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한 의사 3명을 법원이 금고에 처하면서 법정구속하자 이에 항의하는 각급 의사단체의 성명서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10월2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A와 가정의학전공의 C에게 금고 1년을, 소아과 과장 B에게 금고 1년6개월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성남지원은 판결에서 당시(2013년 5월) 8세인 신모군의 흉부 X-ray에서 '흉수를 동반한 폐렴 소견'을 A와 C는 인식하지 못했고, B는 X-ray 사진을 확인하지 않았고 같은 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흉수를 동반한 폐렴 소견'이라는 보고서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각 의사단체가 ▲보도자료 ▲성명서 ▲삭발시위 ▲1인시위 ▲긴급 시도의사회장 회의 등으로 분노를 표하고, 규탄하고, 대응을 논의하는 모습이다. 일자별로 보면 ▲10월25일 대한의사협회, 의사에게 모든 책임 지우는 구속판결 '의사인권 사망선고' 보도자료 배포. ▲10월25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앞 삭발 시위. ▲10월25일 전라남도의사회, 진료의사 3명 전원 법정구속에 대해 의사들은 분노한다!
정부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에 필요한 최소 국내 체류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일부 체류자격에 대한 보험료 부과기준을 변경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이하 외국인 건강보험 고시)’을 10월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발표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및 자격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26일 행정예고한 외국인 건강보험 고시는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국내 입국 후 6개월 되는 날부터 지역 가입이 가능하다. 6개월 동안의 기간 중 통산 30일 이내의 출국 기간은 국내 거주로 보고, 연속 30일 초과 국외 체류 시 재입국일을 최초 입국일로 재산정한다. 내국인과 동일하게 소득 및 재산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하되, 전년도 건강보험 가입자 평균보험료 이상을 부과한다. 외국인은 개인을 보험료 산정 세대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6일 오전 10시경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주관하는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회의에 앞서 참관마져 거부 당한데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그간 한의협은 만성질환관리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50여일간 준비해왔다. 그런데 오늘 회의에서 브리핑할 기회가 없다했다."면서 "그래서 참관이라도 하도록 해달라 했다. 그런데 참관마저 거부 당했다"고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한의협은 고혈압 당뇨 등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참여를 원하고 있다. 복지부가 앞으로도 한의사 참여를 거부한다면 오늘 시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세종시 정부청사, 청와대앞에서의 시위도 불사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제6차 의정협의체 실무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수가정상화 논의는 시작부터 삐거덕 거리는 모습이다. 복지부와 의협 양측은 25일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제6차 의정협의체 실무회의를 가진 후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브리핑했다.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의협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단장),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성종호 정책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변형규 보험이사 등 5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의협은 △기본진찰료 인상(현행 의원급 의료기관 초․재진 상대가치점수 각 30%씩 인상), △처방료 신설(의원급 의료기관 처방건당 3,000원 처방료 신설)을 제안했다. 복지부는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협조, △교육상담․심층진찰 확대, △의뢰․회송사업 활성화,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및 의료인 자율규제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의협과 복지부는 공동보도자료에서 "각자의 제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호 검토를 거쳐 추가 논의를 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5일 열리는 제6차 의정협의체 회의부터 수가정상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그간 복지부는 문재인 케어인 비급여의 급여화 수가와 기존 진료 수가의 정상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의협이 제5차 회의까지 초음파 MRI 등 비급여의 급여 과정에서 수가 협상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복지부가 의협이 요구한 문재인 케어와 별개인 기존 진료 수가의 정상화에 협조할 차례가 됐다. / 이에 24일 의협 최대집 회장이 25일 열리는 제6차 의정협의체 회의에 앞서 ‘수가 정상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복지부에 3단계 수가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 그 내용을 보면 ▲복지부가 처방료 부활 등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의정 간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매년 실행 여부를 점검하자는 방안이었다. 기자브리핑 후 최대집 회장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25일부터 의정협의체에서 수가정상화를 논의한다. 의협 회장으로서 임하는 의지는 어느 정도인지?A 내일(25일) 6차 의정협의체 회의부터 수가정상화를 본격 논의한다. 수가정상화 첫 회의가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로 ▲의사의 자괴감 ▲엄중한 보안의무 추가 ▲관리의 까다로움을 들면서 대안으로 비의료인에게 대리수술을 시킬 경우 영구면허정지를 들었다 24일 노환규 전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술실의 CCTV 의무화에 의사들이 왜 반대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강제로 감시를 당한다는 것 자체가 의사들에게 자괴감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노 전 회장은 “의사들은 수술실에 대해 사적 업무 공간으로 생각한다. 