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기준 4인실은 6~11만원에서 2.4만원, 5인실은 4~5만원에서 1.3만원 수준으로 각각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건정심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후속조치로 △선택진료에관한규칙, △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 진행 중이다.제도 개편으로 인한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수가 개편방안도 추진한다. 의료계 손실은 7,46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급병실료 축소로 2,030억, 선택진료 축소로 5,430억의 손실이 각각 예상된다. 상급병실의 경우, 4·5인실 상급병실료 차액이 사라지는 대신, 향후 4인실 기준으로 입원 환경이 개선되고, 특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들의 진료편의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와 종양혈액내과 외래를 새롭게 단장했다. 전북대병원은 7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본관 1층에서 암센터 1층으로 이전한 외과 외래의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소한 외과 외래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와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등 4개의 부서가 확장된 진료공간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암센터 1층 현관 옆에 자리 한 외과 외래는 입구의 메인 접수데스크를 중심으로 4개의 서브 접수데스크를 마련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7개의 진찰실과 수술실, 상담실 등의 공간을 전체 공간 속에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내부 리델링은 시설환경개선과 진료 내실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외과 외래는 물론 종양혈액내과를 찾은 환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의료계 현안인 ‘원격진료’와 관련,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7일 기자들과 만난 추무진 회장은 시급한 현안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대부분 비대위에서 논의를 진행해 왔다. 비대위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지난 3월30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비대위가 원격진료 저지를 위한 투쟁을 이끌도록 결의한 내용을 존중하겠다는 것이다.임총 결의 이후 비대위는 원격진료와 관련, 의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준비 중이다.그런데 지난 5월30일 의협 前집행부와 복지부가 발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 수정 내용은 대도시까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등 개원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위는 △시범사업 종료일을 11월로 맞춘 점 △모집단을 늘려 연구기간을 줄인 점 △시범사업 전 의료법 개정안 국회 제출 △3~5년 정도가 학문적으로 타당한 시범사업 기간인데 6개월 단기간으로 정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들고 있다.특히 5월30일 前집행부와 복지부가 발표한 시범사업 내용은 △시범사업 평가 위원을 의협과 복지부 동수로 구성한 점 △경증 질환의 초진, 재진까지 포함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삼보약품 이준호 상무로부터 교양도서 2,403권을 기증받았다. 지난 7월 4일 해운대백병원 의학도서실에서 기증도서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에 기증받은 2,403권은 이준호 상무 개인이 소장하던 것이다. 도서 중 일부는 원내 의학도서실에 비치하고, 나머지는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오태광)과 7월 2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의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 중개연구 등 전주기적 연구수행에 있어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에는 ▲보건의료기술 적용 제품의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및 정보의 공동 활용 ▲관련 R&D 사업 참여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지원 ▲연구 사업비의 확보‧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두 기관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총괄책임자 선정 ▲줄기세포, 만성염증질환, 대사성질환, 뇌신경, 암, 빅데이터 등 서로가 관심 있는 분야별 그룹 미팅 ▲고가 첨단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오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과 생명 硏이 힘을 합쳐 보건의료분야 개방형 R&D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오태광 생명硏 원장은 “생명硏의 기초․원천 R&D 성
췌장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후, 적극적인 항암방서선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표준 수술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10년까지 국내 7개 병원에서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예정된 췌장암 환자 169명을 △표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비교군, 83명)과 △확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대조군, 86명)으로 전향적으로 나눈 후, 수술 후 생존율을 비교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복부 수술 중에서 가장 큰 수술로 췌장, 십이지장, 담도를 함께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표준 림프절 절제술은 췌장 주위의 림프절 중 암 전이 가능성이 높은 특정 림프절만 제거한다. 확대 림프절 절제술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보다 림프절 절제 범위가 넓고, 주변 신경 조직까지 제거한다. 분석 결과, 췌장암 수술 후 2년 생존율이 비교군은 44.5%인 반면, 대조군은 35.7%로 나타났다. 무(無)진행 2년 생존율도 비교군은 25.2%, 대조군은 19%로 나타났다. 즉 확대 림프절 절제술이 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없었다. 반면에 확
골다공증 환자가 코 성형이나 안면성형을 할 때 의도하지 않게 분쇄골절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안면성형을 고려하는 골다공증 환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성형외과 이일재 교수팀은 2001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이비인후과를 내원한 환자 중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성인 96명의 안면 CT를 이용하여 눈뼈 바닥, 코뼈, 광대뼈, 상악골 등 안면골의 다양한 부분의 골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DEXA(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골다공증 환자군(47명)과 대조군(47명)으로 나누고 이를 안면 CT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연구 결과, 측정한 모든 부분에서 골다공증 환자의 안면골의 골밀도가 정상인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상악골에서 차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골다공증 환자가 얼굴에 상처를 낼 때 정상인에 비해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휘어진 코나 매부리 코를 교정하는 코 성형이나 안면 윤곽을 변형하는 양악 수술과 같은 안면 성형술을 시행할 때에도 의도치 않은 분쇄골절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
오늘(7일)부터 인체자원(연구용) 원스톱 분양서비스 한곳 사이트에서 모든 자원의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양 신청까지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수집한 인체자원을 연구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도록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http://koreabiobank.re.kr)“를 7월 7일(월) 가동한다.자원검색·신청·분양까지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를 이용하면 4주 정도 소요된다. 지금까지는 자원을 분양받으려는 연구자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각 은행에 전화로 개별로 접근하여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의 보유 및 분양 가능 여부 등을 번거로이 일일이 문의하는 불편을 감수했었다. 기간도 8~9주가 소요됐다. . 인체자원 원스톱 분양서비스는 인체자원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이 인체자원을 손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자원 분양시스템이다. 인체자원 분양에 관한 상담, 자원검색, 신청 등을 온라인상에서 연구자가 진행하고,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ARS, 1661-9070)를 통한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사업단(단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주관으로 심리적 부검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Alan L. Berman 박사를 초청하여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은 7.8(화)~10(목) 3일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이번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은 1960년 미국자살학회 설립자인 Edwin Shneidman 박사가 개발했다.