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운영위원회의 화상회의도 참석회의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임수흠 의장(사진)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6일 개최된 대의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의 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임무를 신설했다. 대의원총회 의결로 구성되는 분과위원회 외에 운영위원회 의결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임수흠 의장은 “1차 운영위에 참석한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부터 앞으로 kma policy 구축과 활용 방안에 대해보고 받았다. 이어 운영위에서 규정 개정을 통해 kma policy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이는 지난 4월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kma policy 분과위원회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했지만, 당시 참석 대의원들이 kma policy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동의해 준데 대한 후속조치이다.또한 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의 개정을 통해 화상회의를 참석회의와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개정했다.임수흠 의장은 “지리적 시간적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김시경)는 충북재난심리지원센터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를 맞아 ‘실제 재난 현장의 이야기 및 기초재난초기대응방법’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재난심리지원 관계자 춘계 워크숍’을 19일 충북대학교 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북도소방본부 이용우 주임이 ‘현장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실제사건·사고 현장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숨 막히는 구조 활동 등을 실감 있게 설명했다. 또 주혜선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기초재난교육“을 주제로 외상 후 시간경과에 따른 심리적 반응과 초기 심리적 개입에 대한 절차를 강연했다.김시경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피해자가 재난 이전의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도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임명이 문제됐다. 이진석 실장 임명 문제는 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도 문제제기가 있어 최근 충남의사회에서 열린 시도회장협의회에 추무진 회장과 이진석 실장이 참여하여 답변한 바 있다.19일 임수흠 의장은 지난 16일 1차 운영위원회 말미에 집행부에 합류한 이진석 실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임 의장은 “앞으로 더 지켜보자는 의견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실장 임명이 부당하다는 측에서는 ‘임명철회권고안’ 등도 거론됐다.”고 전했다.결론은 운영위원회에서 당장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임 의장은 “1차 위운영위원회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추 무진 회장이 이진석 실장을 임명한 이유를 들어 본 후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임 의장은 추 회장에게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추 회장은 이진석 실장을 임명한 이유를 임 의장에게 확고하게 전달했다. 임 의장은 다음 운영위에 보고하고, 논의하여 이 사안을 다루게 된다.규제기요틴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대응 건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임 의장은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주관의 세 번째 ATOM(Advanced Trauma Operative Management) 코스가 지난 4월 24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ATOM 코스는 외상외과 의사의 술기향상을 위한 외상수술술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ACS-CoT(American College of Surgeons-Committee on Trauma)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며 미국, 캐나다, 남미, 중동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러한 교육은 많은 비용과 고도로 숙련된 전문교육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에는 유일하게 일본만 정식 과정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 2013년 첫 번째 PPTC(환태평양 국제외상학회)시 부산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시연을 선보였다.이를 시작으로 작년 4월부터 ACS-CoT에서 승인을 받아 부산대병원 외상외과 김재훈 교수 및 최선우 교수가 책임자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ATOM 정식 과정을 개최했다. 24일 부산대병원에서 개최한 ATOM 과정은 오전에는 각 분야별 6개의 외상치료 및 수술술기 강의, 오후에는 실험동물 한 마리를 대상으로 교육자가 외상을 주고 치료전략을 세워가며 가상의 외상 시나리오를 해결
“타과 의사를 비전문가로 매도 비방한 내용은 정맥마취를 늘 사용하는 동료 의사들을 파렴치 범죄자로 매도한 낯이 뜨거울 정도의 표현이다.”19일 대한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마취과 교수들이 며칠 전 일반 국민들이 보는 한국일보에 동료의사의 정맥마취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위험을 수천배이상 과장했다.”며 유감을 밝혔다.평의사회는 “정맥마취는 간단한 수술, 검사를 할 때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시술이다.”라고 전제했다.그러면서 평의사회는 “이들이(일부 마취과 교수들이) 기사로서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동료의사를 모욕한 표현은 차마 입에 담아 옮기기에도 부담스럽지만 일부를 옮겨본다.”며 보도내용을 전했다.보도된 내용의 일부는 △비(非)마취전문의들이 서슴없이 프로포폴을 사용 △그렇게 프로포폴 맞고도 문제없는 게 신기 △마취·수술 모두 가능…비마취 전문의 오판 △9만3,864건(99.8%)이 비전문의에 의해 시행 등이다.