사적인 업무공간을 감시의 목적으로 촬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한 반감, 이것이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다.”라고 했다. 엄중한 보안 의무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노 전 회장은 “수술실 CCTV의 기록물은 촬영된 그 순간부터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컨텐츠'가 된다. 인체의 노출이 빈번한 수술실 CCTV의 기록물이 유출된다면 큰 파장이 일 수 있기에 고도의 정보보안이 요구된다. 그 관리의무가 의료기관과 의사에게 주어지게 된다.”고 했다..관리가 까다롭다는 것이다. 노 전 회장은 “어떤 환자는 촬영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수가 정상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처방료 부활 등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의정 간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매년 실행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3단계 방안을 제안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24일 오후 2시 용산 삼구빌딩 임시회관 7층 대회실에서 ‘수가 정상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내일(25일)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의정협의체 회의에서 수가정상화를 논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최대집 회장이 수가정상화를 위한 3단계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수가 정상화 진입 단계로서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 수술 행위료 인상, 지역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가 정상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회장은 “다음 단계로 정상 수가(적정 수가)에 대한 의료계와 정부의 합의안을 가급적 빨리 도출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원가 계산 후 원가의 120~130%가 정상 수가 또는 OECD 평균 수가 등이다. 수가 정상화를 위한 계획(3개년 계획 or 5개년 계획 or 7개년 계획)을 재정 대책과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최종 단계로서 매년 이를 실행하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24일 오전에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번에 신설된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는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을 살려 병원장, 회원 및 봉직회원, 지역경제 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한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은 ▲대한병원협회 2인 ▲대한중소병원협회 2인 ▲대한지역병원협의회 2인 ▲각 시도의사회 1인으로 구성된다. 간사는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가 맡게 됐다. 이필수 위원장은 “중소병원살리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보장성강화 진행에 따른 중소병원 경영악화, 각종 규제에 대하여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 졌다. 위기에 처한 중소병원을 살리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회의원(무소속, 전남 나주시화순군)이 '의료법' 위반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취소된 날부터 5년 이내에 면허를 재교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안 제8조제4호, 제65조제2항)을 지난 10월16일 대표발의했다. 이 안은 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24일 ‘의사면허를 ‘유리밥통’을 만들어야 국민의 건강권이 보장되는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요즘 일부 정치인들이 의사 면허에 대해 ‘철밥통’이라는 비이성적 비판과 의사면허 처벌 강화 포퓰리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음을 심각히 우려한다. 다른 직종의 국민들은 고용안정, 신분보장이 필요하고 전문직 의사 면허는 ‘철밥통’이라 매도되며 깨져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의사면허를 유리밥통으로 만드는 거는 전혀 국민 건강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수십년 공부하여 국가로부터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환자를 위해 의사직업으로 한평생 살다가 죽는 것이 정상적인 사회이지 그것을 ‘철밥통’이라고 매도하며 수시로 전문가 의
23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들이 10월에 정해진 각종 기념일인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 세계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 유방암 예방의 달(10월 한달),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10월5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펼쳤다. 전북대병원은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서울대병원은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장벽없는 병원 캠페인을 각각 펼쳤다. ◆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미래세대 암예방·치유 나서…2018 울산 웰빙라이프 축제 참여 소아․청소년 대상 암예방 홍보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지난 20일 열린 ‘2018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즈리본(Kids ribbon)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홍보와 조기검진,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소아암 관련 건강정보를 듣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받은 것은 물론 건강상담과 암예방 인식도와 실천율 조사, 암예방스티커 붙이기, 룰렛이벤트, OX퀴즈, SNS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생활습
