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임상시험 인프라 네트워크 컨소시엄(European Clinical Research Infrastructure Network consortium, 이하 ECRIN)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CRIN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국가 임상시험의 효율적 수행과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시작된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을 포함한 23개국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임상시험 비영리 네트워크다. KoNECT는 ECRIN과의 MOU를 통해 한국과 유럽 임상시험 네트워크 간의 협력을 강화해 다국가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MOU 주요 내용은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인프라 및 경쟁력 강화 협력 ▲임상시험 규제 및 윤리강령 관련 정보 교환 및 검토 ▲임상시험 품질관리 지표 고안 ▲임상시험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훈련 커리큘럼 개발 등이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ECRIN이 주최한 ‘2015 OECD Clinical Trials
한화제약의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네츄럴라이프(대표 김경락, www.naturalife.co.kr)가 대표 브랜드이며, 피토케미칼 멀티비타민인 ‘얼라이브(ALIVE)’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4월 13일 오전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현대홈쇼핑을 통해 2015년 첫 번째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얼라이브’는 24가지 비타민·미네랄, 피토케미칼 식물영양소인 12가지 야채, 12가지 과일, 9가지 그린푸드, 9가지 버섯, 효소, 인삼 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슈퍼 멀티비타민으로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영양소를 빈틈없이 공급해주는 최적의 제품이다. 또 이 제품은 5가지 컬러푸드를 고려해 개발되었으며, 75가지 영양성분을 기술적 배합을 통해 탄생된 제품으로 △영양소 공급 △에너지 충전 △활력증강뿐만 아니라 면역, 눈 건강, 뼈 건강, 혈액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1정으로 충분하다.특히 ’얼라이브’는 2014년 Vity Awards 에서 ‘올해의 비타민ㆍ미네랄’ 부문을 수상한 최고의 Whole Food Supplement로서 홀푸드마켓, 월마트 등 미국 내 약 32,620개 매장과 유럽·아시아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성시찬 원장)은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메디칼 코리아 2015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및 외국인 환자 누적 100만명 달성의 해 기념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등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한국의료 국내인프라 조성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견적서 서비스,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CRM을 통한 맞춤형 고객관리, 그리고 국제적 공신력이 있는 JCI 재인증 등을 통한 외국인 환자 신뢰도 증가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에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부터 외국인 의료인력 연수 사업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해외 병원들과의 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나눔의료를 통해 해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아이트 무료 봉사 등을 통해 인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최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5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이과학회는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하여 ‘이원상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에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는 그 동안 감각신경성 난청에 대한 원인과 진단, 그리고 원인에 의거한 맞춤형 청각 재활 수술 (인공와우나 각종 이식형 보청기 시술)의 적용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 및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이원상 학술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오는 4월26일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시도의사회가 중앙회에 파견할 대의원 선출을 이미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간선제를 택한 △대전의사회는 지난 2월27일 일찌감치 총회를 개최하고 6명의 대의원을 △강원도의사회는 지난 3월21일 총회를 개최하여 5명의 대의원을 △제주도의사회는 3월21일 총회를 열어 4명의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직선제를 택한 서울 등 12개 시도의사회의 경우는 오는 4월15일까지 대의원 선출 결과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알리면 된다. 서두르고 있고, 일정상 가능하다.문제는 간선제를 택한 전라북도의사회이다.지난 1월25일 의협 임총에서 통과된 △직선제 정관 개정안의 보건복지부 승인이 2월27일 내려졌고, △이를 근거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규정개정안을 대의원 서면결의에 부쳐, △3월25일 찬성 125명 반대 19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의협 중앙선관위는 이를 근거로 ‘개정 선거관리규정이 효력을 발휘하는 3월25일 이후부터는 직선제로 중앙회 파견대의원을 선출하라’는 요지의 공문을 지난 3월27일 시도의사회에 내려 보냈다. 25일 이전에는 간선제도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다.그런데 전라북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과 대한민국 해군(의무감 대령 유동기, 이하 해군)은 9일, 충남 해군본부에서 군 병원 인증제 시행과 의무부대 질 관리를 통하여 군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증원과 해군은 각 기관의 기능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지원하여 국민과 장병의 보건 향상,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또한 양기관은 ▲군 병원의 인증 참여 지원 ▲군 의무대 및 의무실 질 개선을 위한 관리 방안 연구지원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한 정보·자료 공유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료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 병원의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석승한 인증원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군 의료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고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순우 교수(예방의학전공)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형 표창을 수여받았다.박순우 교수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국가정책 자문, 교육, 연구, 사업개발 등을 통해 국가 금연사업에 기여해 왔다.뿐만 아니라 학교흡연예방지침서 개발,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흡연실태 조사방법론 개선, 국가 청소년 금연정책 개발 자문 및 참여, 흡연예방교사 인력양성 등 청소년 흡연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가 9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이날 모임은 윤장현 광주시장,김광호 광주식약청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 (광주,전남북 제주)본부장,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겸 체육회 부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홍경표 광주의사회장,박정열 광주치과의사회장, 안수기 대웅한방병원장 (사진) 등이 참석했다.윤장현 시장은 이날 “U대회 통해 광주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가 달라졌다'는 사례가 있다. 