평의사회는 “이것은 엄연히 형법상의 명예훼손죄, 모욕죄이며 의료법에서 금하는 타 의사, 타 의료기관 비방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윤리위 규정 19조4항, 5항의 ‘협회 또는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5월 19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1리 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농교류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자매결연은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어려운 경상북도 농업인을 위한 농촌사랑 의료지원에서 더 나아가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실천함으로써 도농상생(都農相生)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경북대학교병원은 마을주민에게 혈당 및 혈압체크 행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서 및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성수1리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하며 이 날의 협약식을 더욱 돈독히 했다.자매결연 행사에는 가교역할을 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최규동 본부장)와 산동농협(안인호 조합장), 그리고 경상북도 도의원과 구미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앞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자매결연교류계획에 따라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 서 구매하는 등 농촌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조병채 원장은 “1사1촌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대구경북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민에게 좀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오미혜 교수(병리과장)가 최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공로상은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대한병리학회지의 발전과 학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주는 상이며, 오 교수는 비소세포 폐암의 예후 표지자에 대한 연구논문 ‘Clinicopathologic Implication of Ezrin Expres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로 수상했다.오 교수의 논문은 ‘PLOS one’을 비롯해 11개의 SCI 국제학술지에 두루 인용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의협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중점을 두지 않고 지극히 경제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툰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대한의사협회는 상대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8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중소상공인 260단체와 연대했다면서 주장한 ‘한의사 의료기기사용 지지선언’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의사협회가 요구해 온 현대의료기기 허용 문제가 환자 안전이나, 국민 편익의 문제가 아니라, 이익단체들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것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는 지적이다.의사협회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료정책에 대해 비전문가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사협회는 한의사협회 측에 “인술을 펴는 전문가 단체가 아니라, 경제논리에 의업을 파는 상인 연합회로 그 정체성을 바꾸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영상의학과 유병규(사진) 방사선사가 ‘PLD(Photo Luminescence Dosimeter)를 이용한 IVR 장치의 DAP(Dose Area Product)와 선량 비교’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년도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상의학과 유병규 방사선사가 ‘최우수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인터벤션영상의학분야의 방사선사를 비롯해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업 등 관련 전문가들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0여편의 논문 구연과 전시가 발표됐다.유병규 방사선사는 “이 논문은 중재적 시술 시 환자의 피폭 선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것”이라며 “논문을 통해 DAP meter를 교정주기에 맞게 교정하거나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피폭선량을 측정해야, 방사선 장해에 의한 평가 및 방사선 방어의 최적화를 합리적으로 달성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대형병원 진료를 위해 일차의료기관을 단순히 의뢰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으로 오해하고 있다. 의사에게 요양급여의뢰서 발급을 종용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1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현행 의료전달체계에서 주요 제도인 ‘요양급여의뢰’와 관련하여, 일선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와 의사 간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요양급여의뢰서 발급과 관련한 국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정부의 노력이 무엇보다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의원급에서 환자를 상급병원에 의뢰하지만 상급병원에서는 특히 대학병원에서는 해당 환자를 다시 의원급에 되돌려 보내지 않고 있다.의협은 현재와 같은 유명무실한 의료전달체계가 계속될 경우, 의료의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우리나라 의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현재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요양급여의뢰서가 필요하며, 의료기관이 필요시에 의뢰서를 발급하여 환자를 의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는 주체는 의사이며, 철저하게 의학적 판단에 의거하여 필요한 경우 의뢰한다는 의미이다.의협은 의사와 환자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사진) 교수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조동련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티탄산화물 코팅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가 최근 미국 특허등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남대학교 부설 함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소장 정명호 교수)는 티탄산화물 코팅을 이용한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가 지난 4월7일자로 미국 특허등록 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특허등록된 심장혈관 스텐트는 신생내막 억제 효과를 보이고, 폴리머를 사용하지 않고 약물을 부착시킴으로써 염증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것으로 국내에선 지난 2011년 특허등록 됐다.