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5년도 달빛 어린이병원 30개소를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오래 기다리고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이로 인해 응급실까지 올 필요가 없는 소아 경증환자까지 응급실을 이용, 응급실 과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여 왔으며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아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야간 23-24시, 휴일 최소 18시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9개 병원을 대상으로 달빛 어린이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6개소를 추가로 선정, 총 15개의 달빛 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있다.또한 당초에는 2015년도에 2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수요*에 부응하여 30개소로 확대하여 공모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사업 결과, 야간․휴일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R&D)의 제안요청서(RFP)를 확정․공고하기에 앞서 일반국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RFP 사전공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금까지 제안요청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바로 시행·공고했다. 제안요청서의 투명성, 객관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제안요청서 시행·공고 전에 지원목적, 지원내용 및 분야, 성과목표, 지원규모 및 기간 등에 대해 1주일간 국민·현장·학계 전문가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금년 8월 이후에 공고되는 신규 사업에 대해 우선 적용한 후 2016년부터는 복지부 R&D 전체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차로 나노의학인프라사업 10억원에 대해 8월10일부터 1주일간 사전공시를 실시한다.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보건의료R&D포털(https://www.htdream.kr)을 통하여 해당 제안요청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동 제도를 통해 제안요청서의 전문성․공정성이 보완됨은 물론, 연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동 제도의 시행과 함께 암맹평가, 목표검증체계(TPP : Tar
가천대 길병원은 대사성질환 유효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길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5년도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 사업 중 대사성질환(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연구책임자 최철수, 내분비대사내과)’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보건복지부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은 기초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질환 중심의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유효성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제약사에 전문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첫 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1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5년간 지원 받게 됐다.병원은 대사성질환 유효성 평가에 최적화된 One-stop/Conveyer system을 구축해 당뇨, 비만, 이상지혈증, 지방간 분야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글로벌 선도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당뇨, 비만, 이상지혈증, 지방간 분야 임상의 12인과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및 DMPK, 동물모델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총 20인의 핵심인력을 확보하여 질환 맞춤형 유효성평가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5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는 8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2015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 여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치료 및 관리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통풍에 대한 오해와 진실(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관절염의 자가관리(임상시험센터 김수정 연구 간호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전·후에 참석자가 골밀도를 측정해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수 시간이 마련된다.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외래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 문의: 류마티스내과 외래 ☎031-219-4310 >
소리 이비인후과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난 4년간 외이도염으로 병원에 처음 내원한 6,075명을 분석한 결과 47.8%(2,903명)가 6~8월에 병원을 찾았으며 8월이 22.6%(1,375명), 7월 13.3%(805명), 6월 11.9%(723명) 순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중 25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한 결과 ‘물놀이 이후 증상이 생긴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64.8%(162명)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응답자의 55.6%(90명)는 평소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설문자의 48%(120명)는 귀에서 진물이나 통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냥 지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24.8%(62명)는 외이도염이라는 증상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 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귀는 피부가 부드럽고 약한 부위여서 작은 마찰에도 상처가 나기 쉽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무의식적으로 면봉을 힘을 줘서 사용하거나 티슈로 무리하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귓속에 상처를 남겨 세균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그 외에 평소 손으로 귀를 자주 만지거나 귀를 자주 파는 습관이 있으면 외이도염에 걸리기 쉽다. 이 증상을 가볍게 여
