 근거로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손실보상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보상범위 및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는 방침 설명과 함께 ▲메르스 손실보상자료 작성지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의협은 ▲메르스 직접 피해 의료기관과 의료인 뿐만 아니라 간접 피해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 ▲보상 대상기간을 메르스 관련 치료 등의 종료일이 아닌 메르스 종료 후 진료 손해분이 발생하는 기간까지 포함 ▲진료비 이외의 메르스 방역 관련 별도 비용에 대한 보상 ▲정부 발표에 누락된 의료기관 추가 ▲메르스 확진환자는 확진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8월 14,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2회 수성건강축제’에 참여해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지역민 건강을 챙긴다. 동산의료원 의사, 간호사, 행정 등 12명의 봉사단은 이틀 동안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갑상선초음파 검사로 갑상선질환의 조기진단에 앞장서며, 혈압체크와 건강상담을 통해 질병예방과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의료계가 정부의 환자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3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자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면서 전국 의료기관 진료를 올스톱 시키고 정보보호 교육을 받으라는 정부가, 한편에서는 도리어 의료기관의 환자 정보를 외부로 유출되기 쉽게끔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은 참으로 모순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최근 주목할 만한 것은, 보건복지부가 ‘전자의무기록의 관리보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면서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이 아닌 외부 서버에 별도 보관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정부의 이해할 수 없는 환자 개인정보보호 방침은 지난달 23일 다국적 의료통계업체 등이 진료정보를 불법 수집 판매하다가 적발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지난달 23일 정부합동수사단이 의료정보업체와 다국적 의료통계업체, 통신사 등에 의해 국민 4,400만 명 진료 정보 약 47억 건이 불법 수집,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후속 조치로 의료기관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그런데 고질적인 행정편의주의와 탁상행정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의사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뇌하수체센터는 8월 28일(금)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뇌하수체 종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하수체 종양이란(내과 김성연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약물 치료(내과 신찬수 교수) ▲뇌하수체센터 소개 등이 강의된다.강좌는 사전등록이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부산대학교병원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저임금 및 복지차별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직의 급여인상, 직급승진이 되지 않았던 기능직종인 1․2 등급을 직급승진이 가능한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사규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에 차질 없이 준비해오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원무직, 원무기술직, 간호조무직 등 기능직종 2등급 직원 47여명을 해당직종 직급승진이 가능한 8급으로 전환하였고, 행정직, 보건직, 시설직 등 2등급 직원 20명을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거쳐 일반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직종별 1등급으로 전환했다. 이 시행안을 통해 1등급 직원 임금의 경우 기존 정규직의 90% 수준에서 정규직과 동일 수준 지급으로 변경되었으며, 2등급의 경우 1등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85%에서 9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직급승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매년 고정적인 급여만을 적용받아오던 무기계약직(130명) 직원에게도 올해 1월 1일자로 정규직과 동일하게 호봉 상승이 되도록 조정하여 급여를 인상시켰으며 정년보장 등 정규직과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조정했다. 부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12일 오전 11시 J동 10층 회의실에서 정대수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파일러 상무관(Shay Feiler, Economic Attache)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사업, 의료산업기기의 해외 진출 및 기술 협력, 의료산업기기의 시장 진출, 공동 투자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하기로 하고 융합의료산업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부산대학교병원과 이스라엘대사관과 MOU를 약속하고 메디컬 ICT 융합센터에서 진행 할 사업들을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융합의학 및 신의료기기와 신의료기술 개발에,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이스라엘 의료기술을 접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경제부 대표 샤이 파일러는 “이스라엘은 전쟁의 압박을 견디기 위해 국방안보와 관련한 기술이 발달된 나라”라고 소개하며 미사일에 탑재한 소형 카메라에 아이디어를 얻어 의료용 캡슐 내시경 개발의 사례와 군인 출신의
◆6년간 지역 어르신들께 보양식 ‘여름철 건강 지킴이’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지난 12일 말복을 맞아 춘천공장에서 가정리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삼계탕 나눔’은 한화제약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처음 기획한 이래, 매 여름 복날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도 150여분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비롯해 막걸리, 떡, 과일 등을 푸짐히 준비, 직원들이 함께 음식과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각 집 앞까지 교통편도 제공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메르스 등으로 예년보다 힘들었던 올 여름, 지역 어르신들이 기력을 되찾으실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화제약 사회공헌 이념이 ‘사랑, 건강, 행복 추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역어르신, 더 나아가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가정의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84.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가정의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187명에서 2014년 5,878명으로 2,691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4.0% △의료기관취업 29.7% △전공의 2.7%, △보건소 2.0%,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1.4%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3.4%p 증가, △의과대학은 0.1%p 증가, △전공의는 0.2%p 감소, △보건소는 0.3%p 감소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11.4%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13.4%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54.0%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65.4%로 매우 높아 11.4%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은 “현재 의료계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난제가 있다. 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일차의료 건강지킴이로서 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 인증 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기준’이 지난 2012년 4월, ISQua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이 두 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의료기관 인증제 시행기관으로서 조사위원 교육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ISQua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의료 질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IAP, International Accreditation Programme)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보건의료에서 ‘인증을 인증’하는 유일한 국제적 외부평가 프로그램이다.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의 인증 평가 기준은 6개 기준(standard)와 28개 세부기준(criteria)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는 서면(off-site)으로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2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고 지난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160 슬라이스 CT로 0.5mm의 얇은 간격으로 촬영이 가능해 정교한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함으로 2mm의 병변까지 구별할 수 있어 진단 성공률이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따라서 간, 췌장, 신장, 자궁 등 복부 내 장기의 이상 여부와 뇌출혈, 뇌종양 및 뇌혈관 기형 등의 뇌질환 진단은 물론 척추질환 진단과 뼈의 골절 및 손상여부 진단에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심장의 관상동맥 협착 여부나 심근경색 및 선천성 질환 등 심장 관련 질환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번 장비도입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검사와 진단이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8월(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 가능한 레지오넬라증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되어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간 약 30건 내외가 신고되고 있다.미국 뉴욕시 사례와 같은 집단발생은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10년~’14년까지 신고된 감시자료와 역학조사자료 분석결과에서는 환자는 주로 50세 이상이고(전체의 약 80%), 대부분이 ’폐렴형‘ (약90%) 이었다.연중으로 발생하지만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철에 비교적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시·도 방역당국에게 주민 건강관리 안내, 의료기관 신고 지도,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4일 외래, 입원, 건강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정상진료하고 휴일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0주년 광복절 기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이날 정상 진료하는 병원은 야간, 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된다.그러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약환자들의 예상치 못한 본인부담금 증가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정상진료를 시행하고 휴일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외래진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언제나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부처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8월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의 수요 기반 정부 지원, 복지부·미래부 공동 지원, 산·학·연·병원 컨소시엄 구성, 토털패키지 지원 등 그간의 정부 R&D 사업과 차별화 되는 부분에 대해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동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및 연구자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미래전략I (의약품)」의 핵심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9일부터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5개 내외(연구지원과제 1개 포함)의 과제를 선정, 3년 간 총 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동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www.mw.go.kr),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