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주사·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회복력을 키워주는 치료법을 공유·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대한IMS(Intramuscular stimulation)학회가 지난 22일 백범기념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FIMS전문가들의 고견과 임상적인 경험이 많은 선생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이어졌다.최건 이사장(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병원장)은 “펑셔널IMS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신경을 따라 치료한다. 신경가까이 치료하기 때문에 해부학 진찰 등 생리학적 지식과 고도의 술기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최 이사장은 “스테로이드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일 정도지만 효과만큼 부작용이 많아 규제되고 있다. 한달에 10번 쓰면 효과는 좋지만, 6개월에 3번 즉, 2달에 1번 허용할 정도로 원칙을 세우고 있다. IMS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통증 염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자극하여 더 강화시켜주는 치료법이다.”고 말했다.김영재 회장(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전국 회원들을 위한 노하우를 정리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힘줄, 인대, 뼈 등 신경이 위치하는 부분을 자극하여 회복력을 높여 주는 IMS는 경락을 자극하는 침술과는 다른 학문이다.”고 설명했다
하종원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이식학회(The Transplantation Society; TTS) 신임 councilor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까지 4년이다.TTS는 이식 관련 세계 최고의 학회다. 6500여명의 의료인과 과학자가 활동하고 있다. 산하학회로 CTS(세포이식학회), IHCTAS(수부 및 복합조직이식학회), IPITA(췌장 및 췌도 이식학회), ISODP(세계 장기기증 및 구득학회), IXA(세계이종이식학회), ITA(소장이식학회) 및 TID(이식감염학회)를 두고 있다.TTS의 councilor는 TTS의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하며, 각 위원회에선 분야별 활동을 한다.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대륙별로 2~3명만이 뽑힌다.하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신장·췌장이식 성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뇌사 장기 기증을 전담하는 한국장기기증원(KODA)을 설립하고, 이사장직을 맡아 국내 뇌사 장기기증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TTS의 산하학회인 ISODP의 councilor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TTS의 councilor에 선출됐다.하 교수는 “이번 선출은 우리나라의
기능의학적 접근을 시도한 지 15년 됐지만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도 건보 적용이 되도록 하려면 의료계와 정부가 협력하는 ‘시범사업, 연구사업’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지난 21일 대한기능의학회(회장 최낙원)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창조의학-질병중심의 완화치료로부터 인간중심의 근본치료로-’를 주제로 개최한 기능의학공청회에서 기능의학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연구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패널토론에서 제일 먼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데 대한 문제제기부터 시작됐다.전우규 교수(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기능의학은 경제적으로도 좋은 의학이지만 발전할 수 없다.”고 단정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인정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능의학의 건보적용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주장했다.박양규 고문(대한기능의학회)은 “건강보험과 기능의학이 상충하는 면이 있다. 건보제도가 약을 많이 쓰도록 하고 있는 반면, 기능의학적 측면에서는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보제도가 되어 있지 않다. 기능의학 정신은 단절되어 있고, 현대의학은 상업적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비상업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분과장 조상헌)는 오는 7월6일‘2014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 사례로 풀어보는 알레르기질환’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주년을 맞이해, 천식, 만성 기침,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등 주요 알레르기 질환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눈, 코, 피부의 주요 알레르기 증상들을 다룰 예정이다.강좌에서는 ▲환경과 알레르기질환(양민석 보라매병원 내과 교수) ▲다양한 양상의 천식에 대한 이해와 접근(박흥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어린이들의 기침과 호흡곤란에 대한 대처(서동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례로 풀어보는 COPD 최신진료(오연목 아산병원 내과 교수) ▲만성기침의 새로운 이해와 치료접근법(송우정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잘 낫지 않는 콧물과 코막힘에 대한 치료(한두희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눈가려움증과 눈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오주연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만성두드러기: 어떻게 관리할 것 인가?(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반복되는 혈관부종: 사례별 접근법(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다양한 피부가려움증에 대한 올바른 대처(조성진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 결과 염증 관절의 개수, 환자가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 정도, 관절의 변형을 예측하는 관절 엑스선 검사에서의 진행소견 모두에서 토파시티닙이 메토트렉세이트에 비해 현저하게 우수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은봉 교수(내과학교실) 연구팀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미국, 유럽의 공동 연구팀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제인 토파시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논문을 세계 최고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6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토파시티닙’과 현재 표준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95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하였다. 연구팀은 토파시티닙을 5mg씩 매일 2회 복용하는 군(373명), 토파시티닙을 10mg씩 매일 2회 복용하는 군(397명), 메토트렉세이트를 매주 1회 복용하는 군(186명)으로 나눈 후, 24개월 동안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추적 관찰하였다. 치료 6개월 후, 70% 이상의 현저한 증상 개선에 이른 환자가 토파시티닙 5mg 복용군은 25%, 10mg 복용군은 38%로 나타나, 메토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암병원장)가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일부터 2년이다.노동영 교수는 유방암 연구와 진료 분야의 권위자다. 대한암학회에서는 기획재무이사와 함께 외과계 암 임상 발전에 주력해왔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1일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2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총 15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1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증상과 질환을 위주로 개원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흉통의 감별진단(심장내과 김기홍 교수) ▲상부위장관 용종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갑상선 기능검사의 해석(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 ▲당뇨, 고혈압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안과질환(안과 이영훈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권미혜 교수) ▲만성콩팥병의 진단과 관리(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만성기침의 새로운 지침(호흡기내과 나문준 교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 등 8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성로 내과부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진료와 지역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주최하고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단장 김문찬)이 후원한 무료진료 행사가 20일 울주 덕하교회에서 열렸다.