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오늘) 오전 11시에 대한의학회 제17대 회장을 역임한 지제근 교수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문의처: 010-6232-2761(서연림 교수)
스텐트 협진 의무화 6개월 연기에 대해 대한흉부심장외과학회는 6개월 연기가 철회로 더 악화되는 것을 경계했다. 한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협진 의무화를 반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보건복지부는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시 스텐트 인정기준”을 시행 예정일인 12월 1일을 5일 앞둔, 11월 25일 6개월간 유예하는 것으로 발표했다.26일 복지부 6개월 유예 고시에 대해 흉부심장외과학회는 긍정적으로, 심혈관중재학회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전문가 회의 의견 수용 여부에대한 견해 갈려먼저 스텐트 협진 의무화에 앞서 복지부가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견해가 갈렸다.흉부심장외과학회는 “지난 5월부터 흉부외과학회와 심장내과학회 대표가 참여한 수차례의 전문가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자료와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복지부가 채택하여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심혈관중재학회는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마지막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재차 가이드라인의 재해석을 요구하였지만 복지부가 다른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으로가 중요해 충실한 준비를 vs 사전심의라는 규제를 한 개 더한 것6개월 연기에 대해 흉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러브아시아(회장 이규석)는 네팔 근로자 및 학생 등 170여명을 초청하여 11월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대구 동성로 타라에서 ‘2014 네팔의 밤’을 개최하며 위로잔치를 펼쳤다. 러브아시아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팀으로, 매년 고국을 떠나온 네팔인들을 위해 물질적 지원과 위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층 아트리움홀에서‘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게 된 이번 바자회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바자회가 개최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층 아트리움홀 행사장은 책을 사기 위한 환자 및 내원객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붐볐다.행사장을 찾은 내원객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바자회에서 도서를 구매한 김 모씨(31세)는“지인 병문안을 왔다 방문했는데 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고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라 생각하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내원객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원내에서 바자회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가족 및 직장동료들에게 선물할 책을 구매하기도 했다.울산대학교병원 관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와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김재원, 홍순범, 박수빈)이 국제저명학술지인 정신의학저널(Psychological Medicine:IF 6.1) 최신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는 냄새와 색이 없는 액체기름으로 화장품, 어린이용 장난감, 주방 및 화장실의 세제, 방과 거실의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프탈레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보고가 있었지만, 아이들의 ADHD 증상악화와 두뇌발달에 대한 실증적 영향을 뇌영상연구를 통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ADHD 아동 180명(비교군)과 일반아동 438명(대조군)에게 소변검사를 한 후, 요(尿)중 프탈레이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프탈레이트 대사 물질인 MEHP(비교군 48.18μg/g, 대조군 25.3 μg/g), MEOP(비교군 43.99μg/g, 대조군 20.53μg/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1층 로비와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암과 영양' 행사를 개최했다. '암을 이기는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대암식단, 항암치료시 도움이 되는 음식 그리고 열량보충․멸균식품 등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단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2층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함께 하는 항암식사, 무균환자식 소개 및 시식회가 마련됐다. 100여 명의 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치료시 궁금했던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묻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굴나라 크샥타라예바 참사관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의료봉사팀을 꾸려 키르기스스탄 국립심장병원에서 선천성 무료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6명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밀알심장재단, 흥농의료지원재단, 꿈비모, 비전K,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후원기관들이 초청을 도왔다. 아이다나(7)양 등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2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월에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수술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6개 국가 356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12월 13일(토) 오전 8시 30분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생체 및 뇌사 장기 기증자’ 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기 기증자의 안전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의 1부에는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신장이식 300례, 뇌사자 관리 230례 등 서울대학교병원의 장기이식 성과가 발표된다.2부는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 을 주제로 ▲생체간 기증자의 윤리적 조망(홍콩의대 Chan SC)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한 선택기준은 무엇인가?(성균관의대 권준혁) ▲생체 기증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수술 기법(울산의대 정동환) ▲기증자 선택을 위한 사례논의(서울의대 이남준) 등이 발표된다.3부는 ‘생체신장 기증자의 안전’ 을 주제로 ▲생체신장 기증자의 선택기준(가톨릭의대 정병하) ▲생체신장 기증자의 수술 기법(연세의대 한웅규) ▲생체신장 기증자의 결과(서울의대 정종철) 등이 발표된다.4부는 ‘뇌사 기증자 이식’ 을 주제로 ▲뇌사 기증자 이식의 실제(동경의대 Hideki lshida) ▲뇌사 기증자의 적절한 관리(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암 투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암센터 5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과 치유 방법 등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수기공모’에 당선된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희망릴레이 수기발표가 함께 열렸다. 