광주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통문화 등 확실히 변화하는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시장은 “인천대회나 대구대회를 거울삼아 적자를 줄이는 국제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북한 응원단이 오면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며, 세계 대학생은 물론 국내 젊은이들이 ‘열린 광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윤 시장은 또한 “광주를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를 두 축으로 만들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고,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5년 후에는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지난 3월부터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순서를 지능적으로 관리해 주는 지능형 순번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내원하여 등록번호를 입력해서 번호표를 발행하면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무인 수납 대상자는 무인장비로 유도하고, 창구 이용 환자는 수납창구 직원이 호출시 환자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빠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창구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스템이다.또한, 지능형 번호표 발행기를 사용하는 창구의 대기인 수를 한 화면에 표시함으로써 대기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납창구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어 창구의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이로 인해 무인수납기 사용률 증대, 창구수납 처리율 감소, 창구 대기자 분산, 수납업무 처리 속도 향상, 수납업무 자동화 구현 등 원무 수납 창구의 고객서비스 및 병원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시경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제 46회 정신건강의 날(4월4일)을 맞아 청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9일 충북대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개최했다.‘정신건강! 모두가 함께 합시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 공로자에 대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장의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2부에서는 ‘중독 질환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중독의 개념과 원인, 중독에 대한 치료적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김시경 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충청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충북도청 보건정책과 김용호 팀장의 보고도 이어졌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청주 중앙로 소나무길 입구에서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나누는 마음, 건강한 마음’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능 나눔 정신건강 거리 캠페인도 진행됐다.거리 캠페인에서는 충북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검진과 상담과 금연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신체건강을 검진할 기회도 제공됐다.또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메세지’와 ‘음악공연’도 펼쳐졌으며,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환청체험’과
대한의사협회는 국회에서 제안한 의사-한의사 전문가들간의 자율적 협의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관련 공청회’를 열어 권고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전문가간에 협의할 경우,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안전’과 ‘오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들도 반드시 논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보건복지부 등 일각에서 말하는 협의체는 의료의 전문가가 아니며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주체들이 서로 뒤엉켜있다며 참여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자칫 정치적인 논쟁으로 치닫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의협은 “이 사안은 인기 영합주의나 정치적인 파워게임으로 풀어나갈 사안이 결코 아니다. 그래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백령병원 현지 시찰에 나섰다.백령병원은 기존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150여 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2㎡, 30병상 규모로 지난해 2월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병원은 최첨단 수술실, 응급센터, 장례식장, 신종전염병 격리병동,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춰 운영 중이다.현재 백령병원은 서해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의료 인력 충원이 용이하지 않아 인천시의 해결방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8일 직접 백령병원을 방문해 현지 상황과 여론을 점검했다. 또한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원 방안 논의를 통해 백령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서해 최북단 의료 복지를 선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의료진 수급 등 보건복지부 건의사항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현지 시찰과 관련해 조승연 의료원장도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해 인천시,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며 “백령도민들
남주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5 미국부인종양학회 여성암학회에서 ‘파네자트 렉처십 어워드(Farr Nezhat lectureship award)’를 수상했다. 파네자트 렉처십 어워드는 부인암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파네자트 미국 컬럼비아의대 산부인과 교수의 이름을 따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미국부인종양학회가 부인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의과학자에게 시상한다.남 교수는 이날 수상과 함께 세계 부인종양학 분야 석학 2천여 명이 참석한 2015년 여성암학회에서 ‘조기 자궁경부암의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 시행에 따라 대체인력을 투입할 경우 비용은 얼마나 소요될까?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제와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따르면 수련기간 4년 동안 최소 1,446억원에서 최고 3,49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됐다.수련시간 제한으로 발생한 대체 필요시간을 각 연차별로 산출 한 후, 대체할 인력인 간호사 전임의 전문의의 인건비를 4개 시나리오별로 대입시켜 총 대체 비용을 산출한 결과다.추계대상 전공의 인원은 일반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소아과 신경과 정신과 등 8개과 6,938명이었다. 인턴의 경우는 진료지원 인턴을 제외한 2,396명이었다.주당 평균 수련시간을 80 시간을 넘지 못하는 것이 기본제한 사항이다. 교육목적 상 필요한 경우 8시간을 추가로 수련할 수 있다. 따라서 주당 총 88 시간을 넘지 못한다. 이 시간 제한은 2015년 레지던트 4년차에 적용되고 매년 저년차로 확대되어 2017년에는 레지던트와 인턴까지 적용되는 점진적 방식이다.기타제한으로 최대 연속수련시간 36시간 제한, 최소 휴식 8시간마다 1시간 등 보장 등 2015년부터 바로 전연차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다.이같은 전제하에 시뮬레
충북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8일 등 3일간 청주 SK하이닉스(주) 제 1, 2, 3공장을 찾아 근로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검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암 검진 홍보용품 배포, 국가 암 10대 수칙 및 암 검진 프로그램 소개, 유방암 자가촉진법 설명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