알려진 대로 과연 봉직의가 대한의사협회의 회비 기여도가 높을까?메디포뉴스가 의협의 ‘2014년도 전문과목·근무형태별 활동회원 회비납부 현황’이라는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는 개원의가 납부율과 총액에서 봉직의보다 높았다.개원의는 납부대상자 3만5,243명 중 1만6,716명이 납부하여 납부율 47.43%를 기록했다. 봉직의는 4만7,848명 중 2만545명아 납부하여 납부율 42.94%를 기록했다.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납부율이 4.49%p 높았다.전공의는 납부대상자 1만1,327명 중 8,032명이 납부하여 납부율 70.91%를 기록했다. 군진 공보의 직납 휴직 해외 등으로 기타의 경우는 1만607명 중 2,636명이 납부하여 납부율 24.85%에 머물렀다.금액으로도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원의 1만6,716명이 1인당 33만원을 납부하여 총 55억1,628만원을 납부했다. 봉직의는 2만545명이 1인당 25만1,000원을 납부하여 총 51억5,680만원을 납부했다.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3억5,948만원을 더 납부했다.전공의는 8,032명이 1인당 14만5,000원을 납부하여 총 11억6,464만원을 납부했다.기타의 경우는 납부액이 14만
건양대병원 야구동호회 메딕스(Medix)와 사랑나누리봉사단이 7일 한화-LG 전이 열리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보육원 아이들을 초청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서구 정림동의 아동복지시설인 정림원 원생들과 교사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겁게 야구를 관람했다. 또, 메딕스 동호회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 권혁, 정근우 등 선수단의 싸인볼을 미리 준비해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 김근수 팀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마음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보육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은 2013년부터 보육원과 정신보건시설 등을 찾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장흥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암에방 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했다. 유방암 자가검진 모형과 무료 체지방검사를 통해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방법을 체득토록 하는 등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병원내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량을 측정해주고 금연을 권유했다. 소아암환경보건센터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아암 바로알기 퀴즈이벤트도 진행했다. 국제메디컬센터에서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펼쳤다. 부스를 방문한 이태성(57)씨는 “평소 저녁식사후엔 곧장 잠들기 일쑤였다. 이번 체지방검사와 내게 맞는 운동법 안내 등을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한소희(34)씨는 “유방암 자가검진 모형을 체험해봤다”며 “앞으로 암예방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건강을 얻어가는 것같아 기쁘다”고 밝게 웃었다. 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암예방을 위한 수칙이나 체지방검사 등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항목”이라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오는 14일 임시공휴일을 앞두고 진찰료 가산에 대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병협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공휴가산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확정될 경우 공휴일 가산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이후 병협은 병원 예약 환자가 많아 본인부담금을 가산하여 받을 경우 민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시 복지부에 질의했다. 병협이 바라는 바는 환자 본인부담금은 가산하지 않고, 건강보험공단 청구분은 가산하는 방안이다.하지만 의협은 환자 본인부담금의 가산 여부는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고, 공단 청구분은 가산하자는 입장이다.문제는 환자본인부담금을 일정액 감해 줄 경우 환자유인 행위의 소지가 있다.보건복지부는 조만간 14일 임시공휴일 환자 본인부담금 일정액 할인에 대해서도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이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가산하지 않는 것으로 할 것인지, 자율에 맡길 것인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복지부 입장은 전자에 기울어 있다.14일 임시공휴일 확정은 1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다음 주에는 모든 게 확실해 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 단절현상 해소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기반구축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전(前)임상 유효성 평가 과정에서 임상의사가 참여하는 임상적 유용성 중심의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상2상 유효성 검증단계의 높은 실패율로 인한 제품화 단절현상을 해소하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동 사업을 수행할 질환별 T2B 기반구축센터 6곳을 선정하였고, 센터당 향후 5년동안 총 70억을 집중 지원한다.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국외진출 촉진 및 글로벌 제약사 등으로부터 유효성평가 수주를 목표로 한다.신약 후보물질의 치료효과 검증, 진단용 의약품 및 초기 시제품 형태의 의료기기 유효성평가, 기능성식품·화장품의 유효성분 효능 등의 초기 전(前)임상 유효성평가 단계를 집중 지원한다.