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자살 뿐 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변사 사건들에 대한 표준적인 원인분석 방법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심리부검 훈련프로그램이다.중앙심리부검사업단의 심리부검 전담 면담요원과 전국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 전담 인력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리부검의 전문지식과 방법을 습득하여 향후 지역사회에서 심리부검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심리부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자살 위험 평가와 사례 개념화, 심리부검의 절차와 과정 등을 집중 소개한다.심리부검 시연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의 전문요원들이 심리부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워크숍의 주강사인 Alan L. Berman 박사는 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한 UCC 공모전 ‘나를 바꾸는 19초’ 일명 해피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구성도 가능)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19초~199초 분량의 영상을 자유롭게 표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영상은 주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1팀(100만원씩), 우수상 1팀(80만원씩), 장려상 1팀(50만원씩), 입선 2팀(10만원씩) 등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9월 28일 예정된 시상식에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피트리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happytree-ucc.co.kr)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3210-96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재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의 균형 성장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타지키스탄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동산의료원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 병원에서 타지키스탄 국민 2천여명에게 나눔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계명대 60주년 환력 및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을 기념하여 계명대 봉사활동팀(주관 계명대학교 교목실) 30명과 동산의료원팀 27명이 협력하여 한국인의 날(주관 주타지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의료진들과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까지 합류해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타지키스탄은 현지 기온이 50도에 달할 만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안질환 환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안과 의료진 5명이 팀을 꾸려 백내장, 녹내장, 사시 수술 등 다양한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5월 ‘계명1% 사랑나누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을 초청하여 개안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수술 받았던 학생들을 이번 의료봉사활동 기간에
전라북도병원회(회장 정성후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의 제36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4일 전주전통문회관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대한병원회 박상근 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 보건복지부 전병완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정숙 광주지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 등 관계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정성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라북도병원회는 150여개 회원사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결속돼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의 전문화와 특성화, 병원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와 학술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흐름을 진단하고 시행중인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역할과 약물부작용 보고활성화(이흥범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보건의료 정책방향(전병왕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한병원협회 추진정책(이계융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전북병원회의 주요사업 계획으로 △사무국 독립 운영 기반 마련 △회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일관성 있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복지부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비대위는 ‘일관성 있는 컨트롤 타워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통해 “문제는 복지부의 각 담당자별 중구난방식의 대화 제의 및 공세가 신뢰성을 전혀 담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며 “제 2 차 의정합의 이행에 대한 복지부 장관 레벨의 약속 이행 의지가 의심스러운 상황에 복지부 내부의 일관성 있는 통제에 대한 신뢰성조차 떨어진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최근 복지부의 일련의 태도를 봤을 때 전혀 일관성 있는 상위 컨트롤 타워가 작동하고 있지 않는다는 정황들이 너무 많다며 사례를 들었다.지난 주 복지부 모 과장은 자신들의 영리자회사 관련 시행규칙 추진 과정에서 각 직역과의 대화에 기본적인 성의조차 없는 행태를 보이고도 변명 기자간담회를 열어, 각 직역의 반대의견은 청취했으니 의견수렴 과정은 거친 것이고 의정합의를 어긴 것이 아니므로 ‘우린 억울하다’는 내용의 황당무계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다음 날 비대위에서 이에 대해 대응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던 시점에 복지부의 다른 담당자는 의료계에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한 원격 모니터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3일, 안암동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을 방문하여 2014년도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 3세∼만18세까지 67명을 입소시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24시간 보호,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사공협과 승가원은 2011년 2차 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3차 활동에 이어 올해까지 세번째로 승가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진료와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급자협의회(건공협)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부산 일루아호텔에서 정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급자를 둘러싼 건강보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향후 불합리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였다. 건공협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협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은 연준흠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 간사직을 수행한다. 워크숍에서는 각 단체에서 추진 중인 건강보험 아젠다에 대한 제안 설명 및 향후 실행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공단의 일방적인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저지’와 관련하여 지난해 9월 건공협 명의로 반대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정책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하며 향후 성명서 발표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 대응키로 결정하였다.‘병원급 토요휴무가산 확대적용’은 형평성 있는 진찰료 가산제 적용을 위하여, ‘비상근인력 차등수가 적용기준 개선’은 근무자 처우 개선을 위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고 보건복지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처방전 내 산정특례 등 특정기호 기재 양식 일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