오전부터 진행된 무료진료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과 돌보미 봉사단이 교회를 찾은 100여명의 어른신들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검진 및 불편하신 점을 챙겨드리는 등 나눔활동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돌보미봉사단은 200여 명의 사회 각계각층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에 참여하여 나눔과 사랑 그리고 사회의 공공성을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은 앞으로 울산 전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김문찬 돌보미봉사 단장은 "돌보미봉사단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희망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희망 나눔 활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2014 감염·안전 주간행사’를 지난 6월 16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곳곳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이완식)과 감염관리실(실장 장희창)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 안전! 또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 안전 캠페인, 환자 체험 실무교육, 손위생 체험 행사, 포스터 전시, 특별강연, 웃음과 함께 하는 안전 퀴즈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째날인 6월 16일(월) 오전에는 조용범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병원 곳곳을 순회하며 외래 및 입원환자들에게 안내물을 배부하며 ‘환자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조용범 원장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전 시 스스로 안전벨트를 매는 것처럼 환자 스스로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환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환자분들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지난 6월 17일(화) 환자이송이나 보조기구 부착 등의 간접체험을 한 직원들은 환자들의 고충과 불암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고, 18일(수) 손위생 체험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감염을 예방하는 첫 번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EXCO) 1층 전시장에서 ‘2014년 대구메디엑스포’ 의료봉사 지원활동 중이다. 영남대의료원은 6개 건강 체험부스를 차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산소포화도 등의 무료검사를 실시 중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 첫 날인 20일 영남대의료원 홍보부스에는 행사 관람을 위해 방문한 120여명의 시민들이 무료 건강 체험을 즐겼다. 이처럼 영남대의료원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와 전국 피부과 전문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료 비즈니스 행사인 만킄 각종 학술대회, 심포지엄, 의료관련행사 등을 관람하기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의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이수정 영남대의료원장은 “대구 의료관광 비즈니스 행사인 만큼 지역 의료관련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메디시티 대구를 널리 알리고 또한, 대구의료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대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감염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감염관리 주간 행사는 깨끗한 병원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해 고객이 믿고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 기간동안 교직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면서 ▲감염관리 사행시 ▲감염관리 포스터 ▲감염관리 캐릭터 및 UCC ▲손씻기 체험 이벤트 ▲손씻기왕과 드레싱왕 ▲전 교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손 씻기 체험행사를 통해 병원 방문객들과 직원들은 자신의 손상태를 눈으로 확인 하면서 평소 잊고 있었던 위생관리에 크게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7일에는 손씻기 우수 직원, 감염관리 표어 및 포스터, UCC 부문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뤘졌다.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가장 기본적인 감염관리의 시작인 손씻기는 매우 중요하다. 감염관리를 통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모두 주체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과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치매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일 손잡았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사만욱)와 전주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유인규)가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진행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광역치매센터 서만욱 센터장과 최수정 사무국장,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유인규 학과장 김은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및 재활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교육 및 홍보, 조사 연구,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서만욱 센터장은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상호 협력하여 도민의 뇌 건강과 도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를 다루는 대국민공개강좌를 열었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주관한 이번 공개강좌는 ‘스마프폰 사용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18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했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들이 함께한 이날 강의에서는 ‘스마트폰이 뭐길래? 속 터지는 부모’(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혁진 전문의),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아이나래 신경정신과 박기홍 원장), ‘스마트폰 뺏어? 말아?’(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는 스마트 폰의 올바른 사용법과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절반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중독문제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스마트론 사용을 자제시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막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등의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편의점 판매약 2배로 늘린다… 어떤 약들 추가되나?” 제하의 19일자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20일 밝혔다.MBC는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검토에 들어갔으며, 설사약, 속쓰림약, 경련약과 연고 등을 추가해 8개 종으로 대폭 늘려 올 하반기부터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MBC는 “약국이 문을 닫은 한밤, 편의점을 찾았다 허탕 치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정부가 편의점에서 팔 수 있는 약의 종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요즘 편의점에서도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같은 간단한 약들은 갖춰 놓고 있지만 아직 종류가 많지 않다.현재 판매하고 있는 약품 중 저조한 몇가지를 제외하는 대신 설사약과 속스림약, 경련 약과 연고 등을 추가해 8개 종로 늘릴 것으로 MBC는 보도했다.복지부 고형우 약무정책과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약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일부는 필요한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최근 심장내과 김윤년・박형섭 교수팀이 고난이도 심장질환 시술을 미리 반복 훈련할 수 있는 관상동정맥 모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상동정맥 모형개발은 대구・경북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R&D사업이다. 2012년 8월부터 시작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된다. 이 사업에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주식회사 진양오일씰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관상동정맥 모형은 고분자 물질인 PDMS(Polydimethylsiloxane)을 사용하여 심장과 혈관 모형을 만들고,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하여 심장모형이 제작되었다. 실제로 교육이나 시술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의과대학에서 필요한 영상을 제공하고 의용공학과에서는 3차원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의료영상을 구획화 하였으며 이 자료를 이용하여 주식회사 진양오일씰이 심장모형을 제작하는 산・학・연 연계형 연구사업의 결과물이다.고난이도 심장질환 시술은 매우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익히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김윤년 교수는 “어떻게 하면 수련의사들이 심장 시술을 단기간에 익힐 수 있을까 고민하여 개발해 낸 성과다. 의대생, 전