수기발표에서는 공모 당선작 중 가족부문과 암환자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찬 군과 김은경 씨의 수기 내용이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실시한 수기공모는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할 수 있었던 가족의 사랑 등을 주제로 지난 24일까지 실시됐다. 공모결과 가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강찬, △우수상 김상완 △장례상 서한준, 암환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은경 △우수상 신분임·황오순 △장려상 원유미·황효순 등이 각각 선정됐다.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희망릴레이 행사는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적 중개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에 기초가 되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기공식을 11월 26일(수)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 건립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11월 준공이 목표인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6,842.56㎡(2,070평) 규모로, 1층은 편의시설, 기계실, 문서고 등이 2층은 행정실, 국책사업단, 산학협력자문실, 대회의실 등이 3~4층은 실험실, 공동장비실, 5층은 임상시험센터가 배치된다.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가 준공되면 ▲전문 의학지식을 겸비한 핵심 의료 연구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및 교류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질병의 분자병인기전 규명 ▲중개연구문화 확립과 기초-임상-기업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지식의 임상적용 문화의 정착 ▲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의료 원천기술을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적용하여 세계적인 의학연구 주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8년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공동으로 12월 8일(월) 오후1시에 ‘재난의료 정책심포지엄…진행 중인 재난, 다가오는 위험’ 를 주제로 2014년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병원 내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초대형 국가재난과 에볼라 바이러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의 정부 재난의료 시스템을 진단하고, 의료계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감염병 대응체계의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정부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재난의료 관리시스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보다 건설적인 보건의료 정책방향 및 병원의 향후 대응방향의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1부 강연은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의 오토모 야스히로 교수를 초청하여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의 재난의료 대응사례를 살펴본 다음, 우리나라의 ‘재난의료 관리 정책과 향후 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24일 병원 내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병원 1층 로비에서는 환자안전 사행시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의 전시회가 마련됐고, 강당에서는 정시경 응급의학과 교수의 ‘심폐소생술 특강’, 환자안전지킴이 임명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박재만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은 신생아실, 병동,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 부서를 순회하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등을 점검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 내 모든 직원들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의료의 질과 서비스 향상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1일부터 '지식은 더하고, 감염은 줄이자(Spread knowledge, not infection)’라는 주제로 제8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매년 전 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의료의 질과 환자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감염관리주간행사는 21일 오후 4시 본관 5층 강당에서 감염관리 우수부서 및 직원포상과 감염관리강좌로 시작했다. 감염관리 우수부서로는 신종감염병 및 법정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중인 81병동이 수상했으며, 우수직원 부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마취통증의학과 임지효 간호사, 51병동 이예빈 간호사 등 13명이 우수직원 포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감염관리 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전재범 교수가 ‘에볼라 역학과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관리 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8일까지 병원 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대응 모의훈련, 손 위생 체험행사,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재범 감염관리실
말리의 경우 에볼라바이러스병으로 5명이 사망하여 에볼라 접촉자들 300여명에 대해 감염여부를 확인 중에 있어 에볼라 신고 방문 국가에 포함됐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24일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4호와 신고요령 5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에볼라 동향보고 제4호에서 11월 13일 라이베리아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만에 해제하였으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현재 전체환자수는 1만5,113명, 확진환자수는 9,397명, 사망자수는 5,406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 신종감염병 대응TFT는 지난 에볼라 동향보고 제3호에서는 에볼라 백신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금번 제4호에서는 에볼라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ZMapp은 3가지 단클론 항체의 칵테일로 현재 사람대상 1상이 진행중이며 일부 의료진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TKM- Ebola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RNA 생성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현재 사람대상 1상이 진행중이나 미국 FDA에서 에볼라 감염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은 22일 인천 동구 쪽방상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단 박국양(흉부외과) 단장을 중심으로 피부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 4명과 간호사, 약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진료를 실시했다.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했던 주민들은 진료교수와 1대1로 통합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약을 처방받았다. 재능기부단의 쪽방 방문은 올해 3월 첫 의료봉사가 시작된 후 세 번째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갖고 정기적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개원기념식 축하쌀 등 생필품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