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대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察哈尔学会)’ 간부 일행이 1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 첨단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및 의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이자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인 려봉정(吕凤鼎)위원 등 학회 간부 6명과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원장 일행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및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했다. 려봉정 위원 등 일행은 14일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공공외교 평화포럼 참석 차 한국을 찾았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한팡밍(韓方明) 부주임이 창립한 학회다. 민간과 정부가 협동하는 민간주도 외교 형식의 공공외교를 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 5대 싱크탱크 중 하나다. 이들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학회 창립자 한팡밍 부주임과 인연이 있는 가천대 박승철 부총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일행은 길병원의 시설 전반과 뇌과학연구원의 연구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만나 한국과 중국의 교육, 의료 교류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중국 국무원 주도로 추진 중인 해남도 보아오러청 ‘친환경R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의약품유통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광래인천시의사회 회장을, 간사에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위촉했다.의협은 작년 8월6일 개최된 제38대 집행부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리베이트 쌍벌제도 시행에 따라 피해를 받고 있는 회원에게 적극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동된바 있다. 의협은 제39대 집행부 출범에 따른 위원회 재구성의 필요성이 있었다. 앞으로 위원회는 △리베이트 개념의 지나친 확대 해석 적용에 대한 대응 △외국의 사례연구를 통한 리베이트 쌍벌제 개정 또는 폐지의 정당한 근거 마련 △기타 리베이트 쌍벌제로 인해 불합리하게 피해를 입은 회원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제39대 집행부 출범 및 임원변경,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을 변경했다.공동위원장에는 협회 부회장인 김주형(전라북도의사회장)과 현병기(경기도의사회장) 2인이 임명됐다.변경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주대병원이 13일 오후 2시 장례식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개소한 이후 시설 노후화로 20여 년만에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새 장례식장은 병원 동측에 응급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2월 착공하여 약 15개월간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연면적은 6,078㎡(1,838평)이고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에 빈소 12실과 상주실을 갖추었다. 빈소는 170, 140, 100, 80평 각 1실과, 70평 2실, 50평 3실, 40평 2실, 35평 1실로 구성되었으며, 빈소의 넓이에 따라 상주실 외에 가족실, 접견실, 접견대기실, 접객실 등이 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 2개의 입관실, 참관실, 4개의 독립된 숙소, 상담실, 장례용품 전시장, 예복실이 있고,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편의점, 커피숍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유희석 의료원장은 “슬픔을 당한 유가족과 문상객이 황망 중에라도 품격 있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하이난시에 위치한 해남의학원과 부속병원 임원이 최근 전남대병원의 의료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해남의학원 진지빈 부학장, 려강 부원장, 리려화 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12일 전남대병원 신경과 검사실, 재활센터,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 심도자실 등 진료실과 의료시설 등을 둘러봤다.방문단은 특히 진료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운영 상황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지빈 부학장은 “최첨단 의료시설과 안내시스템이 잘 갖춰진데다 쾌적한 진료환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환자를 맞이하고 설명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모습에서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해남의학원 부속병원은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2,500병상에 의료진 305여명 등 총 교직원이 2,100여명 규모이다.이번 방문단은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최근 베트남 푸토 보건국과의 MOU 체결을 비롯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잇단 의료진 견학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사태는 지난 1987년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과 같은 양상이라는 주장이다.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산하 서울·경기·강원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군사독재 시절 헌법 핑계로도 총칼로도 국민들의 직선제요구를 잠재울 수 없었던 것처럼 회원들의 직선제 요구에 구차한 정관핑계를 대며 버티며 홈페이지까지 폐쇄한 15년 독재정권의 종말을 고할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1987년4월13일 서울에서는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무시무시한 4.13 호헌조치가 발표됐다. 당시 군사정권의 전두환 대통령은 정권연장을 위해 헌법상 직선제는 불가능한 헌법핑계를 대며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다. ‘호헌’은 말 그대로 헌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체육관선거로는 정권을 바꿀 수 없다는 국민들의 직선제 민주화운동이 번졌다.3개 지회는 28년이 지난 서울에서 소름끼치듯 동일한 상황이 의사사회 내에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3개 지회는 “15년동안 정권교체가 없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직선제 요구에 정관핑계를 대며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3개 지회는 “직선제를 거부하는 임기 끝난 집행부를 회원들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비판했다. 그런데 홈
일반인이 피부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권고됐다.대한피부과학회는 13일 ‘제13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피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피부암은 인구 고령화와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국내에도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윤숙정 교수(위 사진 전남대병원 피부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 ‘질환 실태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평원의 최근 5년간 전체 피부암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악성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수는 2009년 10,980명에서 2013년 15,826명으로 44.1% 증가했다. 2013년 악성흑색종의 조유병률은 10만명당 7.4명,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기타 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등)의 조유병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나타났다.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으로, 뇌와 척수로의 전이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된다.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여 방치되기 쉬운데, 검은 점이
