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입후보자 이용민 후보는 환자 보호자로부터 촉행을 당한 전공의를 위로하고, 이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국회 통과의 당위성을 여론화시키기 위해 4일 전공의를 방문했다.지난 달 27 일 경남 창원시의 모 병원에서 자신의 딸을 담당하는 소아과 전공의를 환자 보호자가 폭력을 가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폭행 피해를 입은 소아과 전공의는 전치 4주에 이르는 중상을 입었다.이용민 후보는 “방문후 상황을 파악해보니 전공의는 폭행과 전국방송보도에 따른 충격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었다. 무리한 면담은 피하자는 뜻으로 간곡한 위로편지를 전달하고 해당 병원장과 면담후 전공의에 대한 보호조치와 향후 적절한 대응 및 처리를 위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이용민 후보는 “이시간에도 많은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의 이해하지 못할 억지 논리로 인해 국회에서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용민 후보는 “의료계는 지금까지 의료인 폭행방지법 통과를 위해 각 의사단체가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약사의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교육이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 입장 표명으로 잠정 중지됐다. 나중에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의미다.4일 이 교육을 주관한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은 “철회나 중단이 아닌 만성질환관리협회와 협의 하에 중지한 상태”라고 밝혔다.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교육은 오는 4월4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13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이같은 일정을 접한 의료계는 송후빈 후보,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의사협회 등이 잇따라 △교육은 불법이고, △의료행위 우려가 있으며, △철회하지 않으면 고발 하겠다며 강경한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약사회 약사공론 관계자는 “만성질환관리협회와 MOU를 맺었다. 순수한 교육이 목적이다. 잠정 중지한 것은 강의하는 교수들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의사협회는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교육 자체도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의협 관계자는 “교육과정의 의도와 목표가 약사들로 하여금 불법적이고 비도적적인 진료참여 등 의료행위를 하도록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약사회는 약사들이 배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약공 관계자는 “순수한 교육이 목적이다. 의사 연관직능인 약사가 질환을 모르고 복약지도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창원 모 병원소속 의사에 대한 환자 보호자의 무차별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경남 3,500여 의사회원들은 충격에 빠져있으며, 이는 의사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다른 환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또한 지난 2007년 운전기사에 대한 폭행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이 강화된 것을 예로 들며, 매년 의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행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음에도 의료인 폭행을 막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거의 전무하다고 지적했다.운전기사에 대한 폭행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듯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의사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함을 정치권은 간과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건강을 저버리는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아래는 정부와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 및 처벌 그리고 국회에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경상남도의사회 성명서 전문이다..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연구처장 겸 암센터장에 3월 1일자로 임명됐다. 조치흠 연구처장은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애틀란타 연수, 스탠포드대학 연수, 암정복 추진기획단 기획위원, 동산의료원 암연구소장, 암센터 부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부인종양 · 콜포스코피학회 이사 및 부인종양연구회 이행성분과장, 대한산부인과 내시경학회 부회장, 미국암학회 정회원 및 미국 부인암학회 기획위원에 재임 중이다. 조치흠 연구처장과 함께 이루어진 3월1일자 인사는 아래와 같다. *부원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황재석 교수/내과학*진료협력센터장 배기철 부교수/정형외과학*교육수련부장 조용원 교수/신경과학*심사실장 정우진 부교수/내과학*응급실장 직무대리 주명돈 임상교수/응급의학*의과학연구소장 서성일 교수/미생물학*암연구소장 백원기 교수/미생물학*간호과학연구소장 이경희 교수/간호학*뇌연구소장 김희철 교수/정신건강의학*통증연구소장 조철현 부교수/정형외과학*분자의학교실 주임교수 장병철 부교수/분자의학*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 이중정 교수/예방의학*내분비대사내과 분과장 김혜순 부교수/내과학*간호대학 간호학과 야간특별편입과정 학과장 이은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에 간호부 ‘심장중환자실’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간호부의 심장중환자실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환자가 입원하는 부서로 응급환자 발생 및 심혈관조영술 등 검사와 시술이 많아 항상 긴장과 스트레스를 이겨가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심장중환자실을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한 병원의 친절위원회는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 나누고 베풀고 다같이 누리고를 실천하는 부서로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성후 병원장은 “최근 우리 병원이 외부고객들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심장중환자실 간호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과중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수준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말(12월9일~12일) 실시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팀의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관리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결과 지난달 24일 최상급임을 인정받았다.전남대병원은 지난 인증조사에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감염관리, 안전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 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총 4개분야 537개 분야에 대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받았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관임을 재입증 하게 됐다.윤택림 병원장은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가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측의 만성질환 교육과정이 불법이므로, 강사진으로 소개된 의사회원들에게 강의를 철회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의학회 등 관련학회에도 공문을 통해 주의를 촉구했다.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약사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어서 이같이 대응했다”고 밝혔다.최근 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공동으로 4월 4일부터 13주 과정에 걸쳐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약사를 대상으로 수강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의협은 “약사회측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등 의사 고유의 업무인 의료행위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에 해당되는 교육과정”이라고 평했다.의협은 “교육과정의 의도와 목표가 약사들로 하여금 불법적이고 비도적적인 진료참여 등 의료행위를 하도록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료법(제27조)상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약사는 의료법상 의료인도 아니고, 당연히 약국은 질병을 예방, 진단,
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최근 의사폭행에 대한 실상 공개, 엄중한 처벌, 관련법제정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3일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창원소청과전공의 폭행사건과 관련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폭행사건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치고, 엄중한 법적 처벌을 하여야 한다. 향후 유사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의료 행위 중인 의료인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생명을 위협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엄중 처벌하는 법안을 즉각 마련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달 27일 오전 9시에 창원의 종합병원에서 환자 보호자가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의사의 멱살을 잡고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생후 11개월 된 자신의 딸이 구토증세로 진료를 받았지만 설사가 계속되는 등 병이 낫지 않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폭행을 당한 소아청소년과의사는 전치 4주의 중상에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 빈도와 심각성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할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법제정을 요구했다.현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 응
