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15일 2014년도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료기관에서의 임종 관리의 실태’와 ‘임종 시 준비해야 할 법률적인 문제’ 및 ‘영상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인의 죽음심리’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두식 교수는 “삶의 종착지인 ‘임종’이란 주제로 진행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호스피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호스피스팀은 환자들이 남은 생애동안 가족들과 삶의 질을 유지하며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역할을 포함해 종교적인 부분까지 돌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소액의료비지원사업 “WITH YOU - 당신곁에” 협약을 11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체결했다.“WITH YOU - 당신곁에” 소액의료비지원사업은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진단비 및 응급진료비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적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부천성모병원은 이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비와 응급진료비 등의 지원을 통한 자선진료를 시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3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하게 되며, 차후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연장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치료가 꼭 필요한데도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시흥시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With You' 업무협약을 맺고, 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4일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시 환자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원내 대형화재 발생상황과 원외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의 유입을 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했다. 200명이 넘는 동원인력이 화재신고 및 안내방송과 환자대피, 경찰차와 소방관이 출동하는 상황별 대처 훈련단계를 실제 응급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진지하게 진행하여 긴박감을 더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4일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시 환자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원내 대형화재 발생상황과 원외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의 유입을 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했다. 200명이 넘는 동원인력이 화재신고 및 안내방송과 환자대피, 경찰차와 소방관이 출동하는 상황별 대처 훈련단계를 실제 응급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진지하게 진행하여 긴박감을 더했다.동산의료원 측은 “최근 진도 세월호 사고와 장성 요양원 화재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난발생시 대응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응급의료조치가 필요하다.”며 “의료진, 간호인력, 행정지원 인력의 합동 대응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 구축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2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온실가스감량 18.1%로 국립대학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12년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률 11%를 달성해 국립대학병원 분야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성과로 지난 17일 대전시 소재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 현판 및 정부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또 시설과 정우용 씨는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온실가스 감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에너지절약 운동과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인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 병실 온도체크 및 적정온도 유지
전 세계 심장학계 석학들이 모여 영상기기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가장 적합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과 보건복지부 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7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오는 12월 5일(금)부터 이틀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과 적용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기법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특히 올해에는 다카시 아카사카(日 와카야마의대), 윌리엄 피론(美 스탠포드대병원), 개리 민츠(美 심혈관연구재단) 등 세계적인 심혈관 이미지 분야의 석학을 초대해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비침습적 이미지 기법 비교, 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FFR) 등 심장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학술회의 첫째 날에는 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FFR) 워크숍과 광간섭 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 이미징 워크숍 등 다양한 영상기기를 이용해
서울시의사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환자단체연합회는 2013년 환자 보관용 처방전을 한 장 더 발급해 주는 것은 환자에게 의미가 없다고 선언했다.’는 문구를 사용했다.최근 이슈가 되는 실손 보험청구 관련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를 반대하는 논리를 펴는 가운데 인용한 것인데 견강부회(牽强附會)한다는 느낌이 든다.작년 8월 환자단체연합회의 처방전 관련 성명서의 요지는 ‘환자는 의사의 처방전 2매 발행과 약사의 복약지도형 조제내역서 모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양단체의 성명서를 그대로 캡처한 내용을 봐도 이상하다.먼저 서울시의사회의 성명서를 보면 “이는 비단 의료계 뿐 아니라 시민단체 및 환자단체의 염원이기도 하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013년 ‘환자 보관용 처방전을 한 장 더 발급해 주는 것은 환자에게 의미가 없다’고 선언하며”라고 인용하고 있다.하지만 환자단체연합의 성명서를 보면 “처방전 두 장과 조제내역이 포함된 복약지도서 의무 발행 및 강제는 의사 약사 직능 간 갈등 문제가 아니라 환자 알권리 증진을 위해 의사와 약사가 협력해야 할 아젠다(Agenda)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는 의료소비자인 환자들이 왜 처방전을 두 장
요즘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예고 없이 또는 증상이 나타난 지 한시간 이내 사망하는 돌연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철 기온이 1도 떨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1.72%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는 심근경색증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급성 뇌졸중 환자는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이 무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등 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모두 조심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박만원 심장내과 교수로부터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본다. . 급성심근경색=흉통…아무런 증상 없이 오는 경우도 있어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막혀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장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급성심근경색의 진단은 전형적인 증상과 심전도 변화 및 심근 효소 검사 이상으로 진단할 수
IT기술의 눈부신 발전이 의료 기술과 결합되면서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최윤섭 KT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 수석연구원은 격월간 대한병원협회지 11·12월호에 기고한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 이미 시작된 미래’에서 “IT기업과 제약회사나 헬스케어기업은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면서 의료와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세계적인 변화에 비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편이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우리도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거대한 변화에 대처하려면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최 연구원은 △30시간 걸리는 인간게놈해독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의 암진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글 글래스’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예로 들었다.2003년에 끝난 휴먼게놈프로젝트는 13년 동안 27억달러라는 막대한 시간과 자금이 투자됐다. 하지만 불과 10여년이 지난 지금 IT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현재는 30시간과 1천달러 정도의 금액만 있으면 똑같은 분석을 할 수 있다.MD앤더슨 암센터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은 엄청나게 방대한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인증제에서 전국 99개의 전문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하여 근로자와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로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8년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더욱이 최근 일부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들의 임신 순번제 운영 및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오히려 직장내에서는 불이익을 받게 되는 병원 업계의 현실에서 중소병원으로서 이러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더 주목을 모으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의료진 및 모든 직원이 업무와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산후·육아 휴직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건강 검진을 지원하는 등 여직원의 출산, 육아에 대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지역주민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3회 ‘사랑의 365포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손수 담근 365포기김치를 인근 지역 기관 5개소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새볕원, 선명요육원, 선린복지관에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가 주최하는 ‘가천의과학심포지엄 및 2014 특허박람회’가 15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의 핵심인 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해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16편의 우수 연구 성과가 발표됐고, 88편은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에 전시됐다. 매년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과 더불어 올해는 처음으로 특허박람회를 개최해 의과학자 및 제약사, 의료기기사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주제로 한 특허를 발표하는 등 바이오나노, 제약 분야에서 6명의 발표자가 성과를 발표했다. 또 20여 편의 특허는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됐다. . 이번 특허박람회는 그동안의 특허 등록한 성과를 발표하고, 임
*빈소 : 삼성의료원 15호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50 *발인 : 11월 19일 오전7시 *장지 : 파주 동화경묘공원 *연락처 : 02-3410-6915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최근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실손 보험 청구 간소화 차원에서 처방전 2매 의무 발행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지난해 의료계는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에서 처방전 2매 발행을 원칙으로 하되, 환자의 2매 발행에 응하지 않을 때만 행정 처분키로 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합의안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의료계에 처방전 2매 발급 강제화를 운운하는 것에 강력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민간 보험사의 요구에 따라 제도 강제화를 획책하는 정부 태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처방전 2매 발행으로 인한 비용 증가 및 자원 낭비 논란을 떠나 오직 실손 보험 청구 업무 간소화만을 위해 처방전 2매 발행 강제화 및 처방전 질병 분류 기호 기재까지 의무화하라는 것은 도무지 해도 너무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서울시의사회는 “모름지기 정부와 공무원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관료주의와 행정편의주의에 길들여진 나머지 국민들의 진정한 권리를 찾아주는 데에는 인색하고, 오로지 사적 이익에 매몰되어 공익을 멀리한다면 종내에 거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
아주대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산부인과 황경주 교수)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건강강좌는 폐경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문의: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 031-219-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