23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 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산부인과의사회 통합에 대한 의협의 설문조사에 관한 입장’에서 ▲통합에 노력 중이며 ▲회장 직접선거 방식으로 정관을 개정 했으며 ▲선거 시기는 대의원 결정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통합을 위해 직접선거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 중이라면서 ▲직선제 산의회가 해산하고 간선제 산의회로 들어와서 차기 이후 회장 직접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에 노력 중인데 ‘통합에 찬성하는지’라는 문항은 간선제 산의회가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설문이라고 지적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최근 의협에서 실시한 산부인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하여 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그 과정에서의 일방성과 편향성 대하여 깊은 유감과 함께 본회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제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우선 설문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에 찬성하는지를 묻고 있다. 총 2587명의 산부인과 개원의사 중 1327명이 투표에 참여해 1304명(98%)이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에 찬성하였다고 한다.”면서 “이것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통합을 하기를 원한다는 답이
대한심장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는 보건복지부에 검토를 요청한 심초음파 인증제도를 유보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심장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는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증제도 논란과 관련, 23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2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합의와 함께 ▲심장 초음파 검사는 반드시 의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증제도를 비롯하여 진료보조인력 문제 등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운영하기로 한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전개한다에도 합의했다. 이들 3자는 “심장 초음파 보조인력과 의료기관에 대한 고소・고발 행위와 관련하여 법률적 소송을 통한 문제해결에 반대한다. 정부 측에 이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마련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한다.”에도 합의했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 기준에 ▲직원 소방 교육․훈련 참여․ 금연 등 안전기준 강화, ▲주사용의약품 등 의약품 관리기준 세분화, ▲일회용 주사기 등 위험물질 관리를 위한 기준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년~2020년)를 앞두고 새로 적용할 평가기준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래 별첨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기준 주요내용 등) 2주기(2019년~2020년)에는 최근 의료기관 대형화재 및 감염사고 발생에 대응하여 소방훈련 및 의약품 관리 등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강화했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이하 ‘평가지정제’)는 한국 의료의 인지도․신뢰도 제고를 위해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다국어 상담, 통역서비스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평가하는 ‘외국인환자 특성화체계’와 안전한 치료환경을 평가하는 ‘환자안전체계’ 2개 분야로 진행된다. 2주기 평가기준은 2개 영역, 8개 장, 35개 기준, 153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평가에 따라 지정된 의료기관은 ‘의료
정부는 11월부터 의료급여기관 행정처분 대상 월평균 최저 부당금액(15만 원→20만 원) 및 최고 구간을 상향 조정(5,000만 원 이상→1억 원 이상)하고, 행정처분 기준 부당금액 구간을 세분화(7개→13개)하여 구간 내 형평성을 제고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0월 23일 국무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의료급여기관 행정처분 기준 신구대비표 등)또 개정안에서는 월평균 부당금액이 4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업무정지일수를 50일로 제한하여 위반정도에 비해 과도한 처분을 방지했다. 본인부담금 등 급여비용에 포함되지 않은 부당금액을 반영하여 불합리한 산식(아래)을 개선했다.또한, 의료급여기관이 감독관청에 부당청구 사실을 자진하여 신고하는 등의 경우에 행정처분 감경 또는 면제 규정을 신설하여 처분의 수용성을 높이고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의료급여기관 행정처분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제도 수용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처분 기준표 및 부당비율 산식이 1999년 10월 이후 개정되지 않아 그간의 수가상승 등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부당금액이 소액일 경
지난 10월12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책위원이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증제도'와 관련, "심초음파 보조인력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각 의사단체가 심장학회의 잘못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냈다. 대한평의사회는 지난 15일 '복지부는 대한심장학회의 의료법 위반의 불법행위를 즉각 처벌하라!'고 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15일 '불법 PA 양성을 묵인한 대한의학회와 대한병원협회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대한의원협회는 지난 16일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심장학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PA에 대한 복지부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요구한다'고 했다. 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지난 16일 ‘심초음파 보조 인력을 대상으로 한 심초음파 인증 제도의 확대 계획을 철회하라’고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7일 '심초음파에 대한 전공의 수련기회를 박탈하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데 심장학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8일 '심장학회의 심초음파 검사 보조 인력 인증제 확대 시행 발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18일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