탤런트 임현식(70)씨가 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초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지난 2007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수년만에 병원을 방문한 그는, 조용범 병원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병원 곳곳을 둘러봤다. 만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겐 위로와 덕담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사인공세에 일일이 응하며, 드라마 ‘허준’에서처럼 “줄을 서시오”라고 흉내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병원을 둘러본 그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이젠 외국인 환자들도 많이 찾는 글로벌 병원으로 발전해 마음 흐뭇하다. 초대 홍보대사였던만큼, 남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치과의사의 소아청소년과의사 폭행사건과 관련,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회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 보호자는 자신의 딸이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 계류 중인 의사 폭행방지법 입법 등 국가적 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현재 국회에는 2개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2012년 12월 17일 대표발의한 법안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내용을 보면 “누구든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려는 것임(안 제12조제2항제1호 신설·제87조제1항제2호)”으로 규정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2013년 12월 4일 대표발의한 법안은 현재 소관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며,
가톨릭의전원·부산의전원·이화의전원·인제의대·전북의전원·한양의대는 6년, 경상의전원·동아의대·순천향의대·원광의대·전남의대·중앙의대·한림의대은 4년의 인증기간을 각각 부여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최근 가톨릭, 경상, 동아, 부산, 순천향, 원광, 이화, 인제, 전남, 전북, 중앙, 한림, 한양의대 등 13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14년도 평가인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13개 의과대학 모두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설정하고 있는 평가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에는 13개 대학을 평가대상 대학으로 하여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기본 97개, 우수 43개)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했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5년 1월 16일 정부, 사회단체, 학부모 및 의료계 대표 13인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13개 대학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고 판정했다. 201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를 보면 평가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설정하고 있는 기본 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충족하였으며,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수행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6개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운동중인 기호 5번 송후빈 후보는 치과의사가 소아청소년과의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의협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3일 송후빈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매번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피해를 보는 것은 의사회원이며 이에 대한 의협의 대처가 미온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3일 공중파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모 병원에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자신의 딸 치료에 불만을 품은 치과의사로부터 구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송 후보는 “이 건에 대해 금일 오전 치과의사협회 김영만 부회장과의 항의 통화에서 ‘진료실의 폭행문제는 의료인들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인데 그 가해자가 치과의사인 점에 대해 유감이며 치과의사협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할 것이다’는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의협은 치과의사협회에 공식 사과를 받고 피해자와 협의하여 가해자인 치과의사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의사회장인 조인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차원의 독자 행보로 해당 법안의 법제화가 늦어졌다고도 주장했다.송 후보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3월 21일 ‘제 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수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지난해에 이어 4회째 열리는 이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수기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한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 만원 상당) 2매,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종합검진권(50여 만원 상당) 각 2매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http://dirams.re.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dira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추무진 후보는 ‘석해균 선장의 치료비 사안’과 관련, 정부의 전향적이고 시급한 문제해결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3일 추무진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민간의료기관이 치료비 손실을 떠안는 불합리한 선례가 된다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어느 의료기관이 치료를 자처하고 나서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공개된 아주대병원 이사회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퇴원한 석해균 전삼호쥬얼리호선장의 치료비 2억여원이 아직까지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추무진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정부가 치료비 부담이 민간의료기관에 전가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작년 국가적 대재앙이었던 세월호 부상자 치료비 지원에 국가가 나섰던 것과 비교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1년 퇴원 당시에 치료비 지급을 누가 할 것 이냐로 잠시 논란이 있었지만 4년여가 되어가는 현재까지 치료비가 미지급되었다는 사실에 추무진후보는 허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양만길)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제 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실시, 제25대 협회장에 양만길 현 회장을 재선임 했다. 전국의 임상병리사를 대표하는 13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정근 총회의장과 박진건 총회부의장의 진행으로 2014년도 회무 및 경과보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임원선출,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누리당 문정림 위원이 축하를 위해 외빈으로 참석했다. 그는 임상 근무 경력을 언급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인 및 국가 전체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임상병리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감염관리에서의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문정림 의원은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마련,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지정에 대한 의무를 마련한 바 있어, 결과적으로 임상병리사가 체외진단시약 품질책임자로 자격이 명시되는 데 단초를 제공한 바 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총 15억 7,650여만원을 집행했다. 중앙회 순회 추가보수교육 개설 및 운영, 노무관리 협약 체결, 대한감염관리임상병리사회 창립, 종합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