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정성균 공동대표는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허위 사실에 근거한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사진은 최대집 공동대표이다.이들 공동대표는 수사 의뢰서에서 “35호 환자(의사)가 분명 5월 30일 증상이 경미하고 자택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은 마치 메르스 의심 증상이 심하고 자택 격리가 이루어진 상태인 것처럼 주장, 5월 30일 (의사가) 참석한 행사에 동참한 1,565명의 서울 시민들이 중대한 메르스 감염 위험에 놓인 것처럼 국민적 불안을 야기 시키는 허위사실에 근거한 유언비어 유포 행위를 행하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관련된 사실을 엄중하게 수사하여 엄중 처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심폐기능 연구의 선구자인 故 박희명 경북대의대 순환기내과 명예교수의 유족들이 국내 심장학 연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심장학연구재단에 5천만 원을 쾌척했다.故 박희명 교수는 1954년 도미, 노벨상 수상자인 콜롬비아대병원 내과 리차드, 쿠난드 교수에게 우심도자술, 심전도 및 폐기능 검사 등을 배우고, 귀국 후 국내 최초로 우심도자술을 성공시켰다.또한 1960년대 실험장비도 변변치 않은 열악한 상황에서 고난도 동물실험을 통해 저산소증, 폐색전증, 일산화탄소 중독 등 심폐에 대한 귀중한 연구업적을 발표했고, 1970년 대한심장학회 14대 회장, 1978년 22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심장학 분야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故 박희명 교수는 숙환으로 지난 2월 23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더 이상의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려면 메르스 발병 병원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5일 의사협회는 의사회관 3층에서 메르스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에게 병원명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 노출자 관리에 큰 공백이 있어서 선의의 병원과 환자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관련하여 의협이 방역당국의 특단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병원명을 공개하여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특단의 대책과 관련,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에서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만한 조치를 말한다.”고 설명했다.추무진 회장은 “1,000명 이상의 일반인 접촉이 일어난 부분과 관련하여 확실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전문가 단체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이재갑 교수는 “의사들은 자신들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환자를 진료하다가 메르스를 전파하게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며 “정부가 초기에 국민이 납득할 정도의 정보를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4일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가족 소통 탁구대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제약법인 한화제약을 비롯 연구법인 양지화학, 건강기능식품 법인 네츄럴라이프, 건강기능식품 수출법인 네츄럴라이프아시아 그리고 스포츠영양식품 수출법인 웨이더아시아 등이 함께 했다.한화제약은 건강증진 도모와 더불어 계열사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0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ㆍ부서 그리고 계열사에서 참가한 총 12개팀 30명의 선수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지난 5월 14일과 21일 각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5월 28일 준결승전을 가졌다. 6월 4일에 본선에 진출한 각 조 1, 2위 팀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팀에게는 특급호텔 가족 식사권을, 2위팀은 여름철을 맞이한 오션월드 가족 입장권, 3위팀은 가족 문화공연 입장권이 지급됐다. 한화제약은 임직원 건강증진 및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활동 및 레져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82년부터 지원해 온 테니스동호회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인 동호회로 발전하고
병원계가 수련병원을 처벌하는 전공의특별법 조항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수련병원들을 너무 몰아세우는 것 같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4일 의사회관에서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을 대주제로 제44차 의료정책포럼을 가졌다. 김이준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부회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전공의특별법’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전공의 비밀보장 △수련조건 △수련시간 △연장·야간 및 휴일 수련 등과 관련된 규정을 위반하는 수련병원을 처벌하는 조항 제20조를 소개했다.김이준 정책부회장은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인공위성을 띄우는 것에 비유하면서 처벌규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인공위성을 띄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인공위성 △인공위성의 임무 △연료통 △자세제어시스템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인공위성 띄우기’와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각각 비교했다.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들로 △독립적 수련평가기구 △전공의 수련 및 근로조건 규정 △보건복지부의 경비보조 △벌칙을 전제했다.전공의특별법의 벌칙조항을 인공위성 띄우기에서 자세제어시스템에 해당되는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설명이다.그런데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백민
전북대병원은 병원내 주차장관리회사 ㈜리더스디벨럽먼트 소속 주차관리 요원들이 정성후 병원장에게 불우환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주차장 관리요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모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의 주차장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리더스디벨럽먼트는 39명의 주차관리요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객만족 서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7월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성금전달을 위해 정성후 병원장을 찾은 주차관리요원들은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주자관리요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우리보다 어 어려운 환우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업무의 특성상 야외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친절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까지 모아주어 더없이 감사하다. 보내주신 정성은 어려운 환우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재가격리는 지양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요양할 수 있는 격리 시설을 조속히 확보하여 가족과 지역 사회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지난 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재한 ‘서울시 메르스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여 서울시의사회와 의료계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전달했다. 김숙희 회장은 대책회의에서 “가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자원의 동원과 안심할 수 있는 격리 시설 확보에 중앙 정부와 서울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에 문서로 전달한 내용을 보면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대책과 지원 방안 마련으로 4가지를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심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시 주의사항인 마스크 사용, 의심환자 우선 진료 요청 등 홍보 △서울시청에서 병의원에 예방 용 마스크 지원 △메르스로 인한 병의원 폐쇄 등 불이익에 대한 조속한 보상 지원 △최전선에서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사들에게 책임 전가를 금지할 것 등이다.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가 메르스 관리 거점병원의 지정과 관리를 조속히 시행하고 의료인들에게 알려줄 것도 요청했다.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에 △비 의료인의 방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증세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나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로 연락하도록 권고했다.4일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사회관 1층 기자실에서 메르스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가지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국민 권고사항’을 발표했다.