다양한 유효성평가 질환모델과 평가기법 개발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 질환별 유효성평가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T2B 기반구축센터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9월부터 선택의사 지정 비율을 80%에서 67%로 낮추고, 진료과목별로 최소한 25%의 비선택의사를 두도록 의결했다. 현재 주로 6인실 중심의 혼잡한 일반병상 환경을 4인실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6인실 병상 최소 확보 의무는 폐지하는 것으로 의결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 ‘입원환자 식대 개선방안’ 등을 의결하고, ‘병원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수가 개편 방향’ 등도 보고했다.◆선택진료․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건정심에서는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중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의 금년도 개편 방안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3대 비급여 개선 기본 계획에 따라 금년 9월부터 선택진료 의사 및 대형병원의 비급여 부과 병상(상급병상)이 축소된다. 우선, 원치 않는 선택진료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선택진료 의사 지정 비율을 조정하여, 일반의사 선택 기회를 확대한다. 현행 선택진료 운영 의료기관은 총 자격 의사의 80%까지 선택 의사로 지정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입원환자 식대를 6%, 금액으로는 968억원 규모의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선천성 심기형 등 ‘심장통합진료료’를 신설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 ‘입원환자 식대 개선방안’ 등을 의결하고, ‘병원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수가 개편 방향’ 등도 보고했다.◆입원환자 식대 수가 및 제도 개선방안급여화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수가나 제도에 변화가 없어 수가 인상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던 입원환자 식대에 대한 수가 인상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 의결했다.그간의 수가인상 및 환자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하여 2014년 식대 총액의 약 6%, 금액으로 968억원 규모의 수준으로 인상했다.식사 질과 관련성이 미흡한 직영, 선택가산은 폐지하고 일반식의 영양사·조리사 등 인력가산만 유지하는 것으로 식대 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병원 식대를 매년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치료식에 대한 재정 투입을 강화하여 치료식의 위생 및 질관리를 위한 영양사 수가
제1회 KAMA서울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병회 KAMA(재미한인의사회) 등이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1회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KAMA서울국제학술대회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로버트 와 前 AMA(미국의사협회) 회장은 “한국을 메르스가 휩쓸고 갔다. 하지만 의료진들이 환자를 잘 치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례이다. 의료인이 환자를 잘 치료해야 국민이 건강하고, 건강한 국민이 높은 생산력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의료에 대한 충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이번 3개단체 학술대회에 고문자격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발전된 현대의학의 교류 △미국과 한국의 특화된 인적연수 △재미한인의사의 정체성 일깨우기 △북한에 재미한인의사들의 수술 방법 공헌 등 의사들이 인류애로 고유사명에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협이 KMA(대한의사협회) Policy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벤치마킹 대상이 AMA Policy이다. 번역작업 중이며 한국 실정에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6일 오후4시 부산대병원 성산홀에서 ‘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출범식’을 개최했다.「부산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은 거리노숙으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공사업을 위한 차량이다. 정대수 병원장은 “우리 주위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고 어루만져주어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부산대학교병원의 또 하나의 걸음”이라 사업을 소개하며 “우리가 살아가며 함께 가야할 분들을 배려하며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과 전남대의과대학 간호대학이 연합해 결성한 ‘백의합창단’이 오는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8.15 국민 대합창제’에 참가한다. ‘8.15 국민 대합창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세계가 주목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축하한다’는 주제로 KBS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아버지합창단’과 함께 광주지역 대표로 참여하는 ‘백의합창단’은 이날 1부 행사에서 전국 각 지역의 대표합창단과 함께 국민 대화합을 위한 합창을 하고, 2부에선 가수 이승철・이선희・GOD・EXO, 피겨여왕 김연아 등과 함께 노래도 부른다.또 ‘백의합창단’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KBS1TV 프로그램 ‘나는 대한민국’에 출연, 지난달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노래 ‘조율’을 불렀다. 이날 합창 모습은 오는 11일 오후 10시55분 KBS1TV ‘나는 대한민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전남대병원 합창단과 전남대의과대학 간호대학 합창반 61명으로 구성된 ‘백의합창단’은 이번 합창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1시간씩 해오던 연습량을 7월 중순부터 매일 1시간씩으로 늘리며 화음을 맞춰왔다. ‘백의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