오는 5월 16일(토)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1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와 KBS가 후원한다.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와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와 전화(1666-09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2일 장애인 자회사 ‘가천누리’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천누리는 전직원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회사로, 장애인 고용 촉진과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돼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기념식에는 가천누리 대표이사인 한문덕 길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박승희 의원 등 시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권기성 고용촉진 이사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가천누리 직원 20여 명과 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문덕 행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이념을 실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인 고용 창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누리 직원 윤다니엘씨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돼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기자 김혁씨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가천누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건강상태를 장기간에 걸쳐 연구하는 환경보건센터를 12일 개소했다.서울아산병원은 2011년 봄, 원인미상 중증폐질환자들을 발견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환자 진료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지난 4월 1일 환경부로부터 유해화학물질 노출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앞으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 정신건강 상담․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부분은 물 분자에 달라붙은 살균제 독성물질을 흡입해 폐 손상을 입은 상태다.특히 가습기살균제가 폐가 아닌 다른 장기-간, 심장, 신장 등-에 미친 영향도 함께 연구한다. 우선, 피해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동물실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가습기살균제 이외에도 생활화학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유해화학물질 노출로 일어날 수 있는 피해에 미리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개소식 이후에는 ‘가습기살균제 노출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질환의 시작과 원인 규명’, ‘정신
달빛어린이병원 대응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와 대한의사협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협은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결정된 달빛어린이병원 대책에 관한 첫 회의를 12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과대로, 의협은 의협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소청과는 소청과대로 할 일을 한다. 의협은 복지부 등 관계당국을 대상으로 정책적으로 크게 대응해야할 일을 진행하면서 같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청과가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해서 취해온 스탠스는 변하지 않았다. 그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소청과 의사들이 취직해있지만 오너들이 소청과가 아닌 경우가 많다. 소청과 의사가 오너라면 만나서 이야기하지만 소청과가 오너가 아니면 만나주지도 않는다. 그런 부분은 시도의사회나 의협에서 같이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이 정책적인 부분은 큰 틀에서 복지부와 협의하게 된다. 응급어린이환자를 치료한다고 달빛어린이병원을 만들었지만 주위 소아과인 1차 의료기관을 붕괴시키는 정책이라는 게 소청과의 시각이다. 응급체계를 잘 갖춰야하는 건데 이상하게 불똥이 튄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응하게 된다. 야간 진료에 대한 공백을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병리과 노상재 전임의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2015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의학교육의 균형있는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초의학에 대한 교육과 연구의 진흥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2015년 수상자는 노상재 전임의를 비롯한 6명이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노상재 전임의는 ‘투명세포 신세포암에서 P53 아세틸화, DBC1, SIRT1, 안드로젠수용체의 발현 및 환자 생존율과의 연관성(Acetylation status of P53 and the expression of DBC1, SIRT1, and androgen receptor are associated with survival in 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 patients[Pathology(October 2013) 45(6), 574-5800]’이라는 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노상재 전임의는 “실험을 통해 SIRT1, P53, acetylated-P53, DBC1, androgen 수용체는 서로 상호작용하며 발현함을 확인하고, 다양한 임상적 인자(TN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지난 5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미얀마 양곤종합병원에서 얼굴기형 어린이 환자 50여 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미얀마 의료봉사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후원사로 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성형외과 의료진 등 대부분의 인력을 파견했다. 2011년부터 안면기형 어린이 초청수술을 진행하는 등 미얀마와의 인연을 이어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3년과 금번 현지 의료봉사단을 파견을 통해 어린이 안면기형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미얀마 당국의 신뢰를 얻었다.봉사단장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세민얼굴기형돕기회장)는 “덥고 습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분당서울대병원 봉사단원들과, 개인 휴가까지 사용해가며 함께해준 공중보건의 등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에 아내와 딸의 안면기형수술을 지켜본 미얀마인 미에 우(35)씨는 “수술을 통해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해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참튼튼병원은 최근 경찰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공무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는 업무를 하는 경찰공무원들은 다른 직종에 비해 업무 강도가 높아 척추관절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부상 위험 또한 높은 환경에 노출돼 있다. 이번 협약은 이처럼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경찰 공무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찰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참튼튼병원은 경찰공제회의 협력 병원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경찰공제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척추 관절은 물론 뇌졸중, 성장클리닉, 종합검진에 이르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공제회는 효율적인 공제제도를 확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경찰공무원의 생활안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찰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참튼튼병원 안성범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경찰공무원을 위한 복지사업인 만큼 신뢰와 성실한 진료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MA Policy의 안착을 통한 대한의사협회의 권위를 바로 세우겠다.11일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이 취임사를 통해 “사방에 흩어져서 단절된 의료 정책들을 모아 의협이 내세울 수 있는 고유한 정책, 확고한 정책, 검증된 정책들을 통합해 활용하지 않으면 부작용만 지속적으로 되풀이 될 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의장은 KMA Policy가 필요하다는 굳은 신념을 강조했다. 의협이 의학의 기준을 만들고, 치료행위의 기준을 만들고, 의료윤리의 기준을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임 의장은 “의협의 권위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후배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의원과 함께 대의원회가 만들어 나가야 할 사명이기도 하다.”고 당부했다. 임 의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얻어낸 의정협의도 현실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임 의장은 “그 동안의 의료계 실무 경험과 능력, 협상단장으로서의 경험을 다 동원하여 집행부의 대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참고가 될 정책적 대안을 개발하여 지지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임의장은 “규제기요틴과 원격의료 저지, 리베이트 쌍벌제 등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 젊은 의사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정책 등 의료계의 당면한 어려운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