의협 권고사항을 보면 △오염된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지 말고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가능한 자주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기침과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입과 코를 다른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하거나 가려야 하며 △가능한 밀폐된 공간이나 인파가 많은 곳은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또한 △65세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력이 낮거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메르스 환자 및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메르스 관련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반’의 지침을 잘 따르고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도록 권고했다.추 회장은 최근 처음 발병한 병원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서도 말했다. 첫째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둘째는 공기전염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방문했으니 국민들도 안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지멘스의 최첨단 자동화 진단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최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진단검사의학과 앞에서 열린 자동화 시스템 가동 기념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 박필환 진담검사의학과장, 허혜경 진단검사의학실장 및 지멘스 진단사업본부 에티엔 시보(Etienne Szivo) 총괄부사장, 박현구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다양한 진단검사실 환경에 최적화해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대용량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 시스템, 생화학검사 시스템, 혈액검사 시스템의 연결이 가능하다. 진단검사실의 검사량 및 작업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진단검사실은 물론 병원 운영의 최적화를 돕는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원장은 “사용자와 환자의 안전성과 환경까지 고려한 솔루션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지난 3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유효성평가센터 서비스‧연구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주대의료원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허가 승인 신청(IND filing) △국내외 우수 후보물질 발굴 △연구 및 학문분야 협력 △정보 및 자료 교환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한다. 아주대의료원은 2013년도에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다. 2015년도에는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을 설립했다. 지난 5월 28일에는 첨단의학연구원 설립 이후 첫 국제 학술행사인 ‘2015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척추관절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지난 달 30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의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참여, 기초적인 진료와 함께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2차적인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직접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의 ‘건강한 청평 만들기 무료 진료 사업’에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기 위해 추진된 의료 봉사활동이다. 이에 앞서 청평면과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지난 해 청평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무료 진료소에서는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척추, 관절에 관한 진료를 받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협약 이후부터 청평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태현석원장은 “청평면 주민들은 병원이 있는 도시와 거리가 먼 지역적인 한계 때문에 그 동안 간단한 질환조차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많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진료의뢰서에 수가를 신설하고, △회송 수가의 경우 본인부담금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서울아산병원은 진료의뢰협력센터(ARC)의 개설 20주년을 기념, ‘바람직한 의료전달 체계 확립’을 주제로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유리 사무관이 ‘진료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가체계 개선’을 주제로 특강했다.이 사무관은 “의료전달 체계 개선은 법령 홍보 아산센터 인센티브 등 여러가지 방안이 있다. 복지부로서는 수가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1년여간 시범사업 후 제도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앞으로 복지부는 진료의뢰 회송체계 개선을 위해 △수가적용과 함께 △진료의뢰서와 회송서의 서식과 절차를 개선하고, △진료의뢰 및 회송체계 가이드마련 △회송 수가 본인부담 전액 감면 등을 추진한다.특강 이후 서울아산병원 ARC관계자가 “서울아산은 지난 20년간 의원 회송 때 본인부담금을 받아 본적이 없다. 회송 수가 중 본인부담금 60%를 환자에게 받을 수 없었다. 진료가 끝난 후 (환자에게) 가라고 하는 것도 미안한 데 (받을 수 없었다). 국가에서 이 수가를 줬으면 한다.”고 질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전남대병원은 2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2015 의생명연구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이오산업화 추진, 국책연구개발사업 유치, 연구실험실 인프라 구축 등 의료연구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전남대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원의 조직을 4부 1센터(연구기획부, 연구지원부, 연구실험부, 기술산업화부, 임상시험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의료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생명연구원 발전방안 및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이근배 의생명연구원장과 허탁 기획조정실장의 좌장으로 진행됐다.이날 주제발표는 ▲특성화 연구사업단 활성화 및 연구중심병원 추진(김수완 연구기획부장) ▲국책R&D사업유치 및 신진연구과제 발굴(김낙성 연구지원부장) ▲연구실험실 인프라 구축(김병채 연구실험부장) ▲특허 활성화 및 Bio산업화 추진(이지범 기술산업화부장) ▲임상시험 활성화(이신석 임상시험센터소장) 순으로 이뤄졌다.주제발표 이후 전체토의에서는 세부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질문과 대안 논의 등
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 3천건을 돌파하고 6월 2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1에서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 4개월 만에 1천건, 5년 2개월 만에 2천건, 6년 7개월 만에 3천건을 달성했다. 2천건 달성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1천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4년에는 675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로봇수술 시행 건수 3위의 성적을 거뒀다.아주대병원은 2013년 12월에 로봇수술기 다빈치Si를 도입하여 현재 두 대의 로봇수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만 로봇수술이 740건 이상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5월 22일 현재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천70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 1354건(44.1%), 갑상선 적출 812건(26.4%), 위암 304건(9.9%), 자궁암 136건(4.4%), 자궁근종 절제 132건(4.3%), 전립선 66건(2.1%), 난소종양절제 48건(1.6%) 순으로 많았다. 경구로봇수술 33건(1.1%), 유착 박리 30건(1.0%), 신장절제 28건(0.9%), 대장 및 직장 절제 22건(0.7%),
계명대 동산병원이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제6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6월 5일(금) 저녁7시 동산병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합창단, 뮤지컬배우, 국악인, 암환우와 암센터 직원 등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하여 국악한마당, 피아노솔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피리연주 및 민요, 재즈연주, 합창 등 다채롭고 풍성한 순서들을 선보인다. 동산병원은 2009년부터 암환우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모든 행사의 진행은 기부로 이루어진다. 모두 출연진이 재능기부로 행사를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계명대 동산병원 조치흠 암센터장은 “암환우와 그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공적으로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의료진들이 마련한 정성과 소망이다. 암환우들이 투병기간 가운데 가슴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기쁨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