또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 실용화 진흥원의 연구 성과 과제로 선정돼 상용화를 위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이 연구과제 수행에는 전남대병원이 개발해 특허등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제조허가를 받은 심혈관계 스텐트(CNUH stent)가 이용되고 있다.정명호 교수팀이 개발한 CNUH stent는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효과가 외국산 보다 우수하다고 입증되었으며, 정명호 교수는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지난 2014년 11월 일본심장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심장혈관 스텐트는 국
참튼튼병원은 최근 청담지점과 의정부지점이 노인의료나눔재단의 후원 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참튼튼병원 청담과 의정부지점은 이로써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참튼튼병원의 “이번 후원 병원 지정은 인공관절 수술례가 많고 전문적인 병원으로서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시행해 온데다 무료 수술 지원,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 나눔 등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이다.”라고 전했다. 참튼튼병원은 실제로 전문화된 의료시스템과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봉사활동을 비롯 저소득층 어르신의 수술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실력과 함께 의료서비스에도 만족을 주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참튼튼병원 청담과 의정부지점은 수술지원에 선정된 환자들에게 수술비감면 및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 이문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질환은 빠른 치료가 필요하지만 수술비 등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가 오래 살다보면 배우자의 코골이로 인해 각 방을 쓰는 경우도 생긴다. 코골이는 코를 고는 본인에게도 숙면을 방해하여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머리가 아프며 이로 인해 낮에도 졸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로 인해 한 방을 써야 하는 배우자의 수면도 방해하게 되어 부부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결혼 생활도 좋지 못 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 코골이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태 원장의 도움말로 코골이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8년 228,000명에서 2012년 357,000명으로 최근 5년 새 1.57배 늘었고, 연평균 12%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코골이 수술을 받은 환자수는 2011년 3,012명에서 2013년 4,182명으로 40%이상 증가하였다. 심리분야 연구 국제학술지(Journal of Psychosomatic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5월 17일(일) 오전 7시 30분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추최한 ‘제450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서울시의사회 100주년 기념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건강 서울 100년’슬로건을 주제로 하여 개최된 걷기대회에 약2,000여명의 시민 및 서울시의사회원이 참석하여 남산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김숙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사회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존재하며,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광장에 건강상담 부스에서 의사 선생들과 만성질환 등에 관해 설명도 잘 들어 건강한 삶을 영유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서울시의사회가 100주년을 맞이한 것처럼 시민 여러분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숙희 회장의 출발 징소리에 맞춰 출발한 약 2,000여명의 시민 및 의사회원은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시작하여 국립극장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다시 백범광장으로 오는 약6Km정도의 코스를 걸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
"한국의 통합기능의학연구회가 국제적으로 실력과 정통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최근 들어 기능의학과 통합의학 및 대체의학 등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의사가 '미국 기능의학 의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환자진료에 바쁜 개원가 의사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서초구에서 박석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석삼 원장(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장, 아래 사진)이다. 박석삼 원장은 "지난 8년 동안 주말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임상경험을 공유했던 성과가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박 원장은 지난 5월6일 미국 기능의학회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미국 기능의학자격증 시험(IFMCP·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s Certified Practitioner)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IFMCP를 받은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330명이며 비영어권에서는 20여 명에 불과하다. 일본(Ryozo Saito, MD)과 중국(Shuyan Wang, MD)도 1명씩 밖에 없다.IFMCP를 취득하려면 보통 